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초인 세력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시간의 신|{{{#fff 시간의 신}}}]]} | |||||
시간의 신 ??? | ||||||
오대각 | ||||||
종언의 각 퍼내틱 | 여명의 각 엑스커베이터 | 찬연의 각 파피용맨 | 황혼의 각 페시미맨 | 어스름의 각 엔데맨 | ||
궁극의 초인태그 | ||||||
썬더 | 라이트닝 | 카오스 아베닐 | ||||
그 외 | ||||||
노도의 각 도미네이터 | 질풍의 각 엘 카이트 | 더 거스트맨 |
프로필 | ||||
| ||||
페시미맨 ペシミマン|Pessimiman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bb1313,#000000> 상세 프로필 | |||
이름 | 페시미맨 (ペシミマン / Pessimiman) | |||
이명 | 황혼의 각(黄昏の刻 / Time of Demise) | |||
소속 | 시간초인(오대각) | |||
출신 | 불명 | |||
신장 | 불명 | |||
체중 | 불명 | |||
초인강도 | 1억 파워 | |||
능력 | 사파이어 파워 | |||
필살기 | 캔자스 시티 슛 파이어 버드 건 슬링거 와이들 번치 수플렉스 | |||
웃음소리 | 니키니키~ |
1. 소개
근육맨에 등장하는 시간초인 중 한 명. 이름의 어원은 염세주의를 뜻하는 영단어 '페시미즘(Pessimism)'. 특유의 카우보이 햇과 코트, 후술할 로프 던지기등 전반적으로 서부 시대의 카우보이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2. 행적
2.1. 새로운 위협
앞서 먼저 정체를 드러낸 퍼내틱이 시간의 신이 특별히 정성을 들여 만든 '오대각'이라는 존재를 언급하자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정체를 드러낸다. 파피용맨이 레바논의 바알벡에 위치한 마그넷 파워 채굴 포인트에서 근육맨 마리포사를 상대하자 다른 오대각들과 함께 다른 채굴 포인트로 이동한다.446화에서 소련의 파톰스키 크레이터[1]에 내장된 마그넷 파워를 채굴하던 중, 마침 근처에 있던 SKGB[2]시설을 발견하자 이를 확인해보고자 내부에 침투하며 침입자인 자신을 격퇴하러 몰려오는 전투용 안드로이드 초인 '살다트'[3]를 상대로 일방적인 학살극을 벌이며 힘을 과시한다.
살다트들을 가볍게 제압하던 중 기존에 자신이 쓰러트리던 이들과 달리 나름대로 합을 받아치며 지성있는 예외개체[4]가 나섰단 사실에 흥미를 보이며 자신의 정체와 사상을 알려주는데, 변장한 워즈맨이 정면에서 '이 세상엔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며 논파하자 '요즘 로봇은 토론도 되냐'며 조롱하는 듯한 대사를 내뱉으며 진정한 절망을 알려주겠다며 경고하며 맞부딪힐 준비를 한다. 그러던 중 추가 병력을 이끌고 자신과 워즈맨을 포위한 코왈스키의 일갈에 '동료까지 쏘아대겠단거냐, 박정한 놈들이구만'이라며 비꼬면서 다른 녀석들을 죄다 제압하고 싸워도 상관없다고 제안을 건네는데, 워즈맨이 이를 거부하고 역으로 코왈스키 장군을 설득해 전투 허가를 받아내자 이를 지켜보다가 일대일 대결이라면 더 어울리는 장소가 있다며 파톰스키 크레이터쪽으로 이동, 고금동서 초인들이 싸우는 장소인 '링'의 어원을 밝히는데, 초고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투기장은 원형인 것이 주류였다고 밝히며 이 파톰스키 크레이터 또한 초고대 초인들이 기술을 겨룬 투기장의 흔적임을 언급하며 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마그넷 파워를 조작하여 초고대에 사용되었던 원형 링을 부활시킨다.
