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자 거북이의 주인공 거북이들 | |||
| 도나텔로 | 라파엘 | ||
| 기타 주요 등장인물 | |||
| 스플린터 | 슈레더 | ||
| 카라이 | 크랭 | ||
| 슬래시 | |||
1. 개요
Karai
닌자 거북이의 등장인물.
에이프릴 오닐외 여캐가 거의 안 나오는 닌자 거북이 시리즈에서 유일한 꾸준히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이다.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동양인 여성으로 묘사되며 범죄 닌자 집단 풋 클랜의 높은 간부로 묘사된다.
2. 특징
대부분 시리즈의 주요 악역인 슈레더와는 수양딸 관계로 나오는지라 닌자 거북이와 스플린터와는 적대하고 있지만 완전한 적대관계는 아닌 미묘한 상태. 때문에 대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묘사되는 슈레더와는 달리 비교하자면 어느 정도의 양심과 명예를 지키려 하며, 닌자 거북이와 스플린터의 성품과 실력을 높게 평가한다. 그런 이유인지 어느 시리즈에서는 닌자 거북이들과 일시적으로나마 동맹을 맺는 스토리도 있으며, 특히, 닌자 거북이 중 레오나르도와 많이 엮인다. 아무래도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보니 서로를 잘 이해한다는 묘사가 있다.[1][2]전투 실력은 수준급이다. 주인공 닌자 거북이들과 1대1 대련도 가능하며 웬만한 네임드 캐릭터들보다 더 강하게 묘사된다. 대신 닌자 거북이들의 주인공 보정, 스플린터, 그리고 슈레더가 있기 때문에 전투력 1위는 아니다.
1993년작,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 Mutant Warriors에서는 래트 킹을 격파하면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흉악한 성능과는 별개로, 설정상으론 여자(..)인데 카라이 만의 중성적인 이미지를 쓰고 싶어하는 개발자의 취향이 반영되었음에도, 시대적 기술의 한계 탓인지 당시엔 괴악한 음성과 의상 도트 때문에 자칫 남자 캐릭터로 착각할 정도였다. 제네시스판에서는 아스카와 비슷한 쿠노이치 노출 디자인으로 재구성되었다.
3. 설정
3.1. 거북이 특공대
본작에는 카라이가 등장하지 않고, "로터스 블로섬(Lotus Blossom)"이라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크랭이 고용한 쿠노이치로, 처음에는 닌자 거북이들을 적대했지만 레오나르도와 호각의 대결을 펼치면서 그한데 조금씩 끌리고 마지막엔 크랭에 등을 돌려서 거북이들을 도와줬다. 2번만 등장한 본작 만의 여캐릭이지만, 레오나르도와 썸씽이 있으며 거기다가 슈레더를 압도적으로 발랐다.
코믹스를 통해 1992년에 데뷰한 카라이보다 3년 먼저인 1989년 등장했으며, 둘다 쿠노이치인 점과 레오나르도와 썸씽이 있는 점 등에서 비슷한 것으로 봐서 본 이 캐릭터의 설정이 이후에 카라이의 설정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3.2. 거북이 특공대 Z
오로쿠 카라이. 국내 더빙판에서는 '카라'로 개명되었다.
슈레더의 수양딸로 시즌 2 중반부 부터 등장한다. 닌자 거북이들에 대해서는 적대하는 한편 묘하게 공감대를 가지고있으며 특히 리더인 레오나르도에게 미묘한 감정을 지니고있다.[3]
비록 적의 입장이긴 하지만 슈레더를 따르는 이유는 그를 아버지로 여기기 때문이지[4] 슈레더의 악행에 동조해서가 아니어서 슈레더의 행동이 선을 넘을 경우 그를 말리거나 명령을 어겨가면서 까지 거북이 들을 돕기도 한다. 이 때문에 슈레더의 충복인 헌과는 사이가 나쁘다.
결국 시즌 3 종반에 이르러서는 결국 슈레더의 편에 서서 거북이들과 싸움을 벌이다가 패하고[5] 울트럼들에 의해 슈레더가 봉인당하자 복수를 다짐하며 스스로 2대 슈레더가 되어 잔존 풋 클랜을 이끌다가 시즌 5에서 원조 슈레더인 '텐구 슈레더'가 부활하자 그를 막기 위해 거북이 일행과 함께 싸운다.
극장판인 터틀스 포에버에서는 부활한 슈레더에게 협력하지만 그가 원조 닌자 거북이 세계까지 소멸시키려하자 닌자 거북이들을 도와 슈레더를 물리치는데 힘을 보탠다.
3.3. 닌자 거북이 TMNT
슈레더가 사라진 뒤 풋 클랜 잔당들과 함께 맥스 윈터스에게 고용되어 과거 맥스 윈터스와 그 형제자매들이 풀어놓은 괴물들을 붙잡아오는 임무를 위해 고용되어 용병일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첫번째 괴물을 붙잡으려던 중 닌자 거북이들과 충돌하게 되면서 자리를 떠난 뒤 맥스 윈터스에게 저런 괴물이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항의하지만 결국 맥스 윈터스의 형제자매들을 도와 괴물들을 하나하나 붙잡아온다. 이후에 맥스 윈터스의 형제자매들이 맥스 윈터스를 배신하고 자신들에게 붙으라고 하자 자신들의 고용주는 맥스 윈터스라고 말하며, 에이프릴과 케이시와 함께 마지막 괴물을 유인해온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슈레더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 뒤 연막탄을 터뜨리고는 사라진다.
3.4.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
시즌1 14화에서 등장. (일단은) 슈레더의 수양 딸인 쿠노이치. 이번 작은 미성년자인 게 특징.
