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3:33:59

팔크리스 홀드

스카이림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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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alkreathHold.jpg
Falkreath hold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지역. 남쪽에 위치한 영지(hold)이다. 수도는 팔크리스.

시로딜과 가장 근접한 지역이며, 그래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성향도 대체로 친제국파이다. 몇몇 시로딜 사람들은 이 땅이 시로딜에 속한 곳으로 종종 오해하기도 한다. 사실 이 오해는 어느정도 사실에 기반한 점이 있다. 2시대에는 제국(시로딜)의 영토였던적이 몇번 있었으며 팔크리스의 일부 영주는 임페리얼(콜로비안)이였다. 이 지역의 콜로비안 장군이 제국의 황제 자리에 오른적도 있다. 현실의 유틀란트 반도와 비슷하다. 문화권은 스카이림/스칸디나비아이지만 남쪽의 제국/신성로마제국과 가깝고 실제로 지배했던 적이 있으며 이후에도 그 영향력 아래에 놓여있다는 점이 그렇다.

기후는 대체로 시로딜 북동쪽 및 화이트런 홀드와 비슷한 온대 기후이다. 리프트와 함께 스카이림 내부에서 가장 숲이 울창한 지역이다.

다만 남쪽의 시로딜과 국경을 맞댄 제랄 산맥 지역은 사시사철 눈으로 덮여있고 마을은 커녕 거주 인구도 거의 없는 혹독한 기후를 자랑한다. 팔크리스처럼 제랄 산맥과 붙어있는 리프트도 마찬가지지만 제랄 산맥 지역에 각종 요새과 동굴, 시로딜로 향하는 국경문 같은 탐험 요소가 가득한 팔크리스와 달리 리프트는 제랄 산맥에 이스터에그성 스킬북, 상자 몇 개를 제외하면 별 다른 탐험 요소는 커녕 마커조차 없기 때문에 그다지 부각되는 점은 아니다.

화이트런 홀드 바로 맞은편이라서 상당수 지역이 겹친다. 후술된 것이지만 화이트런 홀드와 가까운 곳이 상당수다. 어느 정도인고하니 리버우드에서 서쪽으로 계속 달리다보면 어느새 팔크리스에 도착할 정도. 게임 첫 시작과 함께 마주하게 되는 곳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친숙해질 곳이다.

식생은 화이트런과 가깝다 보니 화이트런과 비슷하지만, 숲이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버섯류가 좀 더 자주 보인다.

광산은 오리칼쿰이 가장 많이 산출되는 바일걸치 광산이 유명한데, 현재 해당 광산은 오시머들로 구성된 산적단이 점거하고 있으며 팔크리스의 영주 시드기어와 밀거래를 하고 있다. 그 외에 리버우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철 광산도 하나 있다.

