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1:19:36

천쇄참월/사신대행 소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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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쇄참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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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디자인
2.1. 설정화2.2. 상세
3. 특징
3.1. 호로화 사용 불가?
4. 작중 사용5. 강함6. 기술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풀브링 만해.gif
블리치(애니메이션)
파일:bankaiichigo.gif
블리치 천년혈전 편
아, 그러셔? 덤벼라, 긴죠. 빨리 결판을 내자고.
원작 첫 등장시 대사

블리치의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부터 등장한 이치고의 만해, 천쇄참월의 새로운 모습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치고가 풀브링이라는 힘을 얻고 기존의 사신의 힘과 융합하면서 외형도 많이 변하고 강함 또한 크게 증가하였다.

2. 디자인

파일:attachment/Bleach_-_Zangetsu_(11).pn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Ichigo's_new_Bankai_2.png
원작 블리치(애니메이션)
파일:만치고.jpg
블리치 BRAVE SOULS

2.1. 설정화

파일:풀브링 천쇄참월 설정화.jpg
블리치 천년혈전 편 설정화

2.2. 상세

만해는 기존의 모습에 만(卍)자 형태의 칼받침의 형태가 조금 바뀌었고, 칼등에 세 개의 돌기가 생겨났다.[1] 가장 큰 변화는 사패장으로, 완현술의 영향으로 많이 변화했다. 사패장 겉옷 안쪽이 하얀 색으로 바뀐 것[2]을 시작으로 상의에 X자의 패턴이 생겼고 하반신의 코트가 세갈래로 나뉘었으며, X 모양으로 덮인 건틀렛이 추가되었다.[3] 풀브링 융합 특유의 날카로운 느낌과 특이한 장신구들로 디자인은 꽤나 호평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못 받은 풀브링 편에서 가장 호평받은 부분이라고 봐도 될 정도. 때문에 이치고의 모습 중 가장 짧은 시간 사용된 것이 아쉽다는 평이 많다.[4]

3. 특징

파일:이치고 쿠로사키.jpg

이치고의 천쇄참월은 퀸시메달라이즈(만해 강탈)이 통하지 않는다. 야마모토 총대장도 만해를 강탈당한 것을 보면 개인의 전투력은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5] 그러나 이치고의 만해만 강탈당하지 않았는데, 메달라이즈의 원리가 영자 집속을 응용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퀸시에게 맹독인 호로의 힘이 섞인 천쇄참월은 뺏을 수 없던 것.[6] 이를 응용해 2차 침공에서 우라하라는 사신들의 만해에 호로화를 시켜 퀸시들로부터 만해를 되찾았다.

공식 정보는 아니지만, 모든 대장, 부대장들은 만해를 사용할 때에 그[7]의 이름을 부른다. 하지만 이치고는 '만해'를 외치기만 하고 만해의 이름, 즉 천쇄참월을 소울소사이어티전 당시 바쿠야 앞에서 처음 호명할 때를 제외하고 단 한번도 호명하지 않았다.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대장급 사신들이 이치고의 호로화를 알고있었던 것이 대행증 떡밥이였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 이때부터 이치고의 만해가 다른 사신들과는 무언가 근본적으로 다름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중 가면을 착용하는 호로화를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는데 이유는 밑에서 후술.

블리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상태의 월아천충에도 영자 파티클이 모이는 디테일한 묘사가 추가되었다.#

호로의 힘과 연관성이 컸던 1부 때의 천쇄참월과는 다르게, 이쪽은 퀸시와 접점이 많다. 블루트를 사용하는 모습 등이 예이다. 물론 호로와 관련된 기술들도 보여주긴 했다.

3.1. 호로화 사용 불가?

