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0:45:50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문호 스트레이독스)

<colcolor=#000> 천인오쇠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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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원작 애니메이션
<colbgcolor=#301934><colcolor=#fff> 프로필
이름 <colcolor=#000,#fff>표도르 도스토옙스키
フョードル・ドストエフスキー / Fyodor Dostoevsky
생일 11월 11일
능력명 죄와 벌
罪と罰(つみとば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다 아키라[1]
파일:미국 국기.svg 레이 체이스

1. 개요2. 특징3. 능력4. 작중 행적
4.1. 이능력 전쟁 편
4.1.1. 길드 편 이전4.1.2. 극장판 DEAD APPLE4.1.3. 죽음의 집의 쥐 편
4.2. 천인오쇠 편
4.2.1. 엽견 편4.2.2. 천공 카지노 편4.2.3. 흡혈귀 편
4.3. 과거4.4. 평행 세계
5. 여담

1. 개요

(全て予想の通りです
いずれにしてもぼくたちは勝手にやらせてもらいますよ
神と悪霊の右手が示す通りに)
모두 예상대로입니다.
아무튼 간에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하겠습니다.
신과 악령의 오른손이 가리키는 대로.[2]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인칭은 보쿠(ぼく). 지하 조직[3] '죽음의 집의 쥐'의 두목이자, 살인결사 천인오쇠의 일원. 엄청난 컴퓨터 해킹 실력을 가졌으며, 두뇌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비상한 편이다.

2. 특징

파일:Fyodor Dostoevsky (Anime ver.).gif

흰색 우샨카를 쓰고, 창백한 얼굴에 언제나 존댓말을 사용하며 특유의 기분 나쁜 미소가 특징인 남성. 길드처럼 강력한 화력과 전투 능력으로 적을 압살하기보다는 사람의 심리를 조종하는 듯한 간계를 이용하는 인물이다.

지략 면에서 작중 지략가로서 최고로 손꼽히는 다자이 오사무동급, 혹은 그 이상의 재능을 지녔다. 다자이는 도스토옙스키의 행동을 예측하며 추정의 근거로 '나라면 그렇게 했을 테니까'라고 말했으며, 란포도 '마치 다자이를 상대하는 것 같다'고 언급할 정도다. 극장판에서 사카구치 안고는 해당 에피소드의 보스인 시부사와 타츠히코와 이 두 사람을 함께 가리켜 '세상에서 세 명뿐인 이세계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3. 능력

능력명 <죄와 벌 - 罪と罰(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

밝혀진 게 없어 불명. 작중에서도 그의 이능력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다자이도 모른다고 한다. 다만 공간과 의식을 조종하는 능력은 아니라고 본인 입으로 말한 바 있으며, 뫼르소에서 물에 빠져 죽을 뻔 했을 때 이능력을 사용하여 탈출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아 실용적인 능력은 아닌 듯 하다.

다만 이능력을 쓰는 장면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닌데, 포트 마피아 간부 A를 처치하면서 그 부하인 소년 카르마에게 '내 진짜 이능력을 보여 주겠다'며 머리를 만지자 카르마는 피를 쏟으며 죽어버린다.[4][5] 그리고 도스토옙스키를 만진 특무과 대원이 즉사한 것 등으로 보아 직접적인 살상이 가능한 능력인 것은 확실하다. 접촉한 생물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표도르가 허약 체질인 것과, 최소 수백년 전의 과거 모습이 현재와 거의 다르지 않은 것을 근거로 이능력이 접촉한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능력이라는 추측도 있다.

오리지널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원작자가 직접 감수한 극장판에서는, 시부사와의 이능력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이능력은 어째서인지 주인과 적대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시부사와의 안개 속에서 멀쩡히 있을 수 있었다. 작중에서 진짜와 이능력 분신이 서로 번갈아가며 '나는 죄', '나는 벌', '죄와 벌은 사이가 좋다'라고 설명하지만 정확한 것은 불명.