2. 장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팔크리스
  • 앤지의 캠프
  • 유혈의 왕좌(Bloodlet Throne) : 팔크리스의 덴기어에게 퀘스트를 받아 방문하게 되는 장소. 제랄 산맥 중턱 외진 곳에 위치한 흡혈귀들의 요새로 던가드를 설치했을 시 가고일들도 출현하기에 초반에는 주의를 요한다. 던전 끝에서 보스 비그하를 상대하게 되는데 일종의 투기장 같은 것을 만들어놓고 개들을 풀어놓고 개들이 전부 사망하면 그제서야 적대화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1] 개 자체는 스펙이 형편없어 어렵지는 않지만 비그하의 스펙이 일반 흡혈귀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초반에는 주의를 요한다. 덴기어의 퀘스트를 받지 않고 가면 비그하 대신 고레벨의 흡혈귀가 스폰되어 있으며 비그하의 대사도 그대로 따라한다.
  • 사우스프린지 성역(Southfringe Sanctum): 팔크리스 최남단의 동굴. 입구 근처에 셀베니 네트리라는 던머 마녀가 거미줄에 묶여 있다. 셀베니를 풀어주면 자신은 강령술을 배우기 위해 배쉬나그라는 마법사의 서클에 들어갔는데, 리프튼 고아원에 있는 딸을 만나러 간 사이 배신자로 몰려 쫓겨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셀베니를 동굴 입구까지 데려다주면 미니 퀘스트 완료.[2] 콘솔로 동굴 안쪽은 배쉬나그와 마검사들이 점령하고 있다. 마검사들은 일반 산적들과 다를 바 없지만, 이름에 걸맞게 전원이 검과 마법을 사용한다. 또한 던전 중간에 '펌킨'이라는 이름의 마검사들이 키우는 네임드 여우가 있다. 다른 여우들과 달리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적대한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시로딜 국경의 게이트가 있다.
  • 뉴그라드 요새(Fort Neugrad) : 상당한 규모의 요새. 산적들에게 점령당한 상태로, 요새 내부의 도서관에는 브랜디쉬라는 마법사가 팔아넘길만한 물건들을 추리고 있다. 산적 두목을 죽여 루팅할 수 있는 일기로 이런 정황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옆의 호수 밑바닥에는 요새 감옥으로 통하는 비밀통로가 있다.
  • 해이마의 수치(Haemar's Shame): 데이드릭 프린스 클라비쿠스 바일과 관련된 장소. 클라비쿠스 바일의 가면을 얻을 수 있다. 퀘스트 없이 들어가도 되지만 이때는 평범한 뱀파이어 소굴로만 존재한다.
  • 팔크리스 스톰클록 야영지(Falkreath Stormcloak Camp)
  • 고아 바위(Orphan Rock): 화이트런 '자연의 축복(Bless of Nature)' 퀘스트 관련 장소. 퀘스트를 받기 전에는 아무것도 없는 공터이지만, 퀘스트 수락 후에는 공터에 바위가 생성되고 마녀들과 해그레이븐이 맞이해 준다. 저렙 때 가면 해그레이븐이 쏘아대는 파이어볼에 외나무다리도 건너지 못하고 폭사당할 수 있으니 주의.
  • 북부 스카이바운드 통로(North Syybound pass) : 남부 스카이바운드 감시탑으로 이어지는 지하통로. 몇 명의 산적과 거대 설원거미 한 마리가 출몰한다. 윈터홀드 교수들이 주는 퀘스트와 연관된 장치대가 있다.
  • 남부 스카이바운드 감시탑(South Skybound Watch) : 북부 스카이바운드 통로와 이어지는 감시탑.
  • 헬겐
  • 그레이워터 암굴(Greywater Grotto) : 몇 마리의 늑대와 약간의 금맥이 있는 공동.
  • 본칠 통로(Bonechill Passage) : 야생동물 소굴.
  • 고대의 오르막길(Ancient's Ascent): 위의 본칠 통로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하다.[3] 참고로 게임 시작에서 헬겐을 탈출한 이후 방문 가능하나 이때는 화이트런 감시탑에서 처음으로 드래곤을 잡는 메인 퀘스트 'Dragon Rising'전이기 때문에 용 대신 늑대 두마리가 자리 잡고있다. [4]참고로 이곳과 관련해 약간 안타까운 스토리가 있는데 이곳의 서쪽으로 내려가면 집 한채가 있고 타버린 시체 2구가 마당에 있다. 집 안으로 들어가보면 '진정서'라고 씌여진 쪽지가 있는데 읽어보면 헬겐 사건이 일어나기 몇주 전 이곳을 향해 용이 날아가는 것을 목격했고 그날 이후 용이 들락날락 하더라는것. 불안해진 아내가 이곳을 떠나자고 졸랐으나 당사자인 남편은 먼저 건드리지 않는 한 별일없으니 실없는 소리 말라고 묵살했단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진정서를 써내려 했으나 그 결과가..
