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9:55:37

카를로스 바카

카를로스 바카의 수상 이력
{{{#!folding ▼ 둘러보기 틀 모음
팀 수상
개인 수상
베스트팀
파일:UEFA 유로파 리그 심볼.svg
}}} ||
파일:그라나다로향한바카.jpg
<colbgcolor=#e21f26> 후니오르 FC No. 70
카를로스 바카
Carlos Bacca
본명 카를로스 아르투로 바카 아우마다[1]
Carlos Arturo Bacca Ahumada
생년월일 1986년 9월 8일 ([age(1986-09-08)]세)
국적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
출신지 푸에르토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181cm / 77kg
소속팀 아틀레티코 후니오르 (2009~2011)
바랑키야 FC (2007 / 임대)
미네르벤 SC (2007~2008 / 임대)
바랑키야 FC (2008 / 임대)
클럽 브뤼헤 KV (2012~2013)
세비야 FC (2013~2015)
AC 밀란 (2015~2018)
비야레알 CF (2017~2018 / 임대)
비야레알 CF (2018~2021)
그라나다 CF (2021~2022)
아틀레티코 후니오르 (2022~ )
국가대표 52경기 16골[2] (콜롬비아 / 2010~2018)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국가대표 경력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clearfix]

1. 개요

콜롬비아의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콜롬비아 푸에르토에서 태어나 가난한 형편 때문에 20세까지 버스 운전사의 보좌역으로[3] 일하면서 아틀레티코 주니오르의 2군으로 뛰는 투잡 생활을 하고 있던 선수였다. 이후 2부 리그 바랑키야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출전 기회가 없어서 2007년 말에 베네수엘라 2부 리그 미네르벤 볼리바르 FC와 계약 하였다. 미네르벤 소속으로 최종 라운드 UCV FC 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1부리그 승격에 공헌하였고, 또한 팀 최다인 13골을 기록하였다.

미네루벤에서 다시 2부리그 바랑키야와 계약하고 1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2009년 아틀레티코 주니오르로 이적하였으며 주니오르에서는 2009시즌 29경기 12골, 2010시즌 32경기 18골, 2011시즌 36경기 20골을 기록하며 2010년, 2011년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인하여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2012년 1월 이적료 150만 유로로 벨기에리그 클럽 브뤼헤와 3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처음 3개월은 고생했지만, 4월 15일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KAA 겐트 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고 KV 코르트레이크 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UEFA 유로파 리그 2012-13 출전권 획득에 기여하였다. 2012-13 시즌 선발로 출전 횟수가 많아 졌으며 25골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2.1. 세비야 FC

2013년 7월 10일에 알바로 네그레도의 후임 후보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이적료 700만 유로에 스페인 1부리그 세비야 FC와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8월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스페인 리그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9월 25일 레알 바야돌리드 전 에서 첫 골 포함한 2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주전 스트라이커에 걸맞는 활약으로 팀의 주포로 활약 중이다.

30라운드까지 14골을 기록하며 세비야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무엇보다 30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며 주가를 크게 올렸다. 그 시즌(2013-2014) UEFA유로파리그 우승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2014-15 시즌에도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며 케빈 가메이로 등과의 호흡도 좋은 편이다. 결국 올시즌 라 리가에서 20골을 터뜨리며 득점 순위 5위에 올랐다. 그리고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는 등 세비야의 UEFA 유로파리그 2연패이자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시즌이 끝나고 맨시티, 리버풀, AS 로마와 같은 여러 클럽들과 이적설이 떴지만 본인 스스로 AC 밀란행을 택한다.

