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7 00:06:56

코이즈미 야쿠모(문호와 알케미스트)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파일:빈 가로 이미지.svg파일:빈 가로 이미지.svg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일반잠서쇠약쇠약(무기없음)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파일:빈 가로 이미지.svg파일:빈 가로 이미지.svg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의상1의상2의상3의상4
No.033
[ruby(小泉, ruby=こいずみ)] [ruby(八雲, ruby=やくも)]
신장180cm
대표작괴담(怪談)
일본잡록(日本雑録)
골동(骨董)
파벌없음
문학경향대중소설
취미기호괴담 이야기하기
성우우치다 유우마

1. 소개2. 성능3. 입수 방법4. 회상
4.1. 유애서4.2. 식단4.3. 탄생일4.4. 막간
5. 편지6. 대사7. 기타

1. 소개

인물 소개
이국에서 멀리 일본에 찾아온 이색적인 문호로,
서투른 일본어 속에 시대착오적인 표현이 섞여 있다.
일본에 왔을 당시의 이름은 '라프카디오 헌[1]'이지만,
오랜 친구들은 그를 친근함을 담아 '헤른 선생'이라고 부른다.
늘 온화한 미소를 띄우는 신사지만 사실은 상당히 장난스럽고,
특기인 괴담으로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표정을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異国からはるばる日本へやってきた異色の文豪で
片言な日本語の中に時代錯誤な表現が混ざる。
来日した時の名前はラフカディオ・ハーンだが、
古くからの友人は彼を親しみを込めてヘルン先生と呼ぶ。
常に穏やかな笑みを浮かべる紳士だが、実はとてもおちゃめで、
得意の怪談話で皆の怖がる顔を見ることが大好き。

2017년 6월 14일 모바일 사전등록 20만명 보상으로 추가된 신규 문호. 그리스 출신의 귀화 외국인이라 일본어가 서툴러서[2] 대사 표기에 가타가나가 많이 섞여 있고, 말투가 다소 어눌한 느낌을 주는데다 간혹 영 이상한 표현을 구사하기도 한다.[3] 게다가 소개문에도 있듯 시대착오적인 표현을 섞어 쓰는 것이 특징으로, 거의 시대극에서나 보일 법한 표현들을 많이 섞어 쓰는 편이다. 본인도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다는 점은 자각하고 있어서, 츠보우치 쇼요의 영어를 섞어 쓰는 입버릇 때문에 대화를 하다 보면 쇼요의 버릇이 옮아서 안 그래도 서투른 일본어가 더 엉망이 될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왼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는데, 본인 말로는 왼쪽 눈 안에 강력한 어둠의 힘이 숨겨져 있어서 그걸 봉인하고 있는 거란다(...). 흑염룡? 실제로는 어렸을 때 사고로 실명한 눈을 가리기 위한 것. 통상 일러스트에서 들고 있는 돋보기는 실제의 코이즈미 야쿠모가 애용했던 물건이라고 하며[4], 실제 인물이 중증의 근시여서 만년에는 남은 오른눈의 시력도 점점 약해졌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으로도 추측된다.

평상시의 모습을 보면 점잖은 신사 같지만, 실제로는 장난기가 다분한 성격이라 괴담 계열 을 풀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취미라는 모양. 그것도 굉장히 즐기는 듯하다(...). 이런 성격 때문에 트릭으로 남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주종목인 에도가와 란포와도 분야는 약간 다르지만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회상과 쌍필신수 조합도 존재한다. 회상에서는 아예 란포의 트릭에 대해 이러저러하게 하면 더 그럴듯한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거라며 코치(?)까지 해 주기도. 이 때문인지 2017년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되는 조사임무 이벤트 '여름밤의 괴담'에서 안내인 역할로 등장했다. 그런데 막상 이벤트 회상을 보면 이게 과연 괴담인지 개그인지[5]기존의 조사임무 이벤트들에서 관장과 고양이가 안내인을 담당하는 전례를 감안하면 이례적. 그만큼 요괴 덕후 기질도 다분해서, 2017년 8월 9일 추가된 산책 대사 중 도서관 입구에서 만났을 때 한다는 말이 혹시 밖에 나가서 요괴를 보면 꼭 알려달라고 한다(...). 야나기타 쿠니오 추가 이벤트인 '토오노 모노가타리를 정화하라'에서도 무대가 설화집[6]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진짜 요괴를 만날 수 있겠다면서 세상 신나했고, 실제로 책 속의 세계에서 자시키와라시를 만나자 엄청나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 다만 무턱대고 괴담 썰만 푸는 것은 아니고, 이야기를 하기 전에는 늘 상대방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은지 먼저 물어본 뒤 상대가 원하는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이렇듯 알아주는 요괴 덕후인 탓에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요괴 선생(おばけの先生)'이라는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는 모양.

