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특아 3국 | ||
중화인민공화국 | 대한민국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일반적으로 특정 아시아 논의가 나온 것은 일본 민족주의의 영향으로 한민족, 한족이 주류 국가인 한반도 국가와 중국을 비난하기 위함의 목적과 반서방 국가를 비난하기 위함의 목적이 혼재되어있다. 특정 아시아라는 용어는 신냉전 구도 내에서의 반서방 세력을 칭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는 친서방 성향을 띄는 대한민국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일단 특정 아시아 드립이 일본의 민족주의 성향에서 발원한 것도 있으며 일본의 역사 문제를 대한민국이 비판할 때 넷 우익들이 반서방 국가인 중국, 북한과 스탠스가 비슷함을 지적하며(소위 넷 우익들의 용어 '레드팀') 이들을 반서방으로 몰아가기 위함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진보정당-민주당계 정당을 필두로 한 리버럴들에 매우 부정적인데 이들은 일본에 비교적 유화적인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에도 별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주지는 않았다.
최근에는 여기에 베트남과 러시아를 추가해서 특아 5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다만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일지언정 일단은 친서방 국가에 속하며 반대로 러시아는 반서방 국가의 맹주이나 보수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서양권/일본의 강경 보수~극우 세력이 보기에 주적론에 포함시킬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국가들의 집합체에 가까운 개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확산
원래 상술했듯 5ch 등의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쓰이는 속어였지만 2005년경부터 혐한류의 히트 후 일부 극우사관 학자나 정치가, 언론인 등도 서적 제목 등에 쓰는 등 사용하게 되었다. 디시인사이드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사용되는 단어다.2.1. 5ch의 넷 우익 사이에서 이런 말이 유행하게 된 이유
본 문단은 일본어 위키백과 <특정아시아> 문서에서 일부 발췌한 것이다. 따라서 원문은 일본 넷 우익의 논조가 강할 수 있다.2005년 이전 기존의 언론 중 중도-온건 논조의 아사히 계열, 마이니치 계열 등 일본 언론 및[3] 좌파 시민단체가 한반도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대일관계를 논할 때 "아시아 나라들", "아시아", "해외" 등으로 모호하게 표현하는 성격이 있는데, 이러한 대일관계에서 일본의 행동으로 인해 남북한 정부와 중국 정부가 일본을 때리는 분위기가 형성될 때 "아시아 국가들의 반발"이라는 식으로 보도하는 예다.
그러나 이 표현에 이들 언론을 주시하는 5ch에서는 "아시아의 범위는 중동같은 데도 있는데 저 세 나라만 아시아라 그거지?"라는 투의 불만을 품어왔다. 국제뉴스 계열판에서 특히 이러한 표현에 대한 넷 우익들의 불만이 팽배했기 때문에 니다판, 한글게시판과 더불어 5ch 혐한 트로이카 중의 하나인 동아시아 뉴스+판(구칭 극동뉴스판)이 분리된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이야 동아시아 뉴스+라는 이름을 쓰지만, 왜 게시판 이름이 '극동'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이러한 의도도 깔려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