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22:55:42

토도로키 야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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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로키 야치요
轟 八千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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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여성
나이 20세
신장 160cm
성우 드라마 CD 연극판
키타무라 에리[1] 카와라기 시호 스기모토 유미
"쿄코 씨, 파르페 드실래요?"
와그나리아 직원
관리직 시라후지 쿄코
오토오 효고
플로어 스탭 타카나시 소타
타네시마 포푸라
이나미 마히루
토도로키 야치요
야마다 아오이
마츠모토 마야
키친 스탭 사토 쥰
소마 히로오미

1. 인물 소개
1.1. 칼1.2. 천연1.3. 둔함1.4. 연애
2. 주요 인물과의 관계3. 캐릭터송

1. 인물 소개

WORKING!!의 등장인물.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의 홀 담당 치프(주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으며 밝고 긍정적인 스무 살의 프리터. 몸매도 좋은 미녀 스타일로, 누구 때문에 파르페를 수준급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케이크도 어느 정도 가능한 모양. 그 밖에 요리는 시라후지 쿄코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만큼 밥 짓기나 국, 기본적인 반찬 정도는 할 수 있다. 그 외의 요리는 사토 쥰에게 맡기는 걸로 봐서 특기는 아닌 듯. 의외로 벌레를 무서워한다.

점장인 쿄코는 물론, 포푸라, 마히루, 아오이, 마야 등 모든 여성 직원들을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이름이 꽤 구식인데, 야치요(八千代)는 일본의 실화 "하치 이야기" 의 주인공인 하치공(ハチ公)에서 따왔다고.[2][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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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의 야치요

그녀의 가장 큰 특징은 온화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언제나 허리에 일본도(카타나)을 차고 있다는 것. 게다가 코스프레 같은 데 쓰이는 가짜가 아닌 진검이며, 최소한 초등학교 때부터 차고 다녔다. 그 이유는 단순히 '집이 도검상을 하고 있어서', 그리고 '이 세상은 좀 위험해서'라고 하는데, 당연히 이를 이상하게 여긴 또래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였으며 그 후 이런저런 이유로 동년배 친구가 한 명도 없게 되었다. 대신 시라후지 쿄코 & 마시바 요헤이 & 마시바 미츠키 같은 양아치들하고 친분을 쌓게 되는데, 이건 배고파서 골골대던 쿄코에게 학교 급식을 먹고 남은 빵 같은 걸 나눠준 걸 인연으로 왕따를 시키던 녀석들을 이들이 쫒아주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

애니판에선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절그럭절그럭 칼집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효과음이 삽입되었다. 호, 호러블! 그래서 손님들이 겁먹고 벌벌 떨거나 "이 가게 좀 독특하네요?"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렇지만 직원들은 타카나시 소타마츠모토 마야를 빼고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심지어는 가장 정상적인 사토 쥰타네시마 포푸라조차도 그렇다.

사토는 소타의 그 칼에 대한 의문에 대해 자잘한 일에 신경 쓰지 말라고 하거나 칼은 잘 갈아주지 않으면 여차할 때 못 쓴다고 하는가 하면, 포푸라는 소타가 그 점을 지적하니까 "그건 그렇네" 하는 반응을 보인다든지, 야치요가 "베어 버려야 할 사람이 있어" 하면서 오토오 효고를 지목하는 장면에서 사극 같다고 감탄한다든지 하지 이상해하거나 무서워하거나 의문을 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 사토의 경우는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던 화를 보면 그냥 익숙해진 것 같기도. 소타도 작중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익숙해져서 별말이 없어지는데, 알고 지낸 기간이 더 긴 사토는 말이 필요 없을 듯. 포푸라는 그냥 천연인 듯하지만.

위에 잠깐 언급된 대로 부모님이 대장간 겸 도검상을 하여 초등학생 때부터 쭉 같은 칼을 들고 다녔다.[4] 야치요는 스스로 칼 손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미술 도검이 전통 방식대로 만들어 손질을 게을리하면 녹이 금방 남에도 불구, 항상 깨끗한 날을 유지하는 걸로 보아 보통 칼녀가 아님은 확실하다.

