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4:43:13

프랙처드

프랙처드
Fractured
[1]
파일:프랙처드 포스터.jpg
<colbgcolor=#75a64a><colcolor=#ffff00>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감독 브래드 앤더슨[2]
각본 앨런 B. 맥엘로이
제작
음악 앤턴 샌코
출연 샘 워싱턴[3], 릴리 레이브 외
제작사
배급사
제작비
공개일 파일:넷플릭스 아이콘.svg 2019년 10월 11일
러닝타임 99분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평가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19년 10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미국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한 가족의 아버지 '레이'가 자신의 아내와 딸을 찾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샘 워싱턴 - 레이 먼로 역
  • 릴리 레이브 - 조앤 먼로 역 (레이의 아내)
  • 루시 카프리 - 페리 먼로 역 (레이의 딸)
  • 스티븐 토보로스키 - 버스램 박사 역 (페리의 주치의)
  • 아조아 안도 - 제이콥스 의사 역 (레이의 심리상담사)
  • ? - 애비 먼로 역 (레이의 전 아내)[4]
  • 채드 브루스

==# 줄거리 #==
한 가족이 도로에 차를 타며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달리는 차 안에는 레이 먼로의 세 가족이 타고 있다. 그 세 가족은 레이(남편), 조앤(아내), 페리(딸).

그들(레이와 아내)은 차 안에서 처갓집에서 보낸 추수감사절을 망치게 된 것에 대해 언쟁을 벌이며 말다툼을 한다. 그러던 중, 딸인 페리가 엄마인 조앤에게 장난감이 고장나서 노래가 안나온다고 하였고, 이에 페리는 조앤에게 건전지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하였다. 부부끼리 싸우고 난 후 금세 차 안은 어색한 공기로 가득차버리던 중, 페리가 오줌이 마렵다며 화장실을 찾자 레이는 휴게소에 들르겠다며 휴게소에서 차를 세운다. 페리는 화장실도 갈 겸 건전지도 사오면 되겠다고 하자 레이가 건전지를 사기 위해 작은 휴게소로 들어간다.

휴게소에서 볼일을 마치고 차에 탄 가족은 다시 출발하려고 하지만 딸 페리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 콤팩트를 잃어버렸다고 하여 조앤은 다시 여자화장실로 콤팩트를 찾으러 가게 된다. 그리고 뒷좌석을 뒤져보다가 커피를 쏟은 레이가 시트를 닦는 사이, 딸 페리는 떠돌이 개를 보고 겁을 먹고 뒷걸음질치다가 공사중인 건물의 바닥으로 추락하고, 돌은 던져 개를 쫓던 레이는 몸을 날려 딸을 잡으려 하지만 잡지 못하고 함께 떨어지게 된다.

잠시 후 머리를 부딪혀서 멍한 상태로 정신을 차린 레이는 화장실에서 돌아온 조앤이 딸을 달래는 것을 듣고 깨어난다. 정신을 차린 레이는 딸이 위독하지는 않지만 팔이 부러진 것을 알게 되고, 구급차를 기다리기 보다는 가까운 병원으로 빨리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아내와 딸을 태우고 병원에 도착한다. 하필이면 병원은 환자들로 가득하고 접수처도 대기열이 긴 상태. 접수처에 아이가 다쳤다는 이야기를 해도 접수원은 요지부동이어서 결국 레이는 다시 대기석으로 돌아간다. 그러자 조앤이 다시 뭐든 해보라면서 레이를 다그치지만 역시 병원에서는 순서에 따라 접수만을 받은 후 대기하라고만 한다. 대기 중 창밖을 보던 레이는 응급실 앞에 선 구급차에 의사가 이식을 위한 장기를 전달하고 나서 기사로부터 봉투를 받는 미심쩍은 장면을 보게 된다.

