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3 15:49:31

파인만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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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실천 방법3. 관련 문서

1. 개요

파인만 기법(Feynman Technique)은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고안한 학습 방법론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을 빠르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효과적인 기법이다.

파인만 기법의 핵심은 "어떤 개념을 어린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게 만들지 못했다면, 그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는 원칙에 있다.

파인만 기법은 단순한 암기를 넘어, 능동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지식의 빈틈을 파악하고 단순화하여 장기 기억으로 만드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2. 실천 방법

파인만 기법은 다음과 같이 4단계에 걸쳐 이루어진다.
1단계: 배우고자 하는 개념을 선택하고 종이 위에 적는다.
배우고자 하는 개념이나 주제를 골라 간단하게 정리한다. 무엇을 제대로 알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결정하고, 종이나 노트 상단에 적는 것부터 시작한다.

2단계: 초등학생이 이해 가능할 만큼 쉽게 풀어서 설명해본다.
해당 개념을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12살짜리 아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단순한 말로 풀어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 용어나 어려운 표현을 최대한 피하며, 자신의 언어로 명확하고 쉽게 글로 써 내려간다.

3단계: 지식의 빈틈을 발견하고 모르는 부분을 보완한다.
공부하고자 하는 개념을 스스로 설명하다 보면 도중에 막히거나 설명을 못 하겠는 부분이 나타나게 된다. 그 부분이 바로 자신의 지식에 구멍이 난 지점이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 한 부분을 이렇게 찾았다면 원래의 참고 자료(교과서, 강의, 논문 등)로 돌아가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시 공부하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설명을 보충한다.

4단계: 나의 설명을 검토한다.
이제 보완된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을 다듬고 내용을 간소화한 뒤, 더욱 단순하고 명확하게 만든다. 추가로 이해를 돕기 위해 자신만의 비유나 예시를 만들어본다. 명확하고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파인만 기법 1~4단계의 전체 과정을 반복한다.
실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거나 발표, 토론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피드백과 반응을 바탕으로 이해가 충분치 않은 부분을 반복해서 보강하며, 최종적으로 자신이 완전히 이해했는지 점검한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