2.1.1. vs 파이팅 컴퓨터
'클로에' 라는 이름을 댄 워즈맨에게 너 같은 안드로이드에게도 이름이 있나며 조롱하면서 이에 워즈맨이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자신에게는 잊을 수 없는 중요한 이름이라고 대답하자, 여자아이 같은 이름이라고 놀리며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으로 회전킥을 날려 선공을 가하나 역으로 워즈맨에게 다리를 붙잡힌 채 '클로에 롤링 피아트크라비치'라는 기술과 그에 이어지는 관절기 콤보에 역습을 당하며 당혹스러워하나 1억 파워로 풀어내고선 역공을 가하고 이 충격에 워즈맨이 오버보디 일부가 깨져나가자 누가 솔다트 변장을 하고 나섰음을 꿰뜷어보고[5] 그 정체를 밝혀주겠다며 머리를 집중공격하고 그 와중 워즈맨이 로프 홀드를 풀어버리고 날린 마하펄버라이저도 1억 파워로 가볍게 막아내나 기술 도중 베어클로를 꺼내들며 날린 더블 스크류 드라이버에 직격당하면서 오버보디가 깨지며 정체를 드러낸 워즈맨을 보게 된다.정체를 드러낸 워즈맨을 알아보며 같은 기계초인으로서 승부가 기대된다고 고양된 모습을 보이며 카포에라와 같은 움직임으로 접근하지만 워즈맨의 619와 플라잉 헤드벗, 워즈 이스토리비치리에 머리에 큰 타격을 당해 버린다. 머리의 출혈이 멎자 기상하고선 여태까지 기계초인 특유의 정확한 공격을 몇 번이나 먹었는데 눈치채지 못한게 멍청했다며, 무엇보다 같은 기계초인이라 마음이 잘맞을 수 밖에 없었다고 납득하며 카포에라로 움직이자 워즈맨의 하이킥에 또 반격당해 길로틱 드롭까지 작렬당한다. 경직된 틈에 스크류 드라이버가 작렬해오자 1억 강도의 압도적인 파워로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9999만 강도의 초신의 싸움을 경험한 워즈맨은 파워차이를 보여 공포감을 심어주는 전략은 지금은 안통한다며[6] 양팔까지 구속한 엠파이어 엘보 스탬프에 공격당하나 1억 파워로 탈출하려던 걸 기다린 워즈맨의 블랙켄드 오버라이더에 전신이 구속되나 파이어파버 건슬링거로 양팔을 발살해 워즈맨을 때어내 긴급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페시미맨도 자신과 같은 로봇초인으로서 좋은 흐름이었으나 이제부턴 절망의 시간을 맛보여주겠다며 왼팔과 연결된 로프로 워즈맨을 칭칭 얽어감았다. 워즈맨은 페시미맨의 파이팅 스타일의 생명선은 로프이니 끊어내면 그만이라고 베어클로를 작렬시키나 오히려 발톱이 공격 반동을 버티지 못하고 박살나버렸다. 이는 로프 자체가 초인경도 9 사파이어 파워[7]에 필적하도록 차분히 정성들여 짜낸 특수한 카본 파이버제라 장난감 손톱에 흠집날 물건이 아니라고 비웃으며 골드러쉬 드라이버를 작렬시킨다.
희망의 빛이 어쨌다느니 지껄였게다!
그치만 그런 네가 이세상을 나와 함께 부정하는 미래를…
나는 부디 보고싶구나!
그치만 그런 네가 이세상을 나와 함께 부정하는 미래를…
나는 부디 보고싶구나!
앞서 클로에에게 작렬시켰을 땐 외관의 코스튬이 대미지를 일부 감소시켰으나 이번엔 워즈맨의 본체에 1억 파워 기술이 제대로 작렬했다. 게다가 대결장소가 사람이 사는 곳과 떨어진 산 속이라 "우정"의 성원조차 닿지 않을 것이란 페시미맨의 계산으론 모든 수가 다했으니 아직도 "희망"을 말할 수 있겠냐며 기절한 워즈맨을 조롱한다.
