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01:21:28

아이바스테드

스카이림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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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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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 마을. 리프트 지역 서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번역에 따라 명칭이 갈리는 마을 이름 중 하나로, ES7 한글패치 기준 번역명은 아이바스테드, 말미르 한글패치 기준 번역명은 초기 버전에서는 이발스테드, 이후에는 이바스테드로 정정되었다.[1] 흔히 통용되는 명칭은 ES7쪽인 '아이바스테드' 가 많이 쓰인다.

이름에 들어간 명칭인 'Ivar' 는 고대 노르드어 이름 중 하나인 'Ívarr(이바르)' 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로릭스테드에 마을 설립자 로릭이 아직 살아 있는 걸 보면 과거 시점 아이바스테드를 세운 설립자의 이름이 이바르(아이바)였음을 추측 가능하다.

2. 특징

시작하자마자 메인퀘스트만 꼬박 꼬박 진행한다면 리버우드와 화이트런에 이어 세 번째로 발견하는 마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을 자체는 직선거리로 화이트런과 매우 가깝지만, 그 사이를 하이 흐로스가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고 흐로스가를 우회해도 지형 문제 때문에 상당히 먼 길을 돌아서 올라가야 한다. [2] 헬겐에서 출발할 경우 뒤로 나 있는 길만 따라가면 아이바스테드로 바로 갈 수 있다. 표지판 따라서 우회해서 가면 온갖 시정잡배와 산적, 몬스터가 우글거려서 나름대로 재미있다.(...) 우회해서 가다보면 마치 아이바스테드로 통하는 지름길처럼 보이는 길들이 있는데 앞서 상술된 지름길 말고는 지름길이 없다. 지름길처럼 보이지만 그냥 가다가 막히거나 막강한 산적이 환영인사와 함께 반갑게 맞아주는 막다른 길 뿐이다.

리버우드나 드래곤브릿지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집 몇 채, 여관 하나 정도 있는 소규모 마을이다. 하지만 비슷한 크기의 다른 마을에 비해서 은근히 관련된 퀘스트가 충실한데, 그레이비어즈에게 보급품을 배달하는 퀘스트는 물론 곰가죽 10장 모아주는 퀘스트, 실종된 약제사를 찾는 퀘스트, 인근의 장막덮힌 무덤(Shroud Hearth Barrow)이라는 던전을 탐험하는 퀘스트를 여기서 받을 수 있다[3]. 또한 리프튼에서 수행할 수 있는 블랙 브라이어 맥주 밀반출 퀘스트와 블랙 브라이어의 차남이 주는 여자 찾기 퀘스트도 최종적으로는 아이바스테드 여관으로 오게 되어 있다. 리프튼 궁정 마법사 윌란드리아의 물품 회수 퀘스트도 여기를 한 번 거치고, 마라의 사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도 잠깐 이쪽을 스쳐 간다. 심지어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할 때도 여기 한번 찍고 가야 한다. 아무래도 메인 스토리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서 공을 좀들인 모양.

여기 오자마자 클리맥의 퀘스트와 목재소 건너편에 살고 있는 나피(Narfi)의 퀘스트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시점에 하기 적절한 퀘스트이기 때문이다. 클리맥의 경우는 하이 호르스가로 가는 칠천 계단을 올라가면서 보급품을 날라줄 수 있고,[4] 나피의 경우에는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하면 실종된 누나인 레이다(Reyda)를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퀘스트를 받으면 여관 주인에게 레이다의 행방을 물어보면 근처 무덤에 있을거라는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마을 남쪽의 다리를 기준으로 동쪽의 수면 아래를 뒤져보면 레이다의 가방에서 약간의 연금술 재료와 목걸이를 찾을 수 있다.

