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0:40

동침의 처녀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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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dcb3f><colbgcolor=#000000> 엘든 링의 등장인물
동침의 처녀 피아
死衾の乙女、フィア | Fia The Deathbed companion
파일:동침의 처녀 (피아).webp
본명 피아
フィア | Fia
이명 동침의 처녀
死衾の乙女 | The Deathbed companion
종족 인간
신체 녹안, 금발
가족 호담 라이오넬 (의붓숙부)

1. 개요2. 작중 행적3. 동침의 처녀?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피아 눈나.jpg
엘든 링의 등장인물. 오프닝에서 등장한 빛바랜 자들 중 하나이며 원탁에서 만날 수 있다.

대화를 진행할 시 그녀와 포옹할 수 있다. 포옹을 할 경우 사용 시 잠시 동안 강인도가 증가하는 은총 아이템을 주지만, 동시에 최대 체력이 영구히 감소하는 디버프도 부여한다. 이 디버프는 은총을 사용하여 해제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황금률이 생기기 전에는 동침의 처녀로서 임종을 앞둔 사람들을 지켜봐 주며 살아와, 많은 위대한 영웅들이 그녀의 부드러운 마지막 포옹을 받아들였다고 한다.[1] 그러나 황금률이 생긴 이후 죽음이라는 개념이 사라지자 모종의 이유로 고향에서 추방당했고, 그런 그녀의 사정을 들은 호담 라이오넬이 그녀를 거두어 그녀의 의붓 숙부가 되었다. 이후 검은 칼날이 죽음의 룬의 일부를 해방하여 죽음이 불완전하게나마 돌아오자 죽은 자를 부활시킬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며 지냈다. 그러던 도중 죽음에 사는 자들을 사냥하는 자들이 금기를 어긴 피아를 죽이려고 추적해오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곤 아무도 싸울 수 없는 공간 원탁으로 피신하였다.

이후 빛바랜 자를 안아주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온기를 모으던 피아는 스톰빌 성 지하에서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던 로지에르를 살리기 위해 그와 동침하고, 그가 상술한 자신을 추격하던 추적자들 중 한 명인 것을 알아본 피아는 그에게서 정보를 캐던 도중 황금의 고드윈의 성흔의 위치를 아는 동료가 원탁에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안겨주는 빛 바랜 자에게 로지에르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며 누군가에게 들었다며 간략하게 그린 지도를 빛바랜 자에게 건네기도 한다. 로지에르 퀘스트 라인을 따라서 로지에르를 도와주던 도중 로지에르가 죽으면 피아는 빛 바랜자가 로지에르를 도와줬다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희생의 가지를 하나 준다. 그리고 피아는 위치를 아는 자를 찾아내기 위해 빛바랜 자에게 삼켜진 단검을 건네주어 이 단검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며, 단검을 알아보는 자를 찾으려고 시도한다.[2]

이후 단검을 알아본 죽음을 사냥하는 자 D는 크게 동요하며[3] 피아에게 접근하지만, 원탁 내부에선 싸움을 할 수 없기에 피아에게 어떠한 해도 끼칠 수 없었고, 이를 역이용한 피아에게 반쪽짜리 죽음의 주흔을 빼앗기고 죽는다.[4] 이후 자신을 추적하던 자들을 죽여 자유로워진 피아는 D에게서 회수한 고드윈의 주흔을 가진 채 죽음의 왕자를 찾아 떠난다.

이후 깊은 뿌리 밑바닥의 이름 없는 영원한 도읍에서 피아를 지키는 보스인 피아의 영웅을 격파하고 나아가면 피아와 다시 재회할 수 있다. 고드윈의 주흔과 시체는 찾았지만, 완전한 죽음의 주흔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나머지 반쪽이 없었기에 자신의 사명을 이루기는 불가능했다고. 피아를 찾아온 빛바랜 자가 D를 살해한 자신을 죽이지 않고 이해해주자 자신의 사명을 밝히고 라니의 몸에 뿌리내린 나머지 죽음의 주흔을 찾아와 주길 부탁한다.
이후 라니 퀘스트를 진행하면 진입 가능한 뒤집힌 리에니에 신수탑에서 가져온 죽음의 주흔을 건네줄 시 시체인 고드윈과 동침하여 완전한 죽음의 룬을 잉태하고, 동시에 자신의 능력으로 고드윈에게 온전한 죽음을 주고, 두 번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려 함을 밝힌다. 이후 피아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고드윈과 동침을 하게 된다.

