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지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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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카니지 Carnage | |||
<colcolor=#fff><colbgcolor=#ec1d23> 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최초 등장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44 1990년 12월, 클리터스 캐서디 ([age(1990-12-12)]주년) [dday(1990-12-12)]일째 |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60 1992년 1월, 카니지 ([age(1992-01-14)]주년) [dday(1992-01-14)]일째 | |||
창조자 | 데이비드 미컬라이니, 에릭 라슨, 마크 배글리 |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클리터스 코트랜드 캐서디 Cletus Cortland Kasady 카니지 Carnage | ||
이명 | 다크 카니지(Dark Carnage) 앱솔루트 카니지(Absolute Carnage) 익스트림 카니지(Extreme Carnage) 레드(Red)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c1d23> 인간 관계 | ||
소속 | <colcolor=#373a3c,#ddd>카니지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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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 |||
생사 관련 | |||
현실 | 지구-616 | ||
출생 | 미국 뉴욕주 뉴욕시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레이븐크로프트 | ||
개인 정보 | |||
신분 | 공개 | ||
종족 | 인간 / 심비오트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고등학교 졸업 | ||
근거지 | 심비오트 하이브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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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특징 | |||
성별 | 남성 | ||
신장 | 185cm (캐서디) / 유동적 (카니지) | ||
체중 | 86.18kg (캐서디) / 유동적 (카니지) | ||
눈 | 녹색 | ||
모발 | 붉은색 (캐서디) / 없음 (카니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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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파이더맨의 숙적 카니지 |
미국 만화 역사에서 온갖 자극적인 캐릭터와 스토리가 유행했던 90년대에 탄생했다. 평범한 남성 서민을 상징하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치고는 하드코어한 설정들을 가지고 있다.
2. 특징
베놈의 창조자인 데이비드 미컬라이니와 마크 배글리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00화에서 베놈의 숙주 에디 브록을 죽이고 베놈의 새로운 숙주를 만들려 했었다. 하지만 베놈과 에디의 인기가 당시 최고조를 찍고 있었기에 마블 편집부가 거절했고, 이에 미컬라이니와 배글리는 베놈이 아닌 새로운 심비오트와 숙주를 만들기로 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카니지와 클리터스 캐서디이다. 베놈의 자식으로서 첫 데뷔한 셈.여러 숙주를 거친 베놈과 달리 카니지는 클리터스 캐서디만을 유일한 정식 숙주[3]로서 인정한다. 물론 베놈처럼 여러 숙주를 거친 것은 맞지만, 베놈과 다르게 카니지의 경우에는 카니지 자신과 숙주인 캐서디의 몸을 강화하기 위해서 다른 숙주들로 잠시 갈아탔고, 원하는 것만 취하고 본체인 캐서디로 돌아와 캐서디의 몸을 개조해왔다.
원조 심비오트 콤비인 베놈 - 에디 브록 콤비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베놈은 첫 등장 때는 빌런이었다가 후에 안티 히어로로 개과천선하지만, 카니지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줄곧 빌런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에디와 베놈이 엄청난 떡대와 위엄을 가진 캐릭터라면, 카니지와 캐서디는 날렵하다. 베놈은 비교적 고정된 형태로 고정된 상태에서 팔이나 머리만 변형시키는 반면, 카니지는 작은 촉수들이 전신에서 튀어나와 흘러내리듯이 꿈틀거린다. 또한 베놈과 달리 심비오트로 이루어진 검은 이빨을 가지고 있으나, 가끔씩 베놈처럼 하얀 치아를 보여주기도 한다.
게다가 카니지 심비오트는 심비오트의 인격과 숙주의 인격이 별개로 있는 베놈 심비오트와는 달리 캐서디의 인격과 완전히 융합한 존재다. 등장시 주로 하는 대사 "I am Carnage"는 "We are Venom" 라고 말하는 베놈과 구분되게 자신은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라는 것을 표현하며, 동시에 카니지 본인이 대학살급의 재앙 그 자체라는 뜻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카니지의 첫 등장 |
3.1. 카니지 - 캐서디 콤비의 탄생
베놈이 슈퍼 빌런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된 콜로라도 로키즈의 정부 슈퍼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심비오트가 휴면상태로 머물러서 에디 브록의 모습으로 잠시 평범한 방에 갇혀 있었다. 이 때 심비오트의 조각이[5] 에디 브록의 미친 감방 동료이자 사이코패스 살인마인 '클리터스 캐서디'에게 들러 붙었다.