실제 소설 죄와 벌에서 주인공이 '범인(평범한 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비상한 지성과 강인한 감성을 가진 인물이 악인을 처단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 능력의 내용이 이것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능력명의 유래가 된 작품은 당연히 그 유명한 러시아 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이다.

===# 진실 #===
그런데 원작 114화에서 다자이가 접촉한 상대에게 발동하는 능력이 아닐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접촉한 상대가 피를 뿜으며 즉사한 것은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글씨를 이용한 것으로, 미리 도스토옙스키의 몸에 설치해둔 주홍글씨를 상대가 접촉하는 순간 상대 체내로 옮기고, 이를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여 살해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즉 도스토옙스키의 능력은 살상과는 별 관계가 없고 진짜 이능력을 숨기기 위해 연기했을 거라는 것.

이후 밝혀진 과거편에서 확실히 살해당했음에도 현재에 멀쩡히 살아있던 것과, 일부러 살해당한 듯한 모습 때문에 이능력의 진짜 발동 조건이 죽음이며 진짜 이능력은 자신의 죽음을 타인에게 옮기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일각에서는 얼굴에 도스토옙스키의 피가 묻은 병사가 갑자기 이상행동을 하는 것을 보아 혈액을 매개로 한 신체 조작 이능력[6]이라는 추측도 있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이능력 전쟁 편

4.1.1. 길드 편 이전

  • 3권
막바지에서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와 대화하며 첫등장. '모든것이 계획대로'라는 말을 남기고 통신을 끊는다.
  • 9권
길드전이 끝날 즈음에 너새니얼 호손과 협상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애니판에서는 원작의 첫 등장 장면이 생략되어 이 장면이 최초 등장이 되었다.

길드의 컴퓨터를 크래킹해서 모비 딕의 메인 시스템을 장악하여 강제로 추락시키려 했으나 무장탐정사에 의해 실패. 그러나 길드 내부에 혼란을 초래하고 길드 자산의 40%를 찬탈하는데 성공한다.

4.1.2. 극장판 DEAD APPLE

파일:bunsto_FyodorDostoevskii_DEAD-APPLE.png
개막을 알리는 반주 음악이 시작되었군요.
자아, 자살의 행복에 저항하거라 민중이여.
그것이야 말로 신이 내린 시련.
여러분의 고통... 신을 대신하여 즐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년 전 용두항쟁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현재, 시부사와 타츠히코를 요코하마로 끌어들인 다자이 오사무와 손을 잡고 시부사와의 아지트로 잠입한다. 지난 세월동안 시부사와에게 이능력자 리스트를 제공하여 그의 이능력 수집을 도왔다고 하며, 그렇게 만들어진 컬렉션 룸을 '악마도 부러워할 컬렉션'이라 표현한다. 이에 시부사와는 그를 '악마에게 정보를 파는 죽음의 쥐'라고 묘사하고, 그만한 정보를 어떻게 얻었냐는 질문에 '쥐는 거리 어디에든 있으니까요.' 라는 대답을 한다. 다자이: 야옹.

이후 시부사와의 눈이 없을 때 컬렉션 룸의 문을 잠그고 다자이와 그의 수집품들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장식장에서 꺼낸 '보이는 범위의 이능력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결정체'와 '이능력을 혼합해 하나의 이능력으로 만드는 결정체'를 이용해 다자이의 무효화로 한데 모인 이능력들을 지우려는 것.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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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마피아 편 (1~3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길드 편 (4~9권)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
55Minutes (소설 4권) 쥘 가브리엘 베른
DEAD APPLE (극장판) 시부사와 타츠히코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의 쥐 편 (10~13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완전범죄 편 (14권) 오구리 무시타로
엽견 편 (14~17권) 엽견 부대
천공 카지노 편 (17~18권) 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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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입사 시험 (소설 1권) 창색 사도
다자이 오사무와 암흑 시대 (소설 2권) 앙드레 지드
BEAST (소설 5권) 나카지마 아츠시 · 다자이 오사무
다자이, 츄야, 15세 (소설 6권) 아르튀르 랭보
STORM BRINGER (소설 7권) 폴 베를렌
외전 (외전 소설) 쿄고쿠 나츠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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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잠겨있지 않았고, 다자이는 직전에 시부사와의 독이 발린 과도에 찔리고 만다. 사실 시부사와의 진짜 목적은 다자이의 이능력이었고, 도스토옙스키는 이미 시부사와와 협력 관계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내 다자이의 이능력 또한 자신이 찾던 것이 아니란 걸 깨닫고 혼란스러워 하는 시부사와에게, '아무리 이능력을 모아도 잃어버린 기억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대뜸 그의 목을 그어버린다.