그러나 동침을 한 이후 피아는 무언가 문제가 생겼는지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고드윈의 부활도 중단된다. 이 상태에서 피아를 만져 그녀의 꿈으로 진입할 시 꿈속에서 사룡을 만나 보스전을 펼치게 된다. 이후 사룡을 격파해도 여전히 피아는 혼수상태에 빠져있지만[5], 죽음의 룬의 잉태에는 성공하며 빛바랜 자는 피아로부터 완전한 죽음의 룬을 얻게 된다.
파일:mending-rune-of-the-death-prince.png
죽음의 왕자의 수복 룬
동침의 처녀 피아가 품은 룬.
엘데의 왕이 부셔져가는 엘든 링을 치켜들 때
그 수복에 사용된다.

두 깨진 고리가 만들어 낸 성흔이며
죽음에 사는 섭리를 규율의 일부로 만든다.

황금률은 운명의 죽음을 제거하여 시작되었다.
그러니 새로운 규율은 죽음의 회귀일 것이다.
이렇게 얻게 된 죽음의 룬은 피아의 자식이자 고드윈의 두 번째 삶으로도 볼 수 있다. 이는 피아가 라니의 죽음의 룬을 받고 난 후 하는 대사들을[6]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다. 위 대사에 따르면 고드윈은 온전한 죽음을 맞이하고 이후 피아가 잉태하는 아이템인 죽음의 왕자의 수복 룬으로 두 번째 삶의 형태를 부여받아 엘든 링의 죽음을 담당하는 규율로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다.

이후 D의 동생에게 D의 갑옷을 건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면, 형의 복수를 하러 찾아온 D의 동생에게 혼수상태에서 꼼짝 못 하고 살해당한다. 이후 피아의 시체에서 피아의 두건과 로브를 얻을 수 있다.[7] 그녀가 죽은 자와 함께했다는 설정을 반영했는지 항사 내성이 매우 높은 장비이다.

3. 동침의 처녀?

한국어판에서는 피아의 별명을 '동침의 처녀'라고 번역하였는데, 오해의 여지가 많다. 원문인 일본어판의 경우 '死衾[8]の乙女'이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금(衾)은 동침을 동금(同衾)이라고도 적을 수 있는 것처럼 잠자리를 함께한다는 의미로 쓰였고, '死衾'은 개발사측에서 만들어낸 한자 조어이기는 하지만 굳이 해석하면 '죽은 자와 동침한다.'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영문판인 경우, 'Deathbed Companion'으로 '죽은 자의 침대(혹은 임종)의 동반자'라고 보다 의미가 확실히 드러난다.

그러나 한국어판의 경우, Deathbed를 대체할 마땅한 한국어 단어가 없고, 일본판의 한자 조어 死衾(사금)의 한자음을 그대로 "사금의 처녀"라고 한글로 옮겨 써봤자 의미 전달이 불가능하기 때문인지 동침의 처녀로 의역되었다. 하지만, 한국어에서 '동침'이라는 단어는 성관계를 에둘러 말하는 표현이기도 하기 때문에, 피아를 매춘부로 오해하기 쉽다. 여기에 작중에서 피아를 마을 사람들이 천하게 여긴다는 서술에, D가 피아를 창녀라고 비난하기도 하고, 블러드본에서도 실제 매춘부인 '아리안나'라는 인물이 등장한 적도 있어서 더욱이 피아를 그렇게 여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작중에서 피아는 성적인 모습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네크로필리아는 더욱 아니며, 피아가 실제로 고드윈과 '동침'을 하는 장면에서는 고드윈의 시신 곁에 누워서 잠을 자는 모습이기 때문에 '동침'이 성적인 의미가 아닌, 글자 그대로 "함께 잠을 잔다."라는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처녀의 경우 '성경험이 없는 여자'가 아닌 '젊은 여성'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원문인 일본어판에서도 '乙女'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젊은 여성이라는 뜻이고[9], 성경험이 없는 처녀는 '処女'라고 쓴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동침의 처녀'라는 번역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동침(同寢)'이라는 단어는 직역하면 "함께(同) 잠을 잔다(寢)."라는 의미인데, 피아는 실제로 죽은 자의 곁에서 그의 임종을 지키니 '죽은 자와 함께 잠을 잔다'라는 의미로는 동침이 맞기 때문이다. 오프닝에서 등장한 피아의 일러스트도 피아가 죽은 자의 곁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장면으로 피아의 역할을 한눈에 보여주기도 하고.

