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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미우 [ruby(九条 美海, ruby=くじょう みう)] | |
생년월일 | 2003년 7월 22일 |
연령 | 16세 |
성별 | 여자 |
혈액형 | O형 |
신장 | 169cm |
출신지 | 시마네현 |
좋아하는 음식 | 우동 |
싫어하는 음식 | 팥 |
취미 | 블로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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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강철의 라인배럴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노 아야.원작과 애니에서의 설정이 아예 다르므로 나눠서 서술한다.
2. 원작
원작에서는 10권부터 등장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투신자살할 생각이었으나, 근처를 지나가던 하야세 코이치의 설득으로 자살을 그만두려 하다가 바람 때문에 실족했다. 쿠죠 미우를 구하기 위해 코이치는 라인배럴을 부르고, 라인배럴에 의해 구조된 쿠죠 미우는 코이치가 팩터라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민간인이 되었다.이후 코이치가 히시미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쿠죠 미우를 구해주면서 코이치와 다시 만나게 된다. 참고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코이치의 선배다.
이때 쿠죠 미우가 요즘 뜨고 있는 아이돌 그룹 '스매시 돌'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로 자신을 계속해서 도와주는 코이치에게 반하게 된다.
사실 그녀는 아이돌 그룹내에서도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코이치가 사준 인형을 다른 멤버 2명이 조각내어 버리자 울며 코이치를 찾아가다가 마키나인 페인킬러와 조우. 특이하게도 마키나에게 죽지 않았으나 팩터가 된다.
이 일로 JUDA에서 세운 마키나인자 이론[1]이 의심받는데 JUDA측에선 페인킬러가 당시의 쿠죠가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려 그냥 놔두면 자살할 상황인 것을 감지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팩터가 된 이후 처음으로 벌어진 카토기관과의 전투에서 쇼 또는 자기과시에 가까운 전투(전투 돌입이후 가지고 있던 성능을 하나하나 드러내면서 적을 파괴, 다만 카토 기관에서 마키나의 성능을 알아보기위해 봐준 감이 있는듯)를 벌여 잠재적인 사이코패스 기질을 드러냈다.[2]
이후 팩터로서의 능력과 페인킬러를 이용해 평소 괴롭히던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주변에 자신의 힘을 조금씩 과시하려고 들기 시작한다, 14권에선 콘서트 현장에서 전투에 휘말릴 것 같다고 대피하는 팬들 앞에서 페인킬러를 소환해 "내가 팬 여러분들을 지켜주겠어요." 라고 말하곤 애퍼리션과 함께 카토 기관의 기지인 군함섬을 털어버리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이후로 마키나를 조종하는 아이돌로서 팬들에게 알려져 더 큰 인기를 자랑하게 된다.[3]
15권에서는 애퍼리션의 팩터를 보고 나서 충격에 빠진 하야세 코이치를 함락시켜보려고 했다가, 도묘지 마코토에게 태클맞은 뒤,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건 카토가 말하던 상상력 없는 인간이라는 은근 불안한 말을 하게 되었다.
애초에 첫 등장장면인 자살에서 구출할 때 부터 '앞으로 일어날 일'어쩌구 떡밥을 던져놓고는 이런 식으로 나왔으니 어떤 의미로는 대놓고 떡밥냄새가 심하긴 하다.
그리고 20권 후반부 하야세 코이치의 실종에서 3년 후, 최종장의 묘사때 적이 된듯한 모습을 보이며 배반한다는게 거의 확정되었다. 일단 이유로 짐되는 것은 코이치의 실종으로 정신적으로 한계까지 몰렸다가 인간 마키나의 회유에 넘어간 것이거나 아니면 페인킬러가 JUDA와는 반대로 인간 마키나가 몰래 잠복시켜둔 배신자일듯. 무엇보다도 쿠죠는 마키나가 죽이지 않고 팩터가 된 사람이다.