기다림 끝에 안으로 들어가 간호사로부터 질문을 받게 되는데, 간호사는 이상하게도 사무적인 표정으로 레이의 신상명세를 자세하게 묻고 다친 딸에 대해서는 제대로 물어보지 않는다. 게다가 가입한 의료보험을 이 병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접수를 거부하려 하자, 레이가 그렇다면 전액 현금으로라도 할 테니 접수를 해달라고 하고 간호사는 그 말을 듣고 사무실로 들어가 다른 직원과 뭔가 수상쩍게 이야기를 나눈다. 다시 돌아온 간호사는 페리의 혈액형을 물어보고, 만약을 위해 장기 기증 약속을 하겠냐고 물어보지만, 조앤은 완강히 거부하고 비로소 의사가 있는 진료실 병상으로 안내 받는다.

친절한 간호사 앤의 안내로 진료실 병상에서 기다리던 가족에게 나이든 의사 버트럼이 와서 친절하게 진찰을 한다. 의사는 팔에 골절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부상은 심각하지 않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부부에게 말하지만, 혹시 내상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CT를 찍겠냐고 물어보고, 레이는 그에 동의한다. 잠시 후 가족은 남자 간호사의 안내로 CT 촬영을 하러 가는데, 이 때 남자 간호사 브루스는 레이에게 딸이 예쁘다면서 농담을 한다. CT 촬영을 위한 구역 앞에서 브루스는 다시 병원 정책 때문에 보호자 중 한명만 동행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결국 조앤이 동행하기로 한다. 조앤과 페리는 간호사를 따라 CT를 찍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랫층으로 내려가고, 레이는 병원 로비의 대기석으로 돌아간다.

이후 대기석에서 졸던 레이는 사별한 첫 아내를 잃은 사고 장면을 떠올리는 악몽을 꾸면서 잠꼬대를 하다 깨어난다.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내와 딸이 돌아오지 않아 접수처를 찾아가 질문을 한다. 간호사는 그의 질문에 대해 처음에는 진지하게 반응하지 않고 기다리라고 하다 레이가 거듭 항의하자 접수 내역을 확인하지만, 페리에 대한 접수 기록이 없다고 한다.[5] 레이는 당황해하며 접수를 받았던 간호사와 의사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지만, 그들은 교대근무가 끝나고 나서 이미 퇴근했다는 답을 듣는다. 납득할 수 없었던 레이는 진료실 병상으로 들어가 근무 중이던 의사에게 이야기하지만, 의사는 오늘 CT를 찍은 사람은 단 하나이며, 그 사람은 나이 든 노인이지 아이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혼란 중에 레이는 자신들을 안내했던 간호사 앤을 발견하고 그녀를 다그치지만, 앤 역시 그런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레이는 결국 병상에서 거세게 항의하자 의사는 경비원을 불러 레이를 제압하고, 그에게 진정제를 주사한 후 약제실에 잠시 그를 감금하도록 한다. 감금되어 혼자 남은 레이는 진정제의 약효에 저항하다 약물들 중 진정제 약효를 중화할 각성제를 찾아 급히 주사한다. 이후 레이는 창문을 깨고 감금실을 빠져 나와 아내와 딸을 찾으려고 하지만 곧 경비원에게 쫓겨 병원 밖으로 도망치게 된다. 병원 밖으로 나온 레이는 마침 병원 부근을 순찰하던 경찰차를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레이는 경관들에게 병원이 아내와 딸을 감금하고 만나게 해주지 않는다고 사정한다. 경관들은 레이를 미심쩍게 여기지만 그의 필사적인 태도와 상처들을 보고 사실 확인을 위해 병원으로 그를 데려 간다. 병원에서는 경관들에게 레이가 혼자 머리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접수하고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레이가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항의하며 만났던 의사 버트럼과 간호사들을 불러 확인해 줄것을 요구한다. 그러자 병원 경비원은 누가 거짓말을 하는 지 밝힐 방법이 있다면서, 병원 CCTV 기록을 확인하자고 한다.

CCTV 기록을 확인하던 경관들과 레이는 접수처 화면에 레이는 찍혀있지만, 대기실 구석 자리에서 아픈 딸을 안고 달래던 아내가 찍혀있지 않았다. 아내와 딸의 위치는 카메라 바로 아래여서 그들을 찍을 수 없었는데 경관들이 경비원에게 묻자 대기실 CCTV는 하나뿐이라 다른 각도의 화면은 없다고 대답한다. 레이는 병원이 CCTV를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경관들은 진실을 확인하기 어려워 난감해 한다. 때마침 의사 버트럼이 소환되어 레이와 경관들은 그와 대면한다. 하지만 아내와 딸을 진료했던 이야기를 하는 레이를 보고 버트럼은 자신이 레이의 머리 부상을 치료했고 아내와 딸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이때 버트램은 레이에게 CT촬영을 권했지만 그가 거부했으며, 그때도 설명했지만 머리를 다치면 환각을 볼수도 있다고 말한다.

