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5a0a2><colcolor=#ffffff> 파울로 코엘료 Paulo Coelho | |
본명 | 파울루 코엘류 지 소자[1] Paulo Coelho de Souza |
출생 | 1947년 8월 24일 ([age(1947-08-24)]세)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
국적 | 브라질 |
직업 | 작가, 소설가, 작사가 |
활동 | 1974년 - 현재 |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등 |
배우자 | 크리스티나 오이티시카 (Christina Oiticica) |
링크 |
[clearfix]
1. 개요
브라질의 소설가.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브라질의 신비주의 작가이며, 극작가, 연극연출가, 저널리스트, 대중가요 작사가로도 활동하였다.
2. 상세
1947년 8월 24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1970년에 법과대학을 중퇴하고 멕시코, 북아프리카, 유럽 등지를 여행하였다.1972년에 브라질로 돌아와 대중음악 가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가운데 몇 곡은 브라질의 유명한 가수인 엘리스 레지나(Elis Regina), 라울 세이시아스(Raul Seixas) 등이 불러서 큰 인기를 얻었다. 1974년에는 브라질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활동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잠시 투옥되기도 하였다.
1986년 코엘료는 옛 에스파냐인들의 순례길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따라 걷고, 이 순례여행의 경험을 토대로 1987년 《순례여행》을 출판하였다. 실제로 연금술에 심취해 현자의 돌을 구해 보기도 했던 그는 1986년 <마법사의 일지>를 발표하면서 비로소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1988년 출간된 <연금술사>는 20여 개 국어로 번역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유고슬라비아의 ‘골든북(Golden Book, 1995∼1998)’, 에스파냐의 ‘갈리시아 골든메달(Golden Medal of Galicia, 1999)’, 폴란드의 ‘크리스털 미러상(Crystal Mirror Award, 2000)’ 등 프랑스·이탈리아·브라질 각 국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책들은 45여 개 국어로 120여 개국에서 번역·출판되었다.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서 '승자는 혼자다'를 연재했다. 브라질 작가가 굳이 한국 사이트에 연재를 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에서의 코엘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요소로 볼 수 있다.
3. 스타일
인간의 영혼과 마음, 자아의 신화와 만물의 정기를 이야기하는 그의 작품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자아의 삶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를 끊임없이 반문하게 만든다. 코엘료의 최고의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인 <연금술사> 속에서 펼쳐지는 연금술 역시 우리의 마음과 자아의 신화에 관한 것이다.4. 작품
4.1. 책
국내에서 번역되지 않은 작품은 영문으로 표기하며, 출간된 순서대로 나열.- Hell Archives (1982)
- The Practical Manual of Vampirism (1985)
- 순례자 (1987)[2]
- 연금술사 (1988)[3]
- 브리다 (1990)[4]
- The Valkyries (1992)
- 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나는 울었네 (1994)
- 다섯번째 산 (1996)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1998)[5]
- 악마와 미스 프랭 (2000)
- 11분 (2003)
- 오 자히르 (2005)
- 포르토벨로의 마녀 (2006)
- 흐르는 강물처럼 (2006): 산문집
- 승자는 혼자다 (2009)[6]
- 알레프 (2010)
- 아크라문서 (2013)
- 마법의 순간 (2013)
- 불륜 (2014)
- 스파이 (2016)
- 히피 (2018)
4.2. 게임 컨셉 디자인
어드벤처 게임 매니아들의 경우 파울로 코엘료가 참여한 게임들을 접해볼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The Secrets of Alamût (2001)
- The Legend of the Prophet & the Assassin (2000)
- Pilgrim: Faith as a Weapon (1998)
5. 어록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거라고 그대의 마음에게 일러주게.
사랑을 할 때엔 모든 사물들이 한층 더 의미를 갖게 되지.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것에 있다네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것에 있다네
그대 마음이 있는 곳에
그대의 보물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게.
그대의 보물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게.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는거야.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게 바로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지.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게 바로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악이 아니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악일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악일세.
가장 어두운 시간은 해 뜨기 직전의 시간이다.
배는 항구에 있을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게 배의 존재이유는 아니다.
하지만 그게 배의 존재이유는 아니다.
6. 여담
- 2010년 11월 23일, 트위터를 통해 연평도 포격전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 한몫을 한 #prayforkorea' 태그를 쓰자고 처음으로 제안한 것이 코엘료였다. 링크, 트윗.
- 2014년 12월엔 외부 세력의 테러 위협으로 개봉이 물 건너간 더 인터뷰를 10만 달러에 사겠다고 제안했다. 그거라도 제작비를 회수하니까 소니 입장에선 아주 공돈 날리는 것보단 낫고 자신은 그 영화를 공짜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 자기 작품을 토렌트에 올려버린 기행으로 유명하다. 러시아의 출판 환경이 너무 열악해 단 1만 부만 팔렸는데, 토렌트로 자신의 작품을 푼 당해에만 10만 부가 팔렸다.
- 만년필 브랜드 몬테그라파에서는 한때 이 작가를 테마로 한 한정판 만년필을 내놓은 적 있다. 가격은 정가 기준 285만원이 실버 트림(법정 순은 장식 버전), 골드 트림은 천만원을 훌쩍 넘긴다.
- 2015년 9월 21일 글꼴 크기 4.1로 무료 일간지 메트로에 연금술사 전문을 양면광고로 내보냈다. 그리고 광고 아래에는 '‘연금술사’가 7년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습니다. 이 책을 읽어주신 7,000만 독자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책을 읽지 않으셨다면 이 광고를 읽으세요. 파울로 코엘료' 라고 적었다.
[1] 흔히 파울로 코엘료로 잘 알려져 있으나, 포르투갈어의 외래어 표기법상 파울루 코엘류가 정확하다.[2]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경로가 표시된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3] 에스파냐의 안달루시아 평원에서 양을 치던 산티아고라는 청년이 이집트 피라미드 부근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꿈을 꾸고 이집트로 떠나 보물을 발견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4] 이 책에서도 마녀, 마법, 소울메이트라는 개념이 주요 화두로 제시되는 등 코엘료의 초자연적인 요소에 대한 관심이 드러난다.[5] 작가 자신의 정신병원 입원 경험을 토대로 쓴 소설로 2009년에 미국에서 영화로 리메이크되었다.[6] 기존 작품들과 꽤 스타일이 다른데 그만큼 평가도 썩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