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7 02:49:18

카미기시 아카리

투하트의 히로인
카미기시 아카리 나가오카 시호 쿠루스가와 세리카 마츠바라 아오이 히메카와 코토네
호시나 토모코 미야우치 레미 HMX-12 멀티 히나야마 리오 쿠루스가와 아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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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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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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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파티 1화에서의 모습
神岸あかり
생일 2월 20일
신장 157cm
신체스펙 79/59/84
혈액형 O형

1. 소개2. 원작3. 애니판4. 동인계에서5. 그 외

1. 소개

투하트메인 히로인. 전형적 소꿉친구 캐릭터. 국내판 이름은 신아영. 게임/애니판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양정화.[1]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이름"+쨩. 테마곡은「당신의 옆모습(あなたの横顔)」.[2]

후지타 히로유키와 유치원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항상 "히로유키쨩"이라고 부르고 있다. 히로유키 본인은 호칭을 바꿔주길 원하지만 아카리는 어려서부터 줄곧 이렇게 불러왔기에 주인공을 계속 이런식으로 부르고 싶어한다. 히로유키의 불만에 대해 아카리는 늘 '히로유키쨩은 히로유키쨩인걸...'로 대답.

빨간 머리에 빨간 눈동자라서 그런지 상징하는 색도 주로 빨간색인 경우가 많다. 은근히 얀데레화 되는 느낌도 없지 않은 걸로 봐서 선혈의 빨간색이 적절하다면 적절할지도(…).

후지타 히로유키, 사토 마사시의 소꿉친구며 중학생이 되고나서부터 나가오카 시호와도 친하게 되었다. 그래서 게임의 시호 루트로 가면 히로유키 때문에 삼각관계가 되기도 한다.

게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미 히로유키에게 푹 빠져있는 상태인데 심지어 따로 공략을 하지 않아도 이 관계는 계속 이어진다. 도키메키 메모리얼후지사키 시오리와는 정반대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히로인으로서, 그야말로 안티테제라고 할 만하다. 고산 위의 꽃이냐? 차려진 밥상이냐? 근데 그런 주제에 공략 난이도는 가장 높다. 사실, 그냥 선택지 몇 개 뿐인 비주얼노벨 장르에 굳이 난이도라고 해봐야... 는 비주얼 노벨을 몰라서 하는 소리고, 버튼 연타만 하면 되는 액션게임에 비해 선택지가 난해한 비주얼노벨은 분명 쉽지 않다[3]

아침에 깨우러 오거나 집에 와서 요리를 하고 집안일을 도와주기도 하는 소꿉친구 캐릭터의 표준적인 이벤트를 충실히 수행. 본인은 히로유키를 마음에 품고 있기에 늘 같이 등하교 하기를 원한다. 그때그때 기상시간이 다른 히로유키가 먼저 가라고 해도 기다리느라 본인도 늘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모면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히로유키는 혼자 앞서 달려가고 걸음이 느린 아카리를 재촉하기 일수. 하굣길은 과거에 하굣길도 집요하게 따라다니다가 히로유키가 크게 짜증을 낸 이후로 히로유키의 허락(?)을 받기 전엔 동행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히로유키는 하교 시간에서는 자유행동을 하면서 여러 히로인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남자주인공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아마 열폭해서 각혈을 하고도 남았을 거다. 이 쯤되면 남녀 사이의 애정이라기보다는 거의 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봐도 될 듯 하다.

아카리는 이런 소꿉친구 모에 캐릭터의 원조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마다 와서 깨워주고, 도시락도 준비해주고, 시험 공부도 같이 하는 이런 설정은 지금에 와서는 아주 진부하지만, 본 작품이 처음 나온 1997년 당시에는 다소 신선한 설정이었다. 이전에 소꿉친구 캐릭터라고 하면 지나치게 쿨하거나 시원시원한, 아니면 서먹서먹한 그런 늬앙스의 캐릭터가 대부분이었다.

투하트 이전에 빅 히트를 쳤던 동급생 시리즈를 봐도 그 차이점을 확연히 알 수 있다. 악우 타입의 소꿉친구는 많았지만 아카리처럼 모에모에하게 챙겨주는 타입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투하트에서 아카리라는 캐릭터가 히트를 치면서, 이후로 비슷한 타입의 소꿉친구 캐릭터들이 우후죽순으로 양산이 되기 시작한다.