다른 심비오트들이 그나마 온건한 인물들[6]에게 붙은 것에 비해, 하필이면 처음을 '싸이코패스 살인마'에게 붙어서 그야말로 순수 악의밖에 없는 악행과 대학살을 펼치고 다닌다.[7]
3.2. 체포되다
그러다 카니지의 사건을 수사하던 스파이더맨, 그리고 카니지가 너무 강한 것을 염려했던 베놈이 손을 잡고 고주파 음파 무기로 카니지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때, 카니지가 캐서디의 혈액 속으로 들어가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3.3. 사망
센트리 등장 에피소드에서 감옥에 갇혀있다 탈옥하는 죄수들중 하나로 등장한다. 당장 나가서 깽판을 칠 작정이었으나 센트리가 나타나 그를 잡아 우주로 끌고가고 반으로 찢어버렸다. 센트리가 워낙 강력해서 아무런 저항도 못했다.3.4. 부활
2011년에 새로이 독립 코믹스가 나왔다. 사실 카니지는 죽지 않고 반으로 찢겨진 이후에도 우주 공간에서 살아남았다.[8] 본체인 클리터스 캐서디를 생존시키기 위해 카니지 심비오트는 영양분을 거의 다 넘겨주다시피 해서 회수되기 전엔 거의 빈사 지경이었다고. 반으로 찢겨지는 엄청난 부상을 입었던데다 찢겨진 이후 영양 공급도 안 되었으니 당연히 하반신 부분은 재생되지 않았다. 결국 그 부분은 의족으로 채워 넣었다.왠지 자기가 죽였던 도플갱어를 부하로 부리고 있다.
의수 제작으로 유명한 이름 불명의 대기업이 자사의 인공위성 하나를 희생해가면서까지 '카니지 심비오트'를 회수하고, 심비오트를 연구해 의수와 강화복을 제작한다. 쉬릭을 포획한 이 기업은 그녀를 카니지 심비오트의 영양 공급원으로 삼았다.
그 뒤 의수는 쉬릭의 정신과 치료를 맡은 의사에게 붙었는데...
의수에 '카니지 심비오트'의 의식이담겨 있던 건지, 카니지가 담겨 있던 수조를 깨부수고 그 의사를 득템. 이후 그 여의사는 스콘으로 각성하게 된다. 잠깐 투닥투닥하다가 날아서 탈출했고, 뭔가 이상한 수용시설로 간 뒤 어떤 방의 문을 깨부수는데...
카니지 심비오트를 연구해 만든 강화복을 입은 적들이 심비오트를 되찾은 클리터스 캐서디를 공격하나, 카니지는 그들 모두를 살해하고 그들의 강화복과 심비오트 조각들을 흡수...
뒤의 무지막지한 모습으로 변했다.[9] |
액시스에서는 성격이 반전되어 좋은 놈이 되었다. 그런데 미쳐있는건 여전해서 어떻게 착한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다가 드라마를 따라한답시고 퍼니셔같은 다크 히어로가 되었다.[10] 그리고 아포칼립스가 폭탄을 터뜨려 뉴욕 시민들을 몰살 하는걸 막기위해 폭탄을 심비오트로 덮어 스스로를 희생한다.[11] 스파이더맨은 자기가 알던 최악의 인물이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죽었다며 경의를 표한다.
3.5. 카니지 U.S.A.
엉클 샘 |
Carnage wants you TO DIE!
카니지는 당신이 죽기를 원한다!
카니지는 당신이 죽기를 원한다!
엉클 샘 코스프레를 하거나(#2) 성조기를 망토처럼 두르는(#1) 등 충격적인 의상을 한 채 표지에 등장.
맥시멈 카니지 같은 대학살을 일으킨 미친놈답지 않게, 1권에서는 그리 많은 사람들을 죽이지는 않았다. 한 손으로 꼽을 정도.
마을 하나를 통째로 카니지 심비오트들로 감염시켜 자기가 지배하고 있다. 목장 하나를 급습해서 거기 있는 소 모두를 흡수해 엄청나게 파워업한 모양. 사태가 이상한 것을 파악하고 스파이더맨, 호크아이, 캡틴 아메리카, 울버린, 더 씽으로 이루어진 팀이 파견되었지만 심비오트의 폭포로 더 씽의 소닉 블래스터 장치 조사도 씹어버리고(어느정도 피해는 받은 거 같지만), 스파이더맨을 제외한 넷을 심비오트에 감염시켜버렸다.
그리고 #1의 마지막 장면을 볼 때, 아무래도 현역 심비오트 히어로들과 맞짱을 뜨게 될 듯. 정부에서 4대 베놈 플래시 톰슨, 톡신 패트릭 멀리건, 스콘 타니스 니에브스와 하이브리드를 파견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파이더 아일랜드 이후 이야기인지, 안티 베놈은 무력화(Inactive)된 상태고, 톡신은 실종. 그리고 베놈은 탈영이라 불가능. 스콘은 훈련 중이고, 하이브리드 심비오트는 다시 원래의 네 마리(명?)로 분리된 상태[12]다.