항의하는 레이로 인해 다시 소란스러워진 상황에서, 버트럼은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의사를 안다고 말하며 정신과 전문의를 소개한다. 이 때 정신과 의사는 레이가 6년전 사별했던 사고를 언급하면서 그녀에 대한 기억을 묻지만, 레이는 자세한 설명을 거부한다. 레이는 자신을 미친 것으로 몬다고 의심하면서 정신과 의사를 경계하지만, 그녀의 차분한 설득으로 결국 모두 함께 딸이 사고를 당했던 현장으로 가서 검증할 것에 동의한다.

사고 현장을 검증하던 경관과 레이, 의사 일행은 레이가 떨어졌던 바닥에서 상당히 큰 혈흔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는 레이와 대화하면서 레이가 사고에서 사실은 딸과 아내를 자신이 해쳤으며,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가 딸을 병원으로 데려가는 대체현실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한다. 경관들은 과학수사팀의 지원을 요청하며 레이를 용의자로 체포하려 한다. 그러자 레이는 정신과 의사의 말을 믿게 되어 수갑을 차기 직전, 딸을 겁먹게 하여 사고를 일으킨 개를 다시 목격하고[6] [7] 정신을 차리고 저항한다. 경찰의 총을 뺏고 정신과 의사를 인질로 잡은 레이는 그들을 모두 감금해 놓고 경찰차를 훔쳐 다시 병원에 돌아간다.

경관의 총을 들고 다시 병원으로 들어간 레이는 의사 가운을 훔쳐입고 아내와 딸을 찾아나선다. 도중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보고 6년전 자신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켜 임신 중이었던 아내가 사망했던 것을 기억해내고 레이는 혼란에 빠지지만, 옆 남자와의 대화로 다시 정신을 차리고 아내와 딸이 내려간 지하로 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탄다. 그러나 지하층은 열쇠를 꽂아야만 선택할 수 있는 층이었다. 엘레베이터 안에서 좌절하던 와중 문이 열리고, 경비원과 마주치게 된다. 레이는 경비원을 위협하여 열쇠를 요구했지만 경비원이 열쇠를 갑작스럽게 던지며 기습했고, 둘 사이의 격투가 벌어지게 된다.

결국 몸싸움 끝에 경비원을 목 졸라 죽인 레이는 열쇠를 이용해 아내와 딸이 끌려간 지하층으로 들어가게 된다. 레이는 이식용 장기를 운반하는 간호사들을 목격하고 다급해지며 이방저방을 뒤지다 장기가 적출당한 시신들을 목격하고 공포에 빠진다. 그리고 마침내 레이는 아내와 딸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려고 하던 수술실을 찾게 되고, 수술 직전인 아내와 딸을 구출한다. 이 과정에서 폭발을 일으켜 수술실의 의사들이 부상을 입고, 엘레베이터 앞에서는 간호사 브루스를 의사 가운을 입은 채로 마주치지만, 총으로 그의 다리를 쏘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병원으로 출동하는 경찰차를 뒤로 하고 집으로 가던 중, 마취에 깬 아내와 딸은 위로하기 위해 레이는 영화 도입부에서 딸에게 불러주었던 동요를 나직히 불러준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모든 것이 레이의 환각이었다는 진실이 밝혀진다.[8] 레이가 데리고 나온 것은 조앤과 페리가 아닌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던 십대 운전자들로, 둘 중 하나는 이미 죽은 상태. 영화는 이후 진실을 되짚는 장면들을 보여주는데, 사실 차의 짐칸에는 페리와 조앤의 시신이 실려 있었다. 추락 사고에서 딸은 즉사했고 레이는 머리를 다쳐 멍한 상태였는데, 뒤늦게 현장을 발견하고 레이를 원망하던 아내를 순간적인 충동으로 밀쳐낸 것 때문에 철근에 찔려 아내도 죽게 된다. 이후 계속 멍한 상태로 아내와 딸의 시신을 보던 레이가 '정신을 차리자', 영화에 나왔던 것처럼 딸과 아내가 말을 걸어온다.

