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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파르타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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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리오 파르타가즈[1]
Lio Partag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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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안도르〉 시즌 1에서의 모습
종족 인간
출생 불명
성별 남성
소속 은하 제국 (ISB)
계급 소령[2]
직책 제국 보안국 조사부 책임자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배우 안톤 레서[3]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탁원제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1. 개요

"Calibrate your enthusiasm."[4]
열정을 조절하시게.

드라마 안도르의 등장인물. 제국 보안국의 고위직으로, 코러산트에 위치한 제국 보안국 기지의 최고 책임자 위치에서 은하계의 각 구역을 담당하는 담당관들의 업무를 평가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안도르

2.1.1. 안도르(시즌 1)

Security is an illusion. You want security? Call the Navy. Launch a regiment of troopers. We are healthcare providers. We treat sickness. We identify symptoms. We locate germs whether they arise from within or have come from the outside. The longer we wait to identify a disorder, the harder it is to treat the disease.
보안은 환상이다. 보안을 원해? 그럼 해군을 불러. 연대 병력을 투입해. 우린 보건업자야. 병을 치료한다. 증상을 파악하고 세균을 찾아낸다. 어디서 번식했든 상관없어. 질병을 파악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진다.
부하직원들이 무능한 모습을 보이자 한숨을 내쉬며 한 대사. 제국 보안국의 업무를 정확히 표현했다.
2.1.1.1. 4화
코러산트의 제국 보안국 중앙본부에서 다른 제국 보안국 장교들과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데드라 미로 감독관이 의견을 피력하자, 오늘 내로 구체적으로 적어서 제출하라면서 라그렛 대위에게 아발라 6 행성의 상황을 묻는다. 라그렛에게는 거주민 정리 문제에 대해 묻고 라그렛은 처리중이라고 하자 이 문제의 처리 방안에 대한 보고서도 아직 완성하지 못한 것을 꾸짖고 보고서 작성에 애쓸 것 없다며 재배정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른 장교들에게 각각 행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후 데드라 미로와 블레빈 감독관 사이에 페릭스 사건에 대한 관할 문제가 생기자[5] 블레빈의 손을 들어주는 한편, 데드라에게는 거는 기대감이 높다며 다른 방향에 유능하니 다른 방향의 일을 맡기겠다고 하는 등 부하 직원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인다.
2.1.1.2. 6화
알다니 사건이 마무리된 뒤 6화 말에 등장한다. 보안국 장교를 모두 소집해 긴급 연장근무를 개시하고 자정까지 보고서 발표를 준비시킨다. 알다니 사건의 결과와 제국이 알다니 사건을 얼마나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2.1.1.3. 7화
데드라가 반란군의 게릴라 활동을 크게 위협으로 취급하지 않는 제국의 대응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파르타가즈 본인이 직접 설계한 은하계의 구역 분리 체계와와 그 관리 시스템에 대해 "시스템은 바뀌거나 없어진다"며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자 '새로운 식견은 언제나 환영이다'라며 블레빈이 감독하고 있던 페릭스 행성계의 감독권한을 데드라에게 양도하고 사적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반면 '뒤를 조심하라'는 날선 경고를 하기도 한다.[6] 부하직원이 자신이 설계한 체계를 비판함에도 불구하고 의견을 받아들이고 칭찬까지 하는 유능한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2.1.1.4. 8화
코러산트의 제국 보안국 중앙본부에 찾아와 데드라의 보고를 듣는 월프 율라렌 대령에게 데드라 감독관의 의견[7]을 지지하며 주축이 날이 갈수록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비록 주축의 정체를 확인하지 못했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확인된 활동만으로도 제국의 입장에서 충분한 골칫거리라고 말한다.
2.1.1.5. 9화
빅스 캘린의 심문에 관한 데드라의 보고를 받고, 앤토 크리거가 스펠하우스 발전소를 기습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데드라에게 일을 맡기고 라그렛과 영에게 스펠하우스 발전소 기습과 관련해 군사회의를 소집할 것을 지시한다.
2.1.1.6. 10화
스펠하우스 기급과 관련해 앤토 크리거의 부하들이 사고로 추락한 우주선과 죽은 조종사를 견인해 간다는 보고를 듣는다. 영에게 작전을 그대로 진행하려면 크리거가 의심하지 않도록 추락한 우주선을 직접 처리해야 한다고 제안받는다.[8]
2.1.1.7. 12화
앤토 크리거의 반란군이 스펠하우스로 진입함과 동시에 전멸했다는 소식을 발표한다. 데드라 미로가 최소한의 반란군을 살려두고 정보를 빼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자 이번 일을 통해 알다니 사건으로 실망했던 황제 폐하가 만족하셨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데드라의 의견을 일축하고, 이 이상을 원한다면 주축를 찾아오라고 요구한다.

