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7:09:47

코리 샌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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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샌드하겐
Cory Sandhagen
본명 코리 제임스 샌드헤이건
(Cory James Sandhagen)
생년월일 1992년 4월 20일 ([age(1992-04-20)]세)
콜로라도 주 오로라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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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콜로라도 주 오로라
종합격투기 전적 21전 17승 4패
7KO, 3SUB, 7판정
1SUB, 3판정
체격 180cm / 61kg / 178cm
링네임 The Sandman
UFC 랭킹 밴텀급 2위
주요 타이틀 SCL 초대 페더급 챔피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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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밴텀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중소단체

고등학교때까지 농구선수로 활동하다가 킥복싱에 관심갖게되어 킥복서로 전향했다. 그 후 뉴질랜드 아마추어 킥복싱 단체인 WKA에서 타이틀을 딴 이후 종합격투기로 전향하여 전적 4전만에 Sparta Combat League 페더급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5연승을 거두나 LFA에서 자말 에머스[1]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해 커리어 첫 패를 경험했다. 하지만 2연속 TKO승리를 거두며 2018년에 UFC에 입성했다.

3.2. UFC

3.2.1. vs. 오스틴 아넷

데뷔전인 UFC on Fox 27에서 오스틴 아넷을 상대로 바디샷으로 넉다운을 이끌어 냈고 후속 파운딩으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3.2.2. vs. 유리 알칸타라

그 후 밴텀급으로 체급을 낮춰 UFN 135에서 유리 알칸타라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3.2.3. vs. 마리오 바티스타

UFN 143에서 마리오 바티스타를 상대로 1라운드 암바로 승리를 거뒀다. UFC에서 3경기를 전부 KO나 서브미션으로 마무리 하며 인상적인 3연승을 거뒀다.

3.2.4. vs. 존 리네커

다음 경기인 UFN 150에서 밴텀급 탑10급 강자로 평가받는 존 리네커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판정 결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경기 내내 서로 타격에서 엄청난 접전을 펼쳤고 3라운드 막판에 길로틴초크에 걸리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잘 버텨내며 근소하게 우세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3.2.5. vs. 하파엘 아순상

이런 승리가 인상적이었는지 다음 상대는 밴텀급 랭킹 3위 하파엘 아순상와 UFC 241에서 경기가 성사되었다. 그리고 30-27x2, 29-28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샌드하겐이 경험 많은 베테랑인 아순상 상대로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라운드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그라운드에 끌려가고도 그라운드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보여주며 그라운드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강자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밴텀급 랭킹이 4위까지 상승했다. 1~2경기만 더 이기면 타이틀샷까지 노릴 수 있는 위치로 올라갔다.

3.2.6. vs. 프랭키 에드가 (취소)

하지만 벤텀급으로 조제 알도, 프랭키 에드가라는 거물이 들어오면서 타이틀샷은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랭킹 1위 말론 모라에스조제 알도를 상대하고, 샌드하겐은 에드가의 밴텀급 신고식에 나서게 되었다. 그런데 UFC 부산 메인 이벤트인 정찬성 vs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오르테가의 부상으로 파토가 나자 에드가가 자원해서 급하게 대체 선수로 들어갔다. 에드가가 정찬성과 대결 후 샌드하겐과 다시 대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샌드하겐은 '코리안 좀비와 싸워서 멀쩡할 리가 없다(...)'며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결국 에드가가 한국으로 떠나면서 샌드하겐의 경기는 그대로 무산이 되고 말았다.

3.2.7. vs. 알저메인 스털링

UFC 250에서 밴텀급 랭킹 2위 알저메인 스털링과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여기서 인상적으로 이기면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인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스털링이 강하게 압박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샌드하겐의 킥을 캐치해서 케이지로 몰았다. 샌드하겐이 케이지에 기대서 테이크다운을 잘 막아냈지만 곧 바로 샌드하겐의 등에 올라타서 스탠딩 백을 잡았고, 이어지는 스탠딩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넘어져서 그라운드로 끌고 갔지만 샌드하겐이 가까스로 풀어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번째로 시도하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제대로 걸리며 경기 시작한지 1분 28초만에 탭을 치며 UFC 첫패를 당했다. 타이틀샷을 받을 수도 있는 중요한 길목에서 패배하며 다시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신세가 됐다.

