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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J. Sargent | |
이름 | <colbgcolor=#ffffff,#333>토마스 존 사전트 Thomas John Sargent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43년 7월 19일 ([age(1943-07-19)]세) |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 |
학력 | UC 버클리 (경제학 / B.A.) (1964년)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 Ph.D.) (1968년) |
분야 | 거시경제학 |
소속 | 前 미네소타 대학교 (경제학과 / 교수) 前 시카고 대학교 (경제학과 / 정교수) 現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과 / 명예교수) 現 뉴욕 대학교 (경제학과 / 정교수)[1] 現 후버 연구소[2] |
지도교수 | 존 R. 메이어 (John Robert Meyer) |
지도학생 | 김준영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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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마스 존 사전트는 미국 출신의 경제학자로 거시경제의 인과관계에 관한 실증적 연구에 공헌으로 2011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3] 현재 뉴욕 대학교 경제학 종신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 생애
1964년 UC 버클리에서 경제학사를 받았고, 동시에 그 해 졸업생 중 가장 뛰어난 1명에게만 수여되는 The University Medal을 받기도 했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존 메이어 교수의 지도 아래서 1968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1968년 2월 중위로 임관하여 미 국방부 차관보실 경제참모부에서 복무했으며 1969년 12월 대위로 예편하였다. 이듬해 1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로 임용되며 첫 교편을 잡았다. 같은 달에 전미경제연구소에 연구원직을 맡았고, 현재까지도 소속되어 있다. 이후 미네소타 대학교(1971-1987), 시카고 대학교(1991-1998), 스탠퍼드 대학교(1998-2002)를 거쳐 뉴욕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직을 맡았고 현재까지도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3. 견해
토마스 사전트는 1970년대 이후 거시경제학계에 큰 영향을 미친 합리적 기대 가설을 발전시킨 연구로 유명하다. 이는 199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루카스 주니어 박사와 함께 발간한 저서 <합리적 기대와 계량경제학의 실제>에서 주창되었다. 이 이론은 가계나 기업 등의 경제주체는 과거의 방식이나 경험만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이용하여 경제상황의 변화를 합리적으로 예측해서 행동한다는 것으로, 정부가 재정 및 금융 정책으로 경제에 개입하여 기업이나 민간에 영향을 주려 하지만 경제주체가 이미 이를 알고 행동을 바꾸기 때문에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논리를 전개한다.[4]사전트는 이러한 합리적 기대를 거시 변수에 추가했다. 합리적 기대 모형은 금융 위기 이후 오늘날에도 거시경제 분석에서 중요한 가정으로 사용된다. 이는 실업률이나 물가, 국내총생산 등을 정부의 통제 하에 둘 수 있다고 보는 케인스학파의 견해와는 상반되는 것으로, 사전트는 다수의 논문에서 케인스학파의 한계를 지적함으로서 '케인즈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묘비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반(反)케인스학파 학자들은 사전트의 이론을 바탕으로 정부의 재정적자에서 비롯된 금융 위기는 단순 경기 부양 또는 경기 긴축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심리 변동에 바탕을 둔 근본적인 정책 변화를 실시하여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중앙은행과 정부의 경제정책 변경이 국내총생산이나 인플레이션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와 같은, 거시경제의 원인과 결과에 관한 실증적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4. 한국과의 인연
2007년부터 한국은행 해외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2학기부터 2개 학기 동안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대한민국과 인연이 깊은 노벨상 수상자이다. 대한민국은 인적자원만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나라라며, 매우 뛰어난 인재들이 존재하는 나라라고 이야기 했다.2013년 사석에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 관해 설명을 듣곤 "Bullshit"이라는 쓴소리를 날려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22년 E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위대한 수업 시즌 1 131강~135강에서 통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 <Macroeconomic Theory>는 국내 경제 대학원의 거시경제학 교과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