고다 로한의 뒤를 이어 2번째로 추가된 레어리티 금의 채찍 문호이기도 하며, 2017년 7월 26일부터는 유혼서에서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선행 추가된 문호들 중에서는 최초로 상시 획득으로 편입된 사례가 되었다.

2017년 여름밤의 괴담 이벤트에서는 안내인 역할이라는 점 때문인지 주역 문호 4명[8] 중 유일하게 이벤트 의상이 없었다가 2018년 3월 14일부터 실시된 '만성절의 광연'에서 처음으로 이벤트 의상이 추가되었다. 이벤트 공지에 나온 의상을 본 사서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잘 뽑혔다는 호평이 많은 편.

괴담 뿐 아니라 의외로 그림 실력도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요괴 그림에 조예가 있는 듯하다. 츠보우치 쇼요, 오가와 미메이와의 게임 접속 시 로딩 화면 상호대사에서 언급되며, 쇼요가 야쿠모의 요괴 그림 족자를 두고 '재미있는 요괴 그림'이라고 평한다. 야쿠모의 말로는 나가이 카후에게 빌린 우키요에 컬렉션을 모티브로 창작한 그림이라고. 그런데 미메이의 말을 보면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진짜 요괴가 깃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9]

2. 성능

레어리티
무기채찍 / 활
스테이터스(초기값/최대값)
정신안정공격95/372방어115/442
회피10/40기술42/162천재44/164
40/160주제40/160진실40/160

3. 입수 방법

  • 모바일판 사전등록 20만명 달성 보상
  • 유혼서 : 잠서시간 4시간 20분

4. 회상

4.1. 유애서

유애서명대상문호1대상문호2대상문호3발생조건
D언덕의 살인사건에도가와 란포코이즈미 야쿠모 - 전투 개시 전 발생
도련님나츠메 소세키
고야성이즈미 쿄카

4.2. 식단

요일시간대식단대상문호1대상문호2
비프 스테이크코이즈미 야쿠모하기와라 사쿠타로

4.3. 탄생일

내용(원문) 내용(번역)
- -

4.4. 막간

화수제목해금 조건
1화무서운 이야기(怖い話)레벨 10 이상
유애서 1회 잠서
2화너구리(ムジナ)레벨 20 이상
유애서 1회 잠서
3화야쿠모의 괴담(八雲の怪談)레벨 30 이상
유애서 1회 잠서

5. 편지

보낸 사람내용(원문)내용(번역)
하기와라 사쿠타로 小泉八雲様へ
実を言うと、ヘルンと友だちになることができて、
とてもうれしいです
ヘルンと話していると、自分も言葉づかいが
移ってしまいそうな気がします
昨日にしても、いろんな日本語がとびかっていて
「いとおかし」でした
また、手紙を書きますね

萩原朔太郎
사실대로 말하면, 헤른과 친구가 되어서 정말 기뻐요.
헤른과 얘기하고 있다 보면,
저도 그 말투가 옮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어제만 해도 온갖 일본어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실로 기묘'했었죠.
또 편지할게요.

하기와라 사쿠타로
에도가와 란포 小泉八雲様へ
先日起こったという、奇妙な出来事の話は
私の耳にも届いていますよ
八雲さん流に言えば超常現象……なのでしょうが、
ワタクシに言わせればトリックの気配がしますね
いずれにせよ、情報が不足していますから
なんとも申し上げられません
アナタの見解もぜひ伺いたいですね

江戸川乱歩
어제 일어났다는 기묘한 사건 이야기는 저도 들었답니다.
야쿠모 씨 방식대로 말하자면 초상현상.....이겠지만,
제가 말씀드리자면 트릭이라는 느낌입니다.
어느 쪽이든, 정보가 부족해서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군요.
아무쪼록 당신의 견해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에도가와 란포
요코미츠 리이치 小泉八雲様へ
茶会はいつでも歓迎しますよ
ぜひともいらしてください
茶道を始めるのは簡単です、
八雲さんほどの和の精神に理解がある方なら、
すぐに覚えられるかと思います
茶会で八雲さんの新感覚なお話が聞けると思うと私も楽しみです

横光利一
다회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꼭 와 주십시오.
다도를 시작하는 건 간단하죠.
야쿠모 씨 정도로 일본의 정신에 대해 이해가 깊으신 분이라면,
금방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다회에서 야쿠모 씨의 신감각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저도 기대됩니다.

요코미츠 리이치
니이미 난키치 小泉八雲様へ
この間はとっても怖いお話をしてくれて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ヘルン先生のお話は怖いだけじゃなくて、
どこか不思議で切ないところがあって大好きです

今度いっしょにいたずらしようね、約束だよ

新美南吉
얼마 전엔 무지무지 무서운 얘기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헤른 선생님 이야기는 무섭기만 한 게 아니라,
어딘가 신기하고 슬픈 데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다음에 같이 놀아요, 약속이예요.