2.1.2. 안도르: 스타워즈 스토리 시즌 2

2.1.2.1. 1화
데드라 미로와 함께 오슨 크레닉의 고먼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고먼의 추모광장[9]바로 앞에 제국 무기고를 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뭐라고?(excuse me?)"라고 반문한다, 파르타가즈가 봐도 무리수였다고 생각했었던 듯.
2.1.2.2. 2화
데드라 미로가 고먼 프로젝트 참가하고 싶지 않는 대신 주축을 찾는데 집중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밝히자, 크레닉의 계급이 얼마나 높은 줄 아냐면서 제안이 아니라 재배치라는 사실을 각인시켜주며[10] 2년간의 수색에도 성과가 없었으니 포기하라고 한다.
2.1.2.3. 4화
2명의 감독관을 동원하였음에도 주축에 대한 수색이 지지부진한 것에 분노를 표한다. 더불어 구금절차에 따른 문제에 관하여 월프 율라렌과 함께 다스 시디어스황제를 알현하러간다.
2.1.2.4. 5화
시릴 칸과 데드라 미로로부터 고먼 반군을 유인하는 작전의 과정을 듣는다.
2.1.2.5. 6화
데드라 미로에게 시릴 칸이 작전을 알지 못하도록 조심하라고 한다.
2.1.2.6. 11화
Partagaz: Death Star. What a prescient turn of phrase.
파르타가즈: 데스 스타라. 참 얼마나 적절한 이름인지.
Krennic: I can't protect you, Lio.
크레닉: 자넬 보호할 수가 없어, 리오.
Partagaz: You were supposed to be ready by now.
파르타가즈: 지금쯤이면 준비가 돼야 할 것 아닌가.
Krennic: You sound like Tarkin.
크레닉: 마치 타킨처럼 말하는군.
Partagaz: It's a miracle, we've kept it quiet this long.
파르타가즈: 이걸 지금까지 숨겨온 것만으로 기적이야.
Krennic: We're moments away. Days! A few more tests, we're there.
크레닉: 이제 얼마 안 남았어. 겨우 며칠이야! 조금만 더 시험하면 된다고.[11]
Partagaz: Save the sermon for Palpatine.
파르타가즈: 그런 변명은 팰퍼틴한테나 전하게나.
(잠시의 침묵 후)
Krennic: Indeed.
크레닉: 맞는 말이야.
Krennic: You have a plague to stop, and I was due in Scarif two hours ago.
크레닉: 자넨 질병을 치료해야 하고, 난 두 시간 전에 스카리프에 가 있어야 했지.
Partagaz: Best of luck to us both.
파르타가즈: 우리 두 사람에게 행운이 따르길.
오슨 크레닉과 리오 파르타가즈 사이의 마지막 대화. 여담으로 시간대 상 스카리프 전투로부터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파르타가즈의 이후 행적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크레닉 또한 지독하게도 행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는 걸 짐작해볼 수 있다.

오슨 크레닉이 방문하여 데드라의 성급한 판단으로 죽음의 별 건조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는 반군이 남아있음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사실상 황제에게 문책을 피할 수가 없게 된 것. 이에 자신이 위기에 빠진걸 알고 자책하는 목소리로 회의장을 나가는 크레닉과 서로 행운을 빈다고 말한다.

이후 히트 감독관의 클레야 마키 체포 작전을 라디오 통신으로 지휘하는데, K-2SO의 활약으로 체포는 커녕 오히려 히트가 사망하고 작전은 실패해버린다.
2.1.2.7. 12화
막바지에 보안국 회의장에서 홀로 카리스 네믹의 선언문을 듣는 모습으로 등장. 라그렛 감독관이 그를 데리러 오자 잠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며 감독관에게 방을 잠시 비워줄 것을 요청한다.
파르타가즈: 자네도 이미 한번 들어보았겠지.(I am assuming you heard it before.)
라그렛: 일부분은 들어 보았습니다.(Bits and pieces,)
파르타가즈: (반란과 네믹의 성명문이) 계속 퍼져 나가는군?(Just keeps spreading, doesn't it?)[12]
라그렛: 억누르는 게 어렵더군요.(It's been hard to contain.)
파르타가즈: 자네는 이게 누구의 짓인 것 같나?(Who do you think it is?)[13]
리그렛: 죄송하지만 밖에서 소령님이 오시는 걸 대기 중입니다. 제가 모셔 온다고 했습니다. (I'm afraid they're waiting for you, sir. I told them I'd bring you down.)
파르타가즈: 잠시 생각 좀 정리해도 되겠나?(May I have a moment to collect my thoughts?)

