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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1 팡}}} Fang ファング}}} | ||
다른 이름 | 낵 더 위즐 젯 더 저보아 팡 더 스나이퍼 팡 더 헌터 | |
종족 | 뛰는쥐 | |
성별 | 남성 | |
데뷔 | 소닉 & 테일즈 2 (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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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어원은 송곳니를 뜻하는 팽. 그래서인지 입가의 커다란 송곳니가 트레이드 마크다. 다만, 국내명은 팡이란 어감이 더 좋은지 팡으로 번역되었다.
2. 상세
설정상 아공간에 살고 있으며, 너클즈 디 에키드나와 마찬가지로 트레저 헌터를 직업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본업이 따로 있는 너클즈와 달리 팽은 좀 더 본격적으로 유적의 보물들을 노리고 있다. 트레저 헌터의 나쁜 면을 강조한 편이라 소닉 더 코믹에서는 악당으로 나온다. 주 무기는 코르크를 발사할 수 있는 코르크총.당시 캐릭터 디자이너 TOUMA[1]에 의하면 북미에서 족제비라 소개된 것과 달리 원래 종은 뛰는쥐(トビネズミ)라고 한다.토우마 트윗 결국 테일즈 튜브에서 뛰는쥐(Jerboa)라고 정정되었다.[2]
3. 특징
3.1. 성격
장난스럽고 교활한 면이 있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매번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항상 오만함으로부터 오는 불운으로 족족 실패하는 등 외견과는 달리 허당끼가 강조된다.그 외에도 금전적 이득이 되는 것이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편이다.
3.2. 능력
- 코르크 건
- 에어로바이크 '마벨러스 퀸'
1인승 형태 3인승 형태
소닉 & 테일즈 2의 매뉴얼에 의하면 자랑거리는 하늘을 나는 바이크라고 한다. 이 바이크는 시리즈 내에서 에어로바이크 혹은 마벨러스 퀸이라 불린다. 최대 탑승 인원은 3인.
- 꼬리의 근력도 상당한지 꼬리를 반동삼아 높이 점프할 수 있으며 접이식 의자마냥 받침대로 이용해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4. 작중 행적
4.1. 소닉 & 테일즈 2
팡 더 스나이퍼의 데뷔작. 트레저 헌터답게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 닥터 에그맨으로부터 카오스 에메랄드를 훔쳐 달아났으나, 소닉 & 테일즈의 협공으로 결국 저지당한다. 이후에도 각종 함정과 에어로바이크 '마벨러스 퀸'으로 덤벼오지만 번번히 실패한다.4.1.1. 패턴
1차전: 졸고 있다가 소닉을 발견하자 함정 스위치를 누르나 오히려 본인이 역으로 함정에 당한다. 사실상 패턴이라 하기에 민망한 수준.2차전: 마벨러스 퀸의 스프링을 꺼낸 뒤 튀어다니며 공격해 온다. 체력은 6.3차전: 마벨러스 퀸을 타고 그대로 날아다니며 돌격한다. 체력은 3.
4차전: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미사일을 발사한 뒤 위쪽으로 올라간다. 이때는 체력이 무한이며 미사일을 6번 회피하면 미사일이 저절로 팡에게 날아가 팡을 쓰러뜨린다.
5차전: 마벨러스 퀸의 드릴을 꺼낸 뒤 내리찍는다. 4번 정도 찍으면 끼어서 못 빠져나오며 이때 7번 정도 공격하면 쓰러뜨릴 수 있다.
4.2. 이후
이후 외전격 작품인 소닉 드리프트 2, 소닉 더 파이터즈 등에 등장하는 등 의외로 출연작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본편에선 까메오나 언급 상으로 나오는 등 취급이 좋지 못한 편이었다.메탈 소닉과 함께 소닉 엑스트림에서도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해당 게임의 개발이 중단되는 바람에 실현되지 못하였고, 2세대 메인 시리즈 작품인 소닉 히어로즈에서 재등장할 계획이 있었지만 역시 무산되었다.[3]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는 마이티 디 아르마딜로와 레이 더 플라잉 스쿼럴과 마찬가지로 현상수배 포스터로 살짝 등장했다. 죄목은 절도 및 공갈.
이후 소닉 매니아의 미라지 살롱 존에서도 바크 더 폴라베어, 빈 더 다이너마이트와 함께 현상수배 포스터로 등장하며, 포스터에 나온 다른 둘과 함께 스테이지 보스인 헤비 메지션의 변신 형태 중 하나로 등장한다. 참고로 미라지 살롱 존은 서부개척시대를 컨셉으로 한 스테이지이다.
4.3. 소닉 슈퍼스타즈
1996년 6월 소닉 더 파이터즈 이후로 무려 27년 만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작품이다. 줄곧 외전에서만 등장하던 것이 공식 시리즈에서 첫 출연하게 되는 셈. 본작에서는 '팡 더 헌터'라는 이명을 사용한다.여기서는 닥터 에그맨이 신비로운 미지의 섬 '노스스타 제도'를 탐사하기 위해 고용된 것으로 등장한다. 여전히 시답잖은 이유로[4] 에그맨과 투닥거리며 탐사 준비를 하다 트립과 첫 조우한다.