3.2.8. vs. 말론 모라에스

하지만 빠르게 복귀해서 UFC Fight Night 179에서 밴텀급 랭킹 1위인 말론 모라에스와 맞붙었다. 그리고...
파일:sandofmman.gif
1라운드에 미들킥과 로우킥으로 타격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2라운드에 환상적인 뒤돌려차기로 상대를 KO 시키며 완벽한 부활을 알리는데 성공하였다. 당연하게도 이 KO는 보너스를 수여받았다. 밴텀급 랭킹 1위를 매우 인상적으로 KO 시켰는데 경우에 따라서 바로 타이틀샷을 받을 수도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3.2.9. vs. 프랭키 에드가

모라에스를 잡아낸 샌드하겐은 차기 타이틀샷이 유력했지만 페더급에서 내려온 프랭키 에드가페드로 무뇨즈를 잡고 연착륙하면서 타이틀샷을 두고 싸울 수 있는 경쟁자가 되었기 때문에 둘의 경기가 UFN 184에서 다시 한번 성사되었다.

이 경기에서 샌드하겐은 에드가의 태클 타이밍을 읽고 플라잉 니킥으로 실신 KO승을 거두면서 입지를 확실히 지켜냈다. 니킥에 직격당한 에드가가 몸이 굳은 상태로 쓰러지는 엄청난 실신을 당했기 때문에 타이틀을 어필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필름도 추가했다. 스털링에게 참패를 당한 후 두 경기 모두 피니쉬승을 거두는 성과를 이루어내면서 스털링과 페트르 얀 대결의 승자와 타이틀 매치를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3.2.10. vs. TJ 딜라쇼

5월 8일 UFN 189에서 TJ 딜라쇼의 복귀전 상대로 결정되었고 메인이벤트로 맞붙는다. 둘 다 스피드가 빠르며 스위치를 활용하며 딜라쇼의 오랫동안 스파링 파트너로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관건. 하지만 딜라쇼가 이 경기에서 아웃되면서 경기가 취소되었다. 그리고 다시 딜라쇼와 7월 24일 UFN 192에서 대결하게 된다.

딜라쇼와의 경기에서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다. 딜라쇼는 얼굴이 피투성에 깊은 커팅이 있었으나 자신은 별다른 데미지가 없었기에 자신이 이겼어야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으나 분명히 3라운드부터의 샌드하겐의 운영이 아쉬웠다. 샌드하겐은 지속적으로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드려 했는지 아니면 레그킥에 의한 데미지로 운영을 하기에 힘들었는지 스피닝 엘보우나 플라잉 니킥으로 피니쉬에 집착하였고, 결국 딜라쇼의 운영에 의해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다만 샌드하겐이 처음으로 5라운드를 갔음에도 체력적인 문제를 크게 드러내지 않았고 누가 이겼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박빙의 경기였기 때문에 샌드하겐 본인 자체에 대한 평가는 크게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미지면에서는 본인이 이겼고, 운영면에서는 딜라쇼가 이겼다. 결과적으로는 딜라쇼를 리스펙한다"는 계시물을 올렸다.

3.2.11. vs. 페트르 얀 (잠정 타이틀전)

하지만 그에게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는데 10월 30일에 열리는 UFC 267에서 페트르 얀알저메인 스털링의 타이틀전, 리매치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스털링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자 UFC측에서 UFC 267을 잠정 타이틀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원래는 딜라쇼가 우선권을 갖고 있으나 메디컬 서스팬션기간이라 불가능하다. 그래서 샌드하겐에게 기회가 오게되었다.

결과는 심판 전원 49:46 만장일치 판정패. 하지만 전 경기에 이어 굉장히 수준높은 명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 샌드하겐이 레그킥과 엄청난 볼륨의 펀치로 압박을 가했지만, 얀은 이에 뒤지지 않고 평소처럼 가드를 높게 올린 채로 좋은 정타를 맞췄다. 얀에게 그래플링 주도권이 있을 거라는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먼저 테이크다운을 시도한 선수는 샌드하겐이었다. 다만 이를 얀이 모두 막았고, 전체적으로 비등한 양상으로 1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 전체적인 양상은 1라운드와 비슷했지만 샌드하겐의 체력을 깎아 먹으려는 전략인 듯 페트르 얀이 바디킥을 들고 나왔다. 이때까지는 중앙 점유율과 임팩트에서 얀이 앞섰지만, 샌드하겐이 정타수로는 우위에 있었다. 3라운드 들어 흐름이 얀에게 넘어오기 시작했다. 지속된 바디킥 탓인지 샌드하겐의 배가 붉게 물들어 있었고 샌드하겐의 볼륨이 약간 줄어든 모습이었다. 그리고 3라운드 1분이 남았던 시점, 페트르 얀의 백스핀 블로우가 샌드하겐을 다운시켰다. 그라운드에서의 스크램블에 이어 파운딩을 집어 넣고 3라운드 종료. 4라운드 역시 페트르 얀의 흐름이었다. 중앙 점유율과 임팩트 있는 정타, 다양해진 킥 옵션으로 라운드를 가져왔다. 5라운드, 중간의 그라운드 공방을 펼처서 압도하려고 했지만 얀이 버티고 난 후 좋은 정타를 계속 맞추며 정타수에서도 우위를 가져왔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판정승을 딱히 기대하진 않았다. 보러 와준 관중들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얀은 진정한 파이터다. 이번 경기로 많이 배우고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 경기는 당연히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되었다.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서 "힘든 경기였다. 얀에게 배웠다. 더 좋아질 것이며 배는 계속 향해할 것이고 나는 언젠가 챔피언이 될 것이 될 것이다"라고 올려 패배를 인정했다.