허나 그 때 페시미맨은 물론 워즈맨 본인조차도 몰랐던 워즈맨의 '비밀의 모드'가 전개된다.[8] 이에 따라 최종 안전장치가 해제되며 전신에 베어클로가 치솟아 무장된 익스트림 배틀(궁극의 섬멸) 모드가 전개된다.[9] 자신의 몸의 비밀에 더불어 코왈스키의 조롱섞인 제안에 워즈맨이 당혹스러워하는걸 지켜보면서 '어울리니 침울해지지 마라', '어차피 우리들 기계초인은 다른 이들에게 조종당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이라며 자조섞인 위로를 건넨다.
이후 센톤으로 징을 집중적으로 이용한 워즈맨의 연격에 노출되다가 간신히 몸을 굴려 빠져나오지만, 그 때는 이미 신체 곳곳에 출혈이 두드러질 정도로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추스리기보다도 자신 이상으로 충격을 받은 워즈맨에게 '겨우 이 정도 부상을 입힌 걸로 쫀거냐, 1억과 100만이라는 압도적인 초인강도의 차이에 주는 핸디캡에 불과하니 좀 더 진심을 다해봐라'며 모드 전개 이후 지속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워즈맨을 꾸짖으며 스피어로 워즈맨을 붙잡고 그대로 깔아뭉갠 후 구식이라고 깔보고 있었는데 기개가 있는 녀석이 있어서 기쁘니 정정당당하게 가보자며 안면을 펀치로 강타하고, 이후 자신을 던져 빠져나오려는 워즈맨에게 징이 없는 흉부를 걷어 차 대미지를 축적시키며 후두부에 연수베기를 꽃아넣는다. 그러면서 틈틈이 반격당하긴 하나 이를 빠져나오면서 '처음으로 봤다면서도 이 정도로 제대로 사용해내는걸 보면 그 실력이 허언은 아니다.'라고 칭찬하면서도 자신에게도 그 모습에 대응할 비책이 있다며 눈을 빛낸다.
페시미맨은 양 팔을 하늘로 뻗어 파이어버드 건슬링거를 사출, 연결부에서 액화한 무언가를 조사해 스스로를 코팅한다. 로프의 소재로부터 무언가를 눈치챈 워즈맨은 등의 징으로 찌르지만, 페시미맨의 코팅이 한 수 더 빨랐기에 도리어 등의 징이 죄다 부러져 나갔고, 하이킥으로 공격했음에도 페시미맨의 반격에 결과는 똑같았다. 드래곤 스크류에 역습당한 워즈맨이 다운된 사이, 페시미맨은 코트를 벗어던지며 기계초인으로서 전신이 코팅된 자신의 몸을 드러낸다. 워즈맨은 로빈으로부터 정의초인의 리더 역할을 이어받았으니 여기서 쓰러질 수는 없다며 코너 포스트로 올라가 단순한 경도로는 상대할 수 없다면 거대한 운동 에너지를 플러스해 경도의 벽을 부수는 반격을 해보이겠다는 말과 함께 예의 그 워즈맨 이론을 선보인다. 사실상 전신이 흉기화된 상태였기에 더 이상 스크류 드라이버가 아닌 그 개량형(改), 사이클론 드라이버로 돌격하고, 페시미맨도 재미있으니 그 도박에 동참해주겠다며 카포에라의 자세로 회전, 두 회오리가 맞부딪히나 경도의 차이로 워즈맨의 사이클론 드라이버를 정면에서 파훼하고[10] 텐 카운트로 돌입, 페시미맨은 그 장비의 실험이 실패로 끝나 장관도 실망하고 있겠지만, 사람을 장난감 취급하는 녀석들은 그게 맞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그렇기에 신이 싫다고 단언한다.