그 익숙한 감각에 과거를 떠올린 시부사와는 곧 자신이 이미 죽은 사람이었다는 기억을 되찾는다. 바로 어느 러시아인에게 '모든 이능력자의 욕망을 이루어주는 특별한 이능력'의 존재를 듣고 어린 아츠시를 고문하다가 오히려 살해당해버린 기억을.

이로 추정컨데, 도스토옙스키는 아마 ''을 찾기 위해 시부사와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어 길잡이인 나카지마 아츠시를 각성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자신의 죽음을 자각하지 못한 시부사와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그가 이능력자 연속 자살사건을 일으키게 만들고, 나중엔 요코하마를 덮치게 하여 책을 찾을 심상이었던 듯.

그리고 또 하나, 그는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이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7]정확히는 시부사와의 능력으로 인해 이능력이 분리되긴 하였으나, 그 각각이 서로 같은 의식을 공유하는 듯 도스토옙스키와 그의 이능력이 번갈아가며 '나는 죄', '나는 벌', '죄와 벌은 사이가 좋다'는 식으로 설명하며 곧바로 이능력과 합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시부사와의 해골[8]에 '이능력을 모으는 이능력'의 결정 파편을 박아 시부사와 본인을 특이점으로 만들어 그 과정을 지켜본다.

마지막엔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것을 아쉬워하며 다른 방법으로 책을 찾을 궁리를 한다.

4.1.3. 죽음의 집의 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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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BRINGER (소설 7권) 폴 베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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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권
죽음의 집의 쥐/동족상잔 편의 최종 보스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포트 마피아의 간부 A에게 납치당하고, 마피아에게 반역을 꾀하고 있던 A에게 협박에 가까운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그 제안을 거절한 후, A와 트럼프 카드를 이용한 승부를 해서 지면 따르겠다고 제안하자 A는 그 제안에 응한다. 게임은 트럼프를 한 장씩 뒤집어서 뒤집은 카드가 이전 카드보다 숫자가 높을지 낮을지 맞추는 단순한 게임이었고, 갬블러였던 A는 카드카운팅으로 이길 작정이었으나 도스토옙스키는 단 한번도 틀리지 않고 카드를 전부 맞춰 51연승으로 게임에서 승리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결과에 더불어 호출기로 부하를 불렀음에도 아무런 응답도 없고, 문도 열리지 않으며 방안의 시계도 움직이지 않는 걸 본 A는 이미 도스토옙스키를 도청해서 얻은 정보와 유괴범의 정보를 토대로 그의 이능력이 '공간과 의식을 조작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대강 짐작하고 있었기에, 죽음으로써 그 의식에서 빠져나오려고 시도하지만 사실 그것이야말로 도스토옙스키의 노림수였다.

A가 얻은 정보는 전부 도스토옙스키가 일부러 흘린 가짜 정보들이었고, 호출기와 방문, 시계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은 도스토옙스키가 게임 시작 전에 A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가 남기고 간 와인을 이용해 고장내버렸기 때문이었다. 카드 게임에서 이긴 것은 이능력이 아니라 도스토옙스키가 카드의 미세한 흠집마저 죄다 구분하고 기억할 수 있는 사기적인 두뇌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A가 목을 매달아 자살한 곳은 사실 이능력으로 조작한 공간이 아니라 현실세계에서 스스로 자살한 것이었고 당연히 A는 그대로 사망했다.

