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0:48:39

도메스틱 숏헤어

코숏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코리안 숏헤어\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한국 고양이의 역사와 환경에 대한 내용은 한국 고양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도메스틱 숏헤어 (Domestic Cats)

1. 개요2. 외형 특성3. 종류
3.1. Calico Cat(삼색이)3.2. Red(Ginger) tabby (치즈태비)3.3. Mackerel (고등어)3.4. Tuxedo(턱시도, 까치)3.5. parti-color(젖소)3.6. Solid(단색)
4. 성격5. 유전병6. 도메스틱 롱헤어7. 기타8. 연관 문서

1. 개요

도메스틱 숏헤어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혼혈 고양이 일종이다. 통상 다음과 같은 용어로 지칭된다.

Domestic Shorthair (DSH)
House Cat, Shorthair (HCS)
Shorthair Household Pet. (HHP)

색상이 다양하며 보통 몇 세대에 걸쳐 교배되므로 털은 대다수 얼룩 무늬다. 어떠한 색상이나 색 조합이 될 수도 있으며 신체 특징도 다양해 국가별로 다양하게 존재한다.

도메스틱 숏헤어가 한국에 들어온 때는 삼국시대 불교가 한반도에 전래될 무렵 쥐들이 불경을 갉아먹지 못하도록 고양이를 들여옴이 시초라고 전해진다.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고양이', '도둑고양이' 등으로 불려 왔다. 간혹 이런 단어들이 비하 명칭이라는 이유로 동물 단체를 중심으로 이들을 아메리칸 숏헤어, 브리티시 숏헤어를 대충 흉내낸 '코리안 숏헤어', 혹은 '코숏'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코숏'들은 도메스틱 숏헤어와 구별되는 생물학적 특징이 단 하나도 없고 당연히 품종으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에 관심있는 사람이 적어 이런 잘못된 용어가 널리 퍼져 있고 '코숏'이 진짜로 고양이 품종 중 하나라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2. 외형 특성

혼합된 혈통이라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나온다. 중형묘고 단모종이며 체중은 3.5 ~ 5kg 정도로 적당한 크기다. 보통 수컷이 암컷보다 크며 머리가 둥글고, 꼬리는 중간 길이며 발이 둥글다는 특징이 있다. 몸집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크기가 다양할지라도 키나 몸무게는 대개 비슷하다. 태비(줄무늬)는 아메리칸 숏헤어보다 가는 편이고 얼굴 모양은 더 각이 져있다. 대체로 포린 ~ 세미포린 정도 체형을 보인다. 한국에서는 전역에서 잡종 교배되어서 눈색이나 털색이 특별한 기준은 없다. 털 색깔로 외형 특징이 나뉘게 되는데 먼저 치즈 색깔에 노란 빛깔을 가지고 있는 ‘치즈 태비’, 등 색깔과 모양이 고등어와 비슷하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고등어 태비’, 턱시도를 입은 듯 흑백으로 이루어진 ‘턱시도’, 흰색, 검정색, 주황색 세 가지가 불규칙하게 섞여있는 ‘삼색이’, 여러 가지 색이 뒤섞여 있는 ‘카오스’, 온 몸이 검정 털로 뒤덮인 ‘올블랙’ 등 다양한 색 조합과 무늬를 갖고 있다.

3. 종류

3.1. Calico Cat(삼색이)

파일:calico-tortoise.jpg

노란색[1], 검은색[2], 하얀색[3] 3가지 털색을 가진 고양이다.

한국에서는 삼색 고양이, 영국에서는 톨티 앤 화이트(Tortie and white), 미국에서는 칼리코(calico cat), 일본에서는 三毛猫(미케네코)[4]라고 부른다.

삼색 고양이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 전형적으로 흰 바탕에 노란색, 검은색 털을 가진 칼리코
  • 노란색, 검은색 털만 있고 흰색이 적거나 없는 톨티[5]
  • 칼리코와 톨티에 줄무늬가 있는 톨비[6]

삼색 고양이는 모두 암컷이다. 간혹 드물게 돌연변이로 수컷 삼색 고양이가 나타난다. 수컷일 확률은 1/3000정도라고 한다.

고양이는 성염색체인 X염색체에 따라 털이 노란색인지 검은색인지 결정된다. 삼색고양이가 탄생하려면 노란색, 검은색 유전자가 모두 있어야하므로 노란색 X염색체 하나, 검은색 X염색체 하나가 필요한것이다. 정상적인 고양이라면 X염색체 2개가 필요하니까 암컷일 수밖에 없다. '수컷'이려면 XXY 또는 XXYY형으로 클라인펠터 증후군이 나타나 고자가 된다.

삼색 고양이들의 얼룩이 결정되는 이유는, 고양이를 이루는 세포에서 검은색 유전자가 발현하면 검은색이 되고, 노란색이 발현하면 노란색이 되기 때문이다. 한 색깔이 발현했으니 다른 한쪽은 응축하여 발현하지 않는다. 둘 다 응축하면 흰색이 된다. 그런데 코에서는 검은색이 발현되고 볼에서는 노란색이 발현되는 등 세포군마다 발현하는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에 삼색 얼룩이 나타난다.

일본에선 수컷 삼색 고양이가 발견되면 지방신문에도 나올 정도라고. 거래가는 100만 엔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이를 소재로 한 추리소설도 존재할 정도다.