블리치 천년혈전 편이 애니화되고 풀브링 만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 상태의 이치고는 호로화가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이 복귀 및 입문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하며, 그 이유는 풀브링이라는 힘 자체가 호로에 기원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치고의 호로의 힘이 풀브링으로 발현되었고 이것이 참월과 융합한 상태이기 때문에 호로화를 계속 쓰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쉽게 말하면 액티브 버프 스킬이 패시브 스킬로 바뀐 거라고 보면 될 것이다. 당장 이치고의 풀브링의 힘을 얻은 다른 엑스큐션 풀브링거들의 능력이 강화되고 개선되어 활용도가 크게 올라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게 천쇄참월에도 적용되어 1부 당시 만해와 별개의 능력으로서 따로 발동시켜야 했던 호로화를 일일이 킬 필요가 없어지고 안정성도 올라간 것이다.

상술한 풀브링의 능력과 참월의 정체를 생각하면 이 형태야말로 기존의 천쇄참월보다 더욱 안정적으로 만해와 이치고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게 되는 것과 동시에, 풀브링이 근본적으로 퀸시인 영왕의 파편을 근원으로 하는 힘이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이치고의 잠재된 또 다른 힘까지도 끌어내기에 용이했을 것이라 볼 수 있다.[8]

4. 작중 사용

사용한 기간은 작중 등장한 참월의 형태 중 가장 짧았지만 매 전투마다 등장하는 등 자주 사용되었다.

첫 사용은 긴죠와의 싸움이다. 풀브링과 융합하여 만해 + 호로화 상태인 긴죠를 압도하며 쓰러트린다. 전투 내내 긴죠를 압도하며 긴죠의 세로를 맨손으로 잡아 터트리는 수준의 전력차를 과시한다.[9]

두 번째 사용은 아즈기아로 이반과의 싸움에서 사용했다.[10] 시해 상태로도 충분히 쓰러트릴 수 있는 수준의 적이지만 계속해서 만해를 사용하도록 도발하는 이반의 속내를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시전했다. 직후 메달라이즈에 의해 만해를 강탈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상술했듯이 천쇄참월은 강탈당하지 않았고 월아천충으로 단번에 이반을 제압했다.

세 번째 사용은 키르게 오피~유하바하와의 전투에서다. 시해 상태에서 키르게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퀸시 폴슈텐디히를 해방한 키르게에게 밀리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키르게는 아욘까지 흡수하여 파워업한 상황이였다. 이치고는 만해를 해방한 뒤, 키르게의 스클라베라이라는 영자 흡수 기술을 저지하고 백병전에 돌입, 키르게를 압도한다.[11][12] 그 이후부터는 쭉 만해 상태로 행동한다.

키르게와의 전투에서 해방한 상태 그대로 소울 소사이어티로 이동하던 중, 키르게의 발악으로 더 제일에 갇히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영력이 소비된 상태로 유하바하와의 전투에 돌입. 마지막으로 활약하며 이 형태는 작중에서 퇴장하게 되었다. 천년혈전 애니에서는 원작보다 활약이 늘어 파워에서는 밀렸지만, 고속전투 만해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며 스피드만은 유하바하와 동등한 수준을 보여주며 블루트 베네와의 연계로 유하바하에게 유효타를 남겼다.[13]

천쇄참월이 부러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만해 상태를 유지하며 영왕궁으로 간다. 여담으로 이치고의 사패장은 천쇄참월과 마찬가지로 만해의 일부분이라 영압이 회복되면 찢어진 사패장이 수복이 되어야하는데, 와돈전에서 영압을 보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패장이 찢어진 상태 그대로이다.[14]

5. 강함

파일:이치고vs유하바하.gif
유하바하와 격전을 벌이는 이치고[15]
키르게 오피 : 어떻게 놈은.. 폴슈텐디히를 해방하고 그 괴물까지 흡수해버린 날.. 이다지도 쉽게.. 능가해버리는거지?!
우라하라 키스케 : 은 이치고 씨를 경계하고 있어요. 다른 누구보다도.[16]