그리고서는 보관중이던 블라스터를 꺼내 자결한다. 그러나 직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파르타가즈가 블래스터를 꺼낸 직후, 장면이 전환되면서 그를 연행하기 위해 회의장 밖에서 스톰트루퍼와 라그렛 감독관이 대기 중인 모습이 보여진다. 곧바로 회의장 안에서 블래스터 소리가 들리고 트루퍼가 흠칫하지만 라그렛 감독관이 스톰트루퍼들을 제지한다. 파르타가즈가 자결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결할 기회를 주는 배려를 했다는 것.

파르타가즈가 자결을 한 이유에는 여러가지 해석들이 존재한다. 사실상 죽음의 별 건조 사실이 반군에게까지 퍼지게 된데다 반군 체포 또한 실패하여 황제의 처벌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고, 이에 대해 두려움 또는 자괴감 때문에 자결한 것일 수도 있다. 또는, 카리스 네믹의 선언문에서 "반란의 전선은 어디에나 펼쳐져 있다는 사실" 구절을 듣는 것을 보아, 아무리 노력해봤자 반란 연합은 계속 번져나갈 것이고, 은하 제국은 결국 망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데스스타의 유출을 통해서 깨닫고 패배감에 자결한 것일 수도 있다.

3. 평가

안도르의 등장인물들이 그렇듯, 대단히 입체적이고 인상깊게 잘 쓰여진 캐릭터로 평가된다. 안도르 이전까지 흔히 등장하던 '부패하고 실력 없지만 뒷백으로만 근근히 살아남는' 방식의 은하 제국 수뇌부 캐릭터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인물들 중 하나.

휘하의 제국 보안국 감독관들 입장에서는, 파르타가즈는 은하 제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합리적이고 유능한 상관이다. 항상 부하 직원들이 업무의 본분을 잊지 않고 최대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격려한다. 실패를 빌미로 부하를 숙청하기는 커녕 필요 이상으로 감정을 실어 훈계하는 것도 없이, 잘못한 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고 간결하게 지적하며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까지 정확하게 가르쳐준다는 점에서 은하 제국을 넘어 현실에서도 흔치 않을 정도로 훌륭한 상사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그의 업무가 결국 은하 제국의 폭정에 반발하는 세력들을 탄압하는 일이라는 사실이다. 제국 보안국의 그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지도하여 유능해진 휘하의 감독관들은 결국 그만큼 은하계의 시민들을 가혹하게 탄압하는 것이다. 그래서 악의 평범성을 드러내는 사례로 평가받기도 한다.

시즌 2에서는 은하계의 정세와 그의 입지가 크게 변해서인지 시즌 1과 제법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상부에서의 압박 때문인지 휘하 감독관들에게 내리갈굼을 시전하는 한편, 고먼 학살 당시에도 광장 앞 건물에서 어느 정도 고뇌를 보인 데드라나 고먼 학살 한복판으로 뛰쳐나가 완전히 정신이 붕괴된 시릴과는 달리 안전한 후방에서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고먼 학살 명령을 전달하는 등 무자비하고 잔혹한 모습도 보여줬다. 이는 전형적인 은하 제국 수뇌부의 비인간적인 모습에 더 가까워진 묘사이다.

