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페르시안과 먼치킨을 교잡해서 만든 품종.초기에 불리던 이름은 나폴레옹으로 TICA에 2012년 정식 품종으로 등록되었으며 2015년 TICA 내부 자체 투표를 통해 이름이 변경되어 현재는 미뉴에트로 불린다.
장단모가 모두 허용된다. 먼치킨처럼 짧은 다리, 일반적인 긴 다리가 모두 태어나지만 짧은 다리만을 인정하며 페르시안의 피가 섞여있지만 익스트림은 아니고 클래식과 같은 얼굴이다. 동그란 눈에 동그란 얼굴, 작은 귀에 짧은 목, 굵고 짧고 튼튼한 체형이라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게 생겼다. 미뉴엣 스탠다드
무게는 성묘기준 평균적으로 3키로 초중반대.
특이하게도 시작은 고양이 브리더가 아닌 미국의 바셋 하운드 브리더였던 조셉 스미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기존의 먼치킨은 롱레그, 도메스틱 숏/롱헤어와의 교배만을 인정했는데 그러다보니 롱레그의 경우 평범한 도메스틱과 크게 다른 특징이 없었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돈이 되지않았고 백야드 브리더들은 롱레그들을 유기하거나 죽이는 등 학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평소 먼치킨에도 관심이 있었던 조셉은 강아지처럼 태어나는 먼치킨의 다리가 모두 짧으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여기고 품종 개량에 들어갔다.
짧은 다리만 태어나게 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기존의 세미포린 체형 먼치킨과는 다른 매력의 세미코비 체형 숏다리 품종이 탄생했다.
2. 유전병
페르시안과 먼치킨의 유전병이 모두 나타난다. 어느 품종이나 그렇지만 부모묘의 건강상태 및 병력을 알아보고 건강한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이 좋다.- 척추전만증
- 다낭포성신질환 (Polycystic Kidney Disease/ 줄여서 PKD)
- 비대성 심근증 (Hypertrophic Cardiomyopathy / 줄여서 HCM)
- 체디아크 히가시 증후군 (Chediak-Higashi Syndrome)
3. 유명 미뉴엣
- 웜클라우드 Warm Cloud: 하늘이[1]
- 김메주와 고양이들: 요지
- 크집사 & Kittisaurus: 라라
[1] 미뉴엣과 터키시 앙고라의 교배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