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9 07:41:34

프린세스 나인

1. 소개2. 등장인물
2.1. 키사라기 나인2.2. 그 외
3. 결말

1. 소개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원제 プリンセスナイン 如月女子高野球部(프린세스 나인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거의 보기 힘든 "여고생 야구부" 애니메이션이다.

그림체는 전형적인 미소녀풍으로, 9명의 야구부 + 1명 치어리더의 10명의 미소녀가 각각 개성을 가진 흔한 캐릭터 구성을 보이지만 사실 굉장한 열혈물이다. 야구 시합을 할 때나 연습을 할 때의 거친 작화는 마치 《내일의 죠》를 연상시킨다. 게다가 주인공인 투수 하야카와 료는 마구인 "이나즈마 볼"이라는 걸 던진다.[1] 이게 발동하면 상대팀 타자는 방망이도 못 휘두른다.

성우진이 화려한 편이다. 카와스미 아야코, 히카미 쿄코, 나가사와 미키, 킨게츠 마미, 이이즈카 마유미, 코야스 타케히토, 이노우에 카즈히코 등. 그리고 음악은 화려한 편이 아니라 엄청나게 화려하다. 무려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현재 절판된 이 애니의 OST는 아마존 재팬에서 약 9천 엔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1998년 BS위성아니메극장에서 26부작으로 방영되었다. 한국에 케이블이 확산되기 전, 유선 방송을 달면 NHK BS가 나와 BS위성아니메극장을 시청 가능했으므로 이 프로그램으로 오덕이 된 사람도 많을 것으로 추정. 《카드캡터 사쿠라》, 《파타리로》, 《십이국기》, 《왕도둑 징》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되었다.

2. 등장인물

성우는 원판/북미판 순. 키사라기 나인의 순서는 타순 순서대로.