이에 의아해하는 워즈맨에게 페시미맨은 초인은 전부 신의 장난감이기에 이상한 용모로 태어나 괴로워하는 것이라고 푸념하고 자신이 시간의 신에게 협력하기로 한 이유도 시간의 신의 '초인이라는 슬픔과 모순이 넘치는 존재를 모두 무로 되돌리겠단 뜻이 그나마 나아보인다.'라는 이유로 따르고 있음을 밝히면서 어차피 누군가의 장난감이 되야한다면 자신의 마음에 드는 녀석 옆에서 그 노릇을 하며 세상의 끝을 바라보는 것이 자신의 시간초인으로서의 긍지이자 얼마 남지 않은 자아라고 토로하며 너라면 나의 기분이 이해될 거라며 동의를 구하려 워즈맨 쪽을 돌아봤으나...
그 자리에 없는 것에 의아해하던 찰나 워즈맨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라며 페시미맨의 뒤를 잡아냈다. 워즈맨은 자신도 마음에 드는 신이 하나 있다고 말하며 이 시합 전 그와 만났다는 사실의 의미를 페시미맨에게 부딪히고 싶다는 말을 유신의 신, 오닉스맨에게 전한다. 그 말을 끝으로 시작된 파로 스페셜에 걸린 페시미맨은 이전의 블랙켄드 오버라이더처럼 기술을 해체시켜버릴 요량으로 파이어버드를 사출하려 하나, 워즈맨은 소용없다고 말하며 도리어 파이어버드를 찍어눌러 버린다. 이전의 전신 코팅으로 인해 파이어버드 내의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모했기에 지금의 페시미맨에게는 파로 스페셜이 통한다는 말과 함께. 이에 페시미맨은 자신의 비책을 역이용한 공격을 칭찬하지만, 파이어버드 내부에서 이전에 페시미맨을 코팅했던 액체가 나와 이번에는 워즈맨을 덮기 시작한다.
난데없이 워즈맨에게 코팅하려는 것에 다른 이들이 당황하던 찰나 더 만리키와 워즈맨은 코팅의 기능을 역이용해 워즈맨을 굳혀 행동불능으로 만드려는 것을 알아챈다. 이들의 말에 동의하며 이것이 자신의 최종비책이라 밝히고 워즈맨은 그 전에 자신이 페시미맨을 쓰러트리겠다며 건곤일척의 승부로 돌입되고 마지막에 웃는 것은 누구냐고 이야기하는 아나운서를 비웃듯, 페시미맨은 이겼다 해도 웃을 수 있는 미래 따윈 어디에도 없다고 단언하며 워즈맨에게도 진심으로 웃어본 적은 없지 않냐고 물으며 너와 나는 똑같으니 전부 멸망시켜 버리자고 제안하지만 '자신도 페시미맨처럼 살아오며 자신의 그릇의 작음을 실감한 적도 있으나 그건 결국 책임을 회피할 뿐'이라며 논파당하고 더 나아가 '기계초인이라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프라이드야말로 필요하다. 자신은 모두와 함께 웃기 위해 더이상 도망치지 않을 것이며 그 마음을 너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우정 파워를 전개하는 워즈맨을 보게 된다.
이에 너의 동료는 여기 없다며 비웃지만, 워즈맨은 지금 자신에게 힘을 주는 친구는 다름아닌 페시미맨 본인이라고 선언하며 파로 스페셜 디 엔드로 들어가지만 코팅이 생각보다 빨랐고, 페시미맨은 그렇다면 그 힘으로 함께 세계를 멸망시키자고 제안하며 그런 설교는 이기고 나서라고 다시금 비웃는다. 그리고 결국 완료되고 만 코팅. 페시미맨은 기술에서 빠져나오는 것과 함께 이겼다면 나도 네 말을 따랐을지 모르겠다면서도 하이킥으로 워즈맨을 날린 뒤, 워즈맨의 사지를 구속하며 '래러미 장고'로 워즈맨의 머리를 코너 포스트에 찍어버린다.