  • 봉우리의 그늘 탑(Peak's Shade Tower): 팔크리스 동쪽에 위치한 버려진 탑. 스프리건 한 마리가 고정적으로 스폰된다.
  • 남부 쉬리크윈드 보루(South Shriekwind Bastion) : 고대 노르드 유적. 흡혈귀와 해골이 출몰한다.
  • 북부 쉬리크윈드 보루(North Shriekwind Bastion) : 남부 쉬리크윈드 보루와 내부를 공유한다. 한쪽을 클리어하면 다른 한쪽도 클리어했다고 뜬다.
  • 소나무 감시대(Pinewatch): 숲속의 작은 오두막이며, 각 도시마다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도둑길드 퀘스트의 목표 중 하나인데...그러나...[스포일러] 참고로 이 오두막은 힘쎈 팔 리겔{Rigel Strong-Arm}이라는 여성 산적두목이 장악해 쓰고 있다.[6] 리겔을 죽이면 소나무 감시대 보물창고 열쇠{Pinewatch Treasure Room Key}를 습득할 수 있는데 이 보물창고는 가는게 상당히 위험하나[7]열쇠를 열고 들어가면...노다지가 플레이어를 반기고 있다! 에보니, 강옥, 그리고 수은 광석과 함께 무수한 양의 골드 피스와 금전 주머니, 그리고 흩어져 있는 드라우그의 사체에서도 수탈(?)이 가능하다[8]. 그냥 입이 쩍 벌어지다 못해 못다물 수준[9] 던전 보스인 리겔은 낮 밤 어느 시간대든 계속 침대에 누워 자고 있으니 은신 레벨이 충분한 유저는 몰래 다가가 단검으로 등을 쳐 보스전을 날로 넘길 수도 있다. 산적의 성역 중간 부분의 잠겨있는 어느 방 안에 바렌지아의 돌 하나가 있다. 다른 돌과 달리 던전 끝의 눈에 띄는 보상도 아니고 던전 중간의 잠긴 방 안에 뜬금없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렌지아의 돌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유저들은 대부분 문조차 못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 수호자의 비석(The Guardian Stones): 전사, 마법사, 도둑의 운명석이 한대 모여있다. 이곳에서 해드버/랠로프운명석 시스템을 설명해주며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 바일걸치 광산(Bilegulch Mine) : 오리칼쿰 광산으로, 오리칼쿰 매장량이 가장 많은 광산이다. 오시머로 구성된 산적 소굴이며 영주 시드기어의 산적 토사구팽 퀘스트 목적지이기도 하다. 오키쉬 방어구를 만들 때 이외에는 잘 가지 않게 되는 곳.
  • 엠버샤드 광산(Embershard Mine) : 리버우드 근처의 철 광산. 화이트런 홀드의 멈춘 시냇가 광산 다음으로 철광석 매장량이 많은 곳이다. 산적 소굴이지만 헬겐을 갓 벗어난 극초반에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난이도가 쉽다. 참고로 은신스킬을 올리고 싶다면 안성맞춤인 곳.
  • 아니세의 오두막(Anise's Cabin): 한 노파의 평범한 오두막. 오두막 안의 다락문을 열고 지하로 내려가면 쪽지가 몇장 있는데 읽어보면[10] 오두막의 주인이 마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 후 밖으로 나오면 주인 노파가 자신의 비밀을 알아챘다며 공격해 온다.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끔살 침대+연금술 실험대+마법부여대까지 있어 초창기 베이스 캠프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다.[11]
  • 브리틀쉰 길목(Brittleshin Pass): 네크로맨서 소굴. 화이트런 홀드와 팔크리스 홀드를 이어주는 일종의 통로이다.
  • 일리날타의 심연(Ilinalta's Deep) : 데이드릭 프린스 아주라의 퀘스트 도중 방문하게 되는 곳. 반쯤 호수에 가라앉은 성채로, 윈터홀드를 등진 한 무리의 이단 마법사들이 점거하고 있다. 퀘스트 이전에 가면 던전의 절반까지만 클리어가 가능하고 그 이후로는 통로가 무너져있어 진행이 불가능하다. 퀘스트를 받고 나면 통로가 열려있어 진행이 가능하다.
  • 숙녀의 비석(The Lady Stone) : 체략과 스태미너의 회복 속도를 올려주는 비석. 호수 한 가운데의 섬에 있어서 헤엄쳐야 다가갈 수 있다.
또한, 맵 마커가 없어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지만 숙녀의 비석이 있는 강 밑에는 난파선이 묻혀 있다.