또한 A에게 잡힌 것 역시 A가 은밀하게 수집한 포트 마피아 구성원들의 이능력 정보를 노리고 일부러 잡혀왔던 것이었으며, 목적이었던 정보를 손에 넣고 나자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현장에 있었던 포트 마피아의 일원들을 몰살하여 입막음을 한다. 이때 최초로 자신의 진짜 이능력을 사용하는데, 손에 닿은 말단 마피아 소년은 그대로 즉사하였으나 고통스럽진 않고 미련없이 숨을 거뒀다.
  • 11권
산하에 두고 있는 이능력자 알렉산드르 푸시킨이 만들어낸 바이러스를 이용해[9] 도스토옙스키는 무장탐정사포트 마피아 두 조직이 함정이란 걸 알면서도 서로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 그리고 너새니얼 호손의 두뇌를 조작해 이능력자 사냥꾼으로 만들어 후쿠자와 유키치를 치고, 모리 오가이에게는 차량 폭탄테러를 시도했으나 이능력으로 살아남자 출동한 경찰로 위장해 접근, 직접 칼침을 놓아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것이다.

단 한권의 '책'으로 전세계의 죄 많은 이능력자를 없애는 것이 최종 목표. 이후 서로 마주한 다자이를 대기시켜놓은 저격수로 쏘고, '약정의 땅에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퇴장. 다만 자신과 동류인 다자이를 경계하는 반면, 책의 길잡이인 아츠시에게는 어째서인지 별 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
  • 12권
생사여부만으로 이능력자 조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숙주들로 인한 무장탐정사와 포트 마피아 간의 전면 전쟁을 피하기 위해 에도가와 란포가 주어진 정보로 추리해 바이러스의 이능력자를 찾아 마피아와 교섭하려 했으나, 그것은 도스토옙스키가 시간 제한(48시간)까지 시간을 끌기 위해 잘못된 정보를 준 것이었다. 그리고 민간인 아이를 속여 목에 수류탄을 걸게 한 뒤 쿠니키다 돗포의 눈앞에서 희생시킨 후, 자신이 속인 민간인을 통해 또 가짜 정보를 주고서 더 이상 파헤치다간 더욱 민간인이 희생될 것이라는 경고를 한다.

참고로 아이가 희생될 때 그가 꺼낸 말은, '이 세상에 행복을. 아이들에게 축복을.' 또한 카츠라 쇼사쿠를 납치해, 쿠니키다가 이상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어 그를 회유하려 했으나 실패한다.
  • 13권
가짜 아지트를 만들어 알렉산드르 푸시킨을 버리는 패로 쓰면서 탐정사 및 마피아에게 시간을 낭비시켜 도망갈 시간을 벌지만, 결국 다자이가 길드라는 예상치 못한 패를 동원하여 인물 식별 프로그램 '신의 눈'을 사용해 소재를 알아내며 이능력 특무과에 체포된다. (아마도)이능력을 사용해 자신을 잡으러 온 특무과 대원 중 하나를 죽여버리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저항은 하지 않고 의외로 순순히 연행된다. 그러나 사실 그것도 일부러 잡힌 것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4.2. 천인오쇠 편

4.2.1. 엽견 편

  • 14권
체포된 후 유럽의 이능력자 수용소인 "뫼르소" 비밀 감옥에 갔지만 그 상태에서도 기어이 수작을 부려 다자이를 '포트 마피아의 전 간부' 혐의로 체포되게 한다. 정확히는 천인오쇠의 동료 니콜라이 고골의 계략에 의해 정보를 얻은 엽견 부대에게 체포된 것.
  • 15권
동료들을 움직여 탈취한 '책'의 페이지를 이용해 탐정사에게 그들이 범죄 집단 '천인오쇠'라는 누명을 씌우는 데에 성공한다. 후에 아츠시가 탐정사를 구하기 위해 피츠제럴드를 찾아가는데, 호손을 이용해 피츠제럴드 암살을 시도하지만 다자이의 지시를 받은 쿄카에 의해 실패한다.
  • 16권
도스토옙스키:"이런 곳에서 체스 상대를 만나게 될 줄이야."
다자이:"승부다, 도스토옙스키."[10]

맞은 편 감방에 수감된 다자이와 농담들썩들썩 고민상담회을 주고 받으며, 그러는 한편으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친다. 자신의 외부와의 연락 수단을 알아채지 못할 것이라고 다자이를 도발하고, 엽견 부대의 마지막 다섯 번째 멤버에 대해 아는지 질문하는데 본인은 알고 있는 모양.

