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12:20:05

켈시 페인

켈시 페인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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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e82ee><tablebgcolor=#ee82ee> 파일:V-리그 로고.svgV-리그 여자부 2020~2025
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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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e5e5e5
<rowcolor=#1f2023,#e5e5e5> 1R 2R 3R 4R 5R 6R
2020-2021 시즌
김연경
흥국생명 / 레프트
러츠
GS칼텍스 / 라이트
디우프
KGC인삼공사 / 라이트
이재영
흥국생명 / 레프트
이소영
GS칼텍스 / 레프트
라자레바
IBK기업은행 / 라이트
2021-2022 시즌
야스민
현대건설 / 라이트
양효진
현대건설 / 센터
켈시
도로공사 / 라이트
모마
GS칼텍스 / 라이트
-[1]
2022-2023 시즌
김연경
흥국생명 / 아웃사이드 히터
야스민
현대건설 / 아포짓
김연경
흥국생명 / 아웃사이드 히터
옐레나
흥국생명 / 아포짓
김연경
흥국생명 / 아웃사이드 히터
2023-2024 시즌
메가
정관장 / 아포짓
김연경
흥국생명 / 아웃사이드 히터
아베크롬비
IBK기업은행 / 아포짓
김다인
현대건설 / 세터
김연경
흥국생명 / 아웃사이드 히터
모마
현대건설 / 아포짓
2024-2025 시즌
선수명
팀명 / 포지션
선수명
팀명 / 포지션
선수명
팀명 / 포지션
선수명
팀명 / 포지션
선수명
팀명 / 포지션
선수명
팀명 / 포지션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한 리그 조기 종료에 따라 6라운드 MVP는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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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켈시페인2022.jpg
켈시 대니얼 페인
Kelsie Daniel Payne
출생 1995년 11월 29일 ([age(1995-10-24)]세)
텍사스오스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캔자스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 학사)
포지션 아포짓 스파이커[1] | 미들 블로커
신체 191cm | 72kg
소속팀 EC 피녜이루스 (2018~2019, 브라질)
VC 칸티 샤프하우젠 (2019~2020, 스위스)
슈베린 SC (2020, 독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20~2022, 대한민국)
시고르타 샵 (2022~2023, 튀르키예)
응원가 Fitz and The Tantrums - HandClap (2020-21시즌)
Dua Lipa - Levitating (2021-22시즌)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1.1. 2020-2021 시즌2.1.2. 2021-2022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이야깃거리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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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구선수로 前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소속이며, 포지션은 라이트, 센터이다.

2. 선수 경력

2.1.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1.1. 2020-2021 시즌

2020-21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지원하여 전체 3순위(지만 사실상 2순위[2])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좋지 못했는데, 직전 시즌에서 수준 높은 터키리그에서 득점 2위를 찍은 헬렌 루소를 남겨두고 뽑은 것도 있거니와 무엇보다도 켈시를 뽑은 장본인이 외국인 선수 못 뽑기로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김종민 감독이었던 것이 컸다. 덕분에 뛰는 건 못봤지만 왠지 못할 것 같다, 조만간 교체각이다, 사기꾼 인상이다 등등 시작부터 저평가에 시달렸고 켈시를 뽑은 김종민은 또 사고쳤다며 까였다.

후술할 이중계약 문제도 있고 해서 말이 많았지만 별 탈 없이 한국에 들어오고 자가격리 후 팀에 합류하며 일단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KOVO 컵대회에서 외국인 선수 6인방 중 독보적으로 못하면서(…) 도공팬들 사이에서 다시 뽜이야가 발생했다. 파워는 하나도 없고 타점이 자꾸 내려와 범실과 벽치기를 남발하는 바람에 도로공사는 0승 3패로 컵대회를 마감했고 김종민은 루소 거르고 켈시 소리를 들으며 도공 팬들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융단폭격을 당했다.

19-20 시즌 리그 시작 이전에 퇴출당한 파스쿠치, 앳킨슨 시즌 2가 될 뻔도 했지만 컵대회 종료 후 구단은 켈시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긴 해도 인성은 좋은 선수라면서 적응을 계속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 스포츠 특유의 빡센 훈련을 힘들어하면서도 꾸역꾸역 따라온다는 듯.[3]

리그 개막전도 여전히 부진하면서 우려가 많았지만 두번째 경기인 인삼공사전에서 드디어 맹활약을 하며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 코보컵 때와 달리 파워 실린 스파이크가 나오기 시작했고 타점이 무시무시하게 높았기 때문에 지켜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호평 일색이었다. 한편 이 날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김종민 감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켈시의 답은 심플하게 땡큐.