그리고 패용법이 일반적인 일본도가 칼날이 위로 가도록 차는 것과는 달리 칼날을 아래로 차고 있다. 그렇다고 타치의 패용법도 아니고, 천으로 만든 허리띠 매듭을 자루에 묶어 거의 수직에 가깝게 차고 있다. 즉, 그냥 편한 대로 차고 다닐 뿐 딱히 패용법을 알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원작 만화에서도 사토가 야치요의 패용법에 대해서 "사극에서 본 것과 다른 것 같다."라는 발언을 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야치요는 전혀 상관없어하는 장면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설정 자료에도 "칼을 거꾸로 찼지만 원작을 따른 거니까 메인 설정으로 취급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또한 오토오를 향해 묘한 시선을 보내며 "벨 수만 있으면 상관없어."라고도(...). 사람을 칠 때는 칼등으로 치기 때문에 칼등의 예리함을 보존하기 위한 패용법이다. 그 이전에 칼을 잡은 자세를 보면 초보자라는 티가 확 난다. 단순히 칼 소지가 당연해진 것일 뿐 검도를 배우거나 한 것은 아닌 듯하다. 어디까지나 칼가겟집 딸내미지 검도장집 딸내미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마지막 권에서 와그나리아를 그만두기 전 직원들이 검은 이제 내려놓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지만 야치요 자신은 이것은 험난한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호신용 검이라며 직원들의 제안을 거부한다. 하지만 "검 따위 없어도 내가 야치요 너를 지켜줄게" 하는 사토의 발언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허리춤에서 검을 내려놓았다! 다만 후일담 격인 리오더를 보면 가끔 차고 다닌다는 모양. 옷 분위기에 맞춰서 코디했다나 뭐라나....데이트 중에 사토의 친구인 아다치 마사히로와 마주쳤는데 아무 말도 없이 넘어가 줘서 사토는 참 좋은 녀석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덤으로 옆에서 안색 하나 안 바꾸고 넘어가 준 그의 여친도....사실 그쪽 여친은 일본도 따위 애교로 보일 정도로 특이하다

여담으로 13권 오마케 만화에 의하면 일본도를 빼고 다닌 후부터 인기가 상승했다고 한다. 칼을 빼고 다니자고 조언했던 사토가 당황했을 정도. 역시 그 칼이 문제였던 거지(...) 기본적으로는 미인 설정인 듯하다.

1.2.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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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치요 & 쿄코의 생각 : 먹는다 = 잡아먹는다

사토 쥰이 대충 지어낸 유령 이야기를 진짜로 믿고, '여자를 먹는다' 를 진짜로 우걱우걱 잡아먹는다로 생각할 정도로 순진한 면이 있다. 웬만한 건 그냥 의심 없이 다 받아들인다. 그 외에도 기계에 취약한 기계치의 모습도 보인다. 그래서 그 흔한 휴대폰도 없다... 나중에 사토가 골라줘서 구입에는 성공. 그나마 메일 교환하는 사람은 사토 정도인 듯하다.

또한 술주정뱅이한테 잡혀서 10여 분 동안 갖은 음담패설을 들어도 이해를 못 한다. 남자랑 술 마시러 갈 때는 속옷을 신경 쓰란 말도 뭔 말인지 이해 못 하고 그대로 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걸 사토한테 즐겁게 떠들기도 했다. 이런 성격은 어릴 적부터 시라후지 쿄코와 주변 후배들이 '아가씨'라고 부르면서 과보호 속에 자란 데다, 그 과정에서 동년배 친구들을 사귀지 못했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5]. 이 때문에 가게 밖에서는 낯가림도 굉장히 심하다.

참고로 평소에 실눈이기 때문에 그 모습이 눈을 가장 크게 뜬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대로 눈이 떠지기도 한다. 작중 예를 들자면 사토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에 당황하고 사토가 대충 지어낸 유령 이야기를 했을 때라든가, 오토오 하루나를 와그나리아 안에서 발견했을 때, 어떤 속옷을 입고 가야 할지 고민할 때(...).

1.3. 둔함

가게 일을 잘한다는 대외 평판이나 칼을 들고 있는 것치고는 행동이 상당히 굼뜬 걸로 묘사된다. 사실 전체적으로 속세에서 벗어난 듯한 캐릭터(...). 일단 기계치라[6] 그 나이 먹도록 휴대폰 하나 없었으며, 결국 사토가 골라줘서 갖고 있긴 하지만 서툴러서 상당히 단문장으로 보낸다. 그 덕에 사토는 문자로는 쿄코 자랑을 안 듣고 넘어간다! 148화에서 타네시마에게 쇼핑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조심해서 들어가라는 문자를 1시간에 걸려서 쳤다. 게다가 다음 날 사토와의 대화에서 평소의 다섯 배는 민첩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애니메이션 2기 2화에서는 소타가 마히루의 마음을 몰라준다는 포푸라의 말을 듣고 소타가 둔감하다고 이야기한다. 사토가 듣고 있는 데서. ??

