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류 키위
자세한 내용은 키위 문서 참고하십시오.과일 키위를 포함한 아래의 모든 키위는 이 조류의 이름에서 그 명칭이 유래했다.
2. 과일
자세한 내용은 키위(과일) 문서 참고하십시오.3. 뉴질랜드인들의 대표적인 별명
뉴질랜드인의 대표적 별칭으로 Kiwi(키위)가 있다. 키위새 이름에서 유래한 별명이다. 백인에 한정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지만[1] 꼭 그래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현대에는 뉴질랜드인이면 인종에 상관없이 다 키위라고 불러주는 추세이다. 물론 아시안계도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한국계 뉴질랜드인들은 스스로를 Kowi(코위) 또는 Korean Kiwi(코리안 키위)라고 자칭한다.비슷한 용례로 미국인의 별명 양키, 호주인의 별명 오지가 있다. 정식적인 단어는 아니지만 TV 등 자기들끼리도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다. 다만 격식있는 단어는 아니므로 사용에 주의.
사실 뉴질랜드인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무언가'를 지칭하는말로 폭 넓게 쓰인다. 예를들면 뉴질랜드 달러는 키위 달러, 뉴질랜드 음식은 키위 푸드, 뉴질랜드인이 경영하는 회사는 Kiwi owned/Kiwi operated 등의 문구를 삽입하기도 하며 대충 아무거나 싸잡아 앞에 키위 만 붙여줘도 OK. 뉴질랜드 내에서 사람들 많은곳에서 외국인이 생각없이 내뱉은 키위라는 말에 주변 사람들이 본인들 얘기하는줄 알고 처다보기도 할만큼 뉴질랜드에서 키위 라는 말은 매우 빈번하게 사용된다. 심지어 뉴질랜드 공군의 라운델 역시 가운데에 키위새 모양이 그려져 있다. 사실 어떤 특정 국가 사람들을 동물 같은 것에 갖다 붙이는 표현은 비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에 조심해야 하는데 키위 만큼은 예외로, 뉴질랜드인들은 자기들을 스스럼없이 키위라고 즐겨 부를 뿐더러 외국인들이 자신들을 키위라고 불러도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2]
덕분에 한국에선 과일의 종류인 키위를 부를때 그냥 키위라고 부르지만 뉴질랜드에선 꼭 Kiwi fruit이라고 불러줘야 한다. 뭐 진짜로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지만 뉴질랜드 사람들은 많이 헷갈려 하니 신경 써 줘서 나쁠건 없다. 키위새를 말할 때도 Kiwi bird 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뉴질랜드에서 그냥 키위라고만 표현하면 듣는 사람이 "사람? 과일? 새?"라는 되묻는 경우도 많다.[3]
4. 최상위 도메인 .kiwi
2010년대에 인터넷 주소를 관리하는 ICANN의 정책이 바뀌면서 특정 요건을 충족시키면 ISO 3166-1 코드의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이 아닌 지역·민족 집단·언어권 등을 위한 최상위 도메인(GeoTLD)을 창설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이미 최상위 도메인이 있는 나라도 이런 걸 만들 수는 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의 민간 기업이 .kiwi 도메인을 ICANN에 등록해서 현재 정식 서비스 중이다. #무나키위가 이 도메인을 사용했었다.
참고로 유사 주소로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 산하 2단계 도메인인 .kiwi.nz가 있긴 하다.
5. 애니메이션 Kiwi!
당시 School of Visual Arts에 재학 중이던 애니메이터 도니 퍼메디(Dony Permedi)가 만든, 새 키위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유튜브에 2006년에 올라왔으며 3분 10초짜리 짧은 3D 애니메이션이다. 2009년에 2천만 건, 2011년에는 3천만 건, 2016년에는 4천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2006년 유튜브 어워드에서 가장 귀여운 동영상으로 선정되었다.
