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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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아 (Θεία / Theia) 창공의 여신 |
Θεία Εὐρυφάεσσα(테이아 에우뤼파에사)라고도 표기했으며 '바실레이아'라고도 한다. 남매인 휘페리온과의 사이에서 헬리오스, 셀레네, 에오스를 낳았다.[1][2]
영원불멸한 신들의 공기와 빛의 신 아이테르의 여성형 명칭인 것을 제외하면 신화에서 큰 역할이 없다. 그래서 오늘날 학자들은 테이아는 그저 티탄 남성 6명의 수에 맞추기 위해 헤시오도스가 첨가한 신이라고 여긴다.[3]
후술한 문단의 테이아가 달을 만들었다는 가설과 남편이 되는 휘페리온이 1(0)세대 태양신으로 여겨지는 것에 의해 그녀는 1(0)세대 달의 신으로 여겨진다.
전승에 따라 결혼 생활이 달라지기도 하는 여신이며, 레아 못지않게 아니 레아보다 상당히 박복한 편이다.[4][5]
2. 가설상의 천체
원시지구와 원시행성 테이아가 충돌하여(좌) 지금의 지구와 달이 되었다는(우) 가설의 상상도 |
지구와 충돌하여 달을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는 거대충돌설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천체. 이름의 유래는 해당 항목 1번 문단에서 나오는 여신 테이아. 다른 이름으로는 오르페우스와 헤파에스투스가 있다. 당연하지만 가설에서만 등장하는 가상의 천체일 뿐 현시점엔 해당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 크기는 화성과 비슷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거대충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소설 제3인류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천체가 나온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퍼스트 임팩트는 테이아 충돌 가설을 바탕으로 한 설정이다.
3. 동고트 왕국의 마지막 국왕
자세한 내용은 테이아(동고트 왕국) 문서 참고하십시오.4. 서브컬처
===# 우주는 쉽니다의 등장인물 #===참조 : 쉽니다 시리즈/등장인물
2번 문단의 테이아가 모티브로 23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약 45억 년 전 과거 어스(이하 테라)와 상당히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먼의 계승(이하 문) 모습과 루나의 모습 둘 다 가지고 있다.
4.1.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
모티브는 1번 문단의 테이아.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는 시각의 티탄 여신으로 배꼽티를 입은 복장. 기병에게 도움을 주는 하위 신으로 등장한다. 동시대에 사용 가능한 다른 하위 신인 레아, 히페리온처럼 상당히 쓸모가 많은 편이지만 기병 특화이기 때문에 게릴라전에 유용하다. 연구 가능한 기술은 레무리아의 후예(인간 병사 시야 상승), 포세이돈의 비밀(콘타리우스 이속 & 공격력 증가), 돌 창(콘타리우스 영웅 공격력 증가)으로 버릴 것이 없다.
사용 가능한 주신은 가이아와 우라노스. 의외로 강력한 신화 유닛인 스팀팔로스의 새를 내려주는데 공중 공격도 가능하고 최소 사거리도 없기 때문에 훨씬 유용하다.[6] 다만 인간 병사에게만 강하지 영웅이나 방어 건물엔 매우 약하므로 주력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게다가 이속도 상당히 느리다.[7]
신의 힘인 헤스페리데스는 적의 신의 힘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나무이지만 풍요의 저장소처럼 적에게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물론 헤스페리데스로 생산할 수 있는 신화 유닛 드라이어드는 금만 많이 먹지 성능은 보잘것없는 쓰레기이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 나이트 엘프의 드라이어드와 성능이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러나 리톨드로 와서는 드리아드가 나무를 먹는것으로 변경되어 부담없이 뽑아낼 수 있는 유닛이 되었다.
[1]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 테이아는 그리스어로 '여신', '신성함', 시력을 뜻한다.[2]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가 크로노스와 레아 부부와 달리 나오지는 않았고 언급으로 자세히 나오는데, 오빠 혹은 남동생이자 남편인 휘페리온이 상당히 찝쩍대면서 구애했고 결국 지쳐버린 나머지 승낙한 후 결혼을 한 것으로 나온다. 비록 자녀의 수는 적지만 의외로 부부 금슬은 좋은 듯하다.[3] 그렇다고 하기에는 다른 전승에서 테이아 이외에 노아, 테이라, 디오네 등도 존재했기에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하다.[4] 티타노마키아로 인해 남편이 크로노스 편에 붙어 패전하여 남편을 잃었고, 다른 전승들에서는 동생인 크로노스의 질투와 선동으로 인해서 남편을 2번이나 잃었으며 자녀들도 잃었다. 크로노스가 아버지에 의해 후계자로 지목된 남편을 죽여버렸고, 자신과의 결혼을 크로노스를 포함하여 질투했던 다른 남자 형제들과 여자 형제들도 동참했으며, 크로노스가 아들인 헬리오스를 오빠인 오케아노스와 여동생인 테튀스의 아들인 에리다누스가 다스리던 강에 헬리오스를 떨어트려 죽여버리고, 오빠를 잃어 슬퍼하던 셀레네도 간접적으로 죽어버려 결국 테이아는 미쳐버린 채 떠돌아다녔다는 전승도 있었다.[5] 다른 전승에선 남편을 너무 보고 싶어한 나머지 타르타로스에 갇힌 남편을 꺼내려다 태양이 검게 폭발하게 만들 뻔하기도 했다.[6] 자원도 나무와 은총을 소비한다.[7] 이는 미쏠로지에 등장하는 공중 신화 유닛 공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