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설명
첫 등장 작품은 SD 더 그레이트 배틀~ 새로운 도전~. 슈퍼로봇대전 최초 등장 작품은 슈퍼로봇대전 OGs.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서의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콤파치 히어로 시리즈라는 게임 시리즈 중에서도 반프레스토의 초기 판권 작품인 더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서 건담, 가면라이더, 울트라맨과 함께하는 제4의 영웅으로서 등장한 반프레스토 오리지날 캐릭터. 영단어 이름은 ROAR.
파이터는 전사 로아로서 불릴 때도 있다. 전사라고 쓰고 파이터라고 읽는 일본에선 흔한 예.
디자인은 일러스트레이터 M간지. 잘 보면 알지만 눈가 근처의 검은 무늬는 반프레스토의 검은 안경과 모양이 같다. 그 자체가 반프레스토의 상징같은 캐릭터.
탑승 기체는 컴패터 카이저, 컴패터블 카이저, G 컴패터블 카이저.
배틀커맨더라는 게임에서는 M간지가 디자인하기 이전의 전사 로아가 나오는데, 그 때문인지 디자인이 지금 알려진 이 디자인과 완전히 다르며, 최종보스 포지션이었다. 이후 이 디자인을 어레인지한 투신 갓 노아라는 요인불명의 기체가 HD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다.
2.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
수많은 평행 세계를 지켜온 전사. 매우 정의로운 마음가짐을 가진 영웅이며 시공이동, 공간이동 등을 통해 여러가지 세계[1]를 오가며 평화를 위해 싸웠다.첫 등장 당시엔 후드로 몸을 덮은 마법사 SD 건담 처럼 생긴 조력 캐릭터로 등장했다.[2] 데브데다비데에게 사로잡힌 나이트 건담이 산체로 부품으로 사용되어서 이식 되는데 보스 배틀이후 나이트 건담은 데브데다비데랑 같이 사망해버리지만 이 때 로아가 나타나서 자신의 생명과 바꿔서 나이트 건담을 부활 시켜줬다.
이후의 작품에서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파이터 폼으로서 주로 등장한다.[3]
다크브레인이라는 악역 캐릭터와 악연이 많아서 로아가 나온 대부분의 작품에선 그와 싸우고 있다.[4] OGs에서도 "어떤 놈에게 당해서 육체와 소중한 걸 잃었다", "놈이 이 세계를 노리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아마도 다크 브레인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 되며 로아의 라이벌적인 캐릭터로서 OG 외전에서도 등장, 대결 구도를 취했다. 또 에미라는 여동생이 있다.
"불의 전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 말대로 화염을 다루는 능력이 있다. 필살기는 불꽃의 용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파이어 드래곤. 그외에 흰 늑대를 소환하는 '화이트 팽'이란 공격등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많다. 각 작품마다 일단 설정은 미묘하게 다르다.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 1, 4, 5에서는 경어로 이야기하는 등 꽤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2와 3의 로아는 입이 거칠고 성격이 단순무식한 모습을 보인다. OG에선 똑똑하고 예의 바른 쪽은 원조 로아, 단순하고 입 거친 쪽은 코우타 아즈마로 분리되었다.
3.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다른 평행 우주에서 OG측 세계로 넘어온 인물이다. 그레이트 배틀 1, 4, 5에서의 점잖고 똑똑한 로아 포지션이다.
정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평행 세계를 오가며 싸우다가 결국 어떤 녀석에게 당해버려서 자신의 육체와 에미의 목숨, 그리고 타고있던 모함을 잃었고 그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영혼을 '로아 아머'의 이마에 박힌 크리스탈에 봉인했다. 그래서 코우타 아즈마라는 소년이 로아 아머를 입고 파이터 로아로 변신하면 그의 혼이 코우타에게 전투의 어드바이스를 해준다. 코우타가 로아와 정의를 지키려는 마음이 일치하면 파이터 로아가 되며 변신 구호는 "버 나우 레지 버트".[5]
둘이 정신이 공존하기 때문에 전투 이외에도 종종 민담을 나누기도 한다. 그러나 코우타의 막무가내 성격 때문에 로브 로아는 상당히 난감함이 많은 듯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정의를 지킬 것을 코우타에게 설교하고 있다. 전투 중 바보같은 행동이나 언동을 하는 코우타에게 츳코미를 넣을 때가 많다.
원조 히어로답게 인간 사이즈의 맨몸으로 퍼스널 트루퍼들과 수라신을 상대할 정도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파이어 드래곤도 OGs에서 다시 재현되었다. OG 시리즈 최초의 인간 사이즈 유닛.
2차 OG에서는 스토리 진행 중 엔드리스 프론티어에서 돌아와 중반에 합류. 콤파치 카이저는 아즈마 연구소에 보관중인 관계로 초반에는 보드를 타고 맨몸으로 싸운다. 오토바이를 탔던 베가이래 인간 사이즈로 정식 참전해서 개조까지 가능한 사례는 이번이 두번째.
OG에서의 전용 테마곡은 BURN NOW이며 이 곡은 콤파치 카이저가 첫 등장한 시리즈인 그레이트 배틀 4에서 로아가 등장할 때 나오는 BGM의 리메이크다.
당초 GBA판 OG에선 '로아와 에미는 OG 세계 인기 뮤지션의 이름'이라는 설정으로 대사에서 언급되었으나 OGs에서 전투역으로 진짜로 참전해버리면서 그 대사와 설정은 없던 걸로 되었다.
콤파치블 카이저가 콤파치 카이저를 수복한 기체이기 때문에 더 그레이트 배틀4의 세계관과 바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더 그레이트 배틀4의 엔딩에서 콤파치 카이저는 다크브레인과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이유로 대파됐고 그후에 수복했다고 쳐도 직접 엮기에는 원작 등장인물들부터가 심한 문제가 많아서[6] 그냥 별개의 이야기로 보는 쪽이 우세하다.