17개월 전, 즉 사신의 힘을 잃기 전인 1부의 천쇄참월 때도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전력이였는데 풀브링과 융합한 뒤로는 유하바하유그람 하쉬발트[17],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등의 블리치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과 비견되는 수준이 되었다.[18]
처음으로 등장하자마자 만해 상태의 긴죠 쿠우고압도하며 쓰러트렸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그저 대장급 중상위권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으나, 긴죠의 강함이 이후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되고[19] 천년혈전 편에서 대장급은 커녕 세계관 최강자에 가까운 수준인 것이 밝혀지는데, 우선 벨트리히인 키르게 오피가 퀸시 폴슈텐디히를 쓰고 아욘까지 흡수했는데도 백병전에서 농락할 정도로 강력하다.[20] 또한 이러니 저러니 해도 벨트리히인 샤즈 도미노를 단칼에 쓰러트렸다. 다른 대장들이 시해 상태로 폴슈텐디히를 해방하지 않은 퀸시들에게 밀렸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풀브링 융합 이치고는 대장급을 훨씬 상회하는 강자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후 천년혈전이 애니화됨에 따라 원작에서의 전투장면이 보강되었는데 키르게와의 전투에서 상처를 입히면서 힘의 차이가 더욱 강조되었으며, 무려 유하바하 본체와도 싸움이 성립이 될 정도로 강하다는것이 판명되었다. 심지어 유하바하와 싸울 때 키르게의 슈리프트 능력에 갇혀있을 때 이를 부수기 위해 영압을 극한까지 올린 상태로 자신 공격에 중상을 입어서[21] 이치고의 컨디션은 최악이였다.[22] 하쉬발트에게 천쇄참월이 부러지긴 했지만 키르게의 제일을 부수고 유하바하와의 전투로 인해 천쇄참월의 날에 이가 빠지는 등 점점 한계에 다다르는 듯한 묘사가 추가되어 개연성 역시 보완되었다.[23][24]

이후 진정한 참월을 벼려내고, 시해 상태로 무려 8명의 벨트리히을 상대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소평가되는 면이 어느정도 생기긴 했지만 2차 침공에서 히라코 신지무구루마 켄세이 등의 대장급 사신들이 영 시원찮은 전적을 보이면서 폴슈텐디히를 해방한 벨트리히를 상대로 압도하는 전력을 갖춘 풀브링 만해의 입지가 더욱 올라갔다.[25]

이 위상은 본편 완결 이후에도 지속되었는데 안대를 해방한 자라키 켄파치와 호각의 승부를 겨룬 우부기누 히코네와 대결할 수 있는 인물들[26] 중, 긴죠 쿠우고도 언급되었는데[27] 만해 풀브링은 이런 긴죠를 압도하였기 때문에 안대를 해방한 자라키와 일기토를 벌일 수 있는 수준인 것이 간접적으로 표현됐다.

정리하자면, 짧은 기간 동안 등장하였고 이후에 훨씬 강력한 모습이 나오면서 중요한 점은 아니지만 등장 당시부터 작품 완결 이후에도, 풀브링 만해 이치고는 호정 13대 BIG 3와 동급인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이다.

확실히 이전에 비해 유의미한 전투력 상승이 있는지 휘두를 때마다 펑펑 터져나가는 듯한 연출과 초고속 만해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28],적들을 압도하는 모습들을 보면 드디어 주인공의 만해다워졌다. 애니에서의 전투씬의 묘사를 보면 힘은 확실히 유하바하에게 밀렸지만 속도는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29]

6. 기술

파일:검은월아천충.gif
블리치(애니메이션)
파일:20221110_233315.gif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검은 월아천충(黒い 月牙天衝)
    이전 애니의 흑색+적색 조합과는 달리 천년혈전 편에서는 흑색+백색 조합으로 바뀌었다. PV에서는 보라빛이였던 것이 방영되면서 흑백으로 바뀐 것.[30]