곰인형을 무진장 좋아한다. 이유는 어릴때 히로유키가 크레인기에서 뽑아 선물해준 곰인형 때문. 학교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수학에 약하다.

2. 원작

게임 초반에는 양쪽으로 땋은 머리를 하지만, 호감도를 어느 정도 높여두면 중간에 이벤트가 발생하여 머리모양이 바뀐 후에는 단발머리에 리본이 붙은 노란색 머리띠를 하고 지낸다. 미디어에서는 보통 바뀐 후의 디자인으로 자주 나온다. 머리모양이 바뀌고부터 교내에서 알게 모르게 인기가 올라가서 히로유키에게 사귀게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도 하는 등 히로유키 자신에게도 아카리에 대한 감정이 약간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된다.

사실, 카미기시 아카리는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히로인 후지사키 시오리안티테제라고 했지만, 시나리오의 흐름이 그렇다는 거고 캐릭터 공략이 아주 쉬운 것은 아니다. 물론 투하트의 난이도가 그다지 높진 않지만 아카리 본인 뿐 아니라 호시나 토모코의 시나리오까지 약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투하트 캐릭터들 가운데서는 비교적 높은 편. 별 접점이 없는 토모코를 신경써야 하는 이유는 공략시 선택지가 나와야 할 날짜와 토모코의 선택지가 겹치기 때문이다. 이걸 무시하고 진행하려 한다면 한 단계가 늦혀지게 되므로 아카리 공략은 무너지게 된다. 공략 초기에만 토모코를 살짝 봐주면 되니까 약간만 신경쓰자.

타이틀 히로인이지만, 히로인들 사이에서 인기는 끽해야 중위권정도에 불과하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편. 내용상의 비중이야 게임에서는 어차피 해당 루트의 히로인이 가장 높으니 그렇다 쳐도, 캐릭터성이라거나 진행 시나리오는 다른 개성있는 히로인에 비해 많이 밋밋한 편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애시당초 처음부터 히로유키를 향한 호감도는 MAX이나 마찬가지라,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아카리 루트에서 갈등이라고 할만한 요소는 히로유키 자신의 정신적이고 신체적인 문제(…)라는 굉장히 미묘한 것 밖에 없다. 아카리를 소꿉친구로서, 동생같은 존재로서 좋아하는 것인지 여성으로서 사랑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확실히 마음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서둘렀던 것이 문제였다. 후에는 아카리와의 평화로운 일상을 깬 것을 후회하면서 차갑게 대하지만 아카리와의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며 마음을 깨닫고, 서로의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확인한 후 성공적으로 거사를 치른다[4]. 사실, PS판과 비교해도 아카리는 꽤 수동적인 편으로 동인계의 얀데레 이미지는 실은 꽤 억울한 편이다. 다른 히로인 루트에 비하면 개성이 있거나 극적인 면이 강한 건 아니지만, 꽤나 풋풋한 청춘의 감정묘사가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문장 자체에 러브러브한 느낌이 다른 캐릭터보다 더 기합이 들어가있다(...).

내용 관계상 수정이 될 수밖에 없었던 PS판에서는, 두 사람이 각자 서로의 관계에 생각하는 것으로 변경. 아카리는 히로유키가 자신이 수동적이라고 한 것에 대해, 히로유키는 "나에게 있어 아카리는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면서 히로유키는, 아카리에게 차갑게 대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아카리를 찾으러다니고 아카리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기로 한다.

여담으로 어떤 히로인과도 맺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아카리, 시호, 마사시와의 일상이 계속 이어진다는 설정이다. 즉, 굿 엔딩을 보지 않더라도 아카리는 계속 히로유키를 스토킹한다는 이야기. 이 엔딩이 바로 흔히들 말하는 진히로인 사토 마사시 루트다.