  • 하프문 목재소(Half-moon Mill) : '헌'이라는 남성과 그의 아내인 '허트'라는 여성이 관리하는 목재소인데, 던가드 DLC를 설치했다면 눈을 보고 알 수 있지만 이 부부는 뱀파이어다. 기본적으로는 허트 혼자 일을 하고 있지만[12] 특정 퀘스트를 시작하면 남편인 헌도 모습을 드러낸다.[13]
    주인이 뱀파이어라는 것을 제외하곤 여타 목재소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어, 장작을 패서 허트에게 가져다주면 돈을 받을 수 있고 허스파이어 DLC 설치시 집짓기용 목재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허트에게 장작을 팔아 호감도를 올린 뒤 에보니 블레이드로 부부 둘 다 썰어버리면 메팔라께서 좋아하신다. 참고로 특이한 점은 팔크리스의 야를인 시드기어가 주는 도적떼 소탕 퀘스트 때문에 이동시 반드시 지나게 되는 곳이라는 점. 부부의 집은 내부가 일반인과 차이가 없지만 건너편 창고에는 인간의 피묻은 누더기 2개 , 인간의 뼈와 두개골이 식탁 위에서 굴러다닌다. 이 부부의 처음 보는 손님을 너무 반갑게 맞이하는 대사도 그렇고 하루 밤을 묵고 가라고 권유하는 아내의 대사나 경비병들이 자주 순찰을 돌아 짜증이 난다는 수상한 대사, 숲 속 깊이 같이 사냥을 가지 않겠냐고 권유하는 남편의 대사 등. 지나가는 여행객을 상냥하게 대해주면서 잡아먹었다고 암시된다. 스카이림의 다른 NPC들은 처음 보는 초면에 호감도 0 상태에서 대화를 걸면 다들 귀찮아하거나 무관심한 반응인데, 이 부부들의 대답은 너무 살갑게 반응해서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상냥한 척 연기를 하고있다. 허트에게 대화를 걸면 외딴 시골 숲 속에서 살면서 도시가 아니라 세상 만사 모든 것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을 좋아하는지 물어볼 수도 있는데, "모든 것에서 벗어난 이곳이 마음에 드나?"라고 질문하면 "다른 사람들은 일을 복잡하게 만들 뿐입니다. 헌과 나는 여기에서도 가끔 지나가는 여행자로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여행객의 시체 또한 집 근처에서 발견되는데, 집 북서쪽에는 깃발이 꽂힌 기념비가 있고 그 옆에는 죽은 사람 시체가 누워 있으며 피가 모두 빨려서 흡혈 당한 매우 창백한 상태다. 허트 헌 뱀파이어 부부의 진정한 정체를 의심 가능한 단서다. 바닐라 스카이림에서 삭제 된 미사용 데이터를 복원해주는 모드를 사용하면 팔크리스 경비병이 부부의 집을 감시하며 근처를 순찰을 돈다. 팔크리스가 제국군 영역이거나 스톰클록 영역인지에 따라서 팔크리스 경비병들의 대사가 추가되는데, 제국군 영역일 때 팔크리스 경비병들은 허트가 부인이 아니라 헌의 여동생 같다며 진짜 부부가 맞는지 관계를 의심한다. "is Hert his sister or his wife? Or both?" "허트가 그의 여동생인가? 아내인가? 혹은 근친상간인가?" 스톰클락 경비병들은 허트가 본인을 유혹하려는 눈으로 몸을 원하는 것 같다거나, 혹은 본인을 잡아먹을 것 처럼 계속 쳐다보고 있다며 혼란스러워한다. "Hert keeps giving me this look. i don't know if she wants me or if she wants to eat me." "허트가 계속 나를 이상한 표정으로 보고 있네. 그녀가 나를 원하는건지, 아니면 나를 먹고 싶어하는건지 모르겠네."
  • 모스마더 동굴(MossMother Cavern) : 야생동물과 스프리건 소굴. 처음 도착하면 입구에 발드(Valdr)라는 사냥꾼이 부상을 당한 채 앉아 있는데, 치료하고 나서[14] 동료들의 복수를 대신해 줄 수 있다. 참고로 이 동굴안을 클리어하면 발드가 자신의 '행운의 단검(Valdr's Lucky Dagger)'이라는 유니크 강철 단검을 보상으로 준다. 치명타 확률 25% 증가라는 매우 강력한 효과가 붙어있으나 정작 단검 자체 공격력이 맛이 가있고 인챈트가 아닌 단검의 고유효과라서 마법부여로 갈아서 다른 무기에 붙여줄 수도 없다.
  • 부풀은 남자의 암굴(Bloated Man's Grotto) : 평소에는 곰 몇마리가 살고 있는 평범한 삼림 던전이지만, 허씬의 데이드릭 퀘스트를 진행하며 들어올 시 하늘에 블러드문이 뜨며 퀘스트 라인을 끝맺을 장소가 된다. 한편 던전 내에는 탈로스의 제단과 함께 '볼라의 서약검'이라는 유니크 블레이드 검이 있는데, 허씬의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는 잠시 사라져 얻을 수 없고 퀘스트 완료 후 240시간이 지나 던전이 초기화되면 다시 얻을 수 있지만, 240시간이 지나도 허씬의 퀘스트 도중의 상태로 영원히 고정되는 버그가 매우 높은 확률로 발생하므로 미리 가서 얻는 것이 좋다.
