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6 18:27:51

파트리크 도르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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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트리크 도르구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US 레체

코펜하겐에 위치한 후숨의 지역 팀인 후숨 BK에서 친형제들과 함께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FC 노르셸란 유소년 팀으로 스카웃되어 성장해오다가 2022년 여름, US 레체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1. 2023-24 시즌

2023년 8월 21일, SS 라치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첫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팀은 2-1 승리.

2024년 2월 2일, ACF 피오렌티나전에서 추가시간에 골키퍼 피에트로 테라치아노를 맞고 나온 공을 골대 안으로 집어넣으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도르구의 극적인 역전골로 인해 팀은 3-2로 승리했다.

2.2. 2024-25 시즌

2024년 8월, 토트넘 홋스퍼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2024년 9월, 여름 이적시장이 모든 끝난 직후,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이적시장 뒷이야기들을 언급하면서 도르구의 이적사가가 공개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였던 클럽은 여러 팀이 있었지만, 진지한 대화는 토트넘첼시 FC의 자매클럽인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뿐이었다고 한다. 초여름에 스트라스부르는 €15m정도를 비드했지만, 레체는 약 €30m를 요구하여 이적이 결렬되었고, 이적시장 막판 토트넘은 €20m를 제안했지만, 레체가 €40m까지 요구사항을 올려버리면서 이적이 불발됐다고 한다. 그러나 두팀 다 도르구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에 다음 겨울이나, 여름에 다시 이적할 가능성이 남아있었지만 2029년까지 장기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2024년 10월 18일, 레체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2025년 1월 이적시장서 새로운 윙백을 찾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SSC 나폴리가 €40m + 여름까지 레체 재임대 오퍼를 통해서 영입전에서 승리하는 흐름으로 가고 있으며, 유나이티드는 이 오퍼를 제치려면 마찬가지로 €40m을 지불해야한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m부터 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구단에서는 세리에 A 잔류를 위해 최대한 도르구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에 도르구를 포함한 핵심 선수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직접 언급했다고 한다.

1월 25일,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의 도르구에 대한 새로운 비드가 임박했다고 하며, 처음 오퍼였던 €27m이 거절 당한 이후 €30m 비드를 했다고 한다.

1월 29일,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며 맨유행에 가까워졌다. 이적료는 €30m+5m이라고 한다.# 레체의 요청으로 인해 한국 시간 2월 1일에 있는 파르마전까지 뛰고 맨유로 합류할 예정이다.

레체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파르마전, 출전은 하지 않았으며 팀은 3: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락커룸에서 작별 인사를 뜻하는 단체 사진을 찍었다.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파일:도르구 오피셜.jpg
한국 시간 2월 2일 오후 8시경, 공식 오피셜이 뜨며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5+4M[1]이고 주급은 £40k,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에 1년 연장옵션이 포함 되어있다.# 등번호는 13번을 받았다. 중간에 리 그랜트아네르스 리네고르가 잠깐 사용한 적이 있긴 하지만, 박지성 이후 13년만에 필드 플레이어가 다시 13번을 달게 되었다.

3.1. 2024-25 시즌

2월 2일 24R 팰리스전 경기 전에 에이든 헤븐과 함께 입단식을 가졌다.

FA컵 32강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역발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며 공식 데뷔전을 치뤘다.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원터치 중거리슛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크게 떴다. 전반전이 끝난 후 가르나초와 교체 되었고 팀은 2:1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25R 토트넘 홋스퍼 FC전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서 저번 경기보다는 편안한 모습이었다. 카세미루에게 좋은 크로스를 한 차례 올렸으며 홈런을 날리면서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 26R 에버튼전, 좌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장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저돌적인 돌파로 계속해서 파울을 다섯번이나 얻어내고 경고를 유도해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7R 입스위치 타운 FC전, 선발 출장했으나, 전반 4분만에 안드레 오나나와의 소통 부재로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저질러 실점의 원흉이 되었고, 이후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와중, 전반 43분 오마리 허친슨의 정강이를 스터드로 찍어버리는 위험한 파울을 범하면서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퇴장 당하며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팀은 다행히 3:2로 승리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 선발 출전했다. 수비적으론 나름 1인분은 했으나 정작 자신의 장점인 공격력에선 드리블 성공률 0% (0/2), 크로스 성공률 0% (0/4)로 부진했다. 이날 패스 성공률도 64%로 심각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 수비적인 면으론 다소 불안했으나 공격적으로는 끊임없이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소시에다드의 좌측면을 제대로 흔들어 놓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K를 얻어냈고 역습 상황에서 상대의 퇴장을 유도하는 등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얻어냈다. 후반 막판 맨유의 3번째 PK까지 얻을 뻔했으나 심판에게 PK가 아님을 자진 신고해 취소되기도 했다.[2]

30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징계에서 복귀해 선발출전했으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함께 최악의 활약으로 왼쪽 라인을 붕괴시켰다. 물론 가르나초가 1부리그 선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역대급 폼이었던 것은 감안해야겠으나 가르나초와 무관하게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흐름을 끊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는 등 폼이 좋지 못했다.

