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1:40:24

페니 플렉


파일:조커2019.png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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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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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조커 시리즈 등장인물
페니 플렉
Penny Fleck
파일:30대 아들둔 어머니 치고는 젊네.jpg
이름 페니 플렉
Penny Fleck
가족 관계 아서 플렉 (아들)[1]
등장 영화 조커
담당 배우 프랜시스 콘로이[2]
해나 그로스 (젊었을 적)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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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조커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아서 플렉의 어머니.[3] 홀로 아서를 키우면서 힘든 삶을 살다가 은퇴했으며, 건강도 좋지 않다. 30년 전 토머스 웨인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했다고 한다. 토머스 웨인의 열렬한 지지자다. 아서를 본명이 아닌 해피라고 부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라고 해놓고 아들의 꿈을 무시한다던가[4] 아들이 데이트를 하고 왔다는데 누구랑 했는지도 물어보지 않는 등 아서에게 큰 관심을 갖진 않는 것 같은 이상하고 어중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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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와 함께 허름한 아파트에서 사는 노인으로, 제대로 거동을 하지 못해 아서의 수발을 받으며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고 있다. 토머스 웨인을 지지하고 있기에 지금의 가난한 자신과 아서를 보면 반드시 도와줄 것이라 굳게 믿으며 쉴새없이 토머스 웨인에게 편지를 쓰지만 답장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아들의 꿈을 지지해주지 않는다.[5]

그러던 와중, 우연히 아서는 토머스에게 보내려던 그녀의 편지에 자신과 토머스와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따지자 페니는 겁에 질려 화장실에 숨는다. 페니는 아서에게 사실은 아서가 자신과 토머스의 내연관계에서 낳은 아들임을 밝히고, 이에 아서는 토머스를 만나러 웨인 저택으로 찾아간다.

아서가 웨인 저택으로 찾아갔으나 알프레드 페니워스는 페니 플렉은 웨인 저택에서 예전에 일했지만 망상장애 환자여서 해고당했고, 아서는 토머스의 아들이 절대 아니라고 말하며 매몰차게 내쫓는다.

충격을 먹은 아서는 알프레드를 목조르다가 겁먹은 브루스 웨인을 보고는 도망쳐버리고 돌아와보니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병원으로 실려가는 꼴을 보게 된다. 아서가 집을 비운 사이에 광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아서를 의심하던 형사들이 와서 페니를 추궁했는데 패닉에 빠져 발작을 하다가 운이 없게도 머리를 부딪쳐버린 것.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한 후, 아서는 포기하지 않고 토머스를 찾아가나 토머스에게서 역시나 페니가 정신병자라는 것, 아서가 토머스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과 한술 더 떠서 아서가 페니의 양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토머스의 무례한 말에 멘붕하며 현실을 부정하며 결코 인정하지 않던 아서는 웃음발작이 도져 웃고 있다가 토머스에게 주먹으로 맞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고담 병원에 찾아간다.

병원의 기록서를 찾은 결과, 토머스의 말은 사실이었다. 거기다가 알고보니 그녀가 망상장애자기애성 성격장애를 앓고 있었고 아동 학대를 방관한 막장 부모였다는 사실마저 밝혀진다. 부모가 없던 아서를 입양해서는 방치했고, 그로 인해 그녀와 같이 지내던 남자친구가 아서를 학대하는 데에도 무시했다. 어린 아서는 라디에이터에 묶인 채 영양실조에 머리를 비롯한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뒤늦게 발견되었다. 아서가 뇌손상으로 자꾸만 웃음이 멋대로 터져나왔던 것은 어렸을 때 학대를 당해 머리를 다쳤기 때문이었던 것. 그럼에도 페니는 그가 우는 걸 못들었다며 해피한 아이라고 답했다. 즉 아서의 별명인 해피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라는 뜻이 아닌 페니의 착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6]
Hey, Penny. Penny Fleck. I always hated that name. Remember you used to tell me that my laugh was a condition, that there was something wrong with me? There isn’t. That’s the real me.
아서: 이봐, 페니. 페니 플렉. 난 항상 그 이름이 싫었어. 내가 웃는 건 병이고, 문제가 있는 건 나라고 말했던 거 기억나? 아니더라고. 그게 진짜 나였어.
Happy.....
페니: 해피.....
Happy? Hmm, I haven't been happy one minute of my entire fucking life.
아서: 해피? 흐음... 내 빌어처먹을 평생에 단 1분도 행복(Happy)했던 적이 없었는데.
(아서가 페니에게 다가선다)
You know what’s funny? You know what really makes me laugh? I used to think that my life was a tragedy. But now I realize, it’s a fucking comedy.
아서: 웃긴 거 알려줄까? 뭐가 정말 우스운 건지? 난 항상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거든. 그런데 알고 보니 X같은 코미디였을 뿐이었어.[7]

진실을 깨닫고 분노한 아서는 완전히 허탈해져서는 병원으로 찾아가 침대에 누워있는 페니를 엄마가 아닌 이름으로 부르고는 병적 웃음은 자기 탓이 아닌 진짜 나라고 말한다. 페니는 이 와중에도 자신의 잘못에 대한 자각도 없이 그를 계속 해피라 부르며 역린을 건드리자, 아서는 페니를 베개로 질식시켜 죽여 버린다. 그리고 아서는 햇빛이 비추는 창문쪽으로 돌아보며 해방감을 만끽한다.