한편으론 동침에 성적인 의미를 은유하고 있다고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인트로 때 알몸으로 시체와 잠자리에 함께 있는 모습, 고드윈의 아이를 잉태할 것이라는 발언. 로지에르와 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는 대화, 그리고 모티브가 된 북유럽 신화의 바이킹 문명에서 실제로 장례식 때 죽은 자를 기리기 위해 죽은 자의 전우들과 잠자리를 한 여성 노예를 인신공양했다는 것을 미루어보아, 그 성적의미의 '동침'이 맞을 수도 있다. 사실 고드원과 동침한다면서 자고 있는 건 꿈 속에서 그와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며, 단순히 자는 것으로 표현된 건 엄밀히 말해선 포르삭스에 의해 그녀의 원래 목적에 맞는 '동침'을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정말로 단순히 같이 잔다는 뜻이었다면 굳이 모션까지 만들면서 빛바랜 자를 안을 필요도 없다. '안긴다'는 말은 일본에서는 흔히 '성관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며, 그 모션 자체가 빛바랜 자와 관계를 은유적, 그리고 심의에 안 걸리게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본과 서양 스트리머들도 다들 피아가 안아준다고 할 때 성적인 의미로 상상해서 난리치다가 그냥 포옹인 걸 보고 안도하거나 반대로 실망하는 반응을 보인다.

4. 기타

파일:17f7e54df31501f32.jpg
  • 후드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금발 녹안의 미인이다. 또한 모델링을 까보면 꽤 특이한 속옷을 입고 있다. 룩 때문에 데이터 조작으로 꺼내 착용하는 사람도 있으나, 공식적으로 밴 사유가 된다고 알려졌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관련 기사
  • 오프닝에서 함께 등장하는 호라 루, 금가면 경, 대변 먹는 자, 기드온 오프닐 경이 모두 죽은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피아만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확히는 함께 동침한 남성이 죽어있고 남성의 시체를 안고 있는 피아에게 축복의 인도가 나타난 것으로 묘사되는데, 때문에 자신의 축복이 아니라 동침을 통해 살해한 빛바랜 자의 축복의 인도를 통해 틈새의 땅에 들어온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작중에서 죽음에 사는 자들은 D를 비롯한 황금률의 사냥꾼들에게 존재하기만 해도 규율을 더럽히는 유해종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 금가면 경은 이는 어리석고 선한 자들이 그저 절대악을 원하는 행위라며 개탄했으며, 음모의 밤을 조사하던 마술사 로지에르는 죽음에 사는 자들이 그저 살아있었을 뿐인데 규율의 상처에 닿고 말았을 뿐 그들은 아무 것도 침범하지 않았다며 동정한다. 다만 죽음에 사는 자들은 통상적인 언데드의 모습을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언데드는 부정한 존재들로 여겨지는데다 정작 죽음에 사는 자들은 전부 적으로 등장할 뿐 우호적이거나 공감 갈만한 사연을 가진 NPC가 없기 때문에 대사를 주의깊게 보지 않았다면 도대체 이들을 왜 도와야 하는지 공감하기 어렵다.[10] 또한 이들에게 있어서 가해자인 D가 겉으로는 로지에르를 비난하면서도 남몰래 검은 칼날의 각인을 얻는 것을 도와주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데다, 고드윈의 친우인 포르삭스 역시 친구를 죽음으로부터 지키려다 살해당한 것이기에 찝찝한 구석이 있다는 평도 있다.
  • 이루고 싶은 확실한 야망도 있고 자신을 위협하는 자를 교묘하게 유인해서 원탁의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제거할 정도의 두뇌도 갖고 있었지만 스스로가 자신의 몸을 지킬 무력이 지나칠 정도로 부족했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본인도 자신들의 왕을 얻을 것이라 말하는 대목에서 결국 그녀 스스로는 자신의 이상 세계를 세울 수 없음을 언급한다. 의지와 능력이 있더라도 틈새의 땅의 혼란에서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무력을 갖추지 못하면 야망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플레이어에게 보여주는 인물.
  • 고드윈과 동침하여 죽음의 왕자의 룬을 잉태한 것, 그리고 그 룬이 엔딩의 분기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보면, 피아는 블러드본에 등장했던 작부 아리안나와 역할이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아리안나도 위대한 자의 아이를 출산하였고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세 번째 탯줄은 엔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아리안나는 주인공에게 회복제인 '아리안나의 피'라는 아이템을 제공하는데, 피아도 각종 은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피아의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출산을 한 아리안나와는 달리, 자신의 뜻으로 고드윈의 시신으로 찾아가 동침하고 룬을 잉태하였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 개발 도중의 이름은 동침의 처녀 율리아(Yuliya)였다.