3. 애니판

애니판에서는 비중이 더욱 커져서 히로유키 옆에서 다른 히로인과의 관계를 조절이 아니라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나리오가 진행됨에 따라 여러 히로인들을 만나고 플래그를 꽂는 히로유키 옆에서, 대부분 히로인들과 함께 묻어간다. 아니, 진짜 묻어버릴 수도.. 때문에 애니판 투하트는 러브물이라기보다는 보통 순애물과 학원물이 섞인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데, 그게 다 아카리가 히로유키와 다른 히로인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무마시키고 있기 때문. 히로인과 둘뿐인 상황이었으면 틀림없이 데이트가 될 만한 에피소드에 항상 끼어들어, 결국 그냥 평범한 우정 이야기 같은 결말을 이끌어내는 주역.[5] 특히 쿠루스가와 세리카의 경우 약속을 잊고 있다가 전력으로 학교로 뛰어간 히로유키를 마찬가지로 전력으로 뒤쫓아서 결국 같이 세리카의 오컬트 감상을 한다. 애니판의 영향으로 다른 히로인들의 팬들은 아카리의 안티가 돼 버렸고(...) 원래 순한 캐릭터 아카리에게 얀데레 이미지가 씌워진 것도, 애니판의 영향이 크다.

애니판에서는 첫 화부터 아카리가 히로유키를 좋아한다는 설정을, 독백으로 확실하게 딱 박아놓고 시작한다. 오랜 세월 애정이 쌓여 왔다는 걸 확연하게 드러내 놓고, 그 상황을 전제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여캐가 끼여들 여지가 있을리가 없다...(..). 계획대로

1999년판 애니메이션 DVD에 수록되어 있는 이벤트 영상에서 아카리 성우인 카와스미 아야코는 다른 히로인에게 접근하는 히로유키에 대해, "아카리는 사실 무척 질투를 하면서도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 발언을 했다. 이벤트에 같이 참가한 시호 역의 히구치 치에코나 멀티 역의 호리에 유이도 맞장구치면서 "히로유키보다는 사토 마사시 쪽이 남편삼기에는 더 낫지." 하는 식의 얘기를 덧붙였다.

게다가 후속작인 투하트 RMM 8화에서는 멀티에게만 관심을 쏟은 히로유키에게 "왜 항상 마루치쨩인 거야!" 내가 저런 기계보다도 못해? 라며 질투심 가득찬 일갈을 하며 도망치기도 했다. 이 쯤 되면 장족의 발전!

ToHeart2에서는 히로유키와 결혼해 카페를 운영하는 걸로 출연하고, 두 사람의 딸이 2편의 히로인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다시 갈아엎었다. 그녀는 2편에서 전혀 출연이 없다.

4. 동인계에서

팬들의 경외심을 담아 부르는 애칭은 악하리, 마왕님, 마녀, 블러디 레드, 아영님(국내판 이름 신아영에서)

애니판 방영이후 "아카리 아네상"(국내 번역 악하리의 비밀일기)이란 SS가 국내 PC통신을 통해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내용은 티비판 각화의 후일담 비슷한 내용으로 아카리는 사실 엄청 사악한 존재이고 시호마사시는 아카리의 노예이고, 멀티를 비롯한 쿠루스가와 일파는 라이벌적 역할로 나온다. 개중 멀티는 거의 최종병기급으로 묘사되고 티비판에서 마사시와 얽히는 듯한 코토네 역시 이후 아카리의 노예화가 된다. 주로 애니 각화에서 역할에 대해 아카리가 노예들을 괴롭히거나 라이벌들의 험담을 하는 내용이었다. 최종화에서 히로유키에게 본성을 들키게 되나 어찌어찌 무마되고 애니판과는 관련없는 2기가 나오긴 했지만 국내에 번역판이 돌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2차 창작물 등에서는 가끔 푼 머리를 다시 묶고 등장하는데, 이 상태를 통칭 슈퍼 아카링이라고 부른다.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히로유키 스토커 수준으로 등장할 때도....