3. 평가

작중에서 보여준 다정한 말투와 다르게 악역 중 한 명이며 한 도시를 뒤흔든 악마를 탄생시킨 원흉 중의 한 사람으로, 결과적으로 보면 자식을 향한 학대의 업보는 가해자에게 되돌아온 셈이었다. 페니 플렉을 포함한 그 어떠한 건장하고 난폭한 부모라도 어디까지나 수명이 정해진 사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늙어가며 아서보다 위압감이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 당연히 아서는 페니에게 쌓인 원한을 살인 외에도 폭력이나 무관심, 의절 등으로 되갚아주려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부모에게 원한을 가진 자녀가 커서 절연 선에서 끝내면 점잖은 정도고, 아예 방치존속살해 같은 형태의 보복으로 이어지는 것은 현실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녀의 생활도 애초부터 정상적이지 않았다. 남자친구는 있었다고 하나, 작중에서 직접 나오지 않았고, 페니의 병문안 조차 직접 찾아오거나 연락도 없는 걸 보면, 그도 페니의 진정한 연인이나 친구일지가 미지수. 얼핏 보기에는 페니가 갱생한 것이 아닐까 싶겠으나, 반대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고독감에 사로잡히는 것에 제일 가깝다. 설령 그 갱생조차 사실상 이미 늦어버린 지라 그녀의 끝은 비참하고 초라하게 생을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남자친구의 존재가 불분명하다는것과 토머스 웨인과 알프레드가 아서의 존재를 곧바로 인식했다는점에서 페니의 말이 맞다는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아동학대로 구속되었다는데 경찰들이나 법정이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게 좀 이상하긴 하다. 보통 아동학대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입양자격이 박탈되기에 피해아동은 지정된 고아원에 양육되기 때문이다.[8] 토머스 웨인 문서에서도 이 근거로 정치적인 이유로 페니 플렉을 사회적으로 고립시킨 것으로 볼 수가 있고 비극이라는 작품으로 볼 경우에는 아들이 오해로 인해 어머니를 살해하게 된 끔찍한 비극이 되기 때문이다.[9]

4. 어록

I mean... dont you have to be funny to be a comedian?
내 말은... 코미디언이 되려면 웃겨야 하지 않아?
He'd make a great mayor. Everybody says so.
그는 좋은 시장이 될거야. 다들 그렇게 말해.
I never heard him crying, he's always been such a happy little boy.
우는 걸 못 들었어요. 걘 언제나 그렇게 해피한 아이예요.[10]
You should enjoy it. One day you have to work for a living.
싫어도 즐겨야 해. 언젠가 일해서 먹고 살아야지.[11]

[1] 정확히는 양아들.[2] HBO 드라마 식스 피트 언더의 루스 피셔 역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리즈에선 사라 폴슨과 에반 피터스와 함께 원년 멤버로 꾸준히 출연 중이다. 할리 베리 주연의 캣우먼에도 출연한 바있다. 그리고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에서 바니 스틴슨의 어머니 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단역이었지만 여인의 향기에서 작중 후반부에 알 파치노와 썸을 타는 정치학 선생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3] 첫 티저 예고편이 나왔을 땐 아서가 페니를 씻겨주는 장면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아내로 오해하기도 했다.[4] 걱정하는 어조로 말하면서 무시했다.[5] 아들을 걱정하는 어조로 말한다.[6] 아서가 어머니가 자신에게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아서가 끼워 맞춘 망상일 가능성이 높다.[7] 자신이 돌봐온 어머니가 알고보니 자신을 학대방관한 정신병자에 자신의 정신병의 원흉이었음을 깨달은 것.[8] 고담의 열악한 사회 시스템으로 인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페니는 경고만 받고 아들을 돌려받았을 가능성이 있다.[9] 그리고 나중에 배트맨이 될 이복형제하고도 영원히 싸워야 하니 비극이 배가 된다. 하지만 페니가 아서를 학대 방관하고 아서를 이용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10] 젊었을 적 수사받을 때 한 말[11] 아서가 어릴 때 학교가기 싫다고 하자 한 말. 이건 스탠딩 코미디에서 아서가 언급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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