2.2. AC 밀란

파일:external/mdp-media.acmilan.com/carlos-bacca.png

2015-16 시즌을 18골로 마치며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에 이은 득점 랭킹 3위를 차지한다. 또한 리그 전 경기를 출전하며 철강왕 노릇까지 해주었다. 유로파 리그 진출에도 실패한 암울했던 소속팀 상황을 생각하면 본인 몫은 충분히 해준 셈이다. 이 와중에 전 소속팀 세비야는 유로파 리그 3연패를 달성하는데...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를 갈망하는 바카의 야망과는 반대로 팀이 챔스 진출에도 실패한데다 신임 감독 빈첸조 몬텔라는 토털 패키지 공격수를 선호하기에 올 여름 이적이 유력했으나... 본인이 챔스를 뛰고싶어하기에 웨스트 햄 이적은 거부하였다. 게다가 중국 컨소시엄의 밀란 인수도 예상보다 늦어져서 제대로 된 보강이 없는 상태에서 믿을 공격수가 바카뿐인지라 이적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나이가 꽤 많기에 이적료를 제대로 받아내려면 이번이 적기이긴 하지만...[4] [5]

2016-17 시즌 결국 잔류를 선택하였다. 냉정하게 말하면 선택한게 아니라 바카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바카 본인이 원하는 팀은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이지만, 바카를 원했던 팀은 모두 유로파권 팀

개막전 해트트릭 이후로는 10경기 3득점으로 크게 돋보이는 활약은 못하고 있는 중인데, 좋은 패스가 제공되지 않는 다는 전술적 문제점도 있지만, 바카 본인의 활동폭이 좁아서 패스를 받기 좋은위치 선정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패스를 받아도 부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흐름을 끊고 있다. 위치선정과 슈팅력이 좋다는 점이 장점인 선수이지만, 지금은 슈팅력만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양 날개에서 뛰는 음바예 니앙, 수소, 보나벤투라와의 연계가 전혀 되지 않고있지만, 그렇다고 바카의 조력자들을 욕하기엔 니앙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현 몬텔라 체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현재의 성적을 견인하는 중이다.

바카가 6경기째 무득점 하는 와중에 동 포지션 경쟁자인 잔루카 라파둘라가 팔레르모전에서 교체투입 되자마자 세트피스에서 센스있는 득점을 하였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한 소중한 결승골이자, 라파둘라의 세리에A 데뷔골이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라파둘라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승선 (...)

바카의 부진이 길어짐에 따라, 지난시즌에 비해 바카에 대한 여론도 많이 바뀌었다. 후반에 교체되면서 몬텔라를 쌩까고, 자켓을 집어 던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론이 약간씩 바뀌기 시작했으며, 바카 본인의 경기력 면에서도 전술적으로 맞지 않아서 떠나야 한다는 점이 중론. 거기다 간보기 좋아하는 에이전트의 무개념 기자회견 등으로 더욱 팬들의 마음에서 멀어지는 중.

밀란 더비에서 수소의 득점에 어시스트를 하였다. 이전보다는 나아진 활약을 했지만, 여전히 득점은 못하고 있으며 부상까지 입었다.

부상 입은 틈을 타 엠폴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포지션 경쟁자인 잔루카 라파둘라가 2득점을 하였다. 득점 뿐만 아니라 바카가 해주지 못하는 원톱으로서의 역할 (전방에서의 공간창출, 연계, 수비수와의 경합 등) 을 제대로 해주었다. 반면 바카는 8경기동안 필드골이 없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으며, 부상까지 당했고, 설상가상으로 경쟁자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바카의 주전 자리는 아주 위태해진 상태이다.

본인도 밀란에 애정이 없는지 본인 소속팀의 동시간대 경기인 세비야 경기를 관전하러 갔다. 바카 본인은 구단 및 감독의 허락을 받았고, 세비야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고 인터뷰 하였지만, 세비야의 現 감독인 호르헤 삼파올리는 "바카와 대화를 나눴고, 바카는 밀란에서의 현재 상황에 만족스럽지 못하다. 세비야가 바카를 다시 영입하길 원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과 밀란의 판매 의사 등을 고려해야 한다." 라고 인터뷰 했다. 여러모로 바카가 밀란에서의 현 상황에 만족스럽지 못하고, 이적 의사가 있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에이전트가 계속해서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고, 이적설이 계속 나오며 본인까지 마음이 떠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밀란에서의 커리어가 막을 내리는 듯한 느낌. 하지만 최근 바카의 상황이 좋지 못하자 바카는 밀란에서 행복하다는 인터뷰를 하며 태세 전환 중이다. 여러모로 답없는 에이전트