3. 여담

  • 평범한 농촌 마을인 것 같지만 은근슬쩍 찜찜한 구석이 있어서 이곳을 속이 시커먼 놈들이 사는 작은 사회로 의심하는 유저들도 있다. 다크 브라더후드 서브 퀘스트의 목표 대상인 날피는 미치광이 거지인데 누가, 왜 죽이려 하는지 의문이고 날피의 누나 레이다의 죽음의 정황도 어쩐지 석연치 않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장막 덮힌 무덤 퀘스트도 '의심병에 걸린 탐험가가 순박한 마을 주민들을 의심하다 지레 미쳐버렸다'로 내막을 정리할 수 있긴 한데, 여관 주인 윌헬름에게 진상을 알려 주면 '난 유령인 줄만 알았다'고 한탄하면서 보상으로 주는 게 그 무덤의 문을 여는 사파이어 용 발톱이다. 그 발톱이 없어서 초조해진 탐험가가 약으로 유령 행세를 하다가 파멸했는데, 피해자인 동네 주민이 그걸 갖고 있었다는 게 아이러니를 묘사하기 위한 장치 같지만.... 꺼림칙한 것이 사실.[5]
  • 빌릴 수 있는 여관방은 침대가 둘있는 방인데, 한 침대는 방을 빌리더라도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다. 밤중에 들어가보면 여관의 바드 린리나 목재소 여주인 등, 여관에 머무르는 NPC가 아무나 사용한다.
  • 리프튼의 잡화점에 가면 아이바스테드 여관주인 윌헴[6]이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는데, 윌헴이 장막덮인 무덤에서 유물을 도굴해 왔고 리프튼의 잡화점 주인은 그 판매를 하는 장물아비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편지의 결론은 고분에 귀신이 들린 것 같아 더이상은 못해먹겠다는 내용.
  • LC-BecomeJarlOfIvarstead라는 모드가 있다. Helgen Reborn 모드와, 같은 모더의 LC-Become King of Riverhelm 모드의 성격이 합쳐진 모드로, 죽어버린 아이바스테드의 전 야를의 뒤를 이어 무너진 성을 복구하고 아이바스테드의 새로운 야를이 되는 모드.
  •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도 등장하나, 시대가 다르고 목조건물들로 이뤄진 마을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5편과 구조가 다르다. 하지만 하이 흐로스가로 올라가는 진입부의 계단은 바로 5편의 데자뷰를 일으킬 정도로 흡사하게 만들어져 있다. 다만 하이 호르스가는 눈사태로 인해 길이 막혔다는 설정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둬 아직까지는 본격적으로 방문할 수 없다.


[1] 한글패치가 나뉜 이유로 이 문서는 이바스테드로도 들어올 수 있으며, 창작마당의 간판 한글화에서 과거 오역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2] 다만 시체부활능력을 주는 선돌 근방에 길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운 산길이있는데 이길따라 쭉가면 아이바스테드 남쪽으로 빠르게 갈수있다.[3] 여담으로 여기 장막덮힌 무덤 퀘스트는 두번을 해야 한다. 여관 주인인 윌헴(빌헬름)이 주는 퀘스트가 첫번째, 그리고 첫번째를 마치고 윌헴에게 답례로 사파이어 용의 발톱을 받은 후 플레이어가 자발적으로 나서는 퀘스트의 두가지이다. 엄밀히 말하면 퀘스트 자체는 사파이어 용의 발톱을 받은걸로 끝나고 후속 퀘스트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알아서 발톱 가지고 무덤가로 돌아가 잠김문을 열어서 진행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용의 발톱 용도가 아직 뭔지 모르면 "이건 뭐지?" 하고 그냥 잊어버리거나 잡템으로 팔고 말아버릴 위험성도 있다.[4] 레벨링된 골드 보상을 받는데 메인 퀘스트만 일직선으로 미는 초반 기준으로도 꽤 거금을 받는다. 클리맥 말로는 거기까지 가는 수고를 생각하면 내용물은 말린 생선같은 것이어도 시세대로만 받으면 수지가 안맞는다는 말을 한다.[5] 리프튼의 잡화점에 윌헬름이 보낸 편지가 있는데, '마을 옆 무덤을 도굴해 왔는데 유령이 나와서 안 되겠다'고 하소연한 내용이다. 즉 윌헬름이 도굴 중에 사파이어 발톱을 발견했는데, 탐험가가 그 뒤에 들어가 유령 행세를 해서 더 못 들어갔다는 추리가 가능하다. 즉 윌헬름은 결백(?)할 가능성이 높다. 무덤을 털었는데 결백은 무슨 결백 도바킨에겐 일상생활이니까[6] Wilhelm. 윌헴은 영어식 발음이고 빌헬름이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