2.1. 키사라기 나인

  • 모리무라 세이라(CV : 히카미 쿄코/켈리 커즌스)
    타순 1. 2루수. 중학교 시절에는 육상부원으로 창던지기와 100m 달리기에서 중학교 기록을 내 미래의 올림픽 후보라고도 일컬어졌지만, 부모의 별거 소동이 원인이 되어 불량해졌다. 이후 빠른 발을 알아본 키도가 입부시킨다. 웨이브진 빨간 머리로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성격은 원래부터인지 불량해지고 나서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직정적이고 까칠하다. 11월 27일생.
  • 요시모토 히카루(CV : 나가사와 나오/신시아 마르티네스)
    타순 2. 1루수. 중학교 시절에는 오사카에서 전국 소프트볼 대회 최우수 선수에 빛날 정도의 명 선수로 특별 우대생으로서 입학해 첫 부원들 중 하나가 되었다. 칸사이벤이 특징적. 세이시로에게 반했다. 2월 14일생.
  • 홋타 코하루(CV : 야지마 아키코/키라 빈센트데이비스)
    타순 3. 중견수. 중학교는 고치에서 야구부에 등록. 성별을 남자로 속였으나 여자인 것이 발각되어 야구부에서 쫓겨난 후 어부인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고 있었다. 헤어 스타일은 남자라고 속이고 있었기 때문인지, 보이시한 세미롱. 성격은 강경파로 근면. 야구의 필살기는 "거센 파도 스윙". 1월 3일생.
  • 히무로 이즈미(CV : 킨게츠 마미/모니카 리얼)
    타순 4. 3루수. 히무로 이사장의 딸. 롤빵머리가 특징인 전형적인 교만한 "아가씨" 스타일이지만 사실은 상당한 노력가로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엄격하다. 또한 어머니가 이즈미나 아버지보다 하야카와 부녀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것에 상처받고, 소꿉 친구 히로키와 료의 접근에 고민하는 다감한 소녀이기도하다. 원래는 유망한 천재적인 테니스 선수로 주목 받고 있었지만, 료와의 대결을 계기로 야구로 전향, 애용하는 라켓을 처분하고 헤어 스타일도 긴 포니 롤 → 짧은 트윈 롤로 바꾼다. 8월 5일생.
  • 아즈마 유키(CV : 카와스미 아야코/마고 볼치)
    타순 5. 우익수. 특별 우대생으로 첫 부원들 중 하나. 중학교는 소프트볼에서 수비의 능숙함으로 최우수 선수에 빛났지만 다른 부원들에게 왕따당해 '휘휘짱'이라는 열쇠고리 마스코트에만 마음을 열고 있었다. 그러나 강화 합숙을 계기로 료를 비롯한 팀원들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성격은 내성적이었지만, 점차 완고하게 되어갔다. 11월 1일생.
  • 미타 카나코(CV : 카사하라 루미/Aninda Praptiningtyas)
    타순 6. 유격수. 미타 교장의 딸. 중학교까지 소프트볼을 하고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아버지에게 야구를 금지당해 '코나카 타미'라는 가명으로("미타 카나코"의 아나그램)을 이용해 변장하고 입부한다. 정체가 탄로난 후 아버지로부터 근신을 명령받지만, 어떻게든 아버지를 설득해 부에 복귀한다. 성적은 비교적 좋은 편이며, 안경을 끼고 있지만, 변장을 하고있는 동안은 벗고 있기 때문에 시력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6월 10일생.
  • 토카시키 요코(CV : 이이즈카 마유미/티파니 그랜트)
    타순 7. 우익수. 금발에 밝은 다갈색의 피부로 소위 갸루계(아무러[2]) 아이돌 지망생이었지만 오디션에 떨어지고 자신을 어필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생각하다 키사라기 여고에 야구부가 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눈에 띄기 위해 입부했다. 물론 야구는 전혀 못했지만 서서히 잘되어 갔다. 입부 초기에는 부 활동에 소극적 이었지만, 연예 기획사에 스카우트 되어도 부원이나 동아리 활동을 우선하는 등 점차 동료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10월 10일생.
  • 다이도우지 마오(CV : 신도 코코로/셸리 컬린블랙)
    타순 8. 포수. 중학교 시절에는 큰 체격을 이용해 유도부에 소속, 키사라기 여학교에는 특별 우대생으로 입학했다. 그 체격을 본 키도가 료와 배터리를 짜기 위해 야구부에 넣었지만, 외관에 어울리지 않는 소심한 성격이 원인으로 처음에는 수비가 서툴렀다. 그러나 모두의 힘이 되고 싶어 연습을 거듭해 점점 능숙해졌다. 3월 3일생.
  • 하야카와 료(CV : 나가사와 미키/힐러리 해그)
    타순 9. 투수. 이 이야기의 주인공. 돌아가신 아버지가 과거 던진 마구 '이나즈마 볼'로 고시엔 출전을 노린다. 130km/h 급 스트레이트를 무기로 하는 강속구 투수. 또한 변화구는 던질 수 있지만, 경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포수 마오의 기술이 미숙하여 잘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연습에서는 던지고 있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가게의 심부름을 할 생각이었지만, 히무로 이사장에게 스카우트를 받아 특대생(야구부에 입부한다는 조건부로 학비 면제)으로 입학한다. 4월 2일생.

