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4 17:12:16

카시마 시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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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2. 상세3. 루트 누설

1. 캐릭터 소개

鹿島 志鶴 (かしま しづる)

에로게 꽃과 소녀에게 축복을의 히로인. 성우는 아리스가와 미야비.

미술부 소속. 쓰리사이즈 88-56-87, 키 158cm, 혈액형은 AB.

2. 상세

캐릭터 설명은 천연, 거유, 옹녀, 냄새 페치. 이 넷이 끝이다.

일단 집은 상당히 좋다. 배경이 아가씨 학원이니 당연할지도. 아키코와는 학원에서 친해졌다.공부는 물론 인맥 쌓기에도 충실한 아키코
세이카가 학생회로 들어오라고 종용할 때 주인공이 혼자 가긴 무서워서 그녀를 데려간 게 계기가 되어 그녀도 미술부긴 해도 학생회 임원을 겸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아가씨 루트를 타려면 학생회를 선택해야 한다.

저 설명 4가지 중에서 옹녀는 사실 결과적인 것이다. 원래 냄새를 잘 맡아 물감재료의 품질도 냄새로 판별가능하는 수준인데, 주인공 아키라만 남성이어서인지 아키라 체취만 맡으면 성욕을 억제할 수 없단다(‥). 그런데 일단 검열삭제를 한판 벌이고 나면 온통 냄새가 더 날테고, 그러면 다시 시즈루의 성욕이 살아날 테니 이후 전개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진짜다. 덕분에 가장 H가 본편에서 많아서인지 오마케 H시나리오는 없다(‥). 또, 주인공한테 일부러 장어를 도시락으로 먹여서 정력을 회복시킨 뒤 3일동안 또 씨를 빼버린다. 여러모로 무서운 아가씨. 이 아가씨도 정력(?)이 대단해서, 대낮부터 검열삭제를 벌이는데 주인공이 오후 3시부터 필름이 끊긴 반면, 그녀는 새벽 3시까지 정줄을 잡았으며 실상 H는 이 아가씨가 덮치면서 전개되는 것이다.(‥) H 이벤트 중 하나는 정말로 시즈루가 아키라를 제대로 덮친다는 느낌을 준다(...). 후속작 소녀가 그린 사랑의 캔버스에서는 직접 등장은 안하지만 언급이 되는데.... 이분 뜬금없이 다른 히로인주인공[1]의 등신대피규어를 32억을 주고 낙찰하셨다. ??: 시즈루씨?

최신작 소녀가 장식하는 사랑의 에센스에서는 한정판 올스타즈에 다른 히로인[2]들을 다 제치고 르피나스 대표로 마중회에 참석. 여전히 냄새 페치는 버리지 못한듯하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하루에 발사를 연속 11번 넘게(그것도 기억나는 것만)하고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다는 서술을 보면 주인공도 보통이 아니다.변강쇠와 옹녀

인기투표에서 히로인들 중 가장 많은 투표를 받으며 3위에 등극하였다(1위와 2위는 츠키오카 남매).

3. 루트 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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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키라 냄새 때문에 자위하는(‥) 시즈루를 정면에서 보면 루트를 타게 되는데,[3] 나중엔 남자인 게 들키지만 이미 그(녀)에게 빠져버린 시즈루는 그딴거 상관없ㅋ어ㅋ. 결국 덮쳐버리고, 아키라의 자초지종을 들은 뒤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다.[4]

그런데 한 악질 신문부원[5]이 아키라를 의심하기 시작한다.[6] 아키코(라)가 남자라는 것. 계속 정체를 폭로하려 하지만 그동안 한 활동으로 결성된 아키코의 팬클럽 및 세이카를 비롯한 학생회가 저지하여 어떻게든 버티고, 시즈루는 묘안(?)으로 여성적으로 행동하고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면 된다며 메이드복을 아키라에게 입히고 체위도 백합적으로 H를 벌이지만 그것만으로 신문부원이 떨어져 나갈 리가(‥). 세이카는 당분간 둘이 떨어져 있으라 명하고, 풀죽은 시즈루에게 아키라가 미술부로 가서 키스해 주는데 이게 창밖에서 대기중이던 그 신문부원에게 딱 걸린다.

문제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세이카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축제 때 진짜 장미를 찾은 자에게 아키라를 맘대로 할 수 있는 권리를 주겠다는 것. 아키라는 아키코에게 전화해서 빨리 와달라고 해보려 했으나 아키코는 퇴원 기념으로 오키나와[7]로 가는 배 위라고. 시즈루는 아키라와 함께 세이카가 진짜 장미를 숨기는 곳을 찾고 거기에 가짜 장미를 넣으려 했으나 부회장 카오루에게 발각당하고 아키라는 화원 중앙에 앉혀져 결박당하고야 만다(‥). 시즈루도 근처에 연금(?)되고.