특히 4라운드 흥국생명전 49점을 시작으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결정력도 좋아졌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점프력을 십분 활용하여 블로킹보다 위에서 공을 때려내기 때문에 수비 자체가 힘든 상황도 여러 번 연출된다. 다만 얼마 전까지 센터였기 때문에 기교 면에선 완벽하지 않다. 조금만 더 다듬어진다면 더욱 더 좋은 용병이 될 것이다.[4]

5라운드 GS칼텍스 전에서 통곡의 벽 메레타 러츠에 막혀버렸다.

시즌이 끝나고 2021-22시즌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다. 지난 시즌 뛰었던 수준급의 외국인 선수들인 러츠, 디우프, 라자레바, 루소가 트라이아웃을 신청하지 않거나 철회하였고, 2021-22시즌 트라이아웃 선수 풀이 기대 이하라는 말이 들리게되면서 켈시는 도공과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지명 전날 기사에서 도로공사와 재계약을 확정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다음 시즌에도 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또한 V리그 20-21 시즌 여자부 외국인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21-22 시즌에 참가하는 선수가 되었다.

2.1.2. 2021-2022 시즌

시즌 개막 이후 첫 2경기에서는 다소 부진했으나 이후 5경기 연속으로 40%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이 기간 팀도 4승 1패로 상승세를 탔다. 이후 2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단 9득점의 최악의 부진을 겪기도 하였으나 다음 경기인 KGC인삼공사전부터 선발로 나선 이윤정 세터와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다시 날아올랐고, 팀도 4연승으로 2라운드를 끝내며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12월 7일, 그간 번번이 고개를 떨궜던 현대건설과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 드디어 웃었다! 현대건설과 치뤘던 앞선 두 경기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31득점에 블로킹 4개를 잡아내는 대활약으로 풀세트 접전 끝 팀의 5연승을 이끔과 동시에 개막 이후 12연승을 달리던 무적함대 현대건설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경기 종료 이후 방송사 선정 MVP에도 뽑혔다.MVP 인터뷰

12월 10일 흥국생명전에서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나왔다. 3세트 초반에 김종민이 켈시의 기운을 북돋워준다고 켈시를 부르며 상큼한 미소와 함께 웃으라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이걸 본 켈시의 표정이 참으로 복잡미묘해서 경기를 보던 팬들이 모두 빵 터졌다.해당 장면

12월 29일 발표된 2021-22시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MVP로 선정되었다. 3라운드 득점 1위, 공격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팀의 10연승과 3라운드 전승의 선봉장 역할에 서며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

시즌이 조기종료되었지만 켈시는 전시즌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팀도 2위로 마감했다. 다만 몇몇 기사에 의하면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내기는 했으나 본인이 좀 더 실력있는 리그에 뛰어보고 싶은 생각을 좀 해서 떠날 가능성도 꽤 있다 나오는중. #

4월 15일 최종적으로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V-리그를 떠나기로 했다.

5월 3일 터키 여자배구 1부리그 팀 시고르타 숍과 계약을 해서 터키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22-23 시즌 약팀인 시고르타샵에서 터키 리그 득점 3위에 오르는 좋은 활약을 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공격수로서의 켈시 페인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타점. 키는 191cm으로 보통 수준의 외국인 용병의 키이지만 팔과 다리가 꽤나 긴 편이라 높은 타점이 나온다. 타점만큼은 왠만한 용병들에게 밀리지 않는데, 그로 인해서 켈시는 공격차단 당하는 횟수가 굉장히 적은데 이는 높은 공격효율이라는 매우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사실 켈시의 공격 성공률은 낮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높다고 평가하기에는 약간 아쉬운것은 사실. 하지만 상술했듯 적은 공격차단으로 인해 공격효율은 높게 나오는데, 항상 공격효율은 리그 내 용병중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결국은 공격성공률이 아무리 높아도 공격효율이 낮으면 별 의미가 없어지는데 켈시는 어찌보면 실속있는 공격을 하는 셈.

상술했듯 팔과 다리가 긴편이라 타점이 높게 나오듯이, 블로킹 높이도 상당하다. 실제로 블로킹도 매우 잘잡는데, 용병중에서는 블로킹은 항상 상위권. 확실히 준수한 블로킹을 가지고 있다.