4.2.2. 천공 카지노 편

  • 18권
천공 카지노가 책의 페이지에 의해 고작 며칠 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간파한 다자이에게, 카지노의 지배인 시그마의 정체를 알려준다.

다자이와 함께 상당히 심도깊은 토론을 빠른 페이스로 주고받는데, 이때쯤부터 CCTV로 감시하던 간수들이 두 사람의 말을 전혀 못 알아듣는다. 왜냐하면 모든 대화는 외계어처럼 들리는 암호화된 고유언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이전에 서로 나누었던 대화를 모조리 기억해, 그것을 바탕으로 난수표 삼아 즉석에서 임의의 암호를 만들고 또 상대의 암호를 해독해가며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암호를 해독하는 지연시간도 없이 평문을 주고받듯 이야기하는데 둘 다 그야말로 괴물들이 따로 없다.[11]

하지만 과거 고골의 사상을 긍정해 줌으로써 그의 유일한 이해자이자 친구가 되었고, 그런 도스토옙스키를 죽이기 위해 그를 배신하고 살아남아서 시그마를 구출한 고골에 의해 계획이 틀어지게 된다.

4.2.3. 흡혈귀 편

  • 22권
고골의 능력으로 독방을 탈출했으나 자신과 다자이 둘 중 하나만이 살아남는 결투를 제안받는다. 두 사람은 이에 치사량의 독을 웃으면서 주독하는 것으로 응하고 고골의 선물 중 도스토옙스키가 고른 것은 최고 경비원의 보안 카드. 먼저 다자이가 움직이는 사이 본인은 5분 이상 제자리에 있다가 그 과정에서 감옥으로 불러들인 동료, 흡혈귀가 된 나카하라 츄야와 합류한다.
  • 23권
고골의 제안에 따라 뫼르소 감옥을 탈출하던 중 격벽을 열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하지만 다자이가 함정을 파 도중 중앙 제어실을 제압해 보안 비밀번호를 바꿔버린 탓에 유효하지 않은 비밀번호라며 키패드는 폭발해서 오른팔에 부상을 입고, 격벽이 닫히고 물이 차올라 익사할 위기에 처하지만, 츄야의 이능력으로 미리 격벽 레일을 찌그러트려놓아 위기를 모면한 후 자신이 당한 것에 대한 복수로 경비 제어실로 와서 시간 정지 이능력자를 총살하고 다자이와 시그마가 있는 엘레베이터를 물에 잠기게 한다.
  • 25권
다자이를 죽인 후 감옥을 나와 고골에게 약속했던 대로 해독제를 받는다. 자신이 탈옥했다는 것을 경비가 눈치채기 전에 안전하게 탈출하기 위해 헬기에 탑승하고 나서 해독제를 맞으려고 한다. 그때 다자이의 함정에 걸려서 다친 손을 보면서[12] 자신이 상처 입다니 다자이는 그 남자 이래의 상대라며 감탄하다가 결국 목숨 걸고 낸 게 이것뿐이라면 다자이도 별거 아니라며 조소한다. 도스토옙스키는 그런 손 상태로는 헬기를 움직일 수 없었던 만큼 흡혈귀에게 헬기 운전을 지시한다. 그 후 고골이 앞으로 무엇을 할 거냐고 묻자 자신을 죽이려 한 고골을 죽일 것이라 답하며, 흡혈귀가 조종하는 헬기에 탑승하지만 갑자기 칼에 찔린다.

