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집회에서 마니용 대신 선배 게라코의 바이크 텐덤석에 앉게 되면서 '오토바이'란 물건의 매력에 매료 된다.
그런데 중간에 잠깐 바이크를 멈춘 곳이 하필이면 레드 엠퍼러의 구역이었고 그곳에서 노가리 까던 '이시구로'의 패거리에게 다구리를 맞고 얼굴에 낚서까지 당하며 개굴욕을 겪는다. 결국 눈물 찔찔 흘리며 혼자 집까지 걸어가지만, 이후 그날 느꼈던 '폭음'을 잊지 못하곤 본격적으로 폭주족 생활을 하게 된다.
얼마 뒤 간부 모임이 열리던 술집에서 아케가와 카즈야를 만나 그의 바이크인 CB400FOUR(이하 욘포)의 자태를 보고 나서 ' 정말 아름답다. '며 반하게 된다.
게라코가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자 미츠와 함께 선배들 몰래 게라코의 바이크인 CB400T HAWK 2 를 가져와 약간의 외관 튜닝을 거친 후 첫 바이크로 삼는다. [2]
학교에서는 샛노랗게 염색한 리젠트 머리에 선생들 한테 불량아로 낙인 찍히고 수업시간에 괜한 객기로 반항을 해보기도 하며 욘포 카탈로그에 관심을 보이던 반 여자애 인 이시카와 쇼코와 썸을 타게 된다. 이후 새해 집회에 찾아온 쇼코에게 간지나게 점퍼를 벗어 입혀 주는 것으로 사귀기 시작한다.
관심 없던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유도 반쯤은 쇼코 때문이다.[3] 해가 바뀌어 윗대의 선배들이 은퇴 하고 타카시 나이 대의 멤버들이 제로스를 이끌어 가게 되자 폭주족 활동에 더 심취하게 되고 학교 째는 일이 날로만 늘어간다.
길거리에서 마니용, 니이미와 함께 극락의 간부 사사지마를 다구리 친 사건을 계기로 적대 관계였던 극락과 전쟁을 시작하게 만든 장본이기도 하다. 제로스 리더인 쿠와하라와 아야세가 항쟁을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는걸 보고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자괴감을 느낀다.
이후 쿠와하라의 애인이자 카즈야의 누나인 사에코의 술집 '카렌'까지 찾아온 극락의 리더 안도와 그 부하들 앞에서 사에코를 지키기 위해 맥주병을 휘두르며 저항하지만 두들겨 맞아 쓰러지고 사에코는 납치 당한다. 그리고 조금 뒤에 온 카즈야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4]한 끝에 사에코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5]
이때까지만 해도 제로스 내에서 별 비중 없던 멤버였으나 이 사건 이후로 같은 기수의 리더격인 아야세와 가까워지며 동료들에게도 인정받고 제로스의 간부로 성장하게 된다.
상처를 치료하던 도중 두 번째 여친이 될 여자인 카렌의 종업원 유코를 만나고 그녀에게 '항쟁에서 돌아오면 만나달라'고 고백을 한다.
항쟁이 끝난 후에는 쇼코와 사귀는 것도 아니고 헤어진 것도 아닌 애매한 관계로 남게 되며 쇼난에 간 에피소드에서 유코의 강요로 결국 헤어지게 된다.[6] 그 직후 유코와 사귀며
카즈야가 자신의 욘포를 팔거라는 말에 돈을 구해보지만 알바도 안하는 평범한 고딩의 용돈만으로는 택도 없는 가격이어서 포기하려했으나 결국 유코가 빌려준 돈으로 자신의 드림바이크인 욘포를 손에 넣는다. [7] 여친도 생기고 꿈에 그리던 바이크도 손에 넣었겠다, 일이 너무 잘풀리던 찰나 경찰의 유인작전에 말려 모처럼의 집회가 아주 개발살 나버리고 많은 멤버들이 체포 당한다. 체포는 면했지만 타카시와 아야세를 비롯한 간부들도 경찰에 얼굴이 알려지고 경찰서로 출두하여 머그샷까지 찍는다.[8]
경찰서에서 조사를 빙자한 폭력행위[9] 당하고도 다음날 집안일 도와야 된다며 깨워달라는 아야세를 보고 돈도 벌어볼 겸 아야세의 아버지를 도와 노가다를 뛰기도 한다. 마니용과 함께 쿠와하라의 사무실인 'MK 흥업'에 불려가 야쿠자의 똘마니 짓도 한번 해보고[10] 그저 달리고만 싶어하는 자신과 냉혹한 현실과의 괴리 사이에서 갈등 한다. 이때쯤 새로 들어온 후배인 본도를 만나게 되는데 아야세에게 린치 당하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폭력성과 똘끼를 드러내는 그에게 위협을 당하지만 이후 폭주족 그 자체에 모든걸 바치고 싶어하는 마인드[11] 만큼은 통했는지 이후로 본도와 가까워지며 같이 다니게 된다.