또 기복이 적은 편이다. 20-21시즌 초반에는 기복이 꽤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항상 꾸준하게 적절한 성적을 내는 편. 엄청나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날도 적지만 그렇다고 경기에 악영향을 끼칠정도로 못하는 날도 거의 없다. 항상 꾸준히 해준다는 것은 무시못할 큰 장점.

다만 서브는 별로인 편. 그다지 파워가 실리지도, 그렇다고 특별하게 스핀을 넣는 등 변화구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 서브에이스의 숫자는 매우 적다. 외국인 용병의 덕목 중 하나인 서브가 아쉬운 건 확실히 마이너스 요소.

그리고 타점은 매우 높지만 파워는 조금 아쉽다. 켈시의 공격성공률이 타점에 비해서 높게 나오지 않는 이유인데, 타점으로 블로커 위에서 때리던가, 블로킹을 뚫으면서 공이 들어가도 파워가 약한 편이라 공이 바로 코트에 찍히기 보다는 살짝 더 뜨기때문에 디그가 좀 많이 된다. 이는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을 못내는 상황이 가끔 연출되는 단점이기도 하다.

종합하자면 그냥 봤을때는 특출나 보이지는 않지만 잘 살펴보면 장점이 매우 많은 실속형 용병. 딱히 처지는 부분이 별로 없고 서양에 비해서 높이가 낮은 V-리그에서 켈시의 매우 높은 타점은 엄청난 장점이다. 또 20-21시즌때도 나름대로 괜찮은 활약을 한 켈시인데 21-22시즌 용병들의 2년차 수난시대를 겪지 않고 역으로 실력이 더욱 향상됐다. 21-22시즌에서는 공격성공률도 꽤나 높은편이고 공격효율은 용병들 중에서도 최상위권. 준수했었던 블로킹도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걱정이 많았던 도로공사와 켈시 페인의 재계약은 3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봤을때는 성공적인 재계약이 된 셈.

4. 이야깃거리

당초 트라이아웃 명단이 공개됐을 때 켈시는 지원서를 내긴 했지만 트아 직전 기존 팀인 슈베린과 재계약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모 기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 V-리그팀의 지명을 받을 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다고 하며, 이게 사실인지 켈시는 비대면 트라이아웃에 참석했고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아 트아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얼마 뒤 슈베린에서 우리는 그런 사실 모른다며 이중계약이라고 태클을 걸었고 FIVB제소까지 하는 일이 있었다.

일단 도로공사 프런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외에는 확실한 사항이 없어서 계약 파기 시 위약금을 켈시 본인이 물기로 합의했다, 도로공사가 내주기로 했다, 에이전트가 중간에서 사기친 것이다 등등 온갖 썰이 돌았고 김종민튐슨에게 사기당하더니 이제 이중계약 사기도 당하냐면서 또 욕을 먹었다.

하지만 기자들이 떡밥을 물지 않았고 도공 프런트가 스스로 문제를 시인하는 짓을 할 리도 없으니 아무런 보도가 나오지 않았고, 이후 켈시가 제때 입국하며 내막이야 어찌됐든 해결은 된 것으로 결론났다. 나중에 이 독일 구단은 켈시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헤일리 스펠만을 영입했다.

트아 당시 화상 인터뷰에서는 꽤 텐션이 높아서 유쾌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 정작 도공 프런트 피셜로는 내성적이고 조용조용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경기장에서도 잘 안 풀리면 자신감이 떨어져 부진하곤 해서 도공 선수들이 실시간으로 켈시를 우쭈쭈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축구 선수 마커스 래시포드와 싱크로율이 높아서 팬들은 래쉬포드, 켈시포드 등으로 부르곤 한다. 소속팀은 첼시라 카더라 인삼공사의 마르셀루와 붙으면 본격 축구더비 시작.

머리를 높게 묶고 평소 생활하고, 경기하는 이유에 팬들은 켈시를 파인애플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1] 문정원이 선발로 출전시에 아웃사이드 히터 위치에서 로테이션을 돈다.[2] 2순위로 뽑힌 인삼공사가 발렌티나 디우프와의 재계약을 발표했기 때문이다.[3] 도공은 작년에 인성파탄 용병들 때문에 적지 않은 고생을 했다. 앳킨슨은 훈련이 힘들다고 계약서를 들이밀며 심심하면 훈련을 빠지고 놀러다니는 태업을 일삼았고, 테일러는 아예 드러누워 돈만 빨아먹을 목적으로 왔다.[4] 흑인 특유의 탄력을 가져서 점프력이 어마어마하지만 기교가 좋지 않은 면에선 현대캐피탈의 다우디 오켈로와 유사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