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 톤 | 유니코드 | D1A4 | 완성형 수록 여부 | O |
구성 | ㅌ+ㅗ+ㄴ | 두벌식–QWERTY | xhs | 세벌식 최종–QWERTY | 'vs |
1. 무게나 부피의 단위
ton/tonne. 도량형 단위. 본래 선박의 배수량이나 적재량을 표시하기 위한 단위로, 일정한 표준이 없었으나 무게의 경우 근대에 이르러 2240파운드(1016 kg)로 정립되었다. 부피로서는 해운에서 주로 화물적재량 표시에 한정적으로 사용하는데, 40세제곱피트에서 100세제곱피트까지 기준이 다양하다.미터법 톤은 무조건 소문자로만 써야 한다. 대문자로 쓰면 하술될 미국 톤(T, Ton)이나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테슬라(T), 혹은 테이블 스푼(T, Tbsp)이 된다.[1]
반면 미국 단위계에선 대문자가 선호된다. 가령 롱 톤은 LT, 쇼트 톤은 T, 미터법 톤은 t로 쓰기를 좋아한다. 가령 국경지대 고속도로 화물 중량 제한 표지판에서 미터법임을 알리는 표지가 없을 경우 T를 사용해 미국 톤임을, 미터법 톤은 t를 사용해 미터법 톤임을 알리는 식이다. 그 외에 단위 기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롱 톤이나 쇼트 톤은 Ton, 미터법 톤은 tonne으로 적는다.
야드파운드법에서의 톤(롱 톤) 역시 대문자가 선호된다. 영국이 미터법을 도입한 이후 자주 보기 힘들어졌지만 화물용 크레인 등에는 아직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롱 톤은 T, 미터법 톤은 t로 구분하는 관행이 있었다.
- 롱 톤(Long ton: 2240파운드: 1016 kg)
영국식 야드파운드법에서 사용하는 무게 단위. 위의 설명처럼 일정한 표준이 없다가 근대에 이르러 2240파운드로 정립되었다. 하필이면 2240이라는 복잡한 숫자가 나오는 이유는 1롱톤을 160스톤이 되도록 맞추었기 때문이다. 스톤(stone)은 영국에서만 사용하는 무게 단위로 14파운드(약 6.35 kg)이다.[2] 2를 4제곱한 16도 영미권 도량형이나 묶음에서는 자주 쓰이는데, 16의 10배인 160을 한 단위로 정한 것이다. 그래서 14×160 = 2240 (파운드)가 1롱 톤이 되었다.
- 쇼트 톤(Short ton: 미국 톤: 2000파운드: 907 kg)
미국 단위계에서는 계산이 불편한 2240파운드 대신에 2000파운드(907 kg)를 1톤으로 정의하여 사용한다. 미국식 톤, 즉 쇼트 톤(short ton)이라 하여 기존의 톤과는 구별해왔다. 이 단위는 미국만 쓴다.[3]
- 미터법 톤(Metric ton: 프랑스 톤: 1 Mg = 1000 kg)
미터법에서도 용도나 크기가 전통적인 톤과 비슷한 단위가 필요하므로, 1000킬로그램(=1메가그램)을 1톤으로 정의하여 사용한다. 이를 미터법 톤(metric ton), 톤(tonne), 또는 프랑스 톤(French ton)이라고 부르는데, 한국 같은 미터법 사용 국가에서 톤(ton)이라고 하면 (따로 조항을 달지 않는 한) 이것을 가리킨다.
영미권에서는 위의 쇼트 톤(907 kg)과 구별하기 위해 미터법 톤을 의미할 때는 반드시 metric ton이라고 따로 표기하거나 프랑스식으로 tonne이라고 쓴다. 줄여 쓰는 경우에도, 보통은 톤을 줄여서 t라고 표기하지만, 영미권에선 그들의 톤을 대문자 T로 표기하고 미터법 톤을 t라 하는 경향이 강하며, 간혹 metric ton의 약자로 mt라 표기하는 사례도 보인다. 참고로 접두어 메가의 약자는 대문자 M이므로 메가톤(Mt)과는 다름에 유의.
미국 자료에서는 미국 전차들의 중량을 미국식 톤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모르고 참고하다가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예컨대 국내에서는 미국 전차 M1A2 에이브람스가 중량 70톤에 달하는 무거운 전차라고 흔히 일컬어지지만 실제 중량은 70 쇼트 톤으로, 이는 약 63 미터법 톤에 해당한다. (이것만 해도 전차로서 충분히 무겁긴 하지만.) 이렇다보니 2½톤 트럭의 견인력도 미터법 톤이 아니라 쇼트 톤으로 2.5T(2.3미터법 톤)이다.
이러한 차이를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러들로 학살로 유명한 콜로라도 석탄 전쟁 시기 이전까지 사측에선 노동자들의 노임을 적게 주고자 미국 내 자원거래에 사용되는 미국 톤(2000파운드) 대신 미터법 톤(약 2200파운드)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로 인해 노동자 측 요구 사항에 미국 톤(2000파운드)을 기준으로 노임을 계산하라는 조항이 있었을 정도.
