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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스머와의 잦은 영토분쟁으로 인해 문화와 주민들이 뒤섞여 있다. 이 틀에는 카짓의 영향을 많이 받거나, 카짓 거주자가 많은 곳 위주로 기록했다.
[3] 해머펠의 도시 베르카스와는 이름만 같지 다른 곳이다.}}}}}} ||
2시대, 타이드홈[1]의 풍경 |
1. 개요
Pellitine엘스웨어 내의 왕국 중 하나이자 남부 지방의 이름.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등장한다.
2. 상세
2.1. 역사
펠리틴 전사들의 무구. |
남부 엘스웨어(Southern Elsweyr), 혹은 파'알라틴(Pa'alatiin)이라고도 불리는 이 지역은 울창한 정글, 열대 우림과 초원,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갖추는 등 아네퀴나보다도 수자원이 넘쳐나고 풍요로워 부유한 상인과 어부, 귀족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본디 16개의 카짓 부족 중 하나였지만 정치적 균형을 무너뜨릴 만큼 강한 쓰라시안 역병을 견뎌낸 후에는 북부의 아네퀴나와 함께 엘스웨어를 양분하는 강성한 왕국이 되었다.
하지만 두 강대국끼리의 사이는 좋지 못했으며,[2] 결혼 동맹으로 하나된 엘스웨어 연합이 나온 후에도 반발이 거셌다. 그나마 펠리틴은 아네퀴나처럼 격렬하게 반대를 표하진 않긴 했지만, 이러한 갈등은 메인 리드-타르-리'다타(Rid-Thar-ri'Datta)가 종교 개혁을 단행하고 새로운 권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잠시 소강되었다.
2시대 582년, 봉인에서 풀려난 칼그론티드와 드래곤들이 남하해오자 이쪽도 혼란에 빠지게 되지만, 아네퀴나의 여왕 카미라가 칼그론티드의 승천과 폭주를 저지하면서 간만에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다. 안타깝게도 이런 평화는 타이버 셉팀이 찾아오며 깨지게 되는데, 특히 센찰의 피해는 매우 심각했다. 제 3군단과의 공성전 끝에 도시가 함락되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수 많은 카짓들이 학살당해 온 동네가 쑥대밭이 된 것.[3] 이에 제국에 반감을 품게 된 펠리틴 측은 탈모어와도 연합하나 다시 남북으로 갈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2.2. 도시와 마을
센찰의 풍경. |
16왕국 중 하나였으나 펠리틴 왕국에 흡수된 지역은 연두색으로 표기했다.
- 수도
- 도시
- 알라바스터(Alabaster): 알'바스티(Al'basti)로도 불리는 엘스웨어 동부의 도시. 크고 하얀 성벽이 마치 설화석고를 연상시킨다며 붙은 이름이다. 바드, 극작가, 시인 등 예술가들을 자주 배출해냈으며 알피크가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 토발(Torval): 엘스웨어 남서부의 도시. 카짓들의 영적 지도자인 메인의 권좌이며, 메인은 달 사탕수수 정원이 있는 토발의 궁전에서 살아간다고 전해진다. 인기있는 와인의 생산지기도 하다.
- 코린스(Corinthe): 엘스웨어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정중앙에 자리잡은 도시. 16왕국이 건재했던 시절에는 권력의 중심지였다.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는 목수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 마을
- 브루크'라(Bruk'ra): 알라바스터 서쪽에 있는 마을. 강을 따라 장사하는 교역상들과 밀수업자가 많은 왕국이었다.
- 케나르티의 횃대(Khenarthi's Roost): 케나르티아(Khenarthia)로도 불리던 섬 지역. 이름대로 케나르티에 대한 신앙이 두드러지지만 존과 조드 신앙도 이에 뒤지지 않게 왕성하다. 문 슈거 농사와 어업으로 먹고 사는 동네로, 한때 마오머와도 평화조약을 체결한 적이 있다.
- 검은 고원(Black Heights): 텐마르 숲의 언덕에 자리잡은 마을. 염료를 만들고 직물을 물들이는 염색공들이 많으며, 다채로운 염료 덕에 미술에 관심을 갖는 카짓들이 많다.
[1] 사이 사한이 새로 창설한 드래곤가드의 성역 겸 거주지가 된다.[2] 예전에는 서로 교류가 왕성할 만큼 좋았지만, 역병으로 인해 민심이 흉흉해지다 그대로 지역감정으로 굳어져 버린 것이다.[3]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에서 과거 3군단의 군단병이었던 아트레부스의 등장인물 설명을 보면 3군단의 군단장이었던 포트리드 장군의 명령으로 학살이 벌어졌거나 최소한 그가 학살을 방관했다고 추정된다. 당연히 이 사건은 제국의 공식문서에서 사라졌고 이후 3군단이 콜로비아 고지 서부의 블랙락 지역에서 알드머 자치령의 기습을 받아 대부분이 전사하거나 실종됨으로써 이 사건은 서서히 잊혀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