최종적으로는 분리된 하이브리드와 스콘, 에이전트 베놈까지 합세하게 된다.
3.6. All-New, All-Different Marvel
2016년에 발매된 솔로 타이틀.
또다시 민간인들을 정신지배하여 나쁜 짓을 벌이는 걸 톡신이 된 에디 브록과 FBI가 찾아낸다.
이 때의 톡신은 FBI 소속이라 그런지 에이전트 베놈과 유사한 모습인데, 카니지는 아들이라 부르며 반갑게 맞이해준다.
3.7. Marvel Legacy
3.7.1. Venomverse, Venomized
3.7.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5)
The Amazing Spider-Man(2015~2018) 시리즈에서는 무려 노먼 오스본이 카니지 심비오트를 손에 넣게 되어 레드 고블린이 된다.노먼 오스본 항목 참조.
3.7.3. Web of Venom
베노마이즈에서 우주로 던져진 클레터스 캐서디가 돌아왔다. Knull을 따르는 추종자들에 의해 시신이 확보되었으며 비록 목숨은 잃었지만 몸속의 카니지 심비오트 잔해 덕분에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시체가 심하게 훼손되지 않았다고 한다. 추종자들이 확보한 그렌델 샘플이 투여되자 그렌델의 모습으로 부활하며 폭주하였다. 그러나 그를 진정시키며 베놈 이슈에서 그렌델 샘플을 건네 받은 보라색 손의 주인이 정체를 드러냈는데 다름 아닌 스콘이다. 이후 완전한 카니지로 돌아오며 CODEX(코덱스)라 불리는 심비오트 숙주 샘플을 사냥 할 것을 결정한다.3.7.4. 앱솔루트 카니지
캐서디가 심비오트 사용자들을 이용하며 코덱스를 수집하던 이유는 바로 최초의 심비오트 창조자인 심비오트의 신 널을 부활시키기 위한 것이다. 캐서디는 노먼 오스본이 갇힌 감옥으로 찾아가 그를 동료로 만들고 맥 가간을 비롯한 심비오트의 전대 착용자들 및 혹은 시체들을 찾아내어 습격하고 코덱스를 수집한다.하지만 이를 막기 위해 에디 브록과 스파이더맨이 협업을 하고 에디는 월등히 강력한 카니지를 상대하기 위해 메이커의 도움을 받아 코덱스를 흡수하여 널의 수하이자 아바타인 카니지와 대등하게 맞설 정도의 힘을 얻는다. 하지만 카니지는 애초부터 에디를 이기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카니지가 이기든 베놈이 이기든 두 명중 하나에게 모든 코덱스가 모여서 널이 부활하기에 모든 판은 캐서디의 손에서 놀아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에디가 자신의 자식인 딜런을 지키기 위해 카니지를 죽여 모든 코덱스를 모으게 되고, 널이 부활하여 지구로 진격하게 된다.
3.7.5. 익스트림 카니지
3.8. 에디 브록 카니지
뉴욕 코미콘에서 에디 브록이 카니지 심비오트의 새로운 숙주가 된다는 내용의 신간을 2025년 2월 12일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에디가 캐서디의 광기에 씌여 새로운 빌런이 될 지[13] 아니면 초대 베놈 심비오트의 숙주로서 카니지 심비오트를 완벽하게 통제하여 새로운 다크 히어로가 될 지 독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4. 능력
베놈을 압도하는 카니지 |
베놈: "넌 끝났다, 카니지! 난 너보다 더 오래 살았고, 더 현명하며, 더 경험이 많지!" |
능력치 | |
내구성 | ■■■■■■□ |
에너지 | ■■■□□□□ |
전투 기술 | ■■■■■□□ |
지능 | ■■■□□□□ |
속도 | ■■■■□□□ |
근력 | ■■■■■■□ |
- 베놈과 유사하나 더 강한 능력.[14] 다만, 스파이더맨이나 베놈처럼 거미줄을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
- 몸에서 촉수를 뻗는 능력. 사용하기에 따라서 스파이더맨이 거미줄로 상대를 옭아매듯, '올가미'처럼 사용하기도 할 수 있다.
- 날카로운 촉수 및 무기를 생성 및 발사.[15]
- 호흡 없이 행동 가능.
- 음파, 불에 대한 보다 진보한 면역력. 여전히 음파나 불에 약하나, 적어도 베놈보다는 그래도 더 잘 버틴다.
-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 센스'를 무력화하고 베놈의 동족 추적 센스 또한 무력화할 수 있다.
-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 능력은 스파이더맨의 천적과도 같은 능력.
- 잔뜩 파워업한 경우, 심비오트로 사람들을 뒤덮어 꼭두각시로 부리는 게 가능. 원래 본인들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이고 심비오트스러운 능력까지 부여되므로 무척 곤란해진다. 쉽게 말해서 상대의 힘 (100%) + 심비오트의 능력 (??%) 까지 합쳐진다는 말.
