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걸전 시리즈의 초선의 내용을 다루는 문서.2. 상세
2.1.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 아군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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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 ||
무력 | 76 | |
지력 | 68 | |
통솔 | 64 | |
민첩 | 100 | |
행운 | 82 | |
병과 | 무용수 → 무희 → 무녀 | |
합류 시점 | 2장 - 서주 침공전 | |
강제 출진 | 2장 - 서주 침공전 | |
불참 | 양평관 전투(가상) | |
회심 공격 | 초선 난무! 받아라! | |
퇴각 | 더 이상은... 무운을 빌겠습니다. | |
가무에 뛰어난 절세의 미인. 그 가련한 용모와는 정반대로 「연환지계」에서는 스스로 미끼가 될 것을 자청하는 등, 당찬 일면도 지니고 있다. |
여포가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인물. 가상모드 양평관 전투에서 가후와 함께 불참한다.
초반에 왕윤이 동탁 암살을 의뢰하려고 칠성검을 줄 때 소개받아서 안면을 트게 되는데, 이 때 초선의 미모를 칭찬하는 것과 칭찬하지 않는 선택지가 뜬다. 이 선택지에 따라서 동탁이 낙양에서 도망칠 때 왕윤과 초선의 대화도 조금 달라진다. 연의에서는 연환계를 위해서 초선을 자신의 수양딸로 들인 거지만 여기서는 처음부터 수양딸이였고 연환계도 초선이 자진해서 나선다. 또한 가상모드에서는 친부모가 황건적에 가담했다가 죽었다는 설정이 추가로 붙었고 이 황건적 관련 설정을 뒤에서도 활용한다. 이후 동탁을 척결하기 위한 미인계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하여 동탁을 죽이는 데엔 성공하지만, 여포의 캐릭터가 (좋은 의미로) 완전히 각색되면서 여포의 곁을 따르게 된다. 그러나 정사/연의의 흐름대로 조조가 여포를 잡으러 오자 1부 최종전인 여포 포위전에서 여포와 함께 출전한다.[1] 그러나 결국 여포가 잡혀 처형되자, 여포의 유언과 장료의 간언, 그리고 조조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여 조조 휘하로 들어간다.
가상모드의 정군산 전투에서는 황건적 설정을 살려서 황건적의 본부뻘이 되는 오두미교의 교주였던 장로를 설득하여 조조에게 항복시킨다. 가상모드의 검각 전투에서는 촉의 원군으로 출전한 축융과 일기토도 벌인다.
물론 춤대결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상호 퇴각은 없다. 일기토 후에 맹획이 휘파람을 부는 게 개그 포인트.
마왕이 각성하는 최후반부에서는 황건적들을 데리고 허도를 수색하다가 비밀을 안고 있는 서서와 마주치게 된다(이 부분은 서서(영걸전 시리즈) 항목 참고). 가상모드의 마지막 전투인 오장원 전투 II에서 출진 직전의 준비 대사에서는 '아버님, 어머님, 봐 주세요. 이것이 마지막 싸움입니다. 봉선님…. 저에게 힘을….'이라며 여포를 기억한다. 이후 엔딩에서는 황건적들과 함께 만민구제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조의 곁을 떠난다.