니이미 난키치

6. 대사

상황대사(원문)대사(번역)
로그인보이스文豪とアルケミスト、しばし待たれよ문호와 알케미스트, 잠시 기다리거라
문호입수시(처음)コンニチハ。ワタシの名前は小泉八雲
ギリシャ生まれデスがいろいろあってここに来ました、デス。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코이즈미 야쿠모
그리스에서 태어났지만 이런저런 일이 있어 이곳에 왔어요, 입니다.
문호입수시(2회째)コンニチハ。ワタシの名前は小泉八雲。やはりここに来て良かったデス!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코이즈미 야쿠모. 역시 이곳에 오길 잘했습니다!
도서관ワタシの眼帯が気になりマスか……? 実は、ワタシの左目には闇の力が……フフッ제 안대가 신경쓰이십니까……? 사실은, 제 왼쪽 눈에는 어둠의 힘이……후훗
この国はやはりいいデスね シアワセに溢れています이 나라는 역시 좋군요. 행복이 넘치고 있습니다
사서실スミマセン司書殿、この漢字は何と読むのデスか?실례합니다 사서 공, 이 한자는 무어라 읽습니까?
逍遥サンは日本の文学のことをよく知ってマス쇼요 씨는 일본 문학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보수(통상) かたじけない…デス송구스럽다…입니다
연구アナタは本当に研究熱心なのデスね당신은 정말로 연구에 열심이군요
구매騙されないように気をつけてくだサイね속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편지書簡が届きマシタよ서한이 도착했어요
식사働かざる者食うべからずデス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입니다
방치チョーットチョット!ワタシの怪談聞いていまシタ?잠-깐 잠깐! 제 괴담 듣고 있었어요?
문호입체役に立てるか分かりマセンが、一生懸命やりマス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맵출격시イザ、出陣デス!자, 출진입니다!
전투시의 회적ン~国際交流でショウか 楽しみデスね음~국제교류인가요. 기대되는군요
최종마스도달世には奇妙なモノがいマスね…良い経験になりマス!세상에는 기묘한 것이 있군요…좋은 경험이 됩니다!
공격くらいなサイ!먹으십시오!
お控えなすッて!삼가시게나!
공격(급소)これで怖がらせているつもりデスカ?이걸로 겁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이템입수小判がザクザクの予感がしマス!금화가 쨍그랑쨍그랑 예감이 듭니다!
필살오의ワタシの奇妙な物語…聞いてくれマスか!저의 기묘한 이야기…들어주시겠습니까!
쌍필신수(통상)ワタシの怪談を聞いてくだサイ!제 괴담을 들어주세요!
쌍필신수(특수)--
부상アナタ……なかなかやりマスね당신……제법 하는군요
ウッ……しくじったデス윽……실수했다 입니다
모약片腹痛いわデス……가소롭구나 입니다……
상실誰がこの奇妙な物語を好むのデスか누가 이 기묘한 이야기를 좋아합니까
절필警鐘を聞き逃しマシタ……ワタシが耳なし芳一デシタか……경종을 놓쳤습니다……제가 귀 없는 호이치였던 것입니까……[10]
전투종료フフッ……ワタシの話は怖いだけではないでショウ?후훗……제 이야기는 무서운 게 다가 아니지요?
MVP”恐悦至極”…デス!"곡열지극"…입니다!
잠서귀환タダイマ帰りましたヨ방금 돌아왔어요
조수변경拝命いたしまショウ명을 받들겠어요
유혼서잠서개시この眼帯デスか?……コレはですね ワタシの強すぎる力を封印しているのデスよ이 안대입니까?……이것은 말이지요, 저의 너무 강한 힘을 봉인하고 있습니다
유혼서잠서완료オヤ? 何か終わったみたいデスよ어라? 뭔가 끝난 것 같아요
문호의 도ンフフッ……封印が解かれてしまうのデスか?음후훗……봉인이 풀리고 마는 것입니까?
문호의 도
(능력개방시)
ンフフッ……左目が疼きマース음후훗……왼쪽 눈이 욱씬거립니-다
  • 추가보이스
상황대사(원문)대사(번역)
사서실사これは…こすぷれというやつデスかな?이것은…코스프레라는 것입니까나?
도서관
(「声」マス開放)
あなたが居てくれれば、皆さん安心デスね 私も安心しマス당신이 있어주면, 모두 안심입니다. 저도 안심합니다
  • 도서관(계절한정)
상황대사(원문)대사(번역)
--
여름暑いデスねー ここはヒトツ怪談でも! 涼しくなりマスよ덥네요-, 이럴 때는 괴담이라도 하나! 시원해져요
가을--
겨울--
  • 쇠약・상실시
상황대사(원문)대사(번역)
조수변경
결성
연구
구매
식당
ヤレヤレ……이런이런……
ハァ……하아……
도서관左目が、疼きマース……왼쪽 눈이, 욱씬거립니-다……
少し、休ませて頂けマスか잠시, 쉴 수 있겠습니까
사서실こんな姿をあなたにお見せして、面目ないデス……이런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서, 면목 없습니다……
本当なら、怪談の一つでも、お話したいのデスけど……원래는, 괴담 하나라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만……
보수苦しい事には慣れてマスから、大丈夫デス괴로운 일은 익숙하니, 괜찮습니다
공격こんな話は駄作デス……!이런 이야기는 졸작입니다……!
부상貴様ァ……네 이놈……
쌍필신수スミマセン、今はお話する気分になれないのデス……미안합니다, 지금은 이야기할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7. 기타