- 새로 차지한 숙주가 물리적인 뇌손상[16]을 입었을 경우, 자동 치유한다.
- 베놈과 마찬가지로 힐링펙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알에 수십번 관통당하고 폭발에 휘말려도 순식간에 재생한다. 불에 공격당하면 재생이 느린 베놈과 달리 그런것 상관없이 금세 회복한다.
마블 유니버스에서 학살이라는 이름답게 유일하게 순수한 살육에 굶주려 미쳐 날뛰는 자로서 학살한 인간의 수로만 따지면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다. 이 녀석 하나 나오면 히어로들이 떼거지로 달려들게 된다. 카니지의 위험성은 단순한 스파이더맨의 빌런이 아니라 어벤저스 + 베놈 + 판타스틱 포까지 출동시킬 정도다.
5. 관련 인물
5.1. 카니지 패밀리
카니지 패밀리 | |||
카니지 | |||
도플갱어 | 데모고블린 | 슈리크 | 캐리온 |
슈리크, 도플갱어 등과 함께 '카니지 패밀리'를 결성해 뉴욕 시민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는 맥시멈 카니지라는 미친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러다 슈리크와의 불화로 그녀를 죽이려고 했지만, 그녀를 어머니로 여기던 도플갱어의 희생으로 그녀는 살아남았다.
'자식'으로서 톡신이 있으며,[20] 톡신이 언젠가 자기보다 강해질 것을 예감해서 죽이려고 했고, 톡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한 베놈과 싸우게 된다. 그러나 톡신이 히어로 성향이라는 것을 베놈이 알게 되어 베놈과 연합해서 함께 톡신을 죽이려 한다. 처음엔 박살내지만 우락부락한 근육 모드로 바뀐 톡신에게 격퇴된다. 한가지 웃긴점은, 자신보다 강하다는 이유로 죽이려 한 톡신이 약화되자 자신보다 한 없이 약하다는 명분으로 죽이려 든다(...).
카니지 심비오트가 장악했던 의사 태니스 니브스(Tanis Nieves)에서 떨어지는 과정에서 그녀의 몸 속에서 새로 스콘이라는 심비오트가 탄생했다.
베놈만은 못해도 이 쪽도 꽤나 베리에이션이 많은 편으로
- 스칼렛 스파이더(벤 라일리)에게 붙은 스파이더 카니지[21]
- 캡틴 아메리카에게도 붙은 적이 있다.
- 심지어는 실버 서퍼에게 들러붙은 '코스믹 카니지'도 있다.
- 스파이더맨(게임)에서는 닥터 옥토퍼스와도 붙었다.
- 존 제임슨 역시 카니지 심비오트에게 기생 당했던 적이 있다.
- 그린 고블린한테도 붙어서 레드 고블린으로 불렸던 적이 있다.
6. 멀티버스
6.1. 코믹스
- 얼티밋 유니버스(지구-1610)
얼티밋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카니지는 피터의 상처를 치료해주던 커트 코너스가 제작한 클론 심비오트다. 상처 치료 중 획득한 피터의 혈액 샘플에서 추출한 자가치유력이 상당했던 스파이더맨 DNA에 본인의 리저드 DNA를 결합해봤지만 치료에 실패하자 피터의 아버지인 리처드 파커가 생전에 암 치료용으로 개발했던 여러 베놈 심비오트 샘플 중 자신이 가진 것을 첨가하여 만들어진 클론 심비오트다.
첫 등장했을 때는 피터의 기억을 흐릿하게 가진 채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흡수하였다가, 아버지가 죽은 후 피터 집에 살던 그웬을 습격해 정신과 유전 정보를 빨아먹고 죽여버린다.
결국 분노한 피터가 카니지의 얼굴이 리처드 파커로 변하는 것을 보고는 용광로에 빠뜨린다.
그러나 커트 코너스의 연구실 조교였던 얼티밋 유니버스의 벤 라일리가 다른 샘플을 챙기고 CIA에 붙어 스파이더맨 클론 프로젝트 전초전인 스테이시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한다. 이때 닥터 옥토퍼스와 벤 라일리는 기존의 개체가 최후에 습득했던 그웬 스테이시의 생체 정보를 해당 샘플에 주입하여 피터의 스파이더맨 유전자나 베놈 심비오트의 기반인 리처드의 유전자가 아니라 그웬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카니지 심비오트를 제작한다.
이 카니지는 얼티밋 클론 사가 마지막에 폭주하던 것을 쉴드가 수감했으나, 그린 고블린이 쉴드 감옥에서 탈옥할 때 같이 탈옥한다.