3. 주요 기술
카우보이풍 디자인에 걸맞게 양 팔을 분리시키면 그 내부에 수납 상태로 연결된 로프[11]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들이 특기이다. 물론 일반적인 격투 기술도 강하다. 특기로 카포에라와 비슷한 움직임을 사용하는데 워즈맨에겐 사용할 때마다 반격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캔자스시티 슛
물구나무 상태에서 반 바퀴를 회전하며 날리는 변칙 킥. - 파이어버드 건슬링거
양 팔을 발사시켜서 상대를 붙잡는 기술. 분리된 팔은 로프와 연결되어 있어 팔과 로프를 모두 이용해 공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상대가 팔 쪽에 관절기를 사용해 속박당하면 팔을 발사해 분리함으로서 손쉽게 탈출하는 방어용으로도 쓸 수 있다. 분리된 상태에서 로프가 공격당해 파훼당할 수 있지만, 로프 자체가 특수한 카본 파이버 제품이라 초인경도 9 사파이어 파워에 필적해 엄청나게 튼튼해 공략하기 쉽지 않다. 이 에너지를 전신에 적용해 경도를 높일 수도 있는데, 그만큼 팔 자체의 힘이 줄어든다. - 파이어버드 고 백
발사한 팔을 신체로 되돌린다. 기술 명칭이 있긴 하지만 1분 1초마다 싸우는 상태에서 일일이 기술명을 외칠 틈이 없을 땐 그냥 되돌리기도 한다. - 와일드 번치 수플렉스
상대의 팔목을 홀드하고 교차시켜서 허리를 조이는 상태로 수플렉스를 거는 기술. - 레이징 불 기가 스윙
상대의 목을 팔과 연결된 로프로 휘감고 그대로 해머 던지기처럼 휘둘러 코너포스트에 머리를 여러 번 부딪치게 만드는 기술. 로데오가 모티브로 보인다. - 골드 러시 드라이버
파이어 버드 건 슬링거로 상대를 구속하고 공중으로 띄운 뒤, 이를 추격해 남은 한 팔로 상반신을 누르며 낙하하는 기술. - 원티드 트위스트
왼쪽 다리로 상반신을 짓누르며 상대의 오른다리를 홀드하고 꺾는 관절기. 그 상태에서 머리에 엘보를 연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명수배 포스터의 'WANTED' 문구가 모티브로 추정. - 래러미 장고
상대를 코팅해서 경직시킨 상태에서 위로 쳐 날린 뒤 따라가서 상대와 등을 돌린 채로 상대의 팔을 상대의 오금에 끼움과 동시에 자신의 양 발로 상대의 정강이를 눌러 고정하고 상대의 팔과 옆구리 사이로 손을 넣으며 낙하해 상대의 머리를 코너 포스트에 찍어버리는 기술. 이름의 유래는 와이오밍 주의 도시 래러미(Lalamie) + 무법자의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장고(Django).
그 외로 초인경도 9인 사파이어 파워에 버금가는 카본 소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소재를 액화시켜서 자신을 코팅시켜 강화하거나 상대를 코팅해 상대가 거는 기술을 경직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4. 전적
상대 | 결과 | 경기 |
워즈맨 | 승리 | 시간초인 오대각편 |
5. 기타
- 첫 등장 당시엔 과묵하고 진중한 태도를 보였으나,[12] 정작 오대각이 서로 흩어진 뒤 워즈맨과 마주친 시점부턴 부쩍 말이 늘고 특히나 은근히 워즈맨에게 친근하게 굴어서 재밌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기계초인은 어차피 누군가의 장난감 노릇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페시미맨 본인의 염세적인 태도에 기반한 발언들을 보면 다른 동료들은 물론이요 시간의 신조차 동업자 또는 주인 정도로 취급할 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동료로 여기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입을 열지 않았던게 원인이었던 모양. 오히려 이전까지의 모습보다 적인 워즈맨에게 훨씬 친숙한 반응을 보인다. 실제로 워즈맨에게 거는 말은 몇 마디만 떼고보면 동료를 상대로 극찬하는 것처럼 보일 지경.