나름 합법적으로 바이크를 타보려고 이륜면허 학원도 따고 별일 없이 지내나 싶었으나 만 16살 생일날 유코의 전애인과 엮이게 되면서 유코와의 사이도 멀어진다.결국 다 잊어보려고 생일이 지난후 열린 집회날 유코에게서 선물받은 특공복까지 입고 친구들과 함께 아주 미친듯이 달린다.[12] 하지만 그날따라 운수가 너무 좋더라니 빌린 바이크를 돌려주러 가던 마니용과 니이미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13]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식을 치르고 안그래도 관계가 소원 해졌던 유코하고도 완전히 헤어지고 만다. 소중했던 친구의 죽음으로 인생무상을 느끼던 타카시는 홧김에 학교도 그만둔다. 그리고 아야세를 찾아가 선배대 부터 내려오던 전통에 따라 마니용과 니이미의 49제가 끝나는 날 추모 집회를 열자고 계획 하며 자신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각지의 폭주족들을 끌어모은다. 이 과정에서 요코하마에도 제로스의 지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폭주족이면서 록큰롤을 하고 있는 미야모토 신지를 만난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는 신지를 도쿄로 스카웃 하여 그와 여러모로 붙어다니며 마니용의 빈자리를 어느정도 극복 할 수 있게 된다. 49제 추모집회에서 마니용의 것이었던 인간어뢰 특공복을 대신 입고 아야세와 함께 500대나 되는 대규모 집회를 성공적으로 이끈다.[14]
이때부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며[15] 폭주족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치기 어린 생각을 한다.
다만 집안사정은 완전 콩가루나 다름 없어지는데 아버지는 엄청난 빚까지 진채로 회사에서 잘린 무능한 가장이 됐고 남편과 아들의 막장행보에 견디지 못한 어머니는 결국 이혼을 택 한다.
1982년 1월 1일, 타카시는 18살이 된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겸상으로 술을 마신다. [16] 아버지에게서 어머니와 이혼 했다는 소식,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조언을 듣고, 그날을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어디론가 떠난다. 그렇게 타카시의 가족 이라는 공동체는 붕괴 된다. 이후로는 어머니가 집을 팔면서 이사를 가게 되자 집을 나와 본도의 집에서 지내게 되며 레드 엠퍼러와의 전쟁으로 한바탕 고초를 겪는다.[17] 아야세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간부여서 그런지 레드엠퍼러 패거리 한테 가장 먼저 보복을 당하고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아야 할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 쿠와하라는 타카시의 몰골을 보곤' 진단서 떼서 레드 엠퍼러 측 하고 쇼부 보면 되겠다.' 라고 말하나 타카시는 진단서 따윈 필요 없다며 친구들과 함께 보복할 상대를 찾아 나선다.
그러다가 우연히 과거 자신을 린치 했던 엠퍼러의 전 간부 이시구로를 발견 하고 지난날의 수모를 똑같이 갚아준다. 하지만 그렇게 무서웠던 폭주족으로의 모습은 어디가고 자신의 얼굴도 기억 못한채 양아치에서 평범한 소시민으로 변해버린 이시구로를 보며 허탈감을 느낀다.
얼마 뒤, 집회 도중 라면 브라더스 라는 야쿠자들과 교통 사고가 나고 타카시의 욘포는 개발살 나버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지가 라면브라더스에게 납치 당해 차 수리비 50만엔을 내놓으라고 협박까지 당한다. 타카시는 신지가 겪은 수모[18]는 쥐뿔도 모르면서 ' 난 돈 못준다.' 며 객기를 부리지만 신지가 그렇게 당하면서도 친구들의 이름까진 팔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안함과 무력감을 느낀다. 결국 아야세의 중재로 전 리더 쿠와하라에게 도움을 청한다. 쿠와하라의 중재로 금액은 50만엔에서 20만엔으로 줄어드는데 어찌 저찌 해서 겨우 돈을 마련해 라면 브라더스의 조직과 쇼부를 본다. 위기는 겨우 넘겼지만 바이크는 되살릴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버려서[19] 한동안 오토바이가 없다는 현실에 적응 못해 무기력하게 지지만 운 좋게도 신지의 후배 킨죠의 도움으로 자신이 타던 욘포와 똑같은 기종의 오토바이를 구하게 된다.[20]
그리고 -
뜬금없이 쳐들어 온 요코하마 연합을 몰아내기 위해 열린 간부 회의에서 숏커가면을 쓰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대사에 관해 듣게 되고 타카시는 그런 그의 모습(세상에 대한 저항)에 호기심을 느낀다. 요코하마 연합의 아지트 까지 찾아간 제로스 멤버들은 그곳에 있던 대사를 다구리 치지만 그의 캐사기적인 싸움 실력에 인원의 절반 이상이 개털리고 나서야 겨우 승리한다. 격렬하게 저항하던 대사에게 무엇인가를 느낀 타카시는 피에 젖은 그의 숏커 가면을 주워 그에게 돌려주기 위해 혼자서 그 곳으로 돌아간다. 진심으로 다가오는 타카시의 태도에 대사도 경계를 풀고 회전초밥집[21]에서 술을 마시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폭주족에 심취한 그에게 느낀 동질감, 그리고 폭주족에 대한 이상을 이야기 한다.[22][23]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나 싶었으나 대사는 그를 두고 나가버리고 쫒아온 타카시에게 니킥을 먹이고 상처를 나눌 생각 하지 마. 남 같은걸 믿었다간 죽어버려. 라고 말한 뒤 떠나 버린다. 얼마 후 교통사고를 당한 대사의 사망소식을 들은 타카시는 허무해한다.
