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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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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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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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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7월 1일
02시 04분정조 시각(간조)
08시 34분정조 시각(만조)
13시 57분정조 시각(간조)
20시 20분정조 시각(만조)

2. 상세

유속이 다소 느려지는 중조기 첫날이다. 민관합동구조팀은 전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세월호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1차 정밀 수색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현재까지 세월호 내부 111개 격실 중 잠수사 진입이 가능한 107개 격실에 대해 수색을 완료했다. 수색하지 못한 4개의 격실은 4층 선미 부분에 몰려 있다. 구조팀 관계자는 "선미 다인실 부근 복도가 무너져 있어 진입이 어렵다"며 "해당 부분 선체 외판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11명 중 7명은 선체 4층에, 4명이 3층에 있을 것이라는 게 구조팀의 추정이다. 진교중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은 "잠수사 진입이 불가능한 화장실 칸이나 통풍관, 옷장 등 생각지도 못한 곳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 기관보고를 받는다. 여야 의원들은 이주영 해수부 장관을 상대로 초기대응에서 잘못과 구조작업 부실을 질타하는 동시에 선박 안전점검의 허점과 지나친 규제완화 등의 문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 한국선급, 해운조합의 유착관계 및 해운비리,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 실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따질 것으로 예상된다. #

JTBC가 확인한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수색 관련 자료에서 세월호가 지난 5월에 비해 3m 정도 더 가라앉은 것으로 나와있다. 사고 초기, 바닥에 닿기 전에는 수심이 약 37m 정도였는데, 배가 바닥에 닿았던 지난 5월에는 45m로 낮아졌다. 이후 선미 쪽에서 생긴 조류의 소용돌이 때문에 바닥이 3m 정도 더 파였고, 현재는 최대 수심이 48m가 됐다. 강한 조류 탓에 선체 외판도 찌그러졌는데 4층 선수쪽, 7개 격실의 외판은 안으로 1m 정도, 4층 선미는 2~3m 정도 안으로 찌그러져서 내부 격벽의 붕괴가 더욱 심한 상태이다.

오전 11시 45분쯤 세월호 사고 지점에서 약 10㎞ 떨어진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동쪽 500m 해상에서 170∼175cm의 키에 검은색 등산복 바지 차림의 성인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는데 인상 착의가 세월호 실종자보다는 4월 26일 오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됐던 중국 동포 선원 황모(39)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다. #

한편, 전날 사고 해역에서 약 100㎞ 떨어진 곳(전남 무안군)에서 발견된 시신은 세월호 실종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새벽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모두 3시간가량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