레이는 알콜 중독으로, 6년 전 임신한 아내를 잃었던 교통사고 당시에도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다. 이후 재혼한 아내와 갈등이 있던 원인도 영화에서는 의도적으로 자세히 보여주지 않았지만[9] 휴게소에 들러서 딸의 건전지 대신 커피와 술을 산 것으로 볼 때 아내 몰래 술을 계속 마시고 있었던 것을 알수있다 [10]. 영화 초반 재혼한 아내와의 불화도 그가 끊었다고 거짓말한 술을 다시 하고 있음을 아내가 점점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병원에서 레이가 본 불법 장기매매를 의심하게한 장면들, 심지어는 장기를 적출당한 끔찍한 시신들조차 모두 환각임이 드러났다.
마지막 장면에서 레이는 동요를 불러주고 딸에게 감상을 물으며 미소를 짓지만, 배경 음악이 뒤틀리며 동시에 레이의 표정이 점차 굳으며[11] 영화가 끝난다.

4. 평가

넷플릭스 작품 중에서 숨겨진 수작이라고 평가받았다. 반전인듯 아닌듯 헷갈리게 끌고가는 완급조절과 서스펜스가 뛰어나다.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럽고 훌륭하다.

5. 여담

  • 영화 자체가 큰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 초반부 장면도 중요하다.
  • 플라이트 플랜과 흡사하다 못해 판박이이다. 특히 후반부 무언가(창문 마크 > 개)를 보고 정신차리는 씬은 그야말로 빼다 박았다. 다른 건 결말 뿐.

6. 관련 문서



[1] 영단어 'fractured'는 골절, 균열, 골절됨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단어인 'fracture'의 과거형이며, 'fracture'이 원래 골절, 골절이 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2] 할리 베리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더 콜과 머시니스트의 감독.[3] 아바타 시리즈에서 제이크 설리를 맡은 배우이다.[4] 8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5] 종이에 기록한 접수기록은 주기적으로 전산화 하고 폐기해서 서류가 남아 있지 않는데, 어쩐 일인지 컴퓨터에서도 조회가 되지 않는다.[6] 사실은 딸도 죽고 그를 탓하던 아내도 우발적으로 죽인 것이 진실이었다. 그러나 딸을 향해 화풀이로 돌을 던져 사고가 난 것인지, 정말 개가 있어서 쫓기위해 던진 것인지는 불명확하게 묘사되고 있다.[7] 이 때 개를 보고 정신을 차리는 것은 정신과 의사의 말과는 달리 레이가 직접 딸에게 돌을 던져 해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장의 헛점을 깨달아 현실을 부정할 새로운 근거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또는 딸을 향해 직접 화풀이로 돌을 던졌다는 끔찍한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 개의 환각을 다시 만들어 내어 현실 부정을 이어나간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8] 반전이기는 하지만 이미 영화 내내 레이의 주장에 앞뒤가 맞지 않다는 여러 복선들이 있어 레이가 환각을 보고 있다는 것은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오히려 불명확했던 반전요소는 아내와 딸이 정말 있었는지, 혹은 언제부터 레이와 동행하지 않았는지이다.[9] 장인이 권한 술을 못마셨다거나, 정속 주행을 하다 다른 운전자들에게 욕을 먹는 장면도 복선이자 반전. 사실은 알콜중독 때문에 생긴 사고의 트라우마 탓일 뿐,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었다.[10] 처음에는 건전지, 아내의 콜라, 자신의 커피를 고르고 약간 망설이다 휴대용 사이즈의 위스키를 고른다. 그러나 점원이 카드를 거부해 현금을 내려다가 모자라자, 딸의 건전지를 사지 않고 안팔더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정황상 거기에 술을 넣어 몰래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1] 레이가 현실을 자각하게 되었다는 암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