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22 16:50:05

퓨질리어

1. 근대 보병의 일종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에 등장하는 용병3.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의 대기병 유닛4.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판오세아니아 전열보병

1. 근대 보병의 일종

Fusilier. 17세기 후반에 등장한 보병병과로 퓨질(Fusil)을 다루는 병과다.

퓨질(Fusil)은 경량화된 부싯돌 점화식 머스킷으로, 화승을 이용하는 매치락 머스킷이나, 받침대가 필요한 대형 머스킷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받침대 없이, 부싯돌로 점화하는 머스킷을 의미한다. 어원은 프랑스어에서 나왔다.

따라서 등장 당시에는 주류 화기들과 차별화 되었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병사들은 엘리트병이나 특수병과로 구분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일반적인 보병들도 Fusil이나 그와 유사한 수준으로 경량화된 머스킷을 쓰게 되면서 의미가 변화한다.

근대 프랑스군에서는 전열보병을 의미했으며, 현대 프랑스에서는 보병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며, Fusiliers Marins라고 하면 해병대, Fusiliers Commandos de l'Air라고 하면 공수부대, 서치&레스큐, 지상 항공 통제반을 총괄하는 부서를 의미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FusGren-FusChass.jpg
프로이센에서는 일반 머스킷보다 작은, 기병용의 카빈급으로 축소된 화기를 다루는 보병으로 분류되었고 척후와 전초전을 담당하는 경보병으로 운용되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Prussian_Fusiliers.jpg

영국에서는 도입 당시에는 특수병기를 사용하는 특수부대, 엘리트 부대였으나, 매치락 머스킷이 퇴조하고 일반 보병들도 수발식 머스킷을 쓰게 되면서 특수부대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엘리트병이란 이미지로 변화했다. 현대에도 퓨질리어 부대가 존재하며 창설된지 오래된 전통있는 엘리트 부대로 평가받고 있다.

파일:external/armycadetsgreatermanchester.files.wordpress.com/01-d-coy-4-lancs.jpg
현대 영국군의 퓨질리어 연대 병사. 모자에 단 적백 술로 구분한다.
그리고 일반보병과 다를 바 없이 SA80을 쓴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에 등장하는 용병

파일:attachment/퓨질리어/fusil.jpg
생성 가능 시대: 산업 시대(용병 아지트에서 무작위)
인구수: 2
비용: 금화 300
HP: 300(기본)
이동 속도: 5.5
방어: 근접 방어 10%
공격(공성): 데미지 60, 사거리 6,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35(x2.0기병, x1.5경기병, x1.5경보병), 공속 1.5
공격(원거리: 데미지 70(x1.5경기병, x1.5경보병), 사거리 12, 공속 3

일반 머스킷총병(머스키터)의 강화판 용병으로 설정상 스웨덴 출신이라 스웨덴어를 사용한다. 체력은 머스키터 특화 국가의 머스키터들보다는 좀 약하지만 보통 머스키터들에 비하면 그렇게 밀리지 않으며, 특히 전투력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경기병과 경보병을 원거리에서도 우주관광시킬 수 있다. 또한 보병임에도 이동속도가 기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빨라, 이를 이용해 상성상 위인 척후병들과 상대시 백병전을 걸어버릴 수도 있다. 이 경우 백병전에 약한 경향이 있는 척후병들은 순식간에 안습. 네덜란드에 퓨질리어 10기를 무한으로 받아올 수 있는 홈시티 카드가 하나 있다.

같은 머스킷총병 용병인 하이랜더와 많이 비교되고 또 비슷한데, 퓨질리어가 하이랜더보다 더 비싸다. 방어력과 체력은 하이랜더, 공격력과 속도는 퓨질리어가 각각 좋다.

덤으로 다른 머스킷병 계열 유닛들은 근접전시 개머리판으로 두들기는데 퓨질리어 보병은 혼자서 칼을 뽑아서 휘두른다.(심지어 하이랜더들도 클레이모어를 안쓰고 개머리판으로 치는데!) 예니체리나 세포이보병이 언월도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이쪽은 유럽식의 가는 칼을 쓴다. 근접전 모드를 켜놓은 상태로 퓨질리어를 세워두면 펜싱식으로 칼을 앞으로 겨누는 자세를 취하는데 이것이 은근히 멋있다.

딱 하나 걸리는 단점이 있는데 근접 방어가 고작 10%라는 점.[1][2] 머스킷총병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척후병, 포병을 뒤에 두고 앞에서 몸빵을 하는 것인데 퓨질리어는 근접 방어가 약해서 비록 가하는 데미지도 높지만 받는 데미지도 무척 높아 은근히 잘 죽는 편이다. 300이나 되는 체력이 낮은 건 아니지만[3] 근접 방어가 낮아 그럴싸하게 규모나 카드를 갖춘 기병 부대를 만나면 금방 썰려나간다.

3.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의 대기병 유닛

계몽 시대부터 생산이 가능하며, 대기병 계열 보병이기에 이전 시대의 대기병 계열 보병인 창병 계통의 근접 보병을 계몽 시대에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변한다. 머스킷티어보다는 사정거리가 짧지만 공격력이 강하고, 일단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근접전을 하던 이전 시대의 같은 계열 유닛들보다 생존률이 높다. 어차피 공성무기나 함선, 비행기같은 고급 유닛이 아닌 이상 유닛 하나하나의 중요성은 낮은 게임이라 큰 이득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기병을 먼저 친다는 점에서는 큰 이득이다.
시대 발전을 계속하면 대전차보병이 된다. 참고로 기병 계열은 전차/장갑차 계열이 된다.

4.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판오세아니아 전열보병

퓨질리어(인피니티) 항목 참조.


[1] 초반 몸빵 유닛인 창병의 방어력이 10%이다. 반면 퓨질리어는 최소 3시대 이상 유닛이다. 용병이니만큼 금이 많이 들어 제대로 쓰려고 체제를 잡는다면 거의 후반 유닛에 가깝다.[2] 일반 머스킷총병보다 고작 10%포인트 낮은게 뭐가 어떤지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면 오스만의 결전병기인 스파히의 유일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인 것이 바로 낮은 방어력이라는 걸 상기해보자. 에이지3는 상성별로 추가 데미지가 극심하기 때문에 퍼센트로 데미지를 깎아주는 방어력이 낮으면 매우 치명적이다.[3] 일반 머스킷총병의 경우 호위업을 하거나 카드를 바르지 않으면 체력 300을 넘기가 무척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