어느 날 팡은 소닉 일행에게 패배하는 꿈을 꾸다 깨어나는데,[5] 시점은 어느새 에그맨, 트립과 같이 고대 유적을 탐험하던 중이었다. 에그맨은 이곳의 고대 종족이 남긴 듯한 벽화를 발견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보였으나, 팡과 트립은 조사 도중 나타난 거대한 뱀 상대로 쩔쩔매던 처지였다. 다행히 이 소동은 팡의 재치와 트립과의 의외의 케미로 거대 뱀을 제압하는 등 일단락되었으나, 거대 뱀에 손을 얹는 트립의 의미심장한 행동과 고대 벽화 속 무언가를 비추며 의미심장하게 마무리.
이후 본편에서는 에그맨의 의뢰를 받고 트립과 함께 블랙 드래곤을 찾으러 떠난다.[6] 그 후 마벨러스 퀸을 타고 소닉을 방해하던 도중 트립과 부딪혀 넘어지는 바람에 트립에게 화를 내다가 트립의 실수로 가시 함정에 걸리고 말았다. 그 후 트립이 낙하 함정 작동 타이밍을 놓치자 또 화를 내다가 트립이 그제서야 함정을 작동시키다가 본인이 빠지자 당황하였다.
그렇게 혼자가 된 팡은[7] 너클즈를 기습해 카오스 에메랄드를 빼앗은 뒤, 그대로 자기 아지트에 들어온 소닉 일행을 저지하려다가 트립과 재회하였다. 팡은 트립이 자꾸만 말을 안 듣는 거에 화를 내었으나 트립은 이에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으로 슈퍼화를 하였고, 이에 팡은 거대로봇으로 대응하려고 하나 트립의 공격으로 몇 초 못가 거대로봇이 박살나 버렸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던 팡은 끝까지 트립을 박살내기 위해 진짜 거대로봇을 꺼내어 트립 스토리의 최종보스로서 다시 상대하지만, 결국 또 패배하고 만다.[8]
5. 역대 이미지
소닉 & 테일즈 2 | 소닉 더 파이터즈 | 소닉 드리프트 2 | 소닉 슈퍼스타즈 |
6. 기타
-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에서 묘사되는 팡의 눈동자는 벽안이다.
- 2020년 10월 8일, 디자이너 TOUMA가 서랍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초창기 팡 더 스나이퍼의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 이때의 모습을 보면 현재 자리잡힌 모습과는 달리 소닉보다도 키가 작고 귀가 없는 모습이었다.
- 모자를 벗을 시에는 테일즈와 비슷하게 바보털이 두 가닥 달려있는 모습이다.
- 소위 팀 훌리건(Team Hooligan)이라 불리는 팡, 빈, 바크 3인조 조합은 본래 아치 코믹스와 IDW 코믹스에서만 나오던 설정이었으나[9] 소닉 매니아에서 이 셋의 조합이 처음으로 나왔고 테일즈 튜브에서도 Remember When 에피소드에서 팡과 함께 둘을 언급하면서 본가에도 점차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1] 세가에서 퇴사한 후 Toumart Inc.라는 피규어 완구 회사를 설립해서 완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2] 너클즈가 낵 더 위즐에서 위즐은 족제비인데 걔는 늑대라서 이상하다고 말하자, 테일즈가 뛰는쥐라고 말했다.[3] 여기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빈, 바크와 한 팀으로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아마 아치 코믹스에서 셋이 한 팀으로 다닌 것에 대한 오마주인 듯하다.[4] 에그맨이 자신의 옛 북미판 이름인 넥 더 위즐이라고 부르자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버럭하다가 에그맨이 다른 이명들인 젯 더 저보아, 팡 더 스나이퍼를 내다가 겨우 팡 더 헌터라고 이름을 맞추자 정답이라 해준다. 쓸데없이 복잡하다고 에그맨이 투덜거리자 원래 지명수배자들은 흔적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여러 수단을 쓰게 되는 법이라고 능글거리는 건 덤.[5] 단순한 꿈이 아닌 과거회상인 건지 나중에 꿈속 일을 통해 본인의 마벨러스 퀸으로 새로운 기능을 발휘하였다.[6] 이때 에그맨이 그린 블랙 드래곤의 퀄리티는 발로 그린 수준이다.[7] 빈과 바크는 본 작품에 등장하지 않는다.[8] 참고로 이 거대로봇의 난이도는 극악무도하게 잔인하다. 주의하자.[9] 애당초 빈과 바크는 소닉 더 파이터즈에서 머릿수를 채우려고 넣은 캐릭터였고 출연작도 해당 작품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