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3 18:57:30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

<colbgcolor=#fbb800><colcolor=#fff> KBS 스포츠 프로그램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 (2025~)
장르 야구
방송 기간 2025년 3월 22일 ~
방송 시간 토요일 오후 1:45
제작사 KBS
채널 KBS 2TV
추가 채널 KBS N SPORTS
UHD 제작·방송 X


캐스터 이동근
해설위원 박용택, 차우찬[1]
아나운서 ,
1. 개요2. 역대 중계
2.1. 2025년
3. 방영 목록
3.1. 2025 시즌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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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22025 시즌부터 여름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방영하고 있는 KBO 리그 전문 중계 프로그램. KBS에서는 1993~1994년 금요일 저녁에 KBS 1TV에서 방송된 '금요 나이터' 이후 31년 만에 신설된 프로야구 중계 전용 프로그램이다.

2. 역대 중계

2.1. 2025년

첫 회 방송부터 방송 사고 급 사고를 치며 야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관중석에 연결된 무선 카메라는 싱크가 계속 밀리는 데도 이쁘다는 이유로 그 화면을 갖다 사용하고, 경기 내내 다른 화면 보여주다가 계속 화면을 놓치고, 리플레이 화면은 주요 장면은 안 보여주고 다른 장면을 보여주는 등 시범경기보다 못한 중계 퀄리티를 보여줬다. 심지어 신입 카메라 감독이 투입되어 촬영을 했는지 카메라 워킹이 엄청 불안정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을 이유로 비디오 판독이 이뤄졌으면 큰일났을 상황. 이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 중계 내내 플레이볼 상황을 계속 놓치고 인플레이 상황에서 카메라는 타구 판단을 못하고, 선수 잡는 카메라는 계속 선수를 놓치는 장면의 연속이었다.

KBO 리그를 정규 편성하기로 했다면, 전문 경력을 갖춘 인력으로 인력을 갖춰야 하지만, 단순히 경쟁사를 따라 편성을 갖추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 MBC 선데이 베이스볼은 이석재 PD등의 자회사 전문 인력을 통한 제작을 통해 이런 일을 막았다.[2]

KBS의 본사 인력이 노후화되어 더 문제점이 부각된 점도 크다. 박장범 사장 체제 이전부터도 KBS의 기형적 인력 구조는 T/O가 언더티오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가 엄청 나가는, 즉 월급 많이 받는 50대 정직원들이 많은 가분수꼴 인력 구조에다가 시청률 하락으로 인한 적자 누적이 심화되는 것을 체질 개선을 하지 않고 사장 입맛에 안 맞는 바른소리 하는 사람들만 걸러내고 예스맨들은 오히려 더 승진시켜주었다. 이러다보니 실제 업무는 한 줌도 안 되는 신진 세대한테 다 몰리고 시니어들은 현장업무도 안 하며 연봉만 1억 넘게 받아가는 사태가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것. 거기에 적자를 메꾸기 위해 하나둘 외주로 다 돌리고 하다 보니 결국 이런 사태가 터지고 만 것이다. KBS가 한때는 별명이 "Korean Baseball System"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정말 아이러니한 일. 야구는 KBS N Sports에 외주를 줘서 해결하더라도 근본적 체질 개선은 사장과 간부진의 점면 물갈이 외에는 답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다.

3. 방영 목록

3.1. 2025 시즌

2025 시즌 KBS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 스케줄
날짜 경기장 원정팀 결과 홈팀 비고
3월 22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2 12 LG 트윈스 개막전
3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4월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4. 같이 보기


[1] 2025년 3월 22일 잠실 롯데:LG 경기 한정[2] 물론 MBC의 경우, 벤치마킹한 미국 방송사(ABC-ESPN) 외에도 방송사 사정 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