닌자 거북이, 특히 레오나르도와 대결하면서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도 약간의 변화가 생겨난다.
중요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록 적일지라도 무의미한 싸움은 접어두고 상대방과 협력하여 상황을 타개한다.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크랭의 존재에 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해, 슈레더에게 크랭의 존재를 우선 알 필요가 있다고 한다. 허나 슈레더는 하마토 요시에 대한 복수 이외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기에, 하는 수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하면서 닌자 거북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까지 한다.
21화에서 슈레더의 명령으로 에이프릴을 붙잡기 위해 추적하나 실패한다. 에이프릴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에 잠시 동요하는 카라이가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아서는 카라이 쪽도 어머니가 없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26화에서 그녀는 스플린터의 딸, 하마토 미와(Hamato Miwa)라는 사실이 밝혀졌다.[6]
슈레더이기 전인 오로쿠 사키는 탕 셴을 사랑했지만 그녀는 하마토 요시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되고 질투에 눈이 먼 오로쿠 사키는 하마토 요시의 집을 불태우고 하마토 요시와 대결하며 전에 사랑했던 여인 탕 셴을 죽이고 요시와 셴 사이에 태어난 딸인 미와를 데려갔다. 이후 미와를 자신의 딸로 삼아 '오로쿠 카라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카라이에게 스플린터(하마토 요시)가 자신을 공격해 탕 셴을 잃었다는 거짓말을 해서 카라이에게 스플린터를 복수할 마음을 품게 만든다.
이후 시즌2에서 위 사실을 들은 레오나르도가 몇 번이고 알리려고 했지만 끝까지 믿으려 하지 않는다.[7] 하지만 거북이들의 아지트에 잠입해 타이거클로에게 위치를 알리기 위해 레오나르도의 말을 믿는 척하고 거북이들의 은신처로 가서 스플린터를 만나 탕 셴의 사진을 보자 자신이 그동안 슈레더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믿게 된다. 하지만 타이거클로가 카라이를 인질삼아 빠져나가 슈레더에게 이를 알려 지하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거북이들은 당연히 남매나 다름없는 카라이를 구하기 위해 침입하나, 돌연변이 물질을 뒤집어쓰게 되어 뱀 모습의 돌연변이로 변모하게 된다.
거북이들과 헤어지고 슈레더의 추적을 피하면서 인간으로 의태하는 능력을 손에넣는 등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을 때 또 납치당한다.
이후 거북이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시즌 4 최종화에서는 거북이 일당들과 함께하게 된다.
3.5. 닌자거북이 에볼루션
하마토 카라이(Hamato Karai)하마토 가문의 창설자이자 하마토 요시의 선조. 500년전, 슈레더의 딸이였던 카라이는 아버지가 검은 갑옷을 입고 타락하자 맞서기 위해 하마토 가문을 창설해 대항했고 끝내 자신과 아버지 오로쿠 사키를 봉인하게 된다. 이후 현대에서 슈레더가 부활하자 역시 부활하게 된 카라이는 거북이들을 수련시키며 끝내 슈레더가 쓰러지고 아버지의 영혼이 검은 갑옷으로부터 해방되자 함께 승천하게 된다.
역대 시리즈의 카라이들 중 유일하게 선인이며 최초로 거북이들과 완전한 아군관계인 카라이이다. 또한 역대 최초로 슈레더와 혈연관계이며 스플린터 나아가 거북이들과 혈연적으로 연관이 있다.
3.6. 닌자터틀 (2014)
4. 성우 / 배우
4.1. 2003년판
- 미국: 케런 닐(Karen Neill)
- 한국: 김지혜(SBS 리메이크)
- 일본:
4.2. TMNT
4.3. 2012년판
4.4. 실사 영화판
4.4.1. 닌자터틀 (2014)
4.4.2.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2016)
[1] 둘이 비슷한 점을 뽑아보자면 둘다 닌자 조직의 리더/2인자 역할을 하고, 나이가 좀 젊거나 어리며, 둘다 닌자의 전체성과 명예라는 개념에 어느 정도 신경을 준다는 점이 있다. 다만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확실한 십대로 나오는 레오나르도와는 다르게 카라이는 슈레더보다 어리다는 묘사만 있을 뿐 정확한 나이가 어느 정도 인지는 크게 밝혀진 적이 없다.[2] 2012년 시리즈에서는 이 둘 사이에서 연애 떡밥이 나온 적도 있지만 결국 서로 이어지지 않고 끝났다.[3] 슈레더 역시 레오나드로의 리더십을 높게 사서 그를 자신의 휘하로 스카웃하려 했으나 스플린터를 통해 슈레더의 실체를 깨달은 레오나르도는 이를 거절한다. 이것이 닌자 거북이들과의 전쟁의 시발점이 된다.[4] 스플린터가 거북이들에게 있어 아버지라면 카라이에게는 슈레더가 아버지인 셈. 한번은 레오나르도가 그녀에게 죽음을 위장하고 슈레더를 떠나 새 삶을 살 것을 권유하나 카라이는 "너희들은 너희 아버지가 옳지 않은 일은 한다는 이유로 등을 돌릴 수 있나?"라고 반문했고 거북이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5] 이때도 거북이들을 죽이려는 슈레더를 말리다가 손찌검을 당한다.[6] 재미있게도 성씨인 하마토와 이름인 미와는 일본에서 거의 대부분 '성씨'로 쓰인다.[7] 그래도 어느정도 의심이 가긴 하는지 슈레더에게 탕 셴에 대한 것을 물어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