OG 외전 35화에서 다크브레인과 붙을때 젠가, 쿄스케와 같은 연출이 있는데 화가 시작해서 중간까지 제목이 안 뜨다가 로아가 '그리고, 다시 한번 막을 열겠다. 우리들의 숙명의 싸움... 그 이름은...'이라고 말한 다음에 말하는 "더 그레이트 배틀" 부분이 그 화의 제목으로 뜬다. 이 화의 제목이 '더 그레이트 배틀'인 것이다. 하지만 최종화는 아니라서 임팩트는 젠가와 쿄스케보다 떨어진다.
3.1.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OG에 등장하는 코우타 본인이다.EXCEED 한정판의 특전으로 재공되는 드라마 CD에서 그가 전이하는 계기가 드러난다. OG 외전의 전투 이후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돌연 수수께끼의 무언가가 습격, 설상가상으로 콤파치블 카이저마저 강탈당해버린다. 이를 쇼코와 함께 추격도중에 수수께끼의 존재가 의문의 게이트를 타고 도주하자 액셀과 함께 게이트로 돌입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드라마 CD의 내용이고 이후 신생 엔드리스 프론티어에 전이된 모양.
제일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심지어 알크온보다 나중에 합류하게 되는데 무려 15화에서 합류.[7] 지원 효과는 20%확률로 열혈 발동인 고성능. 지원공격은 T-elos나 도로시 미스트랄처럼 만능은 아니다. 위에서 철퇴로 내려치면서 공격이 시작[8]되는데 철퇴에 타격판정이 있어서 잘 맞추지 않으면 여지없이 떨어진다. 그 후 철퇴를 집어 던지고 흰 늑대를 날리는 '화이트 팽' 후 '파이어 드래곤'. 타이밍만 제대로 익히면 거의 떨어뜨릴 일이 없으며, 데미지도 최강급중 하나. 블록 깨기도 어렵지 않고 걸리면 거의 떨구지도 않아서 지원공격중 콤보연결로도 수준급에 들어간다. 단, 무거운 적의 경우 파이어드래곤이 거의 바닥에 닿을락말락 하는 수준에서 공격이 이어지므로 뒤에 이어지는 기술이 리프팅 성능이 어느정도 되는 기술이 아니면 떨구게 된다는 점을 주의해서 콤보 타이밍을 맞추자.
엑셀 알마와 알피미와는 다르게 기억을 잃지는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 뭔가 이상해져버린 두명을 보고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이쪽 세계로 와서는 로아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 모양. 로아 아머가 사라지지는 않은지라 로아가 자신을 지켜주고 있다는 걸 알고서 고마워 하고 있다.
문제는 계속 장비 상태인지라 후반에 온천 이벤트때는 "로아…지켜주는건 고마운데, 이럴때 만큼은 아머 좀 해제해줘"라면서 좌절하기도 한다. 그래서 코우타의 모습은 등장이 없다. 그래도 밥은 제대로 먹는거 보면 마스크쪽은 해체되는 모양이다.
그리고 아레디에게 자신이 아는 수라(폴카 알버크)와 닮았다면서 아레디에게 조언을 해주고 폴카를 친구로 인정하는 대사가 존재 한다.
엔딩에서는 액셀, 알피미와 같이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3.2.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중반 즈음에 무프 세계에서 복귀해 호버 보드에 탄 채로 맨몸 전투를 하는(...)[9] 아군 유닛으로서 활동한다. 조금 쓰다보면 G반카란이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G 컴패터블 카이저까지 합류하고 그대로 꽤 강력한 슈퍼 로봇으로서 활약. 스토리상의 비중은 사실상 없음.3.3. 문 드웰러즈
지상 루트에서 1화부터 소울 세이버의 연습 상대로 나오고 2화에서 합류. 비기너즈 모드면 1화가 없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시작하자마자 합류해주는 고마운 선배 포지션에 정착했다. 이번 작에선 다크 브레인의 부하들이 제법 비중을 자리잡고 나오기 때문에 라이벌역이나 설명역으로서 문 드웰러즈의 주연중 한명으로서 어느정도 비중을 배분 받았으며, 퓨리의 창세신화 속 그랑티드가 로아가 쓰던 화신함과 유사하다는 떡밥을 던진다. 그리고 이는 최종화에서 그랜드레드 페노사를 통해 곧장 회수된다. 강화된 오버 카이저 소드의 연출도 필견.4. 무장
5. 특수능력
6. 관련 문서
[1] 판타지 세계(3. 중세 판타지), SF세계(4. 합체 로봇이나 전함 등), 서부 세계(5. 1스테이지부터 총격전이지만 정작 횡스크롤 모드에선 총이 안나온다.) 등등.[2] 이 당시엔 전사 ='파이터'라는 칭호는 없었다.[3] 후드로 나왔던 버젼은 로브 로아라고 하여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 다시 등장한다.[4] 전부는 아니다.[5] 번 나우 레디 배틀을 일본식 발음으로 꼰 것이라 생각된다.[6] 가면라이더 ZO, 울트라맨 파워드, V2건담[7] 17화가 마지막 전투고 그 다음화가 에필로그다;[8] 이 때 외치는 대사인 '철구 파이트다!' 는 슈퍼 패미컴용 게임 '슈퍼 철구 파이트' 에서 유래한 것이다.[9] 타고 다니는 호버 보드는 슈퍼 패미컴으로 나온 콤파치 시리즈 중 호버 보드 레이싱 게임 '배틀 레이서즈' 에서 따온 것이다. 자세히 보면 파이터 로아가 타고 다니던 것과 디자인이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