조회수 4천 6백만건의(2023년 10월 13일 기준) 인기 덕분인지 이 애니메이션의 결말을 만들어낸 동영상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귀엽다고만 보기에는 결론을 보고 나면 우울한 작품이고, 슬픈 작품이다. 특히 키위가 마지막에 눈물을 흘릴 때에 키위가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 왜 눈물을 흘리는 건지 이해하고 나면 왠지 씁쓸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작게 들리면서 무언가 충돌하는 효과음은 덤. 목숨까지 버릴 각오를 하면서까지 자신의 꿈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고 결국 꿈을 이뤄낸 키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매우 짠하고 낭만적이며 멋있게 다가왔는지 댓글창을 보면 이와 관련된 감상평이 많다.
이후 이 채널에는 2006년 6월을 마지막으로 영상이 올라오지 않다가 2017년에 갑자기 한글 공부 등의 영상이 올라왔다.[4]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자인 도니 퍼메디는 이후 Vimeo에서 활동하다, 현재는 니켈로디언에서 근무 중으로, 현재 빅 네이트라는 동명의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독을 맡고있다.
6. 뉴질랜드 통화의 별명
뉴질랜드 달러를 월가에서 부르는 별명이 "키위 달러" 이다.7. 웹 사이트 포르노 키위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에로 사이트. 동인지, 상업지 등이 다수 번역되어 있었으나 키위에서 직접 번역하지 않고 떠도는 것들에 키위 로고를 박는 경우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키위 로고가 불법적으로 새겨져 있는 모든 파일에 대해서 저작권을 주장했다. 당연히 같은 계열 사이트들과 번역자들에게 까여서 평판이 매우 나빴다. 이후 단속이 강화 되면서 닫혀버렸다. 번역 수준의 경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사이가도의 KOF 시리즈 번역은 상당히 막장인데, 그도 그럴 게 일본어 원어판도 아닌 영어 번역판을 번역, 즉 중역한 결과물이라서 그렇다. 그 내용은 아예 창작을 해 놓은 수준.8. 노바 1492 AR의 다리 부품
노바 1492/부품/MP 항목의 역발형 MP 항목 참조9.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등장인물 문서의 키위(Kiwi\)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0. 기타
- 영국 공군에서는 키위가 지상 근무원을 지칭하는 속어로 쓰인다.
- 가드텍사의 디지탈도어락 키위
- 타인은 지옥이다의 등장하는 206호의 별명
맛좋은 키위 - 대한민국에서 서비스하는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으로 레드키위가 있다. 엔트리라는 비영리 코딩 사이트에서도 키위라는
코딩/디자인 고수가 있다. - 에스토니아의 Geometry OU에서 개발한 The Chromium Projects 기반 웹브라우저 Kiwi Browser. Yandex Browser와 같이 오리지널 Chrome에선 제공도 안하는 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 아라가 키위
[1] 뉴질랜드 내에서 백인들만을 지칭하는 말로 파키하(Pakeha)가 있다. 사전에 등록된 정식 단어로 뉴스나 신문 기사등에서도 심심치 않게 사용된다. 어원은 마오리족이 유럽에서 건너온 백인들을 '하얀사람'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된 것.[2] 처음만나서 자기소개를 할때 "안녕 난 키위야"(...) 라고 할 정도이다.[3] 대화 중 사람에 대한 키위는 a Kiwi, Kiwis 등 단복수로 구분이 되고(이 경우 K는 대문자), 새에 대한 키위를 통칭할 때는 정관사를 붙여 the kiwi라고 표현하므로 맥락은 물론 문법적으로 대체로 판단이 된다. 과일의 키위는 kiwifruit로 통용되며, 쓸 때는 중간에 공백없이 두 단어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4] 그 영상들의 썸네일 등을 확인해 보면 처음엔 그저 유튜브에 널려 있는 유아용 교육 영상으로 보이는데, 영상을 직접 시청해 보면 제대로 된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유발한다. 그냥 유니티 엔진 슬쩍 만진 수준. 퍼메디의 애니메이션과는 차원이 다르며, 일부 영상은 정말이지 뭔 생각으로 만든 걸까 의심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