결국 그 최후에는 평소 자신의 부하들에게 주도성과 자율성을 권장해왔던 것이 독이 되어 데드라 미로가 데스 스타 관련 문건들을 무단으로 대거 수집했다가 반란군 스파이에게 탈취당하는 초대형 사고가 터지게 되고, 클레아를 반란군 정보원이 아닌 질병 감염자로 알린 바람에 그녀를 붙잡기에 역부족이 될 정도로 방첩망이 얇아졌으며, 이를 수습할 결정적인 실마리인 클레야 마키 체포 작전조차 위장으로 내려둔 명령에 병력이 죄다 쏠려버리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허둥대다 탈출을 허용하는 등 여타 무능한 은하제국 관료같이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자결하며 퇴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캐릭터성의 변화는 파르타가즈를 평면적인 캐릭터로 만들거나 캐릭터성의 붕괴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그를 더욱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하는 동시에 본작의 주제의식을 더 명확하게 해 준다. 평소 공정하고 유능하며 인격적으로도 좋은 상관으로 묘사되어 왔던 파르타가즈조차도 은하제국의 진정한 권력자는 아니었고, 그조차도 결국 그보다 더욱 높은 위치에 있는 실세들에게 혹사당하다가 얼마든지 희생양으로 버려질 수 있는 장기말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는 시민들을 탄압하기 위해 끝 없는 노력을 들였음에도 결국 온 은하계에 반란이 퍼져나가게 만들어버린 은하 제국 이념의 근본적인 모순점과, 그토록 충성스럽고 유능했던 고위직의 인재조차 단 한 번의 실패를 이유로 죽음보다도 끔찍할 징벌을 아무렇지도 않게 가하는 은하 제국 권력 구조의 치명적인 비합리성을 강렬하게 함축한다고 볼 수 있다.

4. 기타

  • 다른 제국 보안국 장교들과는 달리 어깨에 미쓰로우누루오도 처럼 네모난 견장을 달고 있다.
  • 크레닉과는 계급 차이가 큼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사이인지 크레닉이 파르타가즈 소령을 부를 때 이름인 '리오'로 부르고 서로 격식없이 대화를 나눈다. 실제로 토니 길로이에 의하면 둘이 아는 사이라고.


[1] 작중에선 성씨에 계급을 붙인 "파르타가즈 소령"으로만 불렸지만 23년 11월 영국에서 출시된 비주얼 가이드북에서 풀네임이 공개되었다.[2] 제국 보안국의 계급체계는 정규군과 다르다. 대령인 율라렌ISB의 국장이며, 일개 요원도 장성급 장교들과 동급으로 취급된다.[3] 왕좌의 게임(드라마)의 마에스터 콰이번 역으로 유명한 배우[4] 토니 길로이에 의하면 의외로 이 대사는 코미디언 래리 데이비드의 시트콤 제목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의 제목에서 영감 받아서 만든 대사라고 한다.[5] 페릭스는 분명히 블레빈 감독관의 관할구역에 있으나, 현장에서 발견된 스타패스 장치가 데드라의 관할구역에서 도난된 장치였기 때문에 데드라는 자신이 관할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6] 경직된 조직 내에서 혼자 튀는 인원은 모두의 견제를 받는 일이 잦으며, 파르타가즈는 그 점을 지적한 것.[7] 전 은하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란 활동에 대한 경고와 그 대응책, 그리고 안도르에 관한 일[8] 사실 이건 루선 레일의 노림수였다. 로니 영 감독관이 루선이 심어둔 스파이였기 때문에 루선은 앤토 크리거가 함정에 빠진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앤토 크리거에게 이 사실을 경고해주면 보안국의 내부 정보가 반란군에게 노출되었다는 것을 보안국도 파악하게 될 것이고, 스파이를 잃는 결과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앤토 크리거와 반란군 집단 하나를 포기하고 보안국 내부의 스파이를 살리는 선택을 한 것이다.[9] 타킨이 우주선을 강제로 착륙시켜 500여명을 죽인 광장[10] 크레닉의 계급은 국장이다. 보안국 대령인 율라렌만 해도 파르타가즈보다 까마득한 상관인데, 크레닉은 율라렌과 서열이 비슷한 합동참모본부의 일원이다. 데드라 미로는 당연하고 리오 파르타가즈보다도 까마득하게 높은 선임 장교로, 군대라는 조직에서 크레닉이 불렀다는건 말이 제안이지 사실상 새 보직에 배정을 받았다는 뜻이나 다름없다.[11] 파르타가즈는 크레닉이 언성을 높이며 이 말을 하는 와중에 '퍽이나 그러시겠지...'정도로 보이는 반응을 보인다.[12] 시즌 1 첫 등장 장면에서 제국에 대한 반란은 질병이고, ISB의 역할은 질병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대사와 비교된다.[13] 반란이 퍼지는 것과, 네믹의 성명문을 누가 쓴 것 같냐고 동시에 물어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