투하트 동인 게임인 퀸 오브 하트에서도 특수 키를 누르고 아카리를 고르면 뒷버전으로 슈퍼 아카링이야(슈퍼 아카링다요)라는 대사와 함께 양 갈래로 묶은 머리로 등장한다. 물건너에선 '오사게'(말 그대로 땋은 머리라는 뜻)로 부른다. 성능은 원본과 비교했을 때 고만고만. 하지만 써보면 은근 운용법이 많이 다르다.[6]정확히 말하면 퀸오하 98 버전의 아카리와 운용법이 똑같다.[7] 헬모드에서 상대캐릭터로 만난다면 그 게임은 진 게임이나 다름없는 최흉의 CPU 인공지능을 보여주는 캐러. 자체판정도 굉장히 좋은편에 마하잽의 타수나 어퍼판정. 국자날리기 등 여러모로 까다로운 기술 한가득. 특히 상쇄가 몇번 겹치다보면 한대만 맞고도 훅가는 상황도 비일비재.....

정작 원작에서의 인기는 타이틀 히로인치고는 어중간 했었는데, 각종 동인계에서 얀데레 이미지를 필두로 미친 존재감으로 거듭 났고, 오히려 이 쪽이 더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초록머리 보고 있나?

그 외 히로유키가 아카리를 NTR당하는(…) 2차 창작물도 있다. 이 경우 아카리 루트에서 아카리에게 고백을 시도했던 농구부의 야지마에게 NTR당하기도 한다.

5. 그 외

아무리 봐도 러키☆스타히이라기 츠카사는 이 캐릭터 디자인의 오마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나타를 따라 아키바하라에 갔을 때 오덕들이 아카리 코스프레를 한 것으로 오인하고 사진을 마구 찍기도 했다. 여기에 츠카사 본인도 "카미기시 아닌데요..."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 걸 보면 확실하다.[8] 그리고 아카리는 아니지만 작중에서 트윈테일을 하여 투하트2의 메인 히로인 유즈하라 코노미를 연출한 적도 있고... 또한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인 나는 친구가 적다카시와자키 세나가 처음으로 하게 된 미연시의 캐릭터인 후지바야시 아카리도 이 캐릭터의 패러디일지도...!?[9]

대운동회의 히로인 칸자키 아카리와 표기가 비슷.[10](神崎あかり / 神岸あかり) 파이어니어 쪽에서는 이걸 자주 개그 네타로 써먹는다.

전혀 관계없는 게임인 EZ2DJ의 수록곡 Night Madness의 BGA 제작자로 적혀있다(…) BGA 제작자가 그녀의 팬인듯 하다.

한국판 성우와 일본판 성우 모두 훗날 이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았다! 바로 Fate/stay night세이버.


[1] 한일 성우 모두 이 캐릭터와는 완전히 정반대 캐릭터인 세이버사무라이 참프루후우를 맡았다! 세이버나 후우를 보고 이 작품을 보면 모두 위화감이 강할 정도로 연기색이 정말 다르다![2] 정확히는 얼굴 옆모습[3] 실제로 사소한 선택지 하나가 게임의 결말을 완전히 바꿀수 있기 때문이다.[4] 타이틀 히로인인 만큼 H신에도 더욱 기합이 들어갔는데, 실패한 첫 번째 시도는 물론이고, 두 번째 시도는 안에다 한다. 또한 공략에 성공한 두 번째 시도 후에도 지금까지의 진행에 따라 H신이 추가돼서 한 번 더 한다. 무려 펠라치오역상위(...).[5] 오죽하면 당시 애니메이션에 붙은 별명가운데 '아카링의 히로유키쨩 공략기'라는 것도 존재할 지경이다. 이 별명이 투하트 2에서는....[6] 지상에서 던지던 폭탄냄비를 공중에서 투척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거나, 곰 인형을 던지는 초필이 난무계로 바뀐다거나 등등[7] 아카리에 대한 팬들의 호칭 중 '마녀'와 '마왕'이란 호칭은 퀸 오브 하트의 영향이 크다.[8] 아예 코나타가 생일 선물로 여기 나오는 교복을 선물한다.[9] 정확히는 후지사키 시오리와 카미기시 아카리를 합쳐 놓은 듯한 왕도형 히로인을 구현해 놓은 듯 하다. 다만 애니판에서 후지바야시 아카리의 성우는 카미기시 아카리와 똑같은 카와스미 아야코.[10] 게다가 한국판 성우도 같다. (다만 칸자키 아카리의 경우 양정화가 맡은 건 OVA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