21권에서는 그동안의 자숙에도 불구하고 카토기관에 들어간 것이 사회적으로 계속 문제가 되어 왔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소속사 사장이 여러가지로 힘썼지만 결국 그녀의 예능계 복귀 라이브가 마지막 라이브가 되어 버린다. 이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나오면서 이시가미나 코이치처럼 얼굴 절반이 마키나 모양을 띈 모습을 보이며 21권에서의 등장은 끝났다.
22권에선 엔도 이즈나 덕분에 어느정도 맘 잡고 정의의 편으로 열심히 살아 가려고 다시 다짐한다.
그리고 도묘지의 말에 미우는 자신이 그런 짓을 하려고 했다는 것과 이즈나가 그걸 대신했다는 것에 울면서 후회하고[4], 이즈나는 최후에 "옳은 일을 해도 이해받지 못하는건 슬픈 일이다. 그렇다고 거기에 폭력을 휘두르는건 단순한 화풀이다." (알지만 나도 모르게 모르게 억누를 수 없어-라는 미우의 말에)"모든건 당신을 지키기 위한 페인 킬러의 최선책이다. 하지만 그 힘에 취해있는건 당신 자신이다. 페인킬러에게 지지 말고 눈앞에 있는 지금까지의 자신을 끊고 진짜 정의의 편이 되어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여기에 뭔가 깨달은 미우는 군함섬이후에 봉인했던 이니그마 모드로 합체하여 디시브와 전투. 최후에 디시브의 조종석을 박살내면서 디시브를 쓰러트린다.
그후 도쿄만으로 뛰어 들어 22권 후반까지도 행방불명이 상태. 작중 중간중간 이즈나가 쿠죠를 신경써주는 등의 복선이 있기는 했지만 대놓고 나온 복선이 아니라서 많은 팬들이 뜬금없는 이즈나의 희생에 어안이 벙벙해진 상태.
23권 마지막에 지하거점에 있는 사와타리의 협력자들을 모조리 죽인 상태로 등장 로스트배럴을 사용하는 사와타리 타쿠로를 설득해서 손을 잡으려 했으나 오히려 그 행위가 사와타리의 성깔을 건드려서 복부에 칼을 맞은데다가, 페인킬러는 로스트배럴에 의해 완전히 박살나 버렸다. 파르도와 로크도 결국 페인킬러를 배신하고 로스트배럴에 붙어 버리면서, 이 두마리에게 머리만 남은채 사망하는 최후를 맞이 한다.
3. 애니메이션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쥬다에 소속되었으며 마키나 페인킬러[5]의 팩터로 나온다. 여기서도 코이치보다 연상.
약간 일그러진 면이 있는 원작과 달리 애니에선 그냥 착한 여자애. 아이돌이 아니라 그냥 쥬다 사원이며 성격도 매우 자상하다. 다소 맹한 구석이 있어서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원작에서도 가슴이 크긴 했지만 애니에서는 더 왕가슴의 소유자. 주로 가슴 관련으로 서비스 장면이 많다.
하야세 코이치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어서, 간접적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코이치에게 지속적으로 어프로치하는 니이야마 리사코하곤 연적으로서 자주 대립한다. 다만 이후에 코이치가 키자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소 물러선다.
그러다가 후반에 페인킬러의 기능에 이상이 오는 등 슬럼프를 겪는다거나, 코이치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기로 결심하는 등 각종 사망 플래그를 박다가 마침내 다음 전투에 코이치를 위해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결사의 의지로 자폭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때 하야세 코이치가 구해주어서 멀쩡하게 살아났고 이후로는 완전히 코이치에게 반해버리게 된다. 이때부터 코이치가 키자키를 좋아하든 말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강제로 키스도 했다.
최종결전에서는 코이치와 라인배럴에게 힘을 주기위해 자신의 마키나의 힘을 모두 짜서 전달하곤 다른 마키나 파일럿들과 마찬가지로 사망... 한 줄 알았는데 또 살아있었다.