축제가 끝나고 오후. 결과가 발표된다. 진짜 장미를 찾은 자는 다름아닌 아키라를 의심하던 신문부원. 세이카에게 눈짓으로 아키라는 구원을 요청하나 세이카는 그녀에게 맡겨서 문제가 해결되면 만사 장땡 아니냐며 묵살한다. 신문부원이 아키라의 머리를 잡아당기려 다가가자 시즈루가 몸으로 감싸고, 빡친 신문부원은 홧김에 시즈루 머리채를 잡아당긴다. 갤러리가 웅성거리며 항의하자 사실 룰 상으로는 신문부원에게 아무 문제 없음. 아키라는 좌절하고 심판을 기다리는데‥

그때,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진짜 여동생 아키코가 나타났다. 당연히 일단 주인공인 아키라로 남장한 채로. 아키코가 나타나 고함을 지름으로서 상황 종료.[8] 신문부원은 데꿀멍하고 도주.

실은 이 신문부원도 일부러 세이카의 진짜 장미를 찾기 위해 수를 쓰려던 걸 세이카 측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신문부원은 세이카의 진짜 장미의 대략적 위치를 파악하고 전날 저녁에 사진을 찍어놓고, 축제 당일 사진과 비교해서 차이점을 알아내서 쉽게 진짜 장미를 찾아냈던 것.[9] 전에 너무 과다하게 활동해서 학생회 측에서 신문부를 처벌했으므로 자유로운 활동이 불가능했는데, 전날 찍은 사진을 현상하기 위해 당일 아침 일찍 신문부실에 갔던 흔적을 학생회 측이 이미 증거로 확보하고 결정타를 먹이기 위해 계속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아키코는 자기 오빠의 상태가 심상찮음을 직감하고오오 그거슨 시스콘X브라콘 남매애의 위엄 작은 섬에서 배를 내려 어부한테 부탁해서 히치하이크로 규슈로 가서 비행기 타고 점심 때 집으로 되돌아왔던 것이다. 남장에 필요한 물건은 부모님이 줬단다(‥). 뭐냐 이 부모.

하여간 결국은 해피엔딩해피엔딩. 에필로그 보면 약혼하였지만, 정식 약혼 문서가 있어서 무사히 시즈루의 학원 졸업은 가능할 듯(혹은 이미 한듯). 남국으로 바캉스를 왔는데 아키코와 미야코도 온 모양이다.4P 안하나?

로열부케에서는 여동생 아키코를 대신해 여장하고 미야코의 저택에 합숙하러 온 아키라의 정체를 파악한 후 먼저 덮쳐(...)버렸고, 나중에는 미야코와 의기투합하여 둘이서 아키라에게 강장제를 먹여 흥분시킨 후 즐겼다(...)


그리고 그 뒤에도 아키라를 둘이서 안으려다 후배들인 마야코와 이노리와 아키라를 놓고 대립한 끝에 두 후배는 아키코를 꾀어내 차지하게 하고, 자신과 미야코가 아키라를 차지하는 것으로 합의(...).[10]


엄청난 위엄의 히로인이다.

[1] 처음에 등장했던 하토리수작 신의 그 등신대 조각상 피규어다.[2] 소꿉친구학생회장, 플레이걸 등등[3] 참고로 이때 계속 보느냐(...) 못 본 척 하느냐의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어차피 루트돌입은 되있으므로 큰 변화는 없다.[4] 여담으로 시즈루 왈 '아키라가 여자이든 남자이든 상관없다'고 한다..[5] 원래부터 가십거리를 털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팬디스크의 아야네 편에서는 그것때문에 아야네와 대판 싸우기도 했다.[6] 실은 첫 H를 벌이고 둘이서 데이트를 하는 게 다른 학생들에게 들켰다.[7] 참고로 이때 아키코는 외국으로 간다고 말한다. 여기서 일본인들의 류큐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8] 설마 아키코까지 신체조사할 리는 없으니까. 거기다 아키코의 가족관계는 학원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즉 아키라의 존재는 전력 외라는 것.[9] 다시 말해 세이카가 자신의 진짜 장미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았던 것. 전날 사진을 찍던 건 당연히 당일에 사진 찍거나 하면 발각당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10] 눈치챈 사람은 알겠지만 이 애프터 스토리는 아키라 하렘스토리지 시즈루와의 애프터스토리가 아니다. 본편의 시즈루루트와는 관계없음. 시즈루는 에필로그에서 약혼하고 서로 알콩달콩 하는걸로 끝.(...) 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