이후 '심비오트들의 전쟁' 스토리에서 베놈 심비오트를 잃어버린 에디 브록이 다시 베놈 심비오트를 얻으려다 카니지를 발견해 그웬만 남기고 카니지의 심비오트 부분은 본인 몸에 남은 미세 심비오트 조각들로 몽땅 흡수해 베놈도 카니지도 아닌 거대 심비오트 괴물이 되어 도주한다. 그러나, 에디와 카니지 심비오트는 결국 라트베리아의 사주를 받은 비틀에게 심비오트째 흡수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심비오트들의 전쟁' 스토리는 2008년에서 2009년 1월까지 연재되어 얼티밋 피터 연재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2005년에 개발된 게임판 판매 시기에 이 스토리의 초안을 바탕으로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작성한 스토리가 코믹스판과 동일 세계관의 미래 이야기라고 홍보된 적이 있었다. 게임판의 스토리는 중반부까지는 게임적 허용을 감안하면 코믹스에 실제로 나온 스토리와 대동소이하나, 후반부부터 결말까지는 완전히 다르게 전개되어 현재는 코믹스판의 정사에 해당한다고는 볼 수 없다. 이 게임에 카니지가 등장하는데, 이 녀석은 기존에 코믹스 카니지 스토리아크에 등장했던 것과 별개인 완전히 새로운 개체다.
- 배트맨/스파이더맨 크로스오버
DC 코믹스와의 크로스오버에선 주로 같은 미치광이인 조커와 얽힌다. 카니지는 조커의 광기, 조커는 카니지의 웃는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악수를 했다. 그와중에 두 손으로 공손하게 악수하는 카니지가 압권.
두 녀석 모두 두말 할 것 없는 미치광이 살인마라서 서로의 범죄 철학에 대해 쟁론하기도 한다.
카니지는 조커가 계획이니 무대니 하는 것에 집착한다면서 조커를 비웃고 조커는 카니지가 피에 굶주렸을 뿐 살육의 예술적인 묘미를 모른다면서 자신은 혼란과 범죄계의 오슨 웰스, 카니지는 기껏 해야 데이비드 해셀호프라고 조롱했다. 그럭저럭 성향이 잘 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듯하게 그려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서로 뒤통수도 잘 쳐댄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 때문에 베놈과의 차이점이 또 하나 만들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사고방식이다. 베놈의 경우 자신과 숙주의 의식이 각자 존재하는 상태로 공존하는 반면, 카니지의 경우 숙주의 간악한 심성을 더욱 더 악화시켜 결국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래서인지 별개의 인격이 존재하는 베놈과는 달리 카니지는 캐서디 본인의 의지가 심비오트로 구현화된 존재라 할 수 있으며 베놈은 1인칭으로 '우리' 라는 표현을 쓰지만, 카니지는 '나'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카니지는 조커가 계획이니 무대니 하는 것에 집착한다면서 조커를 비웃고 조커는 카니지가 피에 굶주렸을 뿐 살육의 예술적인 묘미를 모른다면서 자신은 혼란과 범죄계의 오슨 웰스, 카니지는 기껏 해야 데이비드 해셀호프라고 조롱했다. 그럭저럭 성향이 잘 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듯하게 그려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서로 뒤통수도 잘 쳐댄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 때문에 베놈과의 차이점이 또 하나 만들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사고방식이다. 베놈의 경우 자신과 숙주의 의식이 각자 존재하는 상태로 공존하는 반면, 카니지의 경우 숙주의 간악한 심성을 더욱 더 악화시켜 결국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래서인지 별개의 인격이 존재하는 베놈과는 달리 카니지는 캐서디 본인의 의지가 심비오트로 구현화된 존재라 할 수 있으며 베놈은 1인칭으로 '우리' 라는 표현을 쓰지만, 카니지는 '나'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여긴 나의 마을이야 - 그리고 나의 배트맨이고! (It's My Town - and My Batman!)
조커는 배트맨을 우롱하고 즐길 수 있는 건 자신만의 특권이라면서, 카니지가 배트맨을 죽이게 둘 바엔 차라리 고담 전체에 살인 바이러스를 풀어서, 카니지와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없애 버리겠다고 협박했다!이 협박에 카니지 심비오트가 공포에 질려 힘이 약해질 정도였다. 이걸 목격한 스파이더맨은 배트맨을 다른 악당에게 죽지 않게 하기 위해 도시 전체와 자기 자신까지도 파멸시킬 수 있는 조커의 광기에 경악하며 자신이 싸워온 악당들과는 차원이 다른 혼돈임을 실감했다. 이후 스파이더맨은 조커를 거의 죽일 뻔하지만 결국 선을 넘지는 않았다. 심리적 위험성은 굉장히 부각되었지만,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꽤 강력한 초능력을 가진 스파이더맨과 맞붙었기 때문에 제압 과정 자체는 상당히 허무한 편이었다.