그 일로 별거중인 엄마를 찾아가 이짓거리도 올해까지만이고 그 다음 부턴 정신 차리고 살겠다 라며 조용히 선언한다. 장례식장을 찾아간 타카시는 대범하게도 특공복을 입고 대사의 영정 앞에서 절을 하면서 폭주족은 결국 이래저래 '떠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란걸 절박하게 느낀다.
그후 레이싱에 나갔던 카즈야가 몇바퀴 돌아보지도 못하고 사고 났다는 소식을 듣고 몰래 병문안을 간다. 하지만 입원해있던 카즈야는 멘붕상태가 아닌 오히려 새로운 길을 보고 온 사람처럼 확신에 찬 모습을 하고 있었다.그리고 그날 폭주 속에서 자신의 길이 확연한 카즈야와 달리 폭주족처럼 열정을 불태울수 있는거라곤 하나도 없는 자신의 앞날에 대해 좌절하고야 만다.
폭주족, 제로스 생활만이라도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타카시는 마니용과 니이미의 1주년 기일을 계기로 폭주족 빅3[24]를 모두 포함하여 달리는 대 집회를 생각해내고, 리더인 아야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서로 적대관계인 세 집단을 포섭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머리까지 삭발해가며 각오를 보이는 타카시와 자존심을 굽히며 도와달라 요청하는 아야세에게 레드엠퍼러와 극락은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 대 집회를 성공시키게 된다. 방송사에서도 찾아와 인터뷰하고, 대 집회의 중심인물이 되어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잠시, 집회가 끝나고 거하게 취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려던 중 경찰에게 적발되고 경찰과의 충돌사고를 내게 된다.
이 사건으로 타카시는 체포되어 감별소로 이송되고, 한동안 감별소에서 지내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출소하게 된다. 출소 이후 새로운 얼굴들이 많아진 제로스에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25].
이후 여자친구와의 이별을 계기로[26] 각성한 본도가 아야세를 찾아가 자신의 세대에서 최고가 되겠다며 선언하고, 제로스 를 최강으로 만들겠다며 입지를 다져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타카시와 본도는 갈등을 겪게되고[27] 타카시는 폭주족을 단순히 친목모임 정도로 생각하는 자신의 동료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본도가 열게된 집회를 자신의 마지막 폭주족 집회라 생각하며 참여한 타카시는 출발직후 쫓아온 경찰의 추격을 대열 후미에서 막아주며 본도와 눈빛교환을 하고, 달리는 내내 자신의 폭주족 생활을 되새겨본다. 단순히 같은 코스를 빙빙 달리는 것 만으로도 흥분했던 그 시절로 되돌아갈수 없음을 깨닫고, 집회 후 정처없이 달려 어느 시골마을까지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도쿄의 폭주족을 동경하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되고, 그 소년의 호의로 그 집에서 하루 숙식을 해결하게 된다.
다음날 아침, 그 소년에게 자신의 바이크를 선물로 주고 돌아가는 길에 자신의 바이크로 시골길을 달리는 그 소년과 타카시를 비춰주며 이야기는 끝난다.