칼에 찔린 순간 죽은 줄 알았던 다자이가 츄야와 함께 걸어나오며, 도스토옙스키는 다자이에게 농락당했음을 깨닫는다. 츄야의 흡혈귀 감염은 연기였던데다가 미리 장치를 준비해둬서 총격도 눈속임인 가짜였고, 란포가 성검이 뽑힌 브램과 협상하여 흡혈귀를 조종해 도스토옙스키를 죽이게 만든 것. 물론 다자이는 뫼르소 안에 있었고 시간 정지 이능력자도 살해당해서 바깥에서 메세지도 수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즉, 다자이는 동료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도스토옙스키에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에 비해 도스토옙스키는 모든 걸 자신의 손바닥 위에서 꼭두각시처럼 다뤄야 만족할 수 있었던 만큼 자신의 명령대로 다룰 수 있는 흡혈귀 같은 존재가 있다면 무조건 그 다루기 쉬운 꼭두각시들을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문제는 도스토옙스키는 흡혈귀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만 있을 뿐 상대가 흡혈귀인지 확인할 권한이 없었다는 게 문제였던 것.[13] 결국 그 누구도 신뢰할 수 없으며 동료조차도 만들 수 없었던 도스토옙스키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약점을 스스로 만들 수밖에 없었고. 다자이는 그런 도스토옙스키에게 "너의 약점, 그거는 동료야."란 말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후 흡혈귀의 조종에 의해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하며 폭사, 팔 한 쪽만 남은 처참한 시체가 된다. 유언으로 한 말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부활 떡밥을 남기며 리타이어했다.[14]

그리고 도스토옙스키의 모든 기억을 전달받은 시그마가 그의 기억을 탐색하기 시작한다.[15] 거기서 시그마가 본 것은 브램 스토커가 아직 영주이던 시절, 그의 포로로 잡힌 도스토옙스키였다. 이후 자세한 것은 과거 문단 참고.

4.3. 과거

113화에서, 과거 브램 스토커가 아직 영주이던 시절 그의 포로로 잡혀 대면한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때가 최소 중세 시대 일텐데 외모 변화가 전혀 없다.

뱀파이어인 브램을 보고 악마라 모욕하며, 자신이 브램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붙잡혔다는 사실을 밝힌다. 분노한 브램은 병사들에게 동이 틀 때 도스토옙스키를 처형하라고 명령한다.

이윽고 동이 트고, 한 병사가 포박당해있는 도스토옙스키를 창으로 찔러 처형한다. 이때 도스토옙스키는 다량의 피를 흘리며 사망하나, 얼굴에 도스토옙스키의 피가 튀긴 병사가 갑자기 얼굴을 부여잡으며 이상행동을 보인다.

4.4. 평행 세계

원작 소설에서는 다자이에 의해 짤막하게 언급된 것 이외에는 등장이 없으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실사 영화 BEAST에서는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

원작 세계선과 동일하게 첼로를 켜며 등장. 안고의 주선으로 검은 옷의 남자의 과거 시절 영상을 얻기 위해 찾아온 오다와 대면한다.

자신을 의심하는 오다에게 영상이 담긴 CD를 건네주지만 그 CD 케이스에는 독이 발라져 있었고, 결국 오다는 독에 당해 피를 토하며 철수한다.[16] 이후 다시 유유히 첼로를 켜기 시작한다.

쿠키 영상에서 재등장. 투신하는 다자이의 영상을 보며, 어떤 남자에게 아츠시와 아쿠타가와의 제거를 명한다. 그의 대사를 보면 표도르도 이 세계가 책 속의 가능 세계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여담