6.2. 실사화
-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서 빌런으로 등장한다. 배우는 연기파 중견배우인 우디 해럴슨.
자세한 내용은 카니지(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6.3. 애니메이션[22]
- 스파이더맨(1994)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더맨(1994년 애니메이션)/등장인물 문서의 클리터스 캐서디 / 카니지 부분을참고하십시오.
-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몸이 삐쩍 마른 상에 가시가 여기저기 돋아난 모습이 된데다 베놈이랑 서로 파트너 먹고 친하게 지내는 등 이상하게 묘사된다. 결국 후반부에 에디의 가족을 해치려 하자 베놈과 맞서 싸우지만 심비오트 퇴치사랑 스파이더맨이 오자 협력하고 융합하는 묘사가 나오나 소닉 블라스터에 맞고 서로 갈길 가버리는 이상한 모습이 나온다.
-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
클리터스 케서디로서 레이븐크로프트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등장한다. 후속 시즌에 카니지[23]로 등장할 수도 있었지만 후속 시즌이 취소되면서 단역으로 그쳤다.
- 얼티밋 스파이더맨
그린 고블린이 피터를 잡아온다음 심비오트를 주입해서 만들어진 심비오트 악당.[24][25] 고블린이 스파이더맨을 사로잡아오라고 했고 실드 요원과 스파이더맨의 팀원들한테 밀리지도 않고 전부 제압했으나 해리한테 심비오트를 흡수당하며 그냥 리타이어. 분량은 적지만 엄청난 패기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해리는 카니지가 피터라는 걸 한번에 알아보았다.
그러나 이건 그저 시작에 불과했으니, 닥터 옥토퍼스와 히드라가 심비오트를 연구하다 카니지 심비오트를 다시 만들어냈고, 그 심비오트가 옥토퍼스에 붙었다가 도망치며 메리 제인 왓슨에게 붙는다. 그 후로 자신들을 엄청나게 증식시켜 시민들에게 붙게 만들고, 도시 전체를 심비오트 아포칼립스로 만든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결합한 상대가 하필 타노스다.
6.4. 게임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1992)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레덜 포스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 스파이더맨 & 베놈: 맥시멈 카니지, 베놈/스파이더맨: 분리불안증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 스파이더맨(2000)
닥터 옥토퍼스의 부하로서 베놈, 스파이더맨과 싸운다. 스파이더맨의 음파 공격으로 카니지 심비오트가 캐서디에게서 분리되고 이때 심비오트가 닥터 옥토퍼스에게 붙어 "몬스터 옥"이 된다.
- 얼티밋 스파이더맨
중반부에 에디가 트라스크 인더스트리에 납치되는데, 베놈 심비오트가 매우 불안정하여 식인으로 연명하지 못하면 점점 착용자를 죽여가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트라스크에 협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피터도 기절한 상태로 트라스크 쪽에 납치된다. 이때, 트라스크의 사주를 받은 벌처가 피터의 혈관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베놈 심비오트 샘플을 주입하자 이번에도 피터의 유전자와 결합하여 카니지 심비오트가 탄생하는데, 아무래도 피터 몸에 직접 주입한 것이기도 하고, 리저드의 유전자는 없다 보니 코믹스판의 개체들과는 특성이 매우 다르다. 기반이 되는 유전자를 흡수하지 못하면 베놈 이상으로 형체 유지에 어려움이 있던 코믹스의 카니지와 달리 이 카니지는 피터 체내에서 바로 탄생한 개체라 그런지 오히려 얼티밋 유니버스의 심비오트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이며, 에디가 베놈 상태에서 이 녀석을 흡수하자 '심비오트들의 전쟁'과는 달리 거대 심비오트 괴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없던 하얀 거미 문양까지 생긴 매우 안정적인 베놈으로 변화한다.
- 스파이더맨: 친구 또는 적
PSP 버전 한정으로 등장한다.
- 스파이더맨: 섀터드 디멘션즈
이미 쉴드에게 붙잡힌 상태로 등장한다. 작중에서 질서와 혼돈의 조각과 함께 연구를 목적으로 트리스캘리온으로 옮겨졌지만 사고로 조각과 융압해 강한 힘을 얻어 탈출한다. 이후 스파이더맨과 쉴드에 의해 패배한다.
- 슈퍼 히어로 스쿼드 온라인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 마블 히어로즈
팀업 캐릭터로 등장한다.
- 마블 퍼즐 퀘스트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2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2편에서 그린 고블린 2099에 의해 베놈과 융압하여 "카놈"이 된다.
- 디스크 워즈 어벤져스: 얼티밋 히어로즈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한 작품에서 등장한다. 본작에서 애니메이션 설정처럼 다른 캐릭터들을 디스크에 담아서 캐릭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카니지는 수집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
최종보스로, 베놈과 마찬가지로 오스코프에서 만든 나노 로봇으로 등장한다.