[1] 친구가 된 계기도 참으로 폭주족 스러운데 타카시의 가방에 붙어있던 요시무라 스티커를 보고 마니용이 ' 너도 폭주족 하냐? ' 하면서 말문을 트게 된다. 정작 타카시는 선물로 받은거라 뭔지도 몰랐다.[2] 나중에 게라코가 출소해서 돌아왔을 때 엔진에 써진 자신의 이름을 보고 바로 알아채지만 자신의 바이크를 잘 보관 해준 보답으로 미츠에게 준다.[3] 그래도 특유의 반항기는 어디 안 가서 고등학교 면접때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안토니오 이노키라고 대답했다.[4] 만약을 대비해 얼음송곳까지 챙겨서 출발했다[5] 사에코가 기지를 발휘하여 차를 파출소 앞에서 사고가 나도록 했다. 경찰의 시선이 납치범들에게 쏠린 사이 둘이 사에코를 픽업해 온 것.[6] 만나서 말한것도 아니고 전화로 헤어진다.[7] 참고로 취향이 당대에 맞지 않게 참 클래식하다. 고배기량도 아닌 400CC를 타고 싶어한걸로 보면 드림 바이크 치곤 참 소박하다 할 수 있는데 일단 면허 문제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구형 욘포 같은 클래식 네이키드 스타일 보단 캐스트휠에 유려한 탱크 라인과 카울을 가진 좀 더 현대적인 스타일의 바이크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던 시기다. 쉽게 말하자면 K5나 아반떼스포츠 같은 신형 냅두고 02년식 구아방을 타고 싶어 하는 것과 같은 이치.[8] 타카시의 어머니도 이때부터 아들이 폭주족 활동을 한다는 것을 비로소 눈치 챈다.[9] 유도 스파링을 했다. 끽해봤자 고등학교 1학년인 애들이 신체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훨씬 단련되어 있을 어른들한테 연습 상대가 될리도 없고.[10] 당연한 이야기지만 양아치가 득실대던 일본의 폭주족은 당시 야쿠자의 주요 인재풀 이었다. 아예 하부조직으로 폭주족을 끼고 용역처럼 부리는 일도 비일비재 했고.[11] 정확히 말하면 "최강이 되고 싶다", 남 위에 올라서고 싶은 마음보다는 폭주(저항) 그 자체에 더 매료된 타카시와는 다르다.[12] 가만히 보면 참 웃긴게 헤어진 여친이 사준 바이크와 헤어진 여친이 준 옷을 입고 달린다.여자입장에서 보면 쌍놈도 이런 개쌍놈이 따로 없다.[13] 그런데 작가 후기를 보면 이부분은 작가의 경험담이다! 혼수상태의 마니용이 무의식적으로 사타구니 만지는 것과 즉사한 니이미가 포대에 쌓여있는건 본인이 직접본 광경이라고[14] 추모집회 이후로는 우러러 보는 후배들도 여럿 생기고 확실히 핵심 간부로 인정받는다.[15] 각자 자신들의 길을 찾아가는 주변 친구들, 은퇴하고 야쿠자가 되거나 일용직의 삶을 사는 등 막장인생인 선배 폭주족들을 보며 무언가 느끼는게 있었을 것이다.[16] 타카시의 아버지는 '넌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이제부터는 그 누구도 널 감싸 줄수 없는 가시밭길 이라는 것을 명심해라.' 라며 타카시에게 가족 이라는 울타리의 해체를 알린다. 타카시 역시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막나가는 삶을 살게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현 한다.[17] 지난 집회에서 레드 엠퍼러 간부 시마무라를 바이크로 깔아뭉갠 것이 시발점이었다.[18] 이름과 집주소등 신상정보를 몽땅 털리고 성병인 곤지름까지 옮을뻔 했다.[19] 엄밀히 말해 엔진과 차대는 멀쩡 하므로 돈지랄 좀 하면 복원이 가능 하겠지만 돈 없는 10대 폭주족에겐 거의 불가능 하다.[20] 킨죠의 친구집에 있던 걸 돈을 주고 산것도 아니고 '좀 빌리자' 한마디만 하고 검사증과 서류까지 내놓으라 하곤 반강제로 뺐어 왔다. -진성양아치...-게다가 이거는 최초년식 모델이어서 408cc, 즉 타카시의 중형면허로 못.탄.다.[21] 당시에는 '회전초밥'이 대중화 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타카시가 그 광경을 신기하게 여긴다.[22] 폭주족을 직업으로 삼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과 가면라이더 코스프레로 자신의 본모습까지 감춰가며 폭주족이라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던 대사의 모습에서 어느정도 동질감을 느낀것으로 보인다.[23] 참고로 이때 타카시는 대사를 본명인 '이와타' 라고 부른다.[24] 만화 내에서는 제로스, 레드엠퍼러, 극락 세 단체를 의미함[25] 새로운 후배들이 많이 제로스에 유입되었고, 본도가 그들의 잠정적 리더가 되어 이끄는 상황[26] 본도의 여자친구는 임신을 했는데, 본도는 책임질 자신이 없어 낙태를 권유하고 이를 계기로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다.[27] 미츠의 형 신야가 타지에서 데려온 후배를 챙겨주길 타카시에게 부탁하고, 집회에 그 후배를 데려간 타카시의 체면을 깎는 행동을 본도가 저지르게 되었다. 이후 본도는 타카시에게 도게자를 박으며 사과하지만, 어색해진 타카시는 본도의 집을 떠나 제로스 동료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