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1 09:22:56

코챈


1. 개요2. 특징3. 1차 폐쇄4. 코챈 2.0 개장

1. 개요

홈페이지
정식 명칭은 Korea Channel. 줄여서 코챈. 일단 이름부터 2ch 냄새가 나는 곳.

'로스나힐(losnaheeL[1])'이라는 사람이 만든, 2ch식 익명 스레드 게시판 형태의 사이트이다. 현재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들이 법률에 묶여서 실명제를 시행하는 상황에서(심지어 디시인사이드마저도) 인터넷 상에서 한국인을 위한 익명성을 살려주는 공간으로 운영을 한다는 곳이다.

2. 특징

거주자의 기본 명칭은 '게시판 이용자' 를 줄여서 게이. 사실 어째서 게이인가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며, 게이라는 호칭이 나온 순서를 생각해서 가장 타당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망콘갤설이다.[2] 망콘갤 눈팅갤러중 상당히 동인녀가 많고, 로스나힐이 코챈을 만들기전에 이곳에 활동했다는 걸 볼 때 확실하다고 여겨진다. 코챈에서는 가이Guy의 오타가 아니냐는 설이 공식 가이드 스레드에 올라와있다. 또, 디시인사이드에서 상대방을 조롱하던 의미로 쓰이던 것이 기본 명칭으로 변하여 쓰이던 게 호칭이 옮겨갔다는 설도 있다.

사이트 이용자 중 여성 (그 중에서도 부녀자) 비율이 높아서 대부분의 판에서 호모 이야기가 허용되어 있다. 특히 BL판에서는 사이트 운영자 로스나힐을 다룬 BL물마저 만들어졌을 정도. 덕택에 남성층에서는 디시인사이드도 있고해서 듣보잡 사이트 취급이지만 여성층에는 은근히 인지도가 높다. 사이트가 커지면서 수준 이하의 글도 많이 올라오는 편. 익명성 커뮤니티를 지향하면서 까는 스레드를 금하였으나 까는 스레드는 언제나 올라왔었다. DC와 이글루스의 중간 정도 모습을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다. 당시 DC 유저들 사이에선 가식질이라고 까이고 이글루스 블로거 사이에선 개념없다고 까였었다.뉴비가 고정닉을 쓰면 욕을 하면서도 몇몇 인기인에 한해선 허용하는 등 폐해가 많았다.

스레드의 레스수가 일정 수를 넘으면 스레드 색이 순서대로 처음에는 회색 -> 분홍색 -> 파란색 -> 녹색 -> 검은색 -> 흰색으로 바뀌는데 이것을 조사하기 위해 자유판에 '스레색의 진실을 찾아서' 라는 스레드가 생겼고 이 스레드는 현재 6000플이 넘었다. 현재는 다시 회색으로 돌아간 상태.

서버는 해외에 있다. 호스팅 서비스가 별로 안 좋은 탓인지 툭하면 SUSPENDED라고 불리는 서버 에러가 난다. 사이트 내에서는 '코챈이 츤츤거린다'며 자체모금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대인배 운영자는 그렇게 되면 사이트 운영이 의무화되어버리기 때문에 자기 선에서 해결하겠다고 발언했으며, 실제로 많은 글이 달린 스레들을 판을 통째로 바꾸는 법을 통해 츤츤도를 낮추었다.)

게시판은 일반판과 특별판으로 나뉘는데 특별판의 경우 특정 작품(주로 애니메이션) 관련으로 달리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건담판의 경우 각 캐릭터 별 스레드 / 작품별 스레드 / 감상 스레드 등이 모두 나뉘어있다.

일반판은 자유, 해외&여행, 평면, 실사, 애니&만화(통칭 애만판), 특촬물, 게임, 영화, 방송&연예, 성우, 음악, 동인, 노멀, BL, 백합, 커뮤니티, 도서, 음식, 동물, 공포, , 스포츠, 미용, 자작그림, 자작소설판.

