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21:25:41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

1. 개요2. 시리즈 목록
2.1. 초기 작품2.2. 더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2.3. 로스트 히어로즈 시리즈2.4. 콤파치 스포츠 시리즈
2.4.1. 단발 작품2.4.2. 배틀 돗지볼 시리즈2.4.3. 배틀 사커 시리즈2.4.4. 슈퍼 파칭코 대전 시리즈
2.5. RPG2.6. 로봇물2.7. 기타
3. 관련 캐릭터

1. 개요

  •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 TV CM 모음
공식 사이트 -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 포털

반프레스토가 제작한 캐릭터 크로스오버 게임 시리즈.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특촬 작품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이는데 기본적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1], 가면라이더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가 레귤러 취급받으며 주축이 된다. 단 저 3가지 시리즈 중에서도 뭔가가 빠진 채 나오는 경우도 있고 이외에도 다이나믹 프로 관련 작품이나 기타 로봇 애니메이션, 메탈 히어로 시리즈슈퍼 전대 시리즈, 고지라 시리즈 등이 참전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로봇, 인간 사이즈 히어로, 거대 히어로 등 표현방식이 완전히 다른 작품들이 한데 섞이게 되었지만 SD사이즈로 만들어 위화감없게 만들었으며, 원래는 SD 배틀 대스모 - 헤이세이 히어로 장소라는 작품만 나왔다가 이후로 계속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다.

당시에는 판권 소유자가 서로 다른 저작권 작품간의 크로스오버물 게임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이 시리즈를 통해 그러한 크로스오버가 처음으로 실현되었다. 당시 반프레스토 사장이 여러 판권회사와 동시에 친분을 가졌던 덕분에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본적으로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캐릭터만을 부각하여 가벼운 분위기로 개발된데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온갖 게임이 다 나오다 보니 게임의 질은 천차만별이다. 할만하다고 평가되는 게임도 몇 개 있지만, 대부분은 당시 B급 이하의 게임을 양산해내던 반프레스토의 수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물건들이며 시리즈의 팬들마저도 외면하는 쓰레기 게임도 많다. 독자적인 세계관을 사용하다 보니 게임의 질과는 별개로 건담이 가부키옷을 입고 부채를 흔들거나, 구기종목을 즐기는 등 팬에 따라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장면도 많이 나온다. 애초에 시리즈 첫 작품부터가 쟁쟁한 히어로들을 모아놓고 한다는 것이 모래판에서 스모 경기를 벌이는 것이었을 정도니 다소 코믹 요소가 가미된 것이 시리즈의 컨셉이라고도 볼 수 있다.

캐릭터를 앞세운 이러한 전략은 저연령 플레이어에게는 어필했으나, 이러한 캐릭터에 관심이 없는 차세대 하드 고연령 플레이어에게는 어필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시리즈의 세 레귤러 중 라이더 시리즈와 울트라 시리즈가 잠시 주춤하면서 한창 방영 중인 작품의 캐릭터를 통해 저연령층을 끌어오는 기존의 판매전략도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90년대 후반부터 점점 침체기에 빠지다가 2003년에 발매된 게임큐브용 소프트 챠링코 히어로(チャリンコヒーロー)를 끝으로 신작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 이후 슈퍼로봇대전 OGs부터 이 시리즈를 다시 부각해주는 분위기가 되면서 상승효과를 노린 것인지 2012년에 발매된 그레이트 배틀 풀블래스트를 시작으로 다시 신작이 나오게 되었으나 90년대만큼 많은 작품이 나오지는 않는다.

시리즈 중에서 어느 작품이 참전하는지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으나, 전개되던 시기상 건담 시리즈에서는 건담 F91이,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는 가면라이더 블랙 RX가, 울트라 시리즈에서는 울트라맨 그레이트가 비교적 자주 출연했다. 이들이 출연했던 더 그레이트 배틀 II~III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연작이었던 것도 한몫 한다. 먼 훗날 나온 슈퍼 히어로 제네레이션에서조차 F91과 블랙 RX는 자리를 지켰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도 관련된 시리즈다. 애초에 초대 슈퍼로봇대전이 이 시리즈의 파생작으로서 출발했다가 결과적으로 독자적인 시리즈가 되고 더 커진 것이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이 시리즈와 연동되는 설정도 등장하기 시작한다. 게슈펜스트R-GUN, 컴패터블 카이저 등은 관련된 캐릭터들과 함께 설정이 어레인지되어 슈퍼로봇대전에 정착한 경우다.

2. 시리즈 목록

기본적으로 히어로들의 집합답게 악의 조직과 싸우는 내용을 다루는 액션 작품 '더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가 하나의 큰 줄기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외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단발성 작품이 많이 발매되었다. '배틀' 내지는 '히어로'를 제목에 사용한 것이 많다.

2.1. 초기 작품

2.2. 더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

2.3. 로스트 히어로즈 시리즈

2.4. 콤파치 스포츠 시리즈

2.4.1. 단발 작품

  • 배틀 베이스볼 - FC
  • 버서스 히어로 격투왕으로의 길 - GB
  • 배틀 레이서스 - SFC
  • 챠린코 히어로 - GC
  • 배틀 핀볼 - SFC

2.4.2. 배틀 돗지볼 시리즈

2.4.3. 배틀 사커 시리즈

  • 배틀 사커 필드의 패자 - SFC
  • 배틀 사커 2 - SFC

2.4.4. 슈퍼 파칭코 대전 시리즈

  • 슈퍼 파칭코 대전 - SFC/GB

2.5. RPG

2.6. 로봇물

2.7. 기타

3. 관련 캐릭터


[1] 실질적으로는 그 중에서도 SD건담 시리즈라고 보는 게 좋다. 일반적인 건담 시리즈와의 경계선이 애매함을 살려 노멀 건담 시리즈의 캐릭터나 설정이 차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모빌슈트들이 자아를 가진 캐릭터로 의인화된 SD건담으로서의 등장이 많다.[2] 분위기가 비슷하고 타이틀에 '배틀'을 사용하기는 했으나, 일단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작품을 기재하지 않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