-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플레이블 캐릭터로, 클리터스 캐서디 외에도 벤 라일리, 노먼 오스본을 숙주로 삼은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또한 심비오트 디멘션(기간 한정 이벤트)에서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 마블 올스타 배틀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 MARVEL 퓨처파이트
자세한 내용은 카니지(MARVEL 퓨처파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 마블 어벤져스 아카데미
- 마블 듀얼
- 마블스냅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 문서의 카니지 부분을참고하십시오.
- Marvel's Spider-Man 2
자세한 내용은 Marvel's Spider-Man/등장인물 문서의 더 플레임 부분을참고하십시오.
7. 기타
7.1. 레드 고블린
카니지와 노먼 오스본이 합체한 버전의 그린 고블린. 딱 봐도 알겠지만 마블에서 가장 정신나간 미치광이 빌런들의 합체 버전이다. 당연히 어벤저스를 비롯해서 심비오트 관련 히어로들이 총 출동해서 막으려고 했지만 전부 털렸다. 결국 제대로 싸웠다면 절대로 못 이길 정도로 강력한 빌런이었지만, 오스본의 피터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력해서 결국 피터의 말빨에 넘어가 분리한 뒤 싸우다가 퇴치되었다.이후 노먼은 계획을 망쳐버린 행동에 빡친 카니지에게 보복으로 정신이 잠식되는 굴욕까지 맛보았다. 사실은 굉장히 위험한 빌런이었으나, 노먼이 스파이더맨한테 워낙에 집착해서 피터만 때려죽이는데 반응하여 모든 계획을 포기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한 과도한 욕구를 보이는 바람에 위험도가 굉장히 낮아진 감이 있다.
어벤저스가 덤벼도 퇴치가 안되는 강력함에 비해서 피터의 재치 덕분에 쉽게 퇴치되긴 하겠지만, 어쨌든 피터의 입장에서 보자면 죽기 직전까지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는 역할이었다. 이런 미친 학살자가 세상으로 풀려나는 걸 막으려면 피터가 계속해서 노먼의 타겟이 되어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희생해야 한다는 것만 보여준 셈.
8. 관련 문서
[1] 캐서디가 9살 때 살해했다. 다만 캐서디가 왜 할머니를 죽인 건지에 대한 게 서로 모순된다. 일단 1995년 작품에선 메리 포핀스에 푹 빠진 살찌셨지만 선량한 할머니를 한 번 날아보라고 창 밖으로 던지는 장면이 나오는 반면, 2016년 작품에선 휠체어를 탄 외할머니가 담배를 사오라고 캐서디에게 심부름시키고 다른 브랜드 걸 사오자 욕하면서 패는 것에 대한 분노로 죽인 것이기 때문. 일단 1995년 작품에선 캐서디가 말한 거고, 2016년 작품에선 캐서디의 기억을 강제로 체험하면서 나온 내용이기 때문에 2016년의 일화가 진실일 가능성이 크다.[2] 캐서디의 어머니를 죽이고, 그에 대한 죄로 체포되어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혈통이 참 비범한데, 설정상 미국의 첫 연쇄살인마의 후손이기 때문.[3] 말이 숙주지, 클리터스 캐서디는 사실상 카니지와 동화된 카니지 그 자체에 가깝다.[4] 이렇게 된 이유는 후에 킹 인 블랙에서 널의 계획이였음이 밝혀진다.[5] 혹은 베놈 심비오트의 자식. 심비오트는 이렇게 분열하는 식으로 번식을 하기 때문에 애정이나 가족의 개념같은 게 전혀 없다. 베놈 심비오트도 자신의 임신(...) 사실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굳이 에디에게 알리지 않았다.[6] 베놈 심비오트는 피터 파커(사진사&히어로)→에디 브록(기자)→안젤로 포르투나토(마피아)→맥 가간(사립탐정→범죄자)→플래시 톰슨(정부 요원), 톡신은 패트릭(경찰), 하이브리드는 스콧(경찰), 스콘은 태니스 니브스(의사)→리 프라이스(군인) 등[7] 숙주가 만약에 가족에 대한 사랑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자신에게도 이 감정이 넘어왔었겠지만, 캐서디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어떠한 애정도 없었고 경멸만 남아있었다. 그래서 아빠가 싫다고 카니지 심비오트가 직접 말한다. 참고로 이 아버지는 아동학대를 하던 막장 아버지로 캐서디를 이렇게 만든 원흉이다. 출처는 VenomVs.Carnage 볼륨 1[8] 이 짓을 한 인물은 상술했듯 마블 최강의 히어로 센트리.[9] 이때의 카니지는 그 톡신보다 월등히 강하다.[10] 착한 놈이 되었다고 톡신처럼 입을 다물고 다니진 않는다... 