1.4.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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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상술된 바와 같이 양아치들에게 절벽 위의 꽃, 아가씨, 공주님 취급받으며 소중히 아껴졌기 때문에 친구도 없었고, 남자 친구는 더더욱 없었다. 덕분에 야치요에게 사토는 처음 생긴 남자 사람 친구인 데다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사람 친구가 된 것. 그러나 사토의 4년간의 삽질도 헛질은 아니라서 점점 사토를 의식하게 된다.

처음 사토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라고 들었을 때는 당황하기만 하고 고백을 받아줄 거라는 식의 마음은 없었지만 그 후로 사토의 도움을 받게 될 때마다 그를 의식하게 되고, 사토가 미츠키를 좋아한다고 오해했을 때도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사토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에게 고백했을 때 차이면 일을 그만둔다는 말에 당혹스러워하면서 꽤나 신경 쓰기도.

원작 139화에서는 쿄코와 이야기할 때는 사토 이야기만 하고, 사토와 이야기할 때는 쿄코 이야기만 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거기다 사토와 이야기할 때 왠지 말이 잘 안 나와서 쿄코의 '쿄'를 연습하고 있다. 그러나 원작 12권에서는 사토에게 말을 걸 때도 긴장해서 '샤토 군'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당황, 그 이후 포푸라와 함께 사토의 '사'도 함께 연습하고 있다.

사토에게 처음 고백을 들었을 땐 사토가 '좋아'라는 말에서 '좋'와 '아'의 간격을 너무 길게 둔 탓에, 앞의 말을 까먹어서 고백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렇게 항상 덤벙대기만 하는 자신에게 욱하며 사라진 줄 알았지만 비품실에서 상자에 빠졌다가 칼이 걸려서 못 나오는 상황이 되었고, 이번엔 제대로 사토의 고백+포옹까지 받아서 기쁘게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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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는 고백 장면을 목격한 가게 사람들이 모르는 척해줄래야 해줄 수가 없을 정도로 행복해하며 꽃을 피우고 다닌다. 포푸라와의 대화에 따르면 '계속 사토가 좋아하는 사람이 신경 쓰였는데 그게 자기였다니 너무 행복하다'고.

거기다 이 두 사람이 주방에서 가장 일 잘하는 사람과 홀에서 가장 일 잘하는 사람(치프)이라, 연애 금지도 본격 해제되었다.

갑자기 야치요를 필요 없다고 거부하는 쿄코 때문에 속앓이를 하기도 했지만 멋지게 나타나서 '야치요를 내게 달라'라는 선언을 한 사토 덕분에 다시 한번 사토에게 푹 빠지고, 이후 너무 힘쓴 탓에(...) 2주간 일을 쉰 사토에게 찾아가[7] 대화를 한다. 그러나 전철이 끊길 시간까지 너무 오래 있던 탓에 그날따라 사토의 차도 없어서 결국 사토의 집에서 하룻밤 자게 되었다. 사토답게 손을 대거나 하는 일은 없었고, 사토의 침대에서 본인은 편안하게 잤지만 사토는 다시 반 죽어서 돌아왔다.

12권 한정판 드라마 CD에서는 소마, 사토와 함께 술을 마시고, 소마의 계략으로 보드카를 들이키고 대담해진 사토의 발언을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하지만 12권 본편에서 사토의 고백을 받고 그와 드디어 이어진다.

서번트 X 서비스 콜라보 드라마 CD에서는 사토와 함께 혼인 신고서를 내러 왔고[8], 애꿎은 미요시 사야에게 계속 사토의 자랑을 했다. 쿄코의 자랑이 사토의 자랑으로 바뀐 듯. 사실 12권에서 사토의 집에 찾아갔을 때도 사토 본인에게 사토의 자랑을 해서 사토는 사토대로 죽을 맛이었다.