  • 선더스톤 협곡(Sunderstone Gorge) : 마법사 소굴. 화염 마법사들이 모여 있다. 보스룸에서는 곳곳에 기름 웅덩이와 메달린 등불이 있으며, 화염 아트로나크까지 소환되기에 저렙이라면 사방이 불바다가 되기 전에 안전한 곳에서 미리미리 불질러가며 전진할 것을 추천한다. 숨어있는 스켈레톤을 죽이면 웅덩이에 불이 붙는 함정이 있다. 던전 끝에서 화염 숨결 용언 한 단어와 바렌지아의 돌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 글렌모릴 회랑(Glenmoril Coven) : 중간에서 세갈래로 나뉘어지는 길에 걸쳐 하나씩의 적과 싸우게 되는 특이한 던전. 평상시에는 '마귀 할멈'(Hag)이라는 인간 마법사형 적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컴패니언즈 퀘스트 라인 후반 Blood's Honor을 통해서 가게 되면 마귀 할멈들이 글렌모릴 마녀라는 유니크 해그레이븐으로 바뀌어 있다[15].
  • 사냥꾼의 휴식처(Hunter's Rest): 말 그대로 사냥꾼들이 휴식하고 있는 작은 오두막이다. 모스마더 동굴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가면 나온다. 밤에 방문하면 사냥꾼들이 침낭에 누워 자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냥꾼들의 복장이 산적들과 구분되지 않아 사냥꾼인 것을 모르는 플레이어들은 자고있는 산적인 줄 알고 공격하는 불상사가 자주 생긴다.
  • 배너미스트 탑(Bannermist Tower): 버려진 탑으로 산적들이 점거하고 있다.
  • 칼끝 산등성이(Knifepoint Ridge): 산적들의 캠프와 광산으로 이루어진 곳. 후에 플레이어가 보에디아 퀘스트를 수행할 때 최종적으로 가야 할 곳이다. 퀘스트 수행 전에 진입할 경우 광산 안으로 들어가는 건 가능하지만 초반부터 통로가 무너져있어 광산 초입 이상으로 진입할 수 없다. 팔크리스의 야를 시드기어가 주는 토사구팽 퀘스트의 목표가 이곳으로 잡힐 수도 있는데 다행히 목표인 산적 두목은 광산 초입에 위치해 있으므로 보에디아 퀘스트 전에 왔다고 퀘스트를 깰 수 없게 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는다.
  • 상록의 숲(Evergreen Grove) : 스프리건들이 출현하는 호수. 호수 상류에서 몇 개의 넌루트과 텐트, 일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어떤 연금술사가 넌루트들과 버섯들의 생태를 조사하러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연금술사는 호수 한복판에 시체가 되어 둥둥 떠 있다. 이바스테드 근처에서 이 연금술사의 오두막을 찾을 수 있다.
  • 팔크리스 감시탑(Falkreath Watchtower) : 팔크리스의 감시탑이지만 병사들은 없고 어떤 네크로맨서 하나가 점거하고 있다. 꼭대기에 소환 마법 스킬북 '의식 한계 가교(Liminal Bridge)' 한 권이 놓여있다.
  • 길가 폐허(Roadside Ruins) : 노르드 유적. 스프리건 한 마리가 살고 있다.
  • 황혼의 무덤(Twilight Sepulcher) : 도적 퀘스트 최종 장소. 데이드릭 프린스 녹터널의 사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적길드 퀘스트라인 참조.
  • 깨진 엄니 요새(cracked Tust Keep) : 메이룬스 데이건의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방문하게 되는 곳. 단검 조각의 소유자 후손이 산적 두목이 되어 산적들과 오크 사냥꾼들을 거느린 채 요새를 점거하고 있다. 내부에 다수의 함정이 존재하므로 주의할 것.
  • 할디어의 무덤(Halldir's Cairn): 마법사 할디어의 무덤. 할디어의 지팡이를 얻을 수 있다. 바드 칼리지의 지라우드 제메인이 내주는 '룐의 북{Rjorn's Drum} 찾아오기' 퀘스트의 목적지다. 보스전이 상당히 괴상한데 할디어가 드라우그 형태로 등장하는 건 그렇다쳐도 이녀석이 자신을 세개의 분신으로 나눠서 공격한다는 어이가 산으로 흐르는 패턴으로 나온다는게 문제. 화염, 냉기, 그리고 전격의 세가지 패턴으로 공격해들어오는데 이 셋을 다 물리쳐야 보스전이 끝난다.

