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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 |
| <nopad> | |
| 감독 | 피터 위어 |
| 주연 | 짐 캐리 |
| 시나리오 작가 | 앤드류 니콜 |
1. 개요
1998년 10월에 개봉한 작품으로, 짐 캐리 주연의 영화다.2. 줄거리
트루먼 쇼는 말 그대로 트루먼이라는 사람의 쇼로, 태어날 때부터 걸음마, 초등학교 입학, 대학 진학, 결혼 등등 그 사람의 인생을 죄다 방송하는 것이다. (하지만 검열삭제는 정말로 편집되어 검열삭제 되는 모양.[1]) 트루먼 쇼에 등장하는 사람 중 트루먼을 제외하고는 죄다 연기자다.(트루먼의 첫사랑인 실비아도 처음에는 연기자였다.) 쇼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주인공인 트루먼 뿐. 주변 인물, 세트장... 그 모든 것이 만들어진 것이다.트루먼 쇼의 연출자는 정말 교묘해서 트루먼의 아버지가 폭풍우(물론 인공..)에서 목숨을 잃는(사실은 출연하지 않는) 사건으로 트루먼의 물 공포증을 만들고, 결국 세트장의 섬을 떠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우연적인 사건에 의해 진실을 알게 된 트루먼은[2] 세트장 탈출을 꿈꾸고... 결국 탈출한다. 트루먼 쇼는 빅 브라더 적인 측면, 종교 거기에 대중매체까지 죄다 까는 영화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2009년 11월에 서강대학교 학술총서 시리즈로 나온 '프로파간다와 음악' 이라는 학술 서적에까지 다소 뜬금없이 인용되기도 했다.[3]
헐리우드의 상징인 글자 뒷 편에 있는 거대한 세트장은 아이러니하다고 생각될 정도.
영화의 제일 마지막 장면또한 볼만한데, 영화가 진행될 수록 사람들이 트루먼에게 동조하여 세트장 안팎으로 트루먼의 탈출을 바라는 사람이 많아지고 트루먼이 탈출했을 때는 전세계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트루먼 쇼가 끝나자 채널에서 재밌는 프로그램을 찾느라 사람들이 무심하게 채널을 돌리는 마지막 장면은 비판의 화살이 시청자또한 예외일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한다.
3. 유사한 작품
비슷한 시기에 나온 매트릭스와 관련지어서 이야기되기도 한다.일반적으로 해석되는 주제는 "안락한 삶보다 스스로 살아가는 자유가 더욱 중요하다."는 정도.
가타카로 감독 데뷔한 이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 앤드류 니콜은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빼앗긴 것이 분했는지[4], 아니면 다시 써먹고 싶었는지 '시몬'이라는 비슷한 소재의 영화[5]를 만들지만, 결과는 글쎄...영화 자체는 괜찮다. 단지 트루먼 쇼와 비교하면...[6]
포르투갈의 독재자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는 말년에 리얼 트루먼 쇼를 당하다가 갔다.
각주
[1] 한 시청자가 "중요한 장면이 나오면 커튼 펄럭대는것만 보여주더라" 라고 말함[2] 죽은 줄 알았던 자기 아버지가 스텝들 이동하는 버스에서 같이 이동하고 있었다. 이 장면은 의외로 꽤 초반에 나온다.[3] 해당 책의 183~184페이지. 나치 시대에 선전용으로 이용된 제국 라디오의 음악 방송 부문을 집중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저자는 안익태 친일 의혹의 일부를 독일 현지의 사료 발굴로 입증한 바 있는 음악학자 이경분.[4] 실제로 그는 이 작품으로 감독을 할 뻔 했고, 그때는 게리 올드먼이 주연으로 예정되어 있었다.[5] 탑스타와의 마찰에 지친 영화감독이 아예 사이버 배우를 써서 세상을 속이는 내용[6] 대신에 그는 여주인공과 결혼했고, 10년째 같이 살고있다. 어찌보면 앤드류 니콜 본인으로서는 그리 손해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