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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룸 사아트 쿨레시 (시계탑)와 모스크들
초룸 칼레시 (성채)와 구도심
1. 개요
1. 개요
Çorum터키 중북부의 도시. 앙카라에서 동북쪽으로 140km, 카스타모누에서 동남쪽으로 95km, 삼순에서 서남쪽으로 120km, 아마시아에서 서쪽으로 65km 떨어진 분지에 위치한다. 인구는 25만명으로, 초룸 도의 주도이다.
튀르크 인들이 세운 몇 안 되는 튀르키예 도시 중 하나로, 시내에는 초룸 성채와 울루 자미 (대사원) 등의 유적이 있다. 그리고 교외에는 히타히트 시대의 유적이 있다. 그래서 초룸에 고고학 박물관이 있다.
시가지 서남부와 서남쪽 외곽에 산업 단지가 있으며 시멘트, 자동차 조립, 설탕 정제, 직물 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시가지 동북부에는 히티트 대학이 있다. 해발 800m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여름에도 35도 이상을 잘 넘지 않고 겨울에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진다.
하투샤 유적과 불과 50km 거리이나 도시 자체는 셀주크 제국기에 세워진 초룸 성채에서 유래되었다. 터키 독립 전쟁 당시 초룸 출신 병사들이 가장 높은 사상률을 기록하며 분전하였다.
1980년에는 현지의 극단주의 순니 무슬림들이 쉬아 알레비파 신도 57명을 죽이고 2백여명을 부상입히는 초룸 학살이 벌어졌다. 현재까지도 초룸은 바트만, 콘야 등과 함께 터키 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동네로 여겨진다.
현지 요리로 일종의 만두 조림인 초룸 만트스가 있고, 특산물로는 병아리콩을 구워 만든 과자인 레블레비가 있다. 자체 공항은 없지만 동북쪽 50km 거리에 메르지폰 아마시아 공항이 있다. 2018년에 한국의 경상남도 김해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