특별판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타입문, 동방 프로젝트, 크게 휘두르며,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VOCALOID, 은혼, 죠죠, 놈놈놈, 건담, 쟈니즈판. 이후 쓰레기판과 싸움판은 삭제되었지만 대신 DMZ판이 생겼다. 물론 DMZ 구역에서 따온 이름이지만 도망자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였고, 이 애칭은 기존의 코챈이 문을 닫은 지금에도 임시대피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이트 내 규율상 미성년자미자라 부르며 극도로 혐오한다. 가끔 미성년자 인증(야자, 수행평가 등등)이 뜨면 방금 전까지 댓글이 마구 달리던 스레드라도 순식간에 동결된다. 다만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해서 미성년자 티만 내도 욕설이 나오거나 비꼰다거나 하기 때문에 사이트 내에서도 말이 많은 편이다. 미자 외에도 동인남 M, 망콘콘 등이 닥까의 대상. 게다가 은둔 기질이 있어서인지 타 사이트에 알려지는 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2ch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일본식 용어를 많이 쓰는데 정도가 과해 까이는 경우가 가끔 있다.

여담으로 자유판의 '재미있는 사이트를 말해보자' 스레드에 엔하위키 주소를 적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것 덕분에 엔하의 여성 이용자 수가 늘었다는 풍문도 있다.

3. 1차 폐쇄

사이트 제작자이자 운영자인 로스나힐이 사이트를 돌보느라 다른 일에 신경을 쓰지 않어서 걱정+화난 여친이 그만두게 했다는 설이 있은 후로 한차례 코챈이 폐쇄된 적이 있다. 공지마자 제대로 뜨지 않았던 이 사건으로 인해, 코챈러들은 자체적으로 만든 임시대피소로 넘어갔다. 이외에도 직접 연락한 사람을 상대로 밝힌 바에 따르면 본 서버 자체를 아예 날려버렸다는 듯.

이 과정에서 운영자와 그 여자친구에게 비난이 쏟아졌다고 하는데 처음 사이트를 삭제할지도 모른다라는 글이 올라왔을 때만 해도 비난은 전무했고 후에 여친이 등장, 운영자의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라는 분위기였다. 문제는 삭제관련글이 올라오고 몇 시간이 채 안 된, 서버비 모금/사이트를 넘긴다 혹은 최소 백업할 시간의 여유 등을 논의하고 있었던 새벽 무렵에 일방적으로 게시판이 삭제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코챈러들이 모여있던 채팅창에 들어온 여친과 나눈 대화로그가 밝혀지면서 사이트의 운영 존속을 놓고 협박조로 거론한 여자친구의 말이 퍼졌고 너무한다는 반응이 대세를 이루었다. 또한 로스나힐이 처음부터 보장해주었던 '스레드의 내용물에 대한 각 작성자의 저작권'을 기존 유저들이 주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비난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운영자와 여자친구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는데 상당수가 '나이도 어린 것이 건방지다'란 반응이었다.

그 후 로스나힐의 입장표명이 한차례 있었으나 코챈은 폐쇄되었고, 이후 코챈에서 임시대피소(이하 임대)로 비공식적인 이사가 일어난 상태. 물론 로스나힐 시절과는 별개. 코챈의 문제점을 그대로 계승한 데 이어, 임대에 넘처나는 까글과 부작용과 과다할 정도의 BL의 흐름으로 인해 임대 외부에서나 내부에서나 뒷탈이 많다. 익명닉을 쓰는 시스템인데 고정닉이 발생한다던가 하는 문제로, 자율정화도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 상황.

4. 코챈 2.0 개장

그러던, 2009년 6월 17일 코챈 2.0이 개장했다. 임시대피소가 곧 인증제 도입하고 회원가입비를 받으려고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던 터라, 타이밍이 상당히 좋다고도 할 수 있고 나쁘다고도 할 수 있고... 관리자는 따로 두고 운영자는 로스나힐로 간다고 한다. 하지만, 재개장한 이후로, 인원수는 상당히 줄었다. 1차 폐쇄에 대한 사과를 했음에도, 대부분의 코챈러들은 임대와 스레딕으로 대부분 이주를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회생하기는 불가능해보였다.

그러던, 같은 해 7월 15일 임시대피소에 코챈의 누군가가 어그로 올리는 글을 올려서 동접자수가 100명까지 늘어났다. 코챈에서는 다들 자기가 아니라고 하지만 홍보하러 갔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그래서 코챈이 터지기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코챈에 이름이 무색하게, 다시 동접자수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30명선까지 회복했다. 평균 접속자수는 약 10명 정도. 코챈 2.0이 개장하고나서, 미성년자들의 활동도 허용한다고. 공부판을 가 보면 지금 고딩인데 시험 공부 어떻게 하냐는 타래가(레스도 아니고 타래가) 많다.
[1] 뒤집으면 Leehansol. 무슨 뜻인지는 알아서. 과거 디씨 면갤러로 추정.[2] 이 곳의 성별 분류는 게이와 넷카마와 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