수컷 삼색 고양이가 매우 드물다는 것을 조선시대 사람들도 알았던 것으로 보이며, 조선왕조실록에도 "금빛 고양이는 수컷이 적다"라는 표현이 있다.[7]
태종 34권, 17년(1417 정유) 11월 24일(을해) 2번째 기사, 세자(世子)가 금빛 고양이를 신효창(申孝昌)의 집에 구하니, 신효창이 청구하는 것을 좇지 않고 빈객(賓客) 탁신(卓愼)에게 고하였다. 탁신이 서연관(書筵官)을 불러 말하니, 이에 서연관이 헌언(獻言)하기를,“이 물건이 비록 응견(鷹犬)에 비교할 것은 아니나 구경하고 좋아할 수 없는 것이고, 또 재상의 집에 청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하니, 세자가 말하였다. “사람들이 항상 말하기를, ‘금빛 나는 고양이는 수놈이 적다.’고 하기에, 보고 돌려 보내려고 한 것이다."

3.2. Red(Ginger) tabby (치즈태비)

파일:치즈태비.jpg
유전으로 80% 내외가 성별이 수컷이다. 단색 치즈색 고양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색 같아 보여도 안에 줄무늬가 숨겨져 있을 확률이 높다. 외국에서는 단순히 Orange Cat으로도 불리며, 이렇게 불리는 치즈태비들은 항상 이상한 짓을 하거나 뭔가를 망가트려서 집사를 고생시키는 클리셰가 있다.

3.3. Mackerel (고등어)

파일:20191020_150814-1.jpg 파일:고등어태비.png
원래는 호랑이와 같은 일직선의 줄무늬를 가진 고양이를 지칭하던 말이었으나, 한국에서는 색을 지칭하는 말로 바뀌었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치즈 태비와 같은 다른 색의 고양이도 일직선 줄무늬를 가졌으면 고등어 태비라 부르기도 한다.

3.4. Tuxedo(턱시도, 까치)

파일:Nlq8stf.jpg

조선시대에는 '까치 고양이'라고 불렀으며, 현대에는 주로 턱시도 고양이로 불린다. 조선시대에 불렸던 이름인 '까치 고양이'가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까치고양이(까치냥)로 부르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

일본어로는 하치와레(八割れ)라고 한다. 이마의 가르마 무늬가 8자(八)를 닮아서이다.

3.5. parti-color(젖소)

파일:18645574_1315306491918211_6424406416294936576_n.jpg
[8]

3.6. Solid(단색)

파일:PQydCUp.jpg
올블랙, 올화이트 등 색이 하나인 경우 이렇게 부른다.

3.6.1. 검은 고양이

3.6.2. 흰 고양이

4. 성격

혈통을 특정할 수 없어 대표라 할 만한 성격도 형성될 수 없다. 다만 주로 반야생 생활을 많이 하는 환경으로 야생성과 경계심이 강한 경우가 많다.

5. 유전병

품종묘에서 갖는 특정 유전 질환이 드물다고 해서 도메스틱 숏헤어가 유전 질환에서 자유롭다는 뜻은 아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도메스틱 숏헤어 중에서도 바로 알 수 있는 꼬리 기형, 발 기형, 눈 기형 등 신체 기형이 흔하게 발견된다.

도메스틱 숏헤어 15%는 심장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글에는 숏헤어라고 쓰여있는데 해당 수의사의 글들을 보면 도숏을 숏헤어라고 표기하고 있다.)

구내염은 면역 저하나 관리 미흡 등 다른 요인도 있지만 유전이 원인일 수도 있에 만일 부모묘에게 구내염이 있었다면 어릴 때부터 이빨 관리를 해줘야 한다. #

6. 도메스틱 롱헤어

도메스틱 롱헤어는 긴 털을 가진 혼혈 고양이이다. 도메스틱 롱헤어의 조상은 페르시안의 일부인 것으로 보이며, 비교적 평평한 코와 고운 털을 가지고 있다. 롱헤어는 6인치까지 자랄 수 있으며, 메인쿤과 비슷한 갈기를 가질 수도 있다. 서아시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16세기 최초의 롱헤어 고양이가 유럽으로 수입된 것으로 파악 된다.

7. 기타

  • 도메스틱 숏헤어는 넓은 지리적 영역에서 독특한 형질을 형성하기 때문에, 유럽 숏헤어 (Celtic Shorthair), 아메리칸 숏헤어 등과 같이 몇몇 정식 품종의 기초가 된다. 아메리칸 숏헤어는 1906년에 "도메스틱 숏헤어"라는 묘종으로 정식 인정 받았으나, 용어의 혼란을 일으켜 아메리칸 숏헤어로 불리우게 된다. 가령, 브리티쉬 숏헤어는 19세기에 자연발생한 품종으로 발견되었으나, 영국의 고양이 전래는 로마인들이 진출한 이후 전래되었으므로, 도메스틱 숏헤어에서 분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8. 연관 문서



[1] 대신 주황색, 크림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2] 대신 갈색, 회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3] 흰색이 없는 경우도 있다.[4] 직역하면 세 털 고양이. 하지만 일본어에선 '~색 털'을 '~毛'라고 부르기 때문에 의미상으론 세가지 색깔의 털을 가진 고양이가 된다.[5] 한국 한정으로 카오스로도 불린다.[6] 위 사진 속 고양이도 톨비다.[7] 하지만, 금빛의 일종인 치즈태비 고양이는 80%의 확률로 수컷이다.[8]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의 반려묘이자 한국 최초의 퍼스트 캣인 찡찡이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