2.2. 그 외

  • 모리 네네(CV : 카와타 타에코/제니퍼 K. 에어하트)
    상당한 "공주병"이면서도 도와주기를 좋아하여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 매니저를 맡게 된다. 일단 후보선수도 겸하지만 실력은 기대할 수 없다. 만화를 좋아하는지 특정 상황에서는 그 상황에 관련된 만화의 클리셰들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굉장한 부자답게 세바스찬(CV : 모리 노리히사)이라는 집사가 있으며, 료의 입원 에피소드에서는 '루드비히 호'라는 캠핑카를 끌고 오기도 한다.
  • 다카스기 히로키(CV : 코야스 타케히토/빅 믹노그나)
    키사라기 여고의 형제교인 키사라기 고등학교(남학교)의 야구부원으로 1학년이면서 4번 타자를 맡는다. 이즈미와는 소꿉 친구로, 약혼자라는 소문이 있지만, 료에게 호의를 보내고 있다.
  • 나츠메 세이시로(CV : 이와나가 테츠야/크리스 패튼)
    키사라기 고교에 다니는 료의 소꿉친구. 스포츠는 약하고, 미술부에 소속되어 있다. 료에게 연애 감정이 있었지만, 료가 히로키에게 반해있는 것을 알고 포기하고 히카루와 교제한다.
  • 히무로 케이코(CV : 사카키바라 요시코/켈리 매니슨)
    이즈미의 어머니, 키사라기 여고 이사장. 그러나 일을 독단으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원맨 이사장"이라는 이명을 가진다. 젊은 시절에는 히데히코와 사귀고 있었지만, 어떤 사정으로 헤어진다. 이후 히데히코의 딸인 료를 응원하고 자신의 꿈을 담은 야구부를 창설한다.
  • 키도 신사쿠(CV : 이시이 코지/앤디 매캐빈)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 감독. 얼핏 주정뱅이 아저씨로 보이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뜨겁다. 고교 시절은 히데히코와 배터리를 짜고 있었다. 다이도우지 마오의 특징(개인전은 서투르지만 단체 경기에는 적합한)과 상대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간파하는 등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매우 높다.
  • 미타 교장(CV : 타츠타 나오키/존 스웨시)
    카나코의 아버지, 키사라기 여고 교장. 학교의 체면만 생각하는 무능한 중년 남자지만, 딸을 생각하는 좋은(?) 아버지이기도하다. 처음에는 교감과 함께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이윽고 응원하는 입장으로 바뀐다.
  • 하야카와 시노(CV : 시마모토 스미/크리스틴 오턴)
    료의 어머니. 남편 히데히코의 사후, 오뎅 가게를 열어 혼자서 료를 기른다. 심지가 강하고, 딸을 따뜻하게 지켜 보는 마음 착한 어머니.
  • 하야카와 히데히코(CV : 이노우에 카즈히코/존 그렘밀리온)
    료의 아버지. 프로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였지만, 승부조작 사건에 휘말려 야구계에서 영구추방되어 실의에 빠져 죽어갔다. 그래도 야구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었으며, 료에게 야구를 가르친 것도 그이다. 생전에는 자신의 고향에 있는 고아원에서 자주 봉사하기도 했다고.
  • 마츠, 시게, 타츠(CV : 모리 노리히사, 타츠타 나오키, 미키 신이치로)
    시노가 운영하는 오뎅집 단골들. 동네 야구팀 '와일드 캐츠'의 멤버이기도 하다.

3. 결말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남매교인 키사라기 고교와의 지역예선 준결승.

료와 코하루의 멘탈붕괴[3]로 인하여 9회까지 5점 실점. 게다가 마오와 료가 아웃되어 투 아웃.
이후 아버지의 팩스를 보고 정신을 차린 코하루가 만루홈런으로 쫓아갔고, 뒤이어 이즈미가 동점을 만든다. 이후 유키가 아웃되어 9회말. 료가 나갈 차례가 되자 이즈미는 료에게 싸닥션을 날린다. 이즈미는 히로키와의 키스는 이별을 위한 키스라고 하며, 진짜로 싸워야 할 상대는 히로키라고 말한다. 료는 마운드로 올라가지만 몸이 버티지를 못한다. 이에 히로키는 자신이 마음에 들었던 료는 이렇게 약한 아이가 아니었다며 료에게 고백을 한다. 료는 각성하여 이나즈마 볼을 던지는데 첫번째는 스트라이크, 두번째는 파울, 그리고 세번째 던진 공을 히로키가 쳐내는데 유키가 타구를 캐치하지 못해 그대로 끝내기 홈런이 되며 게임 끝.

엔딩 이후에는 결승전에서 이긴 키사라기 고교가 고시엔에 진출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키사라기가 가장 고전한 팀은 준결승의 키사라기 여고였으며, 키사라기 여고가 고시엔의 꿈을 안고 내년에도 이 마운드에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멘트로 끝이 난다.


[1] 프린세스 나인의 AMV 1분 28초의 번개가 이나즈마 볼[2] アムラー. 아무로 나미에를 모방한 패션은 1995년을 피크로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유행했다.[3] 료는 히로키와 이즈미가 키스하는 모습을 본 충격으로, 코하루는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