2. 주요 인물과의 관계

  • 타카나시 소타
    노처녀 녀들과는 다른 착하고 성실한 모습에 호감을 가지지만, 휴대하는 일본도에 경악한다. 나중에는 칼을 차고 있지 않은 모습을 이상해하는 듯.
  • 시라후지 쿄코
    쿄코 ONLY 러브. 그야말로 쿄코 일직선으로, 쿄코가 없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결석을 밥 먹듯이 했고 이후 대학 진학도 포기했을 정도이다. 그녀가 프리터가 된 것도 다 쿄코 때문. 근무 기간이 긴데도 아르바이트인 이유는 정직원이 된다면 타 지점이나 다른 업무 발령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 쿄코가 며칠 동안 본사로 가서 가게를 비우는 에피소드에서는 매우 침통해한다.
    가게 손님 중 쿄코에게 집적대는 사람이 있으면 눈도장 찍어놨다가 야습(...)[9]하여 공원에 방치하기도 하며, 평소에는 쿄코 곁에서 파르페 시중을 든다. 그리고 그녀 자랑이라면 몇 시간이라도 떠들 수 있는 모양.
    다만 야치요가 코즈에에게 술자리에선 속옷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은 뒤 어떤 속옷이 좋은 건지 몰라 쿄코에게 물어보려다가 부끄러워서 그만두는데, 그 뒤에 하는 독백이 이런 건 역시 여자[10]와 상담해야 해이며, 타네시마와 이나미에게 상담한다. 즉, 야치요는 쿄코를 여자로 안 본다는 말.
  • 사토 쥰
    그녀의 미소에 반해 짝사랑을 하고 있는데, 정작 야치요는 그를 '처음 생긴 동년배 친구' 정도로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 또한 사토의 앞에서 심심하면 몇 시간 동안 쿄코 자랑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겉으론 잘 들어주고는 있지만 사토의 속마음은 타들어 간다.
    "사토 군은 소중한 친구" "남자 중에선 사토군이 제일 좋아"라며 본의 아니게 계속 어장 관리를 하고 있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그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사토에게 다른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착각 아닌 착각을 하고 있을 때 심하게 동요하는 등. 다만 본인이 워낙 쿄코 러브에 천연이라 자각이 없고 덕분에 사토는 자신에게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모른 채 계속 가슴앓이만 하고 있다.
    성인 토도로키가 남자 이름 같은 감각이라서 이름인 야치요로 불리기를 원하며, 역시 사토를 성보다 이름인 쥰으로 부르고 싶어 한다.
    원작 139화에 최근 야치요가 쿄코와 대화할 때 사토의 이야기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1] 다만 야치요와 쿄코는 그쪽 방면에 둔감해서 그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며, 사토는 소마가 그쪽이 재밌겠다는 이유로 사토에게 알려주지 않았기에 여전히 진전은 없는 상황. 그 뒤로 사토를 신경 쓰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가, 사토가 그만둔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져 잠적...은 아니고 상자에 칼이 걸려서 못 나왔다. 그리고 219화에서 사토의 고백에 OK를 했다. 완결 플래그?
    2기 애니 1화에서는 벌레를 봤을 때 어떻게 해달라 하면서 사토의 등 뒤에 숨는다 . 벌레가 무섭냐는 그의 질문에, 보통의 여자라면 벌레를 무서워한다고는 했는데...칼 차고 다니는 여자가 어떻게 보통일 수 있는지는 의문.
    야마다가 집으로 돌아간 이후에선[12] 사토와 말할 때 긴장하게 됐다 하며 그 덕에 사토와 말하기 전에 쿄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발성 연습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포푸라는 야치요가 사토를 좋아한다 생각하게 되지만.
  • 소마 히로오미
    와그나리아의 사람들 중에서는 두 번째로 야치요의 칼날이 겨누어진 상대. 2기 애니 5화에서 쿄코의 쓰리사이즈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야치요는 뒤로 다가가서는 소마의 목덜미에 칼을 갖다대었고, 당황한 소마는 농담이라고 상황 수습을 해야만 했다.
  • 마츠모토 마야
    이름으로 부른다. 평범 만세를 외치다가 실수로 접시를 깨먹은 그녀는 야치요 앞에서 도게자를 해 버리고, 야치요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데 하며 당황한다. 단행본 9권에서 타카나시 코즈에의 음담패설조의 조언에 넘어가 속옷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나타나 평범하면 된다고 조언을 받았다.
  • 야마다 아오이
    아오이를 성 대신 이름으로 부른다. 그러나 마냥 그녀의 행동에 너그러운 것은 아니며, 냉장고 내에 개인용 식품을 넣을 때면 가급적 구석에 두라고 하던지, 가게의 비품 사용 시에는 사전에 허가를 얻을 것, 가게에 다른 사람들이 출근하기 전에 수도 사용은 다 마칠 것 등을 철저히 숙지시킨다. 단, 부드럽고 상냥하게 말해서, 소타나 사토가 질책하는 것과는 달리 아오이가 수긍하긴 한다.
  • 오토오 효고
    연적(?). 그가 먹을 것으로 쿄코를 유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검으로 그를 싹둑 베어버리려고 한다. 효고도 될 수 있으면 그녀와 대면하지 않으려고 피하는 중. 하지만 우연히 아내 오토오 하루나를 길에서 발견하였지만 딴짓하느라 놓쳐버린 일을 겪고 나서는 미안한 마음이 앞서게 된 건지, 그 이후로는 오토오를 봐도 칼을 뽑지 않게 되었다. 아내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애초에 하루나가 미아가 되지만 않았어도 야치요가 오토오를 베려고 할 일도 없었을 텐데 뭘[13] 한편, 이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가 사토의 격려에 힘입어 오토오에게 하루나를 봤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오토오 역시 환상종아내를 목격했다는 사실에 놀랄 뿐 야치요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준다. 대인배
  • 타네시마 포푸라
    작중 포푸라를 유일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이다. 포푸라쨩. 또한 포푸라를 키가 작다고 놀리거나 하지 않아 사이가 좋다.
  • 타카나시 코즈에
    애니판에선 와그나리아의 사람 중에서는 가장 먼저 코즈에와 만났다[14]. 술에 떡이 되어 와그나리아 밖에 뻗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직원 휴게실로 데려왔다. 코즈에가 단골이 되면서 주문도 빠르고 언니도 예쁘고, 그런데 술 종류가 적잖아 하면서 주정을 부리는 데에 곤란해하고 있다. 천연 바보 야치요에게 연애 조언이라고 해준다는 것이 속옷 이야기가 중심이 된 시모네타. 그런데 야치요는 전혀 알아듣지를 못한다. 좋은 거 가르친다, 인간아...
  • 무라누시 사유리
    사토의 밴드 동료인 아다치 마사히로의 여자친구. 서로 더블 데이트 한 일을 계기로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사유리가 식칼에 흥미가 많기 때문에(...) 야치요하고 말이 잘 맞는 모양. 그 뒤로 가끔 둘이서만 만나기도 하는데, 순수한 성격인 야치요를 사유리가 많이 귀여워하는 걸로 보인다.