  • 본인 말로는 허약한 빈혈 체질이라고 한다. 10권에서 상당히 말랐음이 드러난다. 극장판 문호 스트레이독스 DEAD APPLE 개봉 당시에 기념으로 작가가 애니메이트의 계단 옆 벽에 남긴 '캐릭터들의 휴일과 평일'에 대한 사소한 뒷설정에서도 표도르는 휴일에 '저혈압에 신경씁시다'라고 의사에게 충고받았다고 나온다(...). #
  • 2차 창작으로는 니콜라이 고골이나 다자이 오사무와 주로 엮인다. 첫 등장을 같이 한 것과 공식 일러스트집에서 설정화가 같이 그려져 있는 것을 계기로, NL로는 애거서 크리스티와 엮는 그림도 보인다. '죽음의 집의 쥐'의 두목이라는 점 때문에 서양에서는 라따뚜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 과거 사정이나 속마음이 거의 나오지 않으며 동정의 여지가 전혀 없는 완전한 악역임에도, 잘생긴 외모와 성우 연기, 다자이와 쌍두를 이룰 정도의 지략 같은 매력 덕분에 동인 일러스트 수로 보면 인기는 꽤 많은 편이다.
  • 죽은 눈 속성으로, 그림작가가 갱생 여부에 따라 눈 채색을 달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완전한 악역임을 표현한 듯하다. 특히 톤 때문에 눈이 완전히 새까맣게 칠해져서 원작에서 많이 부각되는 편. 허나 요즘엔 동공만 흐리게 채색되고 있다.
  • 원작과 애니메이션 사이에 이미지 차이가 큰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원작은 개그컷도 여럿 있으며 처연한 느낌이 든다면, 애니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간사하며 꽤나 비열하게 나온다. 이와 별개로 애니메이션에서도 은근히 깨는 행적[17]이 있긴 있는 것 때문에 아쿠타가와를 이은 네타캐 취급 받고 있다.
  • 도스토옙스키의 정체를 모르고 그에게 속은 사람들은 왠지 그를 '어느 친절한 러시아인'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연기력이 뛰어난 듯.
  • 정확한 신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81cm인 다자이나 184cm인 고골보다 살짝 작은 것으로 보아 177cm~179cm로 추정된다.
  • 스핀오프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급하게 배운 일본어로 편지를 쓸 때 자신의 이름을 '두터스옙스키'라고 쓰는 등, 문스멍 세계관에서는 상당히 지능이 너프당했다.
  • 내심 자기 부하들이 하나 같이 너무 수동적이어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같은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된 다자이에게 상담을 했는데 다자이는 "그냥 네가 놀면 그 부하들이 '아. 저 사람만 믿고 있으면 망하겠다.' 싶어서 알아서 일을 시작할 거다."라고 답해줬다.[18]
  • 천인오쇠 편에서 다자이와 두고 있는 암기 체스는 뫼르소 밖의 전황을 나타내고 있다. 각 인물들이 체스말에 비유되어 움직이는데, 예를 들어 도스토옙스키와 다자이 본인들이 각각 검은 킹과 하얀 킹이고, 시그마가 도스토옙스키 측의 룩, 몽고메리가 다자이 측의 퀸으로 비유되는 등. 체스말이 없어서 작화상으로 나타나진 않으나 체스말의 움직임을 뫼르소 밖의 상황과 비교하며 읽는 것도 좋다. 그리고 원작 111.5화의 표지에서 다자이가 검은 킹을 들고 있는 것으로 다자이의 승리를 표현함과 동시에 둘의 체스 대결도 막을 내렸다. 애니판에서는 생략되었다.
  • 애니판에서 시그마와 함께 외모가 가장 너프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 작화를 비교해보면 상당히 차이가 심한테 오죽하면 사람들이 원작에선 미소년이지만 애니에서는 아저씨가 되어버렸다고 말할 정도다. 4기 제작 때 작화감독이 말하길, 극장판의 작화가 좀 과했다는 걸 알고 있었고 3기 때부터 조정하자며 조금씩 작화를 수정했지만 조정해놓고도 무심코 선의 디테일을 담아버리는 캐릭터가 바로 도스토옙스키라고 한다. 표정 자체는 달콤하지만 무언가 굉장한 남자이기 때문에 그릴 때 신중하다고.
  • 작가에게 있어 가장 힘든 캐릭터라고 한다. 이유는 원작자보다 500배 정도 똑똑해서(...)
  • 성우 이시다 아키라는 고골 역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와 둘이서 같이 녹음하던 경우도 있었는데[19] 서로서로 잘하고 있다며 칭찬해주는 걸 보고 음향 감독은 경력 많은 사람들이 청년 연기를 하면서 다독여주는 모습이 재밌고 웃겼다고 한다.(...)