7. 관련 문서



[1] 이것 때문에 천쇄참월의 길이가 매우 길어졌다.[2] 기존은 붉은 색.[3] 단순했던 기존의 천쇄참월 디자인에서 상당히 화려해졌다.[4] 특히 풀브링 융합 천쇄참월이 천년혈전 애니에서 강탈당하지 않는 만해라는 특수성과, 보강된 연출에 힘입어 팬들이 기대하는 적을 상대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 유하바하 상대로도 만족스러운 전투를 보여준 덕분에 인기도가 더욱 올라갔다.당장 이 문서만 봐도 풍성함이 차원이 달라졌다.[5] 이는 유하바하의 말에서도 알 수 있는데, 유하바하가 로이드도 잔화태도를 빼앗을 수 있는 듯한 어투로 말했다. 하지만 잔화태도는 너무나 강력하여 유하바하 외에는 제어할 수 없기에 로이드에게 빼앗지 말라는 명령을 해놓았던 것이다.[6] 사실 호로가 아니더라도 이치고는 퀸시의 혈통에 영왕의 파편까지 있는 등, 유독 특수한 케이스라 통하지 않을 이유가 너무 많다.[7] 참백도의 만해시의 이름을 말한다.[8] 단순히 생각해도 호로화까지 사용해야 간신히 그림죠를 이길 수 있던 아란칼 편까지의 만해와 비교했을 때, 이 형태는 설정상 별도의 버프가 없어도 할리벨같은 에스파다 상위권을 능가할 정도로 안정성과 파워 모두 상승했다.[9] 여담이지만 이치고가 처음으로 인간을 죽인 싸움이다.[10] 천년혈전 애니에서는 팬서비스 차원으로 1화 초반에 휴지 호로들을 처리할 때 만해를 사용했기에 애니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다.[11] 키르게의 하일리히 프파일이 먹히지도 않고 이치고의 공격에 본인만 상처를 입는데다가 싸움이 지속될수록 흡수한 아욘의 힘이 사라져갔기에 키스케가 끼어들지 않았어도 명백한 이치고의 승리였다.[12] 애초에 시해 상태로도 폴슈텐디히 키르게와도 엇비슷하게 싸우고 있었던데다, 이치고가 만해를 하자 메달라이즈도 안통하는 키르게는 월아천충도 아니고 가볍게 날리는 검압에도 찍어 눌리는 등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 수준. 오히려 이치고가 입을 잘 안여는 키르게를 떠보기 위해 적당히 도발을 섞어가며 여유롭게 압박했을 정도이다.[13] 이때 월아천충을 맞을 때 푸른 빛이 도는 연출이 나온 것을 보면 블루트 베네를 쓰고 있었던 듯 하다. 유하바하의 블루트를 뚫고 유효타를 낸 것.[14] 이는 천쇄참월의 파손과 관련된 이유일 가능성이 크다. 사패장도 만해의 일부분이기에 부러진 천쇄참월로 전투를 할 수 없는 것처럼 사패장 또한 수복이 안되는 것.[15] 원작에는 없는 추가 장면이다. 원작에서는 한합만에 제압 당했으나 애니에서 추가된 전투 씬에서는 비록 힘에서는 밀리지만 그 엄청난 속도로 유하바하에게 계속해서 달려들면서 합을 겨뤘다. 작화도 작화지만 끝없이 밀리면서도 비장한 표정으로 달려드는 이치고의 분노를 매우 잘 표현한 장면이라며 호평이고 잔화태도와 함께 1쿨 최고의 장면으로 평가받는다.[16] 실제로 더 제일에서 빠져나온 직후 샤즈 도미노를 일격에 쓰러트릴 때 유하바하를 포함 모든 적, 아군들이 이치고의 영압에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었다.[17] 디 올마이티를 사용할 경우[18] 이치고를 이긴 유하바하, 천쇄참월을 부순 하쉬발트와는 다르게 야마모토와의 우위는 불명이다. 둘다 벨트리히를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고, 퀸시 측에서도 상위권의 강자들을 압도할 수 있지만 유하바하와의 싸움으로 어느정도 고점이 나온 천쇄참월과는 다르게 잔화태도의 고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19] 원작 완결 이후에 나온 공식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긴죠의 시해로 쏜 월아천충이 그림죠의 그랑레이 세로와 동급이라는 묘사와 긴죠가 쿄라쿠, 할리벨, 시호인 요루이치 등의 강자들보다 강하다는 언급이 나왔다. 