3. 캐릭터송

  • 와그나리아 찬가 - 토도로키 야치요의 하루(ワグナリア賛歌〜a day of 轟八千代)

  • Colorful Days


[1] 소타의 어린 시절도 맡았다.[2] 일본 치바현에도 야치요란 이름의 도시가 있다.[3] 숫자 팔(八)은 일본어로 하치(ハチ)인데 하치의 가타카나 자형은 한자 (八千)과 유사하다.[4] 이 당시 칼을 가지고 다닌 걸 지적해 딴죽 건 동창은 경찰관이 됐다고 한다(...)[5] 정작 주변 양키(...)들은 왜 친구가 안 생기나 고민했다는 모양이지만[6] 그래도 일에 필요한 기계 정도는 다룰 줄 안다고 한다. 반대로 다른 기계를 익히지 못하고 있지만(...)[7] 그동안 사토는 이게 다 꿈이라고 현실 도피를 하고 있었다.[8] 참고로 시기상 3기가 나오기 전이어서 저 말을 듣고 시청자들은 기뻐했다고 한다.[9] 본인말로는 칼등으로 베기 때문에 문제없단다...[10] 원문이 온나노코(女の子)로, 직역하면 '여자애'이기 때문에 '애'는 아닌 쿄코가 제외된 거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 그냥 온나(女)라고 하면 한국어의 '년'에 가까울 만큼 거칠고 무례한 표현이라서 평범한 상황에서는 쓰이지 않는다.[11] 사토랑 이야기할 때는 쿄코의 이야기만 한다... 뭐 하는 짓이야[12] 딱히 돌아간 사건과는 관계는 없지만 시간상[13] 오토오 효고 본인이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14] 코믹스판에선 이나미 마히루가 먼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