[1] 포옹을 받아들인 영웅들은 이후 피아의 능력으로 백령과 비슷한 모습으로 부활하여 그녀와 관련된 보스전에서 등장한다.[2] 로지에르 퀘스트 라인에서 라니의 신하가 된 이후에 받을 수 있다. 만일 로지에르의 부탁을 받기 전 카리아 성관을 먼저 진행하여 라니를 섬긴 후 검은 칼날의 각인을 얻을 경우, 알터 고원 진입 시 단검을 받을 수 있다.[3] 툴팁에 있는 황금과 백은이라는 키워드를 미루어 보건데 이 단검이 D의 물건임은 확실하고 죽음의 힘에 의해 손상되어 버렸거나 죽음에 사는 자들을 사냥하다가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4] 원래 원탁 내부에서는 가호로 인해 서로 간에 어떠한 위해도 가할 수 없지만, 피아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원탁의 가호를 무시하는 마법인 피아의 안개를 만들게 된다. 이후 피아를 찾아간 D는 원탁의 가호로 인해 피아에게 어떠한 위해도 끼치지 못하고 죽었다.[5] 고드윈이 죽은 후 친구였던 사룡은 내면세계에서 고드윈을 죽음으로부터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피아는 그걸 모르고 멋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습격당해서 리타이어당한 것. 그래서인지 사룡이 아니었다면 피아는 다른 결말을 맞이했을 것으로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후술된 '이제는 이별'이라거나, 후술된 대로 죽음의 룬을 빛바랜 자에게 위탁하는 듯한 피아의 대사를 보았을 때 사룡이 아니어도 스스로가 끝을 맞이할 것을 어느 정도는 직감했을 가능성이 있다.[6] "고드윈은, 마땅한 첫 죽은 자가 되고 분명 두 번째의, 위대한 생을 얻겠지요", "저는... (중략) 분명 가지겠지요 황금의 왕자이자 처음으로 죽은 데미갓인 그의 새로운 생을. 죽음에 사는 자들을 위한 룬을 당신에게 부탁드리고 싶어요 제 아이를...(후략)"[7] 죽음의 룬을 얻었을 때에도 바로 나가지 않고 축복을 한번 이용하면 죽은 듯 바닥에 쓰러져 있고 마찬가지로 두건과 로브를 드롭하며 쌍생아에게 갑옷을 주면 위의 이벤트가 실행된다.[8] 죽을 사(死), 이불 금(衾)[9] 작중 밀리센트 이벤트와 관련된 '전쟁처녀의 의수'라는 아이템이 나온다. 여기서 '전쟁처녀'의 일본어 원문도 '戦乙女'로 '싸우는 여자'라는 의미인데, 일본어에서는 발키리의 한자 번역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마침 밀리센트의 어머니인 말레니아도 발키리를 연상시키는 갑옷을 입고 싸우니 더욱 그렇다.[10] 비슷하게 황금률에게 있어서 저주 취급을 받으며 탄압받는 흉조들의 경우, 흉조로 태어나 버려졌음에도 마지막까지 황금나무를 위해 헌신한 흉조의 왕 모르고트의 서사 덕분에 이들이 실제로 황금률에게 있어서 저주나 마찬가지임에도 동정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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