참고로 2차 세계대전 직후까지 영미권 군함의 배수량도 전통적인 톤(롱 톤)으로 표시했다.[5] 사실 롱 톤은 미터법 톤과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1.6%) 혼동하더라도 대세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간혹 자연과학이나 공학교재 중 미국에서 출판된 서적을 번역하여 들여올 때, 쇼트 톤을 "톤"이라고 쓴 것을 그대로 번역한 책이 있다. (미국에서는 메트릭이라고 언급하지 않으면 전부 쇼트 톤이므로) 이런 책의 연습문제가 숙제로 나오면 다들 미터법 톤으로 놓고 계산하지만, 답지를 베낀 학생들은 엉뚱하게 쇼트 톤으로 계산하여 틀린 답을 내놓으므로 숙제를 날로 먹으려고 한 학생들이 자동으로 걸러진다(...).
참고로 ton의 영어 발음은 [tʌn]이다. son에서 s만 t로 바꾼 걸로 생각하면 된다.
1.1. 각 톤간 비교
종류 | 킬로그램/파운드 | 톤 | |||
톤 | 킬로그램 | 파운드 | 롱톤 | 숏톤 | 메트릭톤 |
롱톤 (영톤) | 1,016.1 kg | 2,240.0 lbs | 1.0000 | 1.1200 | 1.0160 |
숏톤 (미톤) | 907.2 kg | 2,000.0 lbs | 0.8929 | 1.0000 | 0.9072 |
메트릭톤 (불톤) | 1,000.0 kg | 2,204.6 lbs | 0.9842 | 1.1023 | 1.0000 |
1.2. 중량/부피 이외 용도로 쓰는 톤
톤은 기본적으로 중량과 부피의 단위이나, 이로부터 파생된 용도로 쓰이는 단위들이 존재한다.- 핵폭발시 방출되는 에너지의 단위로 쓰이는 톤은 TNT 1 톤을 폭파시킬 때의 에너지에서 유래했지만, 현재는 10억 칼로리(1 기가칼로리)의 에너지를 의미하는 단위로 재정의되었다.
- 연료의 에너지 함량을 나타내는 단위로도 쓰인다. 석탄 1 톤이 가진 에너지에서 유래한 석탄환산톤(TCE)과 석유 1 톤이 가진 에너지에서 유래한 석유환산톤(TOE)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석탄환산톤은 1 톤을 7 기가칼로리로, 석유환산톤은 1톤을 10 기가칼로리로 정의해서 쓴다.
- 미국에서는 냉장공학에서 얼음 1 쇼트 톤을 녹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6] 단위로 쓰이기도 한다.
2. 동방신기의 5번째 일본 정규 앨범
자세한 내용은 TONE 문서 참고하십시오.3. 색채학에서의 퍼스널 컬러
Tone. 색채, 색조를 뜻한다. 일종의 퍼스널 컬러다.4. 소리의 독일어
Ton (톤)5. 스크린톤의 줄임말
6. 암호화폐 TON
Ton coinТонкоин
홈페이지(한글)
트위터
- 일일 사용자
- 약 110만명 이상[7]
- 상장
- 바이낸스(전세계)[8]
- 바이비트(미국)
- 코인원, 코빗 등.
The Open Network의 준말 TON으로 시작된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이며 채택한 구동엔진이자 주요 파트너인 텔레그램 네트워크(Network)를 기반으로 기존 ERC-20(이더리움 표준 블록체인)에서 탈피한 코인(암호화폐)로도 유명하다.[9]현재 텔레그램 이외에 많은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도 나날이 증가하는 편.
텔레그램 기반이기에 당연히 텔레그램 메신저(messenger)내에서 봇 결제, 희귀 아이디와 가상번호 경매 및 구입 등등의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아울러 이용자들 사이에서 사용방법이 너무 간편해졌다는 점으로 텔레그램이 슈퍼앱(super app)으로 성장하는데에 큰 주축이 되었다. 출처. 최근 텔레그램의 창립자 파벨 두로브(pavel durov)도 텔레그램 톤 코인 중매 사이트인 fragment.com를 통해 많은 아이디들을 구입했다. 바로가기.
그러다가 두로프는 프랑스에 체포되고 떡락…을 했지만 뭐 여튼 간편하게 투자 해봐도 괜찮은 코인이다. 아직 블록이 불안정하긴 하다만.. 최근엔 BTC와의 스와프 체결로 씀씀이도 괜찮은 편. #
[1] 이는 요리 레시피의 계량 문제인데 어차피 테이블 스푼에 대응되는 티 스푼의 단위가 소문자 t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2] 지금도 영국에선 사람의 몸무게를 잴 때에 스톤 단위를 사용하기도 한다.[3] 미국다운 엉성한 해결법이긴 하지만 장점도 있으니, 2파운드-kg 쇼트톤-미터톤 환산이 유사한 스케일로 이루어진다. 근데 그게 다다[4] 진지하게 보자면 톤 앞에 밀리를 붙일 일은 잘 없다. 그 정도 규모면 킬로그램 단위로 표기하기가 더 편하기 때문.[5] 1922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1930년 런던 해군 군축조약에서는 배수량 제한 규정에 미터법 톤과 롱 톤을 병기했다.[6] 즉, (헤스의 법칙에 의거) 섭씨 0도의 물 1 쇼트 톤을 섭씨 0도의 얼음으로 상전이시킬 때 방출되는 에너지.[7] 근거[8] 톤을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한 미 증권거래소(SEC)의 눈치로 코인베이스처럼 인기에 비교적 상장을 꺼렸으나 텔레그램의 인기가 급증하자 상장 결정.[9] 꽤나 유사하다는 낫(NOT)코인이 위 톤코인 생테계를 모방하여 만들어졌고 하드포크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