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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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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제6회
(1969년)
제7회
(1970년)
제8회
(1971년)
유현목
(카인의 후예)
최하원
(독 짓는 늙은이)
김기영
(화녀)
파일:최하원.jpg
성명 최하원()
본명 최승용()
출생 1937년 8월 19일 ([age(1937-08-19)]세)
경성부 삼청동
학력 경복중학교(6년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중퇴)
경력 한국영화아카데미 교수
공연윤리위원회 전문심사위원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한국영화인협회 부이사장
영화진흥공사 상무·전무이사
데뷔 나무들 비탈에 서다》(1968)

1. 개요2. 상세3. 수상4.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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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

2. 상세

1937년 8월 19일 경성부 삼청동에서 한글학자였던 부친 슬하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재동국민학교를 거쳐 1950년 경복중학교[1]에 입학하여 학교 연극부에서 활동했다.

1956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여 연극반 '연희극회'에서 연극 활동을 시작했고 군복무 중 시나리오 〈철둑〉, 〈무승부〉 등의 시나리오를 써서 '시나리오 문예'에 응모하여 당선되기도 했다.

군 제대 후 결혼을 하고 신경균 감독, 이병일 감독, 이성구 감독의 조감독 생활을 거쳐 1968년 황순원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을 영화화한 《나무들 비탈에 서다》로 입봉했다.

1970년 다시 황순원의 소설 〈독 짓는 늙은이〉를 영화화한 영화 《독 짓는 늙은이》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과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로케이션 장소가 많아 필름도 많이 사용했고 촬영 중 제작비가 떨어지는 우여곡절도 겪었으나 평단과 관객을 호평을 받으면 그의 대표작이 되었다.

이후 황순원 원작의 〈갈매기〉를 《갈매기의 꿈》으로 영화화하여 황순원의 작품과 인연이 많다.

《고백》(1971)에서는 혼전 성관계 문제, 《갈매기의 꿈》(1974)에서는 미국 이민 문제, 《타인의 숨결》(1975)에서는 미감아 문제, 《마지막 포옹》(1975)에서는 청각장애 아들의 모습, 《황혼》(1978)에서는 변화하는 가족 간의 관계, 《절정》(1978)에서는 부부 간의 정절, 《겨울사랑》(1980)에서는 성범죄 문제 등 현대물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문제시되는 이야기들을 영화에 담았다.

1980년에는 이근삼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30일간의 야유회》를 연출했다.

1972년 김동리 원작의 《무녀도》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기획상, 1973년 《다정다한》으로 테헤란 영화제 특별상, 1981년 《초대받은 사람들》이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최하원 감독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초대받은 사람들》은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50주년 기념' 영화다. 1984년에는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 영화인 《초대받은 성웅들》을 연출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단국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한편, 영화진흥공사 임원을 역임했고 2008년 영화 현장의 경험을 담은 책 〈영화감독 현장〉을 펴냈다.

3. 수상

4. 저술

  • 번역서
    • 〈영화언어의 문법〉(다니엘 아루후 저, 1985)
    • 〈기록영화 제작기법〉(휴 배들리 저, 1994)
  • 저서 〈영화감독 현장〉(2008)


[1] 당시는 6년제였다. 1953년 교육법 개정으로 3년제 중학교와 3년제 고등학교로 분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