31R 맨체스터 시티 FC전 역시 선발출전했으나 또다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같이 왼쪽 측면지역에서 턴오버와 실수을 남발하며 PL 템포에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올랭피크 리옹전에서도 풀타임을 뛰었으나 똑같이 부진했고, 경기 막판엔 특유의 대충 하는 수비가 나오면서 실점에 관여했다.[3]

32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로테이션이 돌아가며 교체로 출전했는데, 선발 데뷔전을 치른 해리 애머스보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올랭피크 리옹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역시나 소극적인 수비, 없다시피한 공격 능력으로 경기 워스트가 되었다. 많은 팬들이 하프타임에 교체될 것으로 예상했을 정도로 부진했으나 100분까지 뛰다가 아마스와 교체되었다.

33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59분 교체되었다.

34R AFC 본머스전 선제골로 이어지는 실수를 하며 최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모습이다. 이대로라면 실패한 영입이 될 수 있기에 남은 경기에서 반등을 반드시 해야할것이다.

유로파 리그 4강 1차전 아틀레틱 클루브전 여전히 완전히 편해 보이지 않았고, 수비 시 더 아래로 내려와야 할 상황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올라가 있었다.

35R 브렌트포드 FC전 전반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측면에서 전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유로파 리그 4강 2차전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도 똑같이 부진하며 마운트의 골이 나오기 전까지 맨유팬들이 긴장을 놓칠수 없던 1순위가 바로 도르구, 매과이어, 린델뢰프 등 수비수의 부진이었다. 다행이 그래도 이후 마운트의 2골, 카세미루, 호일룬의 골이 나오며 경기는 4-1 승.

36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교체 출전했지만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후로도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출장하고 있지만 호일룬과 함께 덴마크 듀오를 결성하여 둘이서 매 경기 워스트를 찍는 경이로운 실력을 보여 주고 있다.[4] 경기 중에 교체 등 변화로 인해 쇼가 윙백을 보는 경우가 경기당 10~30분 정도 나오는데 과거 한창 때의 폼에 근접조차 하지 못함에도 도르구와의 클래스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그럼에도 아모림은 도르구를 신뢰하는 것인지 쇼의 몸상태가 윙백에 적합치 못하다 생각하는 것인지 매 경기 도르구를 쓰고 있다.

37R 첼시 FC전 공격 가담이 부족했으며, 같은 측면에서 활약한 리스 제임스의 퍼포먼스와 비교되어 초라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파 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함께 왼쪽에 선 루크 쇼와 공수 양면에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폼을 보이며 0:1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38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투지를 보여줬으나 몇 차례 킥이 부정확했다.

시즌 종료 이후 아세안 올스타와 경기에서는 한 차례 좋은 태클을 보였고 전체적으로 지쳐있는 모습이었다.

홍콩전 여러 차례 공을 몰고 오버래핑을 했다.

아직 04년생의 선수이고 겨우 반 시즌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공수 모두 처참하여 실패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압도적이며, 우가르테, 지르크지를 능가하는 이네오스 체제에서의 처참한 영입 정책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호일룬과 흡사하게 속력이나 몸싸움 등 피지컬에 관련된 능력치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능력이 수준 미달일 정도로 심각하며 심지어 적은 금액으로 사온 것도 아니기에 도대체 뭘 보고 영입한 거냐며 혹평이 자자한 상황이다.[5] 그러나 이미 도르구를 영입한 이상 레프트백에 더 이상의 돈을 투자할 여유는 없으므로 해리 애머스, 루크 쇼와 함께 다음 시즌에도 맨유의 측면을 책임져야 할 확률이 높기에 다음 시즌에는 최소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3.2. 2025-26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친선전에서는 46분에 디에고 레온과 교체되며 출전해서 지난 시즌과 딴판인 준수한 폼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여름 친선전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2-1 승리를 만들었고, 66분에 디에고 레온과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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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본머스와의 친선전에서도 1골 1어시스트를 적립하는 등 맹활약했다. 세 경기 연속으로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버튼 FC와의 친선전에선 하프타임에 브라이언 음뵈모와 교체되며 투입되었고 역시나 훌륭한 폼을 보여줬다. 완벽한 뒷공간 침투 능력을 선보이며 결정적인 득점찬스를 맞이했으나 조던 픽포드의 선방으로 인해 아쉽게 놓쳤다.