유일한 무희계 클래스로서 능력치는 그저 그래도 아군의 홍일점인데다 초선의 인지도가 인지도인지라 초선을 죽어라고 키운 플레이어가 수두룩했다. 물론 인지도도 있지만 실제 무희의 클래스 능력도 좋은 편이다. 약한 HP와 종이장갑을 커버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춰준 초선은 전위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공격을 매우 잘 막아내는 캐릭터가 되어 최전선에 있어도 어느 정도 생존 가능성이 있다. 도사 계열의 책략인 유혹(적의 HP를 흡수) 현혹(확률은 낮으나 명중하면 100% 사망)을 도사보다 빠른 레벨에 익힐 수 있으며, 유혹과 현혹의 피해량과 명중률이 도사보다 훨씬 높게 설정되었기 때문에, 선두에 나서서 강력한 적 무장을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암살하거나 유혹으로 받은 피해는 메꾸고 보병 등을 책략으로 빠르게 정리하는 역할로 쓸만하다. 도사도 가능하지만 일단 명중률이 낮고 도사를 최전선에 내보낸다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반면, 초선은 이동력과 회피율이 높아 과감하게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 또한 무희계 특수능력으로 매 턴 주변 8방향 아군의 상태회복이 붙어있어 사용하기에 따라선 꽤 유용하다.[2] 그리고 무도가 & 무희계 전용무기인 유성추를 얻었다면 상당히 좋아진다. 이 무기가 공격 받은 적군은 반드시 혼란 상태라는 충격과 공포 수준의 특수 효과가 붙은 무기라서 생존력에 큰 도움을 준다. 결론적으로 '최전선 서브딜러 겸 서포터'라는 유니크한 포지션으로, 다재다능하게 쓸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쓰면 좋고 아님 말고 정도.
무기로는 유성추, 방어구는 민첩을 올려주는 비룡도복, 보조도구로는 회피율을 최대로 높여주는 방패류. 콩주머니는 데미지 폭이 작은 초중반까지는 그럭저럭이지만 맞는만큼 발동하는 특성상 초선에게 그리 좋지 않고 데미지 폭이 커지는 후반부에는 콩주머니로 극복이 안 된다.
무희계가 무관이 아니라 문관계 클래스였다면, 초선에게 칠성검 및 태평요술서를 쥐어주고 '유혹' 책략을 극도로 강화하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사실 곤봉을 사용하는 현재의 상태에서도 유혹 데미지 보정 덕분에 지력이 낮은 적들의 체력을 업화 수준으로 쪽쪽 빨아제끼는데 정신력 보정이 가능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 것이다. 만약 작정하고 지력의 열매 11개를 먹여 지력 특화를 시킬 경우[3] 유혹의 피해량과 명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러스트 자체는 객관적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지만, 사실 삼국지 영걸전과 공명전에서는 한낱 '궁녀'에게 쓰인 얼굴이었다. 명색이 삼국지 제일의 유명 여성이고 아군 유일한 여성 무장인데 이건 너무 성의없는 재탕이다. 게다가 영걸전 일러스트에 더미 데이터로 초선이 있는데도 말이다. 몇번 보이지도 않는 유비의 감부인, 미부인이나 장제의 처 추씨 같은 엑스트라들은 신규 일러스트 잘만 만들어 줬으면서 초선 같은 중요 인물은 재탕이라니 이해가 안되는 처사.
2.2.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원작과 마찬가지로 무희계로 등장. 성우는 여민정.
무희계 원탑이자 주력 캐릭터로서 손색이 없다. 유리몸이긴 하지만 주동 공격과 MP 공격이 있기 때문에 무기도 안 가리는데다 현무곤, 백금과 등의 무기를 착용하면 초선에 의해 둘씩 박살나는 적을 볼 수 있으며, 주위 기합이 있어 풍수사가 없는 조합에서도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너프가 가해지기 전에는 준수한 지형 상성으로 어떤 전장에서나 자주 볼 수 있었고, 너프 후에도 주력 전장인 사막과 장강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2.3. 삼국지 조조전/MOD
여포전에서는 초선을 사랑해서 일기토에서 후퇴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1] 여기서 조조와 초선이 일기토까지 한다. 그러나 여포를 위해서 싸우려는 초선의 모습에 싸우고 싶지 않다고 조조 쪽이 싸움을 그만둔다.[2] 박망파 전투와 후반부에 흙인형이 떼거리로 출몰하는 가상모드 어복포 전투, 오장원 전투2에서 두드러진다.[3] 열매를 11개나 먹는 게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력의 열매를 주는 문관계들은 책략 노가다가 가능해서 열매 입수 난이도도 쉽고 물량도 많다. 그래도 빡센 건 사실이지만 비현실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