여성을 구한답시고 범죄자들을 잔인하게 썰어 죽이다가 그 여성의 구두에 쳐맞고 깨갱하는 개그씬도 볼만하다.[11] 이때 유언으로 자기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황금으로 된 기념관과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24시간 틀어줄걸 요구한다. 물론 들어주는건 불가능했지만. 후자는 가능하지 않았을까.[12] 개에게 씌운다던가 각력을 강화한다던가 하는 등으로 활용한다. 신체 전부를 심비오트로 강화할 수는 없는 듯?[13] 당장 그 유명한 그린 고블린마저 피터를 없애기 위해 카니지 심비오트와 결합하여 레드 고블린이 되었을 때도 한동안 캐서디의 광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굉장히 고생했다.[14] 힘 자체는 스파이더맨과 부모격인 베놈 둘이 합한 것보다 강하다. 이건 순수히 심비오트의 능력을 따졌을 때 그렇다는 것으로, 맥 가간이나 플래시 톰슨 등 심비오트의 '숙주'가 어떤 능력/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있나에 따라 숙주의 최종적인 능력이 달라진다.[15] 도끼나 칼날, 날카로운 총탄 등을 사출할 수도 있다. 사출한 건 10초쯤 후에 사라져 버린다.[16] 치매 같은 경우도 해당된다.[17] 한 번 그린 고블린이 카니지와 융합하여 레드 고블린이 되었을 땐 둘의 광기가 시너지를 일으킨 모습은 정말 난리도 아니었으며, 피터가 모 아니면 도란 심정으로 베놈 심비오트와 함께 융합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피터가 카니지 심비오트와 노먼의 사이가 안 좋다는 것을 알아차려서 말빨로 이간질 시켜 완전히 관계가 악화된 카니지와 떨어뜨리게 만든 후 무력화 된 노먼을 쓰러뜨렸다. 다만 노먼은 카니지 심비오트의 영향으로 캐서디의 인격과 섞인 탓에 자신을 캐서디라고 생각하게 된다. 혹시 연기가 아닐까 생각한 피터도 저게 연기라면 상을 받아야 된다고 말할 정도로 맛이 가버렸다.[18] 다만 아이언맨의 특기는 일단 후퇴한 뒤에 날 족친 놈을 족치는 데 특화된 아머를 만들어와서 날 족친 놈을 조지는 거라서, 아이언맨이 카니지와 진짜 싸우는 경우를 가정한다면, 일단 1차전만 살아남는 경우 아이언맨이 카니지의 약점인 불과 음파발생기로 떡칠을 한 아머를 들고 올 것이라 아이언맨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진다. 심지어 아이언맨은 비슷한 방식으로 극상성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매그니토와 싸워서도, 아머 소재를 금속이 아닌 탄소나노튜브로 교체해서 이긴 적이 있다.[19] 캐리온이라는 인물은 자칼이라는 빌런의 클론이다.[20] 즉, 베놈의 손자?[21] 1994년 애니메이션 판에선 벤 라일리와 싸우던 중 갑자기 튀어나와 피터 파커(다른 세계관)에게 달라붙어 스파이더 카니지로 변하게 만들어 최종보스가 된다.[22] 검열 때문인지 생략 1순위로 많이 나오며 촉수에서 칼이 나온다 할지라도 출혈하거나 사람들을 찌르거나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23] 마침 에디 브록 또한 레이븐크로프트 교도소에 수감됬고 베놈 심비오트도 살아있다.[24] 클리터스 캐서디가 숙주로 나오지 않았다.[25] 2004년도에 나온 코믹스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게임판에서도(당시 코믹스 원작자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의 초안을 기반으로 작성된 코믹스보다 선공개되는 미래 정사 스토리라는 것이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였기에 거치용 휴대용 가리지 않고 모든 플랫폼에서 스토리가 동일하다.) 벌처에 의해서 피터의 혈액에 베놈 심비오트가 주입되어 또 다른 카니지가 되었었다. 이 구도가 TVA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시즌 2 카니지 에피소드의 그것과 정확히 동일하여 오마주임이 거의 확실하다. 게임에서는 에디 브록이 베놈이 되어 카니지 심비오트를 흡수하는 식으로 전개되었다. 참고로, 코믹스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카니지는 원래는 피터의 혈액 샘플에서 얻은 DNA에 커트 코너스(리저드)가 자신의 변형된 리저드 DNA를 결합하며 동시에 베놈 심비오트 샘플을 합체시킨 결과로, 피터 혈관에 직접 심비오트를 주입하여 생존에 식인이 불필요할 정도로 베놈 심비오트보다 형체는 안정적이었던 게임판과는 달리 코믹스판의 개체는 매우 불안정한 개체가 되어 시민들을 닥치는 대로 흡수하면서도 형태를 유지하기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