즉, 설정 상 긴죠의 만해보다 강한 풀브링 융합 만해 이치고는 쿄라쿠나 요루이치, 할리벨보다 위라는 말이 된다.[20] 물론 키르게 능력 특성상 슈리프트 능력을 전투에 활용하지 못했었던 상황이었고, 스클라베라이란 사기적인 기술을 쓰고 있었으나 그전에 이치고의 기습으로 깨진 상황이었다.[21] 유하바하 본인이 그런 만신창이같은 몸으로 싸울 것이냐며 언급했다.[22]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그 자라키 켄파치조차 유하바하 본인은 커녕 유하바하로 변한 로이드 로이드에게 쪽도 못쓰고 패배했고, 본체와 마주한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는 만해를 빼앗기고 싸움을 포기할 정도였는데 이치고는 만해를 빼앗기지 않았다지만 무려 본체 유하바하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고 유효타를 남겼다. 유하바하 역시도 이치고를 제압한 뒤 반덴라이히로 데려가서 소생시킨 다음 부하로 쓰겠다며 이치고의 강함을 인정했다.[23] 원작에서도 이런 묘사는 있었다. 그런데 신경쓰지 못할 정도로 작게 그려져 있어서 그냥 하쉬발트에게 부러지는 것처럼 보였기에 뜬금포였다는 평이 많았지만 애니화를 거치면서 개선된 것으로, 자세히 보면 이미 더 제일 속에서 날뛸 때부터 조금씩 날이 손상되기 시작했다.[24] 하지만 애니에서도 하쉬발트가 슈리프트를 사용해서 천쇄참월을 부러뜨린 것인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연출만 보자면 오히려 이미 오래전에 부러졌어야 할 참월이 하쉬발트의 가벼운 공격에 한계를 넘겨 스스로 부러진걸로 보인다.[25] 당장 켄세이를 보면 만해를 해방했는데도 폴슈텐디히를 사용하지 않은 마스크에게 패배했고, 이런 마스크를 쓰러트린 렌지도 만해를 사용하고 루키아와 협공을 했는데도 버저드 블랙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키르게가 바즈비 등의 고참 퀸시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캐릭터로 묘사되는 만큼, 2차 침공 당시에도 만브링 이치고보다 강한 캐릭터는 극소수이다.[26] 아이젠 소스케, 완결 시점의 쿠로사키 이치고, 자라키 켄파치 등이 있다[27] 정확하게는 '상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였다.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긴죠의 만해가 파손되었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소설에서 긴죠는 만해를 잘만 사용한다. 부러진 상태라는 언급도 없었기 때문에 츠키시마나 오리히메의 힘을 빌려서 고쳤다고 보는 게 맞을듯.[28] 키르게는 공격력도 문제지만 속도가 너무 골치 아프다 언급하였고 다른 벨트리히들은 이치고의 움직임을 감지하지도 못했다.[29] 위의 gif를 보면 이치고와 유하바하가 검을 맞붙힐 때마다 이치고가 밀린다.[30] 원작의 컬러 페이지나 점프 채색 버전에서 단일 검은색으로 그려졌던 점이나, 작가가 흑백의 대비 연출을 선호했던 것이 반영된 모양. 설정적으로도 이치고의 힘이 어디서 오는지 생각하보면 흑백 조합이 더 알맞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