- 이름의 어원도 염세주의이며, 작중에서의 태도에서도 대놓고 드러내듯 염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이는 안그래도 자신이 시간의 신에게서 태어난 피조물인데, 그 중에서도 기계초인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역대 기계초인들은 대부분 누군가의 장난감 노릇을 벗어나지 못했고 자신조차 크게 다를 바 없기에 자신의 처지에 비관적이게 되면서 이런 성향을 지닌 것. 다른 오대각들이 시간의 신에게 나름의 충성심을 보인 것과 달리 본인 스스로 대놓고 시간의 신을 따르는 이유가 다른 신들보다는 그나마 마음이 맞은 신이기 때문이라고 밝힐 정도였다.
[1] 러시아에 실존하는 크레이터로 직경 160m에 달하는 거대한 크레이터이지만, 그 기원이 불분명하고 고작 300년 전에 생긴 것으로 밝혀진 장소다.[2] 통칭 '늑대의 방(볼그 콤나타)'으로 워즈맨이 로빈마스크를 만나기 전에 러시아에 스카웃되어 전투 초인으로 훈련 받았던 곳이다. 워즈맨의 과거에서 워즈맨을 비롯한 러시아 초인들을 서방과의 전쟁을 위한 기계 초인으로 양산하기 위한 버림패에 불과하다는 본색을 드러냈다가 이를 엿듣고 분노한 워즈맨에게 줘터졌던 코왈스키라는 인간 장관도 등장한다. 워즈맨의 탈주와 이를 위해 투입된 커맨더스의 파괴라는 대형사고를 쳤는데도 용케 자리를 유지한 모양.[3] SKGB에서 워즈맨의 탈주에 대해 반성한 후 제작한 초인병사 안드로이드. 후술할 묘사에서 드러나듯 워즈맨의 클로에 오버보디의 원본이다.[4] 워즈맨이 괜히 자신의 정체가 까발려져 혼란이 가중되는걸 막기 위해 살다트 한 명을 제압한 뒤 그의 부품을 오버보디마냥 이용해 변장한 것.[5] 당장 페시미맨 본인도 후술하듯 로봇초인이었으며 그전에 여러 솔다트들을 제압한 입장이었던데다가 다른 솔다트와는 여러모로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니 기존부터 의문을 품고 있다가 내부가 다른 모습을 보고선 누가 변장했음을 알아챈 것.[6] 얼마전 초신과의 싸움이 아니었다면 자신조차 겁에 질렸을지 모른다며 페시미맨의 전략 자체는 인정했다.[7] 당장 더 맨과 악마장군이 주력으로 쓰는 다이아몬드 보디가 초인경도 10이다. 즉 페시미맨의 로프는 그 다이아몬드 보디 바로 아래에 해당하는 경도라는 것.[8] 좀 더 정확히는 KGB가 옛적에 이미 장치해둔 것이었으나 이를 테스트하기 전에 워즈맨이 탈출해버렸던데다가 해당 모드는 외부 트리거를 통해 승인이 되야만 작동되기 때문에 워즈맨 본인이 여태껏 모르고 있었다.[9] 해당 모습은 왕위쟁탈전 당시에 표지로 한번 나온 '미사일 스파이크'란 명칭의 워즈맨의 신규 코스튬이었다.[10] 이 충격으로 워즈맨은 왼팔의 스케일 베어 클로를 뺀 나머지 가시가 모조리 박살났다.[11] 이 로프는 의외로 비범한데, 기본 강도 자체가 초인경도 9라 워즈맨의 베어 클로가 도리어 부러졌고, 나중 가면 이걸 전신에 코팅해서 써먹기도 한다.[12] 대놓고 말이 많았던 퍼내틱은 둘째치고 한두마디정도 걸치던 다른 이들보다도 말이 적어보이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