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6 11:37:04

팬텀싱어 시리즈


팬텀싱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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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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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시리즈 TOP3
프로그램 진행 당시 기준.

[ 시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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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디 콰트로}}} ||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유슬기 백인태 곽동현 박상돈
흉스프레소
이동신 백형훈 권서경 고은성


1. 개요

K-POP 위주의 이전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들과는 매우 상반되게 '크로스오버 음악' 을 표방한 부분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클래식, 뮤지컬, 팝페라는 물론이고 K-POP, 국악, 해외 팝, 록, 힙합, 재즈, 민요, 라틴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망라한다.

2. 시리즈

2.1. 팬텀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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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팬텀싱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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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팬텀싱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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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팬텀싱어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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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팬텀싱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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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 기존의 클래식, 뮤지컬, 팝페라, K-POP, 국악, 해외 팝, 록, 힙합, 재즈, 민요, 라틴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크로스오버를 해서 호평을 받았다. '팬텀싱어'가 음악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참가자들의 음악성이 뛰어났다는 점에 있다.
  • 시즌 1부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에 비하면 악마편집이 없다. 다만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1 대 1 대결에서 시도는 했으나 실패하고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백인태, 유슬기의 경우가 있는데, 두 사람은 1 대 1 대결에서 마치 서로 라이벌인 마냥 비춰졌다.
  • 시즌 1에서는 진행자 대한 비판이 많았다. 김희철은 사실상 방송기간 내내 중창 조편성 당시의 개드립 몇번을 빼면 가히 출연료 도둑(...) 급의 존재감을 보였으며 전현무는 결승전 생방송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말이 나왔다. 이러한 두 사람의 쌓이고 쌓인 비판점은 결국 마지막 회에서 본격적으로 폭발하여 특히 전현무는 최종 우승 팀을 발표할 때 1번 포르테 디 콰트로 팀 이라고 외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1] 양측 팀과 팬들에게 동시에 제대로 민폐를 끼쳐버린 것. 그래 놓고서는 비정상회담에서 본인은 이~~ㄹ 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우기면서 농담을 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비판에도 이후 시즌 계속해서 전현무가 진행자를 맡고 있으며, 김희철은 끝내 하차했다. 연예인 특별 판정단 시스템 역시 영향력이 미미해서 망했다.
  • 시즌 2부터는 시즌 1에서 영향력이 미미했던 연예인 특별 판정단 시스템이 사라지고, 논란이 있었던 MC 진행 방식에도 변화를 주며 전현무 단독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진행을 해나가게 되었다.
  • 시즌2는 평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1위를 기록, 방영 직후 발매한 음원마다 클래식 차트를 석권하는 등 진기록을 낳으며 흥행성을 입증하면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발굴로 음악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으며 이후 팬텀싱어는 공연계의 최고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네임드 브랜드가 되었다.
  • 공연계에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했던 '팬텀싱어'의 유일한 결점은 파이널 생방송 무대였다. 싱어들의 보이스와 오케스트라의 반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지 못했을 뿐 아니라, 각 싱어들 간의 목소리도 블렌딩되지 못했다. 시즌1에도 지적되었지만 시즌 2는 나이지긴 커녕 더 좋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청자들이 전달 받은 음향은, 이들이 이전 방송에서 보여주던 완성도 높은 하모니와는 거리가 멀었다. 음정 뿐 아니라 음량까지 '블렌딩'을 이루지 못해 많은 시청자들은 소외의 기분을 느껴야 했던 점이 아쉬웠다고 많은 기사로 나왔다.
  • 시즌3는 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첫 방송이 연기되었고 현장 관객이 참여하지 못한채로 방송을 진행 할 수 밖에 없었다. 시즌3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오디션까지 실시 베를린, 런던, 뉴욕에서 오디션을 진행했고 눈에띄는 성악가들이 출연이 많은 시즌이면서 동시에 뮤지컬 배우 전멸 시즌이었다. 이때문에 방송 텀을 더 두었어야 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 올스타전 방송의 효과로 2021년 클래식·오페라 장르 공연 시장안에서 크로스오버 4중창 팀 결성프로젝트인 JTBC '팬텀싱어'의 비중이 급속하게 성장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팬텀싱어’의 맹활약으로 클래식 시장의 공연 매출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좌석의 최대 70%까지만 열어뒀던 클래식 시장은 2021년 10월 기준 44억원 대로 상승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은 ‘팬텀싱어’에 출연한 싱어의 개별, 합동 공연 모두 ‘팬텀싱어’ 공연으로 정의하고 있다.
  • 팬텀싱어 시즌4에 이르러서는 억지서사 주입과 룰변경을 비롯한 제작진의 지나친 개입과 공감안되는 심사평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실력이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망보다는 팬덤을 노리는듯한 조잡함으로 눈살을 찌뿌리게 하며 '팬덤싱어'라는 말이 나왔고 결과적으로 역대 가장 적은 시청률과 반응을 기록했다. 4중창 결성이 목표인 '팬텀싱어'는 화음이라는 음악의 내적 구성에 집중, 최고의 무대 연출은 음악 자체라는 걸 새삼 증명했다. 무엇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는 TV를 통해 전해지는 음향에서 하울링이 남발과 혼선이 잇따르며 음악 TV 프로그램으로서는 아쉽다는 반응을 얻었다. 생방송 문제는 시즌4까지 전혀 나아지지않았다.
  • 공연계에서는 지속가능한 클래식, 크로스오버 시장의 성장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다양하고 쉬운 입문자들을 위한 공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즌1, 2에 비해서 점점 갈수록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감소하고 시즌 1, 2 에서 활약이 돋보였던 고훈정, 이충주, 조민규 같은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싱어가 점차 보이지 않게 된 것도 프로그램의 다양성대중성이 사라지는데 영향을 미쳤다.

4. 기타

  • 윤종신이 시즌1을 회고하기를 처음 제작하고 있었을 당시에 책임 피디가 제발 프로그램이 조기 종영만 하지 않기를 바랬으며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의 음악화두가 사람들에게 그냥 받아 들여지기만 했으면 여한이 없겠다 라면서 간절히 빌었다고 한다. 시즌2에서는 방송 이후 새로운 타깃유입되었다며 그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 결국 시즌 2, 3을 넘어서 올스타전까지 제작될 정도로 상당한 흥행을 거두고 팬층까지 형성하게 된 것은 정말 예상도 못한 일인 셈이다. 이후에 2022년에는 시즌 4까지 제작 되었다.
  • 윤상은 시즌1부터 프로그램에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팬텀싱어에 대해 "내가 무엇을 놓치고 음악을 했는지를 알게 해준 시간이었다. 겸손해지는 프로그램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즌4에서는 하차해 아쉬움을 주었다.
  • 김문정은 "감동을 주는 노래가 최고의 음악이라 생각한다. 예술에 정답이 없다."며 "내부에서도 참가자 선별에 이견이 자주 갈렸다"고 덧붙이며 심사의 어려운 고충을 말하기도 했다.
  • 김형중 EP는 "조합 과정에서 시청자 분들의 니즈를 100% 충족시키지 못한 점을 프로그램의 아쉬움으로 꼽으며, 다양한 조합들이 나올 수 있도록 고민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시즌이 거듭됨에 따라 "시장이 커졌고 시청자들의 눈높이 역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더 좋은 출연자를 뽑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 1번이 인기현상, 2번이 포르테 디 콰트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