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쥬얼펫 트윙클☆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무라 유, 한국판은 하은진.2. 작중 행적
쥬얼랜드 중에서도 가장 강한 마법 파워를 가진 마법사이자 알비아나의 제자이기도 하다. 아르마와 유우마의 엄마. 과거 쥬얼랜드에서 평화롭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도중, 어느날 그녀는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인간세계에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으며 쥬얼리나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쥬얼리나 몰래 인간세계에 내려가 미국 알래스카주의 어느 한 극지에서 구경을 하다 개썰매를 타고 오던 한 남자와 만나게 되었고 그 남자와 서로 반해 끝내 결혼을 하게 되었다.그리고 두 쌍둥이인 유우마와 아르마를 낳게 되었고 결국엔 쥬얼리나한테 인간세계에 가서 살고 싶다고 말하였지만 쥬얼리나는 절대로 안 된다면서 쥬얼랜드의 마법사가 인간 세계에서 살게 되면 힘이 약해져서 결국 거품처럼 사라진다고 하였고 페어리나 같이 강한 마력을 가진 마법사일수록 그 속도는 더 빨라진다고 한다.
인간 세계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계라고 말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어리나는 두 아이인 유우마와 아르마를 두고 갈 수 없다면서 계속해서 인간세계에서 지내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며칠 후 그녀는 두 남매를 혼자서 키우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쥬얼리나가 통신 겸으로 페어리나를 찾아오더니 페어리나는 인간 세계에도 꿈과 희망이 가득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의 선택이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결국 인간세계에 끝까지 살기로 결심하여 자신의 마법을 포기하기 위해 금단의 마법서 바테스트의 힘을 빌리려고 바테스트가 있는 장소로 찾아갔다. 그리곤 자신의 마법으로 바테스트의 봉인을 풀려고 하였고 바테스트의 봉인이 풀리자 바테스트의 악한 힘이 결국 쥬얼랜드에 뒤덮히고 말았다.
그렇게 페어리나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고 바테스트의 나쁜 마법을 다시 모아 봉인하기 위해 자신의 온 힘을 쏟아 부었다. 그 후 성공적으로 바테스트를 다신 봉인하는 데에 해냈지만 힘을 다 써버린 페어리나는 결국 영원의 꽃밭에 잠들어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한편 페어리나가 낳은 쌍둥이 중 유우마는 안타깝게도 마법의 힘이 없었기에 인간계에 두고 대신 아르마가 유우마의 분까지 포함하여 강력한 페어리나의 마법의 힘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인간계에 있으면 아르마도 위험해질 테니 쥬얼랜드로 데리고 와 몰더바이트 교장과 헬라이트 선생님이 그 동안 마법사로 키워왔다고 한다. 또한 유우마와 아르마의 팔에 새겨진 증표는 두 쌍둥이가 나쁜 마법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쥬얼리나가 봉인을 해두었던 것. 몰더바이트 교장과 헬라이트 선생님은 아르마가 이 사실을 들으면 충격을 받을 것 같아서 말을 해두지 않았고 아르마가 어른이 되면 그 때 말하기로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아르마는 쥬얼리나 여왕님이 모든 일을 벌였다고 오해하고 있었고 페어리나를 다시 구하기 위해 바테스트의 마법의 힘을 빌려 쥬얼리나보다 뛰어 넘는 마법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결국 여러 수난 끝에 아르마는 바테스트의 힘을 손에 넣게 되었고 50화에서 쥬얼 그랑프리 대회로 아카리와 붙게 되었지만 너무나도 악한 바테스트의 마법이 아르마를 짓밟았고 끝내 가시 덩쿨이 튀어나와 아르마를 가두고 말았다. 하지만 아카리와 함께 왔던 유우마도 거기로 들어갔고 이젠 다 틀렸다면서 모든 걸 포기한 아르마를 감싸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면서 위로를 하였고 그 덕에 그러한 행동의 결과 바테스트의 근원이었던 아르마 내부의 슬픔이 해소되었으며 바테스트의 힘도 사라진다. 이후 아카리가 시합의 조건이었던 마법의 열쇠로 마법의 문에 꽂아 자신이 원한 장소인 페어리나가 잠든 장소로 갔고 마법의 열쇠의 마법을 이용해 마침내 페어리나를 영원한 잠에서 해방시켰다.
그리하여 페어리나는 유우마와 아르마와 다시 재회를 하게 되었고 마법력을 완전히 잃은 페어리나와 아르마는 이제 평범한 인간이 되어[1] 그 뒤부턴 유우마와 함께 인간 세계에 살게 되는 걸로 마무리되었다.
마지막화의 엔딩 장면과 스페셜 ova에선 인간계에서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딸인 아르마도 그녀를 돕고 있다.
3. 기타
- 유우마에 의하면 엄마와 아빠는 모두 어릴 적에 돌아갔다고 하였다. 엄마인 페어리나는 영원의 꽃밭에서 잠들었으니 이유를 알 수 있겠으나[2] 아빠는 아예 언급이 전혀 없어 사인조차 알 도리가 없다.[3] 북극의 탐험가니 아마 북극에서 탐험하다 조난당해 사망한 것이 가장 유력한 이유이다. 아버지의 성은 진나이니 일본인으로 추정되며 유우마가 신세 지고 있는 할머니도 친할머니일 가능성이 높다.
- 은근히 민폐캐 아닌 민폐캐다. 우선 쥬얼리나 여왕님의 명령을 어기고 인간세계에 갔으며 그곳에서 인간 남성과 결혼까지 했다. 그리고 허락도 없이 바테스트의 봉인을 풀어 쥬얼랜드를 위험에 빠트렸다. 이후 다시 봉인은 했지만 기껏 거둬 키워줬던 그녀의 딸이 또다시 봉인을 풀고 대인배이자 은인인 쥬얼리나 여왕을 원수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 여담으로, 엔젤라이트의 쥬얼참을 갖고 있기때문에 파트너 쥬얼펫은 엔젤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