지난 시즌의 활약 때문에 바카를 지지하던 팬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그 팬들도 대부분 등을 돌린 상황. 주로 바카를 팔고 토리노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있는 안드레아 벨로티를 영입하자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최근 이탈리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인 만큼, 타 빅 리그의 명문 클럽에서도 호시탐탐 노리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적료는 물론이고 밀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 여부도 중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와의 수페르 코파 결승전에서 우승한 이후 밀란을 향한 마음이 조금 변한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력은 그대로인게 함정
틈만 나면 다른팀으로 이적할 것 처럼 에이전트 이용하여 간보다가 이제는 잠잠해진 모습. 이전과는 다르게 나름대로는 현 소속팀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덩달아 2017년에는 밀란 또한 계속해서 비기거나 지는 경기를 하면서 2월 초 기준으로 8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2017년 2월 5일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선 후반전 1: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 교체되면서 화를 내는 해프닝이 있었다. 경기 직후 잘못을 인정하는 인터뷰를 하였으며, 몬텔라 감독의 바카를 옹호하는 인터뷰가 나오면서 논란은 크지 않았지만 시기적절하게 중국의 텐진 콴잔이 바카를 노린다는 루머가 뜨기도 하였다.

2.3. 비야레알 CF

결국 2017년 8월 15일 비야레알 CF로 1시즌 임대되었다. 그리고 비야레알에선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구단측에서도 완전 이적을 시킬것이라고 한다. 세비야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을 때 세레모니는 커녕 오히려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화제가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ScT3roOdXs 인터뷰에서도 세비야에 대해서는 항상 좋은 발언을 했었는데 아직도 세비야에는 남은 정이 많다는 걸 보여준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2차전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2017-18 시즌 리그에서 35경기 15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폴 리그 5위를 견인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8년 8월 17일, 사무 카스티예호와의 트레이드 형식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하지만 완전 이적 이후에는 그닥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4. 그라나다 CF

2021년 7월 13일, 자유계약으로 그라나다 CF에 입단했으나 여기서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야레알 CF시절 처럼 벤치에 앉는 시간이 더 길었다.

2.5. 아틀레티코 후니오르 2기

2022년 7월 12일, 결국 고향팀이자 프로 데뷔팀이었던 후니오르로 복귀했다. 나이도 감안했을때 아마 현역의 마지막 팀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3 시즌 피날리사시온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의 우승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4 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1차전 보타포구 FR 원정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1:3 승리에 기여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플레이 스타일이 꽤나 유니크하다. 남미 축구 선수라고 하면 주로 생각나는 화려한 발기술, 뛰어난 스피드를 갖추지 않았고, 피지컬이 나쁘지는 않지만 센터백들과 비비고 뚫고 지나갈 정도는 못된다. 그런데 계속 득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남미 선수로써는 보기 드문 계통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뛰어난 위치선정과 라인브레이킹. 남미판 필리포 인자기 라고 보아도 될 듯 하다. 그 라인브레이킹과 위치선정의 끝판왕을 찍었던 경기가 바로 14/15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

파일:external/i.sme.sk/bacca1.gif

파일:external/i.sme.sk/bacca2.gif

반면 기본적인 볼키핑이 너무 부족해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는 순간 볼을 뺏기고, 마크가 붙으면 부정확한 패스로 공격 흐름을 끊어버린다. 그리고 왼발을 전혀 못쓰는 수준이어서 오른발로 슈팅하기 위해 자리잡지 못한 상황에서는 좋은 찬스여도 슈팅을 하지 못한다. 왼발을 못써서 오른발로 라보나를 차지만 정확도가 제로에 가깝다.

남미판 필리포 인자기라 부르기엔, 필리포 인자기는 어려운 위치에서도 득점을 할수만 있다면 신체 부위엉덩이, 무릎, 가슴, 등, 뒷통수로도 골을 넣는다를 가리지 않고 슈팅을 하는 반면, 바카는 대부분의 골이 오른발에 집중되어 있다는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그래서 비슷한 장점만으로 월드클래스도 분류되던 인자기에 비해 한참 모자란 수준.