모든 일이 끝난 뒤에는 다른 팩터들과 같이 쥬다 리조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리사코랑 같이 코이치에게 적극적으로
4.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1화에서부터 페인킬러를 탑승한 상태의 아군으로 나온다. 애니판을 베이스로 하였기 때문에 JUDA 소속 펙터로 나오고 일행을 보살펴주는 착한 소녀로 나온다. 컷인도 있지만 흔들리지는 않는다.처음부터 정신기 응원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아군들의 경험치를 올려주는데 도움을 주고 철벽을 익히면 페인킬러의 배리어와 합쳐저 생존률도 높다. 필중이 없는게 단점이지만 최종적으로 배우는 정신기가 사랑이라서 이것으로 채울 수 있다.
17화의 아이돌 콘테스트에서 간호사 복을 입고 출전하였는데[6] 여기서 드라마 CD에서 나왔던 네타인 "너스한 변태잖아(ナースな変態じゃないか)!!!"[7]가 나와서 팬들을 뿜게 만들었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코믹스 버전으로 나오며, 합류가 약간 늦는 편이다. 전투력은 준수한 사정거리와 상태이상이 꽤 많아서 쓸만하다. 다만, 역시나 성격상 약간 문제가 있어서 아군들이 다들 뭉칠때 혼자 그걸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의 적과의 공동전선에 난색을 표하거나 페스툼을 어디까지나 적으로밖에 보지 않는다거나 하는 등으로 협조성을 보이는 장면이 거의 없다(그걸 다른사람이 태클거는것조차도 별로 없긴 하다). 원작처럼 배신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다행히 일 터지기 전에 코이치가 어떻게 막아주는데다가 음악동료인 에이다, 홀리, 페이, 란카와의 신뢰관계로 인한 멘탈개선으로 배신 플래그 자체가 뭉개져서 끝까지 사용가능.
참고로 히라노 아야의 첫 로봇대전 참전작인데, 애니판과 180도 다른 원작판 미우의 목소리를 맡는 이색적인 케이스가 되었다. L로 입문한 사람들이라면 아마 엄청나게 놀랄 터. 마찬가지로 원작과 애니판이 180도 다른 소우비의 경우 PSP판에서 원작판 기준의 캐릭터로 나왔긴 하다.
여담으로 스킬파츠중 "스매시돌의 디스크" 가 있는데 카토 기관 4번대 대장이 이걸 드랍하는건 둘째쳐도 다곤(…)도 이걸 드랍하는 R 시절 좀비의 시츄 이상의 요인불명이 기다리고 있다.
[1] 마키나는 죽은 사람을 팩터로 만든다.[2] 마음껏 깽판을 부린 탓에 주변 마을이 쑥대밭이 돼버린 것을 알고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슬퍼하는 듯 했으나... 가려지지 않은 입은 웃고 있었다. 뭐 자살시도를 할 만큼 왕따를 당한 것만 봐도 알만하지만 미우 스스로도 직접 살던 곳에 좋은 기억은 없다고 언급했을 정도니 정신적 면에서 은근히 뒤틀려 있기 딱 좋은 상황.[3] 하지만 쥬다 기지 습격에 출동하려다가 도대체 군함섬에서 어떻게 싸웠길래 페인킬러가 쿠죠 미우를 태우려고 하지 않냐는 걸 볼때 좀 무리한 모양.[4] 울면서도 입은 웃고 있던 예전하고는 다르게, 이번에는 눈물까지 흘린다.[5] 애니메이션쪽에서 먼저 등장했으며 원작의 페인킬러와는 이름만 빼고 생김새도 설정도 완전히 다르다.[6] 범인(?)은 도묘지 마코토.[7] 코이치의 말버릇인 "나이스한 전개잖아(ナイスな展開じゃないか)"의 패러디. 원래는 라인배럴의 라디오 방송에서 코이치 역의 카기하라 테츠야가 키자키 역의 노토 마미코에게 집요하게 간호사복을 입히려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참고로 공식 녹음현장에서 정말로 간호사복을 입은 사람이 있긴 있다. 카토 히사타카 역의 후쿠야마 쥰. OME! 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