3. 기타

헬겐이 파괴되면서 팔크리스 홀드의 거주지는 수도 팔크리스만 남게된다. 원래는 엘더스크롤 아레나에 등장한 Granite Hill 마을이 본작에서도 등장할 예정이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개발 도중에 삭제되었다. 그 흔적은 CK 툴에 GraniteHillLocation이라는 위치로 남아있으며, 팔크리스의 야를 시드기어와 행정관 네냐의 대화[16]에서도 등장한다.

Granite Hill 마을을 추가해주는 모드로 The Fall of Granite Hill 모드, Granite Hill 모드, Granite Hill Village 모드가 있다. The Fall of Granite Hill 모드는 Granite Hill의 위치가 불조트낙 (Vuljotnaak)이 묻힌 드래곤 무덤과 가깝다는 점을 들어, 알두인이 불조트낙을 부활시키면[17] 마을이 파괴되도록 스크립트가 짜여져있다. 다른 모드인 Granite Hill 모드는 아레나에서 등장한 모습과 흡사하게 시장이 존재하며, Granite Hill Village 모드는 마을이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임페리얼 건축풍이다.

참고로 개발 도중에 삭제된 또 다른 마을로 헬야르첸(Heljarchen) 마을이 있다. 헬야르첸 마을은 Cutting Room Floor 모드를 설치하면 복구된다. 헬야르첸 마을은 아레나에서는 Helarchen Creek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바 있다.[18]