3.2.12. vs. 송야동

9월 18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10에서 화려한 넉아웃행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송야동과 메인 이벤트로 맞붙는다.

4라운드 닥터스탑 TKO로 승리했다. 2라운드에 팔꿈치 공격으로 컷을 낸 것이 결정적인 승리요인이 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한번 더 싸우고 싶다는 말을 했고 말론 베라가 11월 5일에 싸우자고 오퍼했지만 준비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3.2.13. vs. 말론 베라

2023년 2월 18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19 메인 이벤트에서 말론 베라와 대결할 예정이였으나 3월 25일에 열리는 UFC on ESPN 43으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말론 베라가 랭킹 3위, 샌드하겐이 랭킹 5위이기 때문에 승자는 타이틀샷을 요구할 수 있는 경기였다. 1라운드부터 적극적인 앞손 활용과 함께 테이크다운 성공 후 2분이 넘는 시간동안 상위 포지션 차지와 함께 엘보 세례를 퍼부었다.

2라운드 또한 마찬가지, 테이크다운을 의식한 베라의 커버가 내려가자 리드훅과 롱어퍼로 타격마저 압도했다.

3라운드부터는 말론 베라가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했지만, 샌드하겐의 지속적인 잽싸움과 테이크다운에 말려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 후반 말론 베라가 임팩트 있는 타격을 몇번 성공시켰으나, 총 유효타 128대 58로 샌드하겐이 2:1 스플릿 판정승을 따냈다. 사실 이건 만장일치 판정승이라고 봐도 될 만한 경기였는데 스플릿이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승자 인터뷰에서 체급 내 1위인 메랍 드발리쉬빌리를 콜아웃했다.

3.2.14. vs.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불발) → 롭 폰트

8월 5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226에서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메인 이벤트로 맞붙는다. 하지만 우마르가 AKA에서 카슘 카슈노프[2]스파링 중 잽을 치다가 오른손 어깨 탈구가 발생해 이탈했다.

대체자로 송야동과의 경기가 잡혀있던 롭 폰트가 대체 투입되어 140 파운드 계약체중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노골적으로 레슬링을 위시한 전략을 들고 나왔으며 뛰어난 상위컨트롤을 보여주었지만 파운딩을 비롯한 활발한 움직임 없이 포지션싸움만 계속되어 굉장히 재미없는 경기가 되었다. 관중들의 야유가 대단했는데, 경기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 삼두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관중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3]

4. 파이팅 스타일

밴텀급인데 신장이 무려 180cm에 달하는 체급 내 긴 편인 타격가다. 더불어 그래플링 실력도 수준급으로 웰라운드 타격가 스타일 선수다. 체구에 비해 리치가 길지 않지만 밴텀급에서는 충분히 다른 선수들보다 길고, 다리가 길어서 킥 사용이 매우 능숙하고 위협적이다.

스위치 스텝을 애용하면서 신체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스탠스를 자주 바꿔가면서 하는 거리 싸움에 능한데
타격 공방에서 좌우스위치가 자유로우니 오서독스 상황에서 복싱 싸움을 하다가 사우스포로 스위치해서 사각을 먹으며 바디킥이나 왼손 단발, 오른손 잽을 날리기도 하며 TJ 딜라쇼 처럼 알리셔플을 밟으면서 페인트를 줘서 상대를 혼란시킨다. 반대로 상대가 스위치할때 받아치는 것도 잘하는 편이라 아순상전에서 아순상이 케이지에서 스위치할때 바디샷으로 대응해줬다.

기본적으로 체급 내 장신인데 원거리를 잡고 잽과 페인트를 경기 내내 활용하며 잽 파워가 강력하지는 않지만 수싸움을 위한 셋업으로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보통 잽 이후 더킹이나 스웨이를 활용하고, 들어오면 체크훅, 풀백카운터에 이은 콤비네이션으로 대응하거나 잽에 반응을 안하고 가드를 굳히면 원투로 공격하거나 단발 라이트훅 혹은 바디샷으로 대응한다. 이 앞손을 롱가드로 대응하는 선수들을 상대로는 가드가 비는 바디에 잽을 넣어주는 것을 잘 쓰며 이런 식으로 복싱싸움을 유도하다가 레그킥을 바디샷과 같이 사용하며 주요 콤비네이션이기도 하다.[4] 그러나 페트르 얀과의 경기에서는 페트르 얀이 빠른 잔발스텝을 써서 샌드하겐이 앞손 잽을 헛방치게 만든다음 카운터를 먹이는 방법으로 무력화시키도 했다.