추가 당시 공식에서 나츠메 소세키와 연관이 깊은 문호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실제로 새로 추가된 회상에서 소세키가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오고 쌍필신수 대사에서도 야쿠모가 자신의 뒤를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11] 야쿠모와 소세키 둘 다 외국에 나갔던 경험이 있었고, 교직에 몸을 담았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

2번째 공식 소설 '끝나지 않는 괴담'의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주인공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존재감이 너무 희미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소설 자체도 게임 내에 등장하는 대사가 과도하게 인용된데다 이즈미 쿄카가 원작에도 없던 독설가 속성으로 변질되고[12] 에도가와 란포가 민폐덩어리 트러블 메이커로 나오는 등[13] 거의 캐릭터 붕괴에 가까운 캐릭터 묘사와 원작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듯한 표현이 곳곳에 난무하는 문체 등으로 공식 소설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지 않다.


[1] 풀 네임은 '패트릭 라프카디오 헌'.[2] 실제 야쿠모가 구사했던 일본어는 영어가 섞인 특이한 어법이었기 때문에 지인들 사이에서는 아예 '헤른어(語)'라고 불렸다고 한다.[3] 한 예로 3주년 로그인 보이스에서 그 동안의 추억이 마치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는 말을 하는데, 문제는 이 주마등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는 상황이 죽기 직전 내지는 임사체험(...)이라는 것...[4] 시마네 현 마츠에 시에 있는 코이즈미 야쿠모 기념관에 실물이 소장되어 있다.[5] 이벤트 회상 중 하나에서 괴담이라고 풀어놓는 이야기가 마감의 공포에 시달리는 작가 이야기다(...).[6] 토오노 모노가타리는 야나기타 쿠니오가 이와테현 토오노 지방에 전해지는 민담과 전승 등을 모아 엮은 설화집으로, 1910년에 발표되었다.[7] 함께 잠서에 참가한 나츠메 소세키도 야쿠모만큼은 아니지만 요괴에 관해서는 상당히 흥미를 보였다. 한편 모리 오가이는 이 둘과는 대조적으로 가능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다면서 의외로 빼는(...) 모습을 보였다.[8] 야쿠모, 키쿠치 칸, 미요시 타츠지, 요코미츠 리이치[9] 미메이: .......어? 잠깐만. 이 해골, 지금 웃은 거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10] 장상의상중 하나인 괴담풍 의상이 아마도 절필대사에서 언급하는 귀 없는 호이치로 보인다. 이쪽은 비파를 들고있다고.[11] 여기에 대한 소세키의 대답인즉 "야쿠모 선생님의 후임을 맡는다는 건 힘든 일이니까요." 이는 실제 야쿠모가 사상적인 문제로 일본 정부와 갈등을 빚다 도쿄제국대학 교수직에서 사퇴한 뒤 소세키가 후임을 맡게 되면서 그의 후임자가 되었다는 것을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다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12] 소설판의 쿄카는 거의 입만 열면 나오는 대사의 80%가 지나치게 신랄한 독설로 나오는데, 정작 원작 게임판에는 이런 묘사가 전혀 없다. 실제로 쿄카는 다소 기가 센 성격에 중증의 결벽증 환자기는 하지만 독설가와는 거리가 멀고, 동문인 토쿠다 슈세이가 스승인 오자키 고요에 대한 존경이 부족하다고 나무라면서도 같은 고향 출신인 슈세이를 혼자 내버려두지 못해 뒤에서 여러 모로 걱정하고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13] 란포도 간혹 본인 단독으로 내지는 동화작가 콤비(미야자와 겐지, 니이미 난키치)와 짜고 도서관에 대환장 파티(...)를 초래하기는 하지만, 게임 내 도서관 대사에서 본인이 말하듯 절대로 도가 지나친 트릭이나 장난은 걸지 않기 때문에 민폐로까지 가는 경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