  •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성씨인 도스토옙스키를 줄인 ‘도숙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1] 감독의 오퍼로 결정되었다.[2]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인 악령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에서는 무신론을 혐오하는 도스토옙스키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애니메이션에선 생략되었다.[3] A의 언급에 의하면 '도적단(盗賊団)'. 레드 마피아의 분류 중 군소 집단에 불과한 '반디트'를 뜻하는 것일 수도 있다.[4] 이때 카르마는 이 녀석은 틀림없이 마피아를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한 궁극의 악에게 죽는다는 것에 만족한다.[5] 카르마를 죽인 것은 그가 마피아에 '일부러' 잡힌 목적인 마피아의 이능력자 리스트가 유출됐다는 것이 알려지면 그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 이때 그는 죽음을 '구원'이라 표현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트 마피아 항목의 'A(에이스)' 문단 참고.[6] 본편에서 이즈미 쿄카의 부모를 살해하는 데에 이용된 이능력이다.[7] 아예 능력이 통하지 않는 무효화 능력자 다자이를 예외로 두고, 중력 조작을 통해 시부사와의 안개 분자를 몸에서 떨어트려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츄야를 제외하면.[8] 사과가 담긴 그릇 위에 올려져 있던 그것.[9] 이 바이러스는 상호독의 경우, 두 숙주 중 한 사람을 죽여야 다른 한쪽의 진행이 멈춘다.[10] 애니판에선 다자이의 대사가 잘렸다.[11] 애니판에선 분량 문제인지, 아니면 암호 부분을 소리로 구현하기 귀찮았는지(...) 생략되어 두 사람의 괴수스러움이 다소 줄었다.[12] 원작에서는 키패드가 폭발하여 손이 부러진 것인지 손목 부분에 깁스(붕대)를 두르고 나왔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화상 때문에 피부가 벗겨지고 피가 흘러서 중앙제어실에서부터 손 전체에 붕대를 감은 식으로 약간의 연출 차이가 있다.[13] 이 권한은 오직 브램만 지니고 있었다.[14] 상당히 잔인하게 죽었다는 의견들이 많다. 다만 애니메이션판이 나오기 전까지 반신반의였던 다자이 쪽과는 다르게 도스토옙스키는 부활이 거의 확실시되는데, 유언으로 남긴 말도 그렇고 아직 도스토옙스키의 이능력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도스토옙스키가 직접 부활하는 건 아니더라도 시그마에게 기억이 옮겨가는 것 등을 통해 어떠한 방법으로든 돌아올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다.[15] 이 때 너무 많은 기억, 사실상 도스토옙스키의 모든 기억을 전달 받은 시그마는 과부하로 인해 기절한 상태였다. 츄야가 이능력을 통해 시그마를 공중에 띄웠다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행위를 15번 씩이나(...) 반복하는 동안에도 깨어나지 못한채 기억을 정리하느라 바쁜 모습을 하고 있는걸 보아, 실로 엄청난 양의 기억을 교환해주었다는걸 알 수 있다. 시그마 본인도 말하기를 전부 탐색하는 데만 몇 년은 걸릴 분량이라고.[16] 원작 세계선의 암흑 시대 편에서 오다가 독이 발린 공을 만지고 쓰러진 것의 오마주이다.[17] 예를 들어 모리를 찌르고 도망치는 폼이 닌자스럽다든가, 도망친 뒤 갈아입을 옷을 쓰레기통에서 꺼낸다든가, 멀쩡히 연주하던 첼로를 부수는 등... 급발진[18] 다자이 쪽에서는 자기가 마음에 든 종업원에게 대시를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고 상담을 했는데, 표도르는 "가족도, 직장도 죄다 잃게 만든 상태에서 당신이 도움을 주면 그 사람은 당신만 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아마 죄와 벌에서 남주와 여주의 관계성을 생각하며 정한 대사인 듯. 남주는 그런 목적으로 도움을 준 게 아니었지만[19] 정작 작중에서 대면하는 장면은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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