시그니쳐 무브는 바로 플라잉 니킥. 도박성이 짙은 기술이지만 샌드하겐은 남발하지 않고 언제 사용할지 잘 알기 때문에 적중률이 높다. 상대가 압박하며 거리를 좁힐 때나 상대가 케이지에 몰렸을 때 잘 적중시키는 편. 에드가전에서 에드가의 진입 타이밍을 파악하고 플라잉 니킥을 꽂아 실신시켰다 [5]. 딜라쇼전에서는 플라잉 니킥을 꽂고 바로 리버스 트라이앵글로 이어지는 묘기에 달하는 연계를 보여주었다. 니킥 시도 이후 롱가드로 상대의 접근을 막거나 풋워크를 활용해 사각으로 안전하게 빠지는 등 기술의 큰 동작 이후 약점을 잘 상쇄한다.

그래플링은 테이크다운 방어시 정석적인 테이크다운 방어를 활용하기는 하지만 케이지에서 의도적으로 백을 내주며 기무라트랩으로 상대의 롤링을 유도하거나 하체관절기를 시도해 스크램블상황으로 유도해 탑을 뺏거나 이스케이프를 한다. 의외로 하위에서 서브미션을 잡은적도 있다. 또한 테이크다운 시도도 자주 하는 편이다. 리네커전에서 테이크다운을 얻어내기도 했고, 폰트와 베라를 상대로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눌러놓기도 했다. 주짓수는 브라운벨트.[6]

다만 갑자기 랭커로 등장한 파이터인 만큼 아직까지 약점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과거에는 안면 방어에 취약한 점도 보였으나, 존 리네커와의 경기에서 제법 강화된 안면 방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래플링 기량 자체는 뛰어나지만 기무라로 대응하기위해 간간히 백을 내주는 습관때문에 벤텀급 탑급 그래플러인 스털링에게 서브미션걸려 패배했다.

체력과 맷집은 상당히 좋다. 딜라쇼와 치열한 레슬링,그래플링 공방전을 하고도 5라운드를 큰 지장없이 마무리했고, 페트르 얀의 묵직한 펀치에도 잠깐 다운만 될뿐 그로기가 오거나 실신하지않았다.

5. 기타

  • 밴텀급인데도 불구하고 키가 180cm나 된다. 하지만 리치가 178cm 밖에 안돼서 키보다 리치가 더 짧다.
  • 다리 부상을 제외하고 한 번도 KO 당한 적이 없는 유리 알칸타라를 최초로 KO 시킨 선수다.
  •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파이팅 스케줄이 잡혀있지 않을땐 고향인 오로라에 있는 소아 트라우마 치료 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며 MMA를 가르치고 있다.
  • 샌드하겐, 샌헤이건, 샌드헤이건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한다. 하지만 원 발음은 샌헤이건이다.
  • 매 경기 높은 수준의 타격전을 보여주며 경기를 재밌게 하는 선수지만 마이크웍이 부족해 스타 선수 반열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1] 키는 178cm에 리치가 190cm다. 이 경기 이후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에 참가해 줄리안 에로사와 붙지만 3라운드 넉아웃패배를 당했고 그 이후로 4연승을 거두고 UFC에 입성했다. UFC 데뷔전 상대가 기가 치카제였다.[2] 벨라토르 선수[3] 보통 샌드하겐의 경기는 굉장한 타격전으로 재미없기가 힘들 뿐더러 말론 베라 전에서도 적극적인 파운딩을 날리면서 컨트롤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더욱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4] 주로 더치 킥복싱에서 많이 사용하는 콤비네이션이라 더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K-1의 전설적인 킥복서인 어네스트 후스트가 이 콤비네이션으로 재미를 많이 봤다. 다만 후스트는 리치가 길고 킥복싱이라는 단일 종목이라 뒷손 스트레이트를 강하게 던져서 상대의 가드를 올리게 한 다음 바디샷-레그킥 콤비네이션을 주로 활용했다.[5] 추가 파운딩조차 필요 없었을 정도로 강렬한 KO였다[6] 샌드하겐이 소속되어있는 팀 엘리베이션의 헤드코치 엘리엇 마셜한테 브라운벨트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