ACF 피오렌티나와의 친선전에서도 뛰어난 폼을 과시했다.

프리 시즌 내내 지난 시즌이 떠오르지 않게 하는 뛰어난 폼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6] 정규 시즌에서도 비슷한 폼을 보여준다면 주전 윙백으로 쓰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 1R 아스날 FC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폼을 보였고,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며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전 시즌 팬들을 크게 실망시킨 자신의 폼탓인지 팀 훈련이 끝나고도 개인 트레이너와 자신의 약점인 결정력, 슈팅세기 훈련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2R 풀럼 FC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내내 끔찍한 퍼포먼스로 팀의 좌측 공격에 혈을 꽉 막아버렸다. 다만 옹호하는 여론이 많은데 현재 아모림은 계속해서 도르구를 상대 수비수와 1vs1을 시키는 어처구니 없는 전술을 보여주는 중으로 아직 20살인 레프트백 유망주가 팀의 크랙 역할을 맡아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아모림의 전술은 윙백을 오버래핑해서 하프 스페이스 지역으로 볼운반을 시키는 것인데, 이는 윙백에게 너무 큰 부담을 가중시킨다.

카라바오컵 32강 그림즈비 타운 FC전 공격 전개 과정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지 못했고, 수비적으로도 충분한 기여를 하지 못했다.

4R 맨체스터 시티 FC전 수비에서 부진했고, 공격에서도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를 상대로 지나치게 소극적이었으며, 위기를 걷어내지 못해 시티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좌측 라인을 끊임없이 오르내렸지만 크로스와 패스 시도는 번번이 실패했다.

5R 첼시 FC전,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높은 러닝 크로스를 박스 부근에서 라인을 깨고 침투하는 브페를 향해 강력한 헤더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외의 경기력도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으로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6R 브렌트포드 FC전 높게 감긴 크로스로 퀴빈 켈러허에게 위협을 가했다. 브라이언 음뵈모의 크로스에 아쉽게 발을 맞추지 못하며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7R 선덜랜드 AFC전에서 후반 64분 달로와 교체되어 출전하였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8R 리버풀전 59분 아마드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30여분간 뛰면서 본인의 단점을 모두 보여줬다.

9R 브라이튼전도 70분에 아마드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들어오자마자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튀어나온 볼을 패스미스로 상대에게 헌납하여 역습 찬스를 내줬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로 옐로카드[7]를 수집함과 동시에 그 프리킥을 웰벡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이후 이어진 수비불안의 스타트를 끊었다.[8] 이후에도 공수 모두 애매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디오구 달로가 아무리 답답해도 왜 선발로 나오는지를 증명했다.


[1] €30+4m[2] VAR 확인 결과 PK가 선언되도 문제가 없을 장면이긴 했다.[3] 레체 시절부터 수비 시에 설렁설렁 뛰는 경향이 있었다.[4] 물론 둘이 같이 묶이긴 하지만 호일룬의 폼은 아예 급이 다른 수준이다. 도르구가 그래도 윙백 흉내는 내는 수준이라면 호일룬은 축구선수가 아닌 정도의 차이.[5] 특히나 시즌이 끝나고 같은 이적료로 영입된 제레미 프림퐁이 분데스리가에서도 손꼽히는 풀백이었던 것과 대비되고 있다. 다만 프림퐁은 도르구보다 네 살이나 많은, 사실상의 즉전감 자원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6] 비슷하게 지난 시즌 재앙같은 폼으로 시즌을 말아먹었던 라스무스 호일룬 또한 이번 섬머 시리즈에서는 더 나아진 폼을 선보였다.[7] 거의 1대1에 근접한 상황이었기에 자칫하면 레드카드가 나올 수도 있을 상황이었다.[8] 해당 실점 이후 맨유는 경기 종료시까지 브라이튼에게 계속 끌려다녔으며 추가로 1실점을 더 내주며 3대0이던 게임을 거의 따라잡힐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