16/17시즌엔 밀란에서 원톱으로 뛰면서 연계가 전혀 되지 않고, 열심히 뛰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있다. 그래도 골은 계속 넣고 있다.

4. 국가대표 경력

2010년 8월 11일 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에르난 다리오 고메스 감독 하에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첫 출전 및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국가대표에서 멀어져 있었지만, 2012년 10월 4일에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다시 대표팀으로 소집하였고, 16일 카메룬 전에서 출전 2경기 만에 2호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으나 브라질과의 8강전에 교체 출전한 것이 전부였고, 콜롬비아도 1-2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5년 6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브라질과 맞붙은 코파 아메리카 조별예선 2차전 후반 인저리 타임 때 네이마르와 심하게 싸워 둘 다 퇴장당했다.[6] 이 사건으로 인해 상벌위에서 바카는 코파 아메리카 잔여 경기를 포함하여 A매치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고, 네이마르는 A매치 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 5번째 키커로 나와서 실축을 하며 잉글랜드의 월드컵 역사상 첫 승부차기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다. 사실 이 경기의 승부차기가 카를로스 산체스 모레노의 후반전 페널티킥 헌납만 없었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아틀레티코 후니오르 (2009~2012)
    • 콜롬비아 카테고리아 프리메라 A: 2011

5.2. 개인 수상



[1] 스페인어에서 이중 자음 cc는 cce와 cci를 제외하고서는 외래어 또는 차용어로 여겨지는 이름인 경우에만 쓰이며 어원에 따라 발음된다. 선수의 성인 Bacca는 앵글로색슨족 기원의 영어식 성이며 스페인어에서는 /ˈβaka/로 발음된다.[2] 대표팀 역대 득점 6위.[3] 어부 일도 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밀란 이적 후에 밝히길 물고기 잡는 법도 모른다는 등 본인이 전격 부인했다.[4] 한국의 밀란 팬페이지에서는 이적 문제때문에 악의적으로 바카를 폄하하는 팬들이 많았다. 바카 관련 게시글이나 댓글을 보면 근거를 상실한 인신공격 수준의 비난이 있을 정도로 바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심각하다.정작 현지에서조차 바카의 멘탈 문제나 팀 충성도를 지적받은 기사가 하나도 없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기사는 없었지만, 해외의 여러 팬페이지나 유투브 채널에서는 Bacca out을 외치는 현지 & 전세계의 밀란팬들이 많았다. 바카의 스탯이 동료들의 희생으로 몰빵한 것이라느니, 리그내 바카보다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5명은 된다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난무하고 있다.[5] 이와는 별개로 바카의 추종자들의 바카 감싸기는 종교의 영역이었다. 바카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월드클래스 선수라는 주장도 있었으며, 팀빨을 못받아서 그렇다는 등. 팀빨을 못받은 마우로 이카르디도 본인 캐리로 득점왕까지 했다. 팀빨을 못받은 바로 직전 시즌의 제레미 메네즈도 15/16시즌 바카와 비슷한 실적을 냈다 그리고 출장시간 대비 득점력 또는 득점+어시 기록 등으로 본다면 리그 내 바카보다 나은 스트라이커가 5명은 된다는 이야기도 크게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6] 네이마르가 월드컵 때에 이어 수니가와 다시금 볼 경합을 하게 된 것이 화근이었는데, 수니가가 지난 월드컵에서의 실수는 아랑곳않고 네이마르를 다시 부상시킬 뻔했다. 결국 빡칠 대로 빡친 네이마르가 경기마저 0-1로 져버리자 종료 직후 분풀이로 공을 세게 내질렀고, 그 공이 하필 세레머니를 하고 있던 콜롬비아의 아르메로에게 맞아버렸다. 네이마르는 자신을 진정시키려는 무리요에게도 헤더를 날리는 등 날뛰었고, 이를 보다 못한 바카가 네이마르를 세게 떠밀면서 결국 양 팀의 난투극 상황까지 치닫게 되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