[1] 플레이어가 투기장에 입장할 경우 뱀파이어들도 플레이어의 난입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그래서 이 녀석은 누구야?"라는 대사를 뱉는다. 그와중에 비그하는 "상관없어. 이 녀석이 다음 희생자가 될 테니까."라면서 개를 풀고 즉석으로 경기를 연다.[2] 다른 미니 퀘스트들은 아무리 쉬운 퀘스트라도 완료할 경우 약간의 돈이라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셀베니의 퀘스트는 완료하여도 어떠한 보상도 없이 퀘스트가 끝난다. 심지어 셀베니가 동굴 밖으로 정상적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동굴 밖으로 같이 빠져나가도 셀베니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콘솔로 사라진 셀베니를 향해 이동해도 마지막으로 보였던 동굴 출구로 이동할 뿐 스카이림 그 어디서도 셀베니를 찾을 수는 없다. 이유는 콘솔 커맨드 'Disable'을 실행한 취급이라서 아예 게임 내에서 셀베니가 보이지 않도록 숨겨진 상태이기 때문. 셀베니에게 콘솔로 'Enable' 커맨드를 실행하면 다시 나타나기는 하나 아무런 반응도 없고 대화문도 없다. 콘솔로 강제로 동굴 밖으로 끌고 나와도 다시 동굴 안 출구로 되돌아간다. 여러모로 발매 이전 급하게 완성시킨 티가 나는 아쉬운 퀘스트.[3] 앤지의 캠프로 가는 길이 이곳 뒤편에 있는데 잘 비벼서 올라가면 본칠 통로를 이용하지 않고도 갈 수 있긴 하다.[4] 다른 용의 둥지들 또한 해당 메인퀘스트를 완료하기 전에는 용 대신 다른 몬스터들이 나온다. 윈터홀드의 앤소어 산(Mount Anthor)에서는 용 대신 네크로맨서들이 나오고 리프트의 노스윈드 정상(Northwind Summit)에서는 스켈레톤들이 대신 자리잡고 있는 식. 용을 잡을 수 없는 만큼 맵에 완료됨 표식이 뜨게 할 수는 없으나 둥지에 놓여있는 상자, 포효 단어 등은 정상적으로 챙길 수 있다. 용을 상대하기는 두렵고 챙겨야 할 포효 단어가 있다면 해당 메인퀘스트 이전에 달려가 단어를 날로 먹는 방법도 있다.[스포일러] 산적 둘이 집주인을 죽이고 점거하고 있으며, 지하실 책장 뒤편에서도 바람 소리가 들려온다. 또한 책장 옆에 자그마하게 나 있는 버튼을 누르면 산적들이 점거중인 노르드 무덤으로 통하는 땅굴이 드러난다.[6] 리겔의 방 탁자에는 리겔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와 그에 대한 답장 편지가 있다. 아버지가 보낸 편지 내용이 상당한 병맛을 자랑하는데, 아버지가 보낸 편지에는 네가 카짓 상인들을 습격하여 죽이는 것은 상관없지만(왜냐하면 그것들이 스카이림에 존재할 권리는 없으니까.) 산적이 되라고 한 적은 없다. 스키버의 얼굴을 자랑하는 네가 시집을 갈 기대는 단념했지만 투구를 쓴 병사로 살아간다는 기대를 접은 것은 아니다. 어서 지금이라도 제국군에 입대하여 네 튼튼한 팔을 올바른 일에 써라, 라는 내용이다. 리겔의 답장 편지는 행상인 습격이 제법 돈이 되니 이 '귀여운 검치 호랑이'는 아빠 말을 들을 생각은 없다는 비교적 정상적인 내용이다.[7] 열쇠를 열면 아랫쪽의 발판을 밟게 되는데 이동하는 동안 무수한 독침공격을 받는다. 용케 살아났다면 이번에는 흔들고 도끼날 통로가 맞이하고 이것까지 벗어났다면 보물창고 문을 여는 순간 철퇴가 날아와 머리를 날려버린다. 여기까지 무사히 도착해 노다지를 차지해 축하합니다...가 아니라 보물들이 널린 부서진 석관 아래에도 트랩이 자리해 플레이어를 끝장내려 한다.[8] 다만 보물들 가운데 '특이한 은형 주조틀{Curious Silver Mold}'란 물건이 포함되어 있는데 도둑 길드 퀘스트 아이템이므로 그냥 두는게 좋다. 값이 나가는 고가품이라 가져가 팔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어갔다가 그냥 인벤토리만 차지하는 잉여가 되고만다.[9] 참고로 오두막 안으로 들어가면 단검으로 박혀있는 '경고장{Warning Letter}'을 볼 수 있는데 리겔이 직접 쓴 것으로 내용은 멤버 중 한명이었던 로어{Roar}가 자신의 보물창고를 호시탐탐 노리고 침입하려다 죽었다며 허튼 수작부렸다간 자신이 직접 처리하겠다는 것.[10] 개중에는 헬기라는 소녀에게 재능이 있는 것 같다며 마녀가 되자고 꼬드기는 쪽지도 있는데, 이 헬기가 영면에 들어 퀘스트의 헬기와 동일인물인지는 불명.[11] 물론 단점도 있다. 남의 집인 까닭에 집안의 물건을 가져가는 것은 훔치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정상적인 경로로는 팔수 없고(카짓 상인단 역시 도둑 길드 퀘스트 전에는 정상적인 거래만 가능하다) 장물아비들을 통해서나 가능한데 이는 곧 도둑길드 퀘스트를 치르지 않고는 안된다는 의미이기에.[12] 여기서 특이한 점은, 분명 허트는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활동하는 것이 유리할 것임에도 보통 사람들 마냥 낮에는 일을 하다가 밤에는 집에 들어가 잠을 잔다는 점이다. 일코를 너무 열심히 한다.[13] 정확히 얘기하자면 다크 브라더후드 암살 목표라서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14] 회복포션을 주던지 회복계열 마법인 '치유의 손'을 써도 된다.[15] 하나 팁을 주자면 굴 곳곳에 있는 '글렌모릴 마녀'는 총 5명인데 일단 코들락의 저주만 풀기 위해 온 거니 수급 하나만 가져가도 퀘스트 종료가 된다. 하지만 빌카스파르카스 형제 및 플레이어 본인의 저주까지 풀겠다면 나머지 넷도 참수해 나가는게 좋다.[16] 시드기어가 네냐에게 Granite Hill에서 세금이 왜 오지 않느냐고 묻자, 네냐는 전쟁통에 무역로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라며 더 기다려보자고 답한다.[17] Diplomatic Immunity 퀘스트가 활성화되면 해당 이벤트가 발생한다.[18] 다만 헬야르첸 마을은 아레나의 Helarchen Creek 마을보다 더 남쪽에 위치해있다. 아레나와 비슷한 위치에 Helarchen Creek 마을을 추가해주는 모드로 Helarchen Creek 모드가 있다. 위의 Cutting Room Floor와 동시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