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9 04:19:2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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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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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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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7월 2일
02시 38분정조 시각(간조)
09시 10분정조 시각(만조)
14시 40분정조 시각(간조)
20시 58분정조 시각(만조)

2. 상세

중조기 둘째날이다. 장마가 시작되어 진도해역에 이제까지보다 더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추정되기에 수색에 차질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해양경찰청은 이 때문에 실종자 수색에서 장마를 포함해 기상 악화 상황에도 현 수색체계를 최대한 유지키로 했다.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밝힌 뒤 "항공 수색이 곤란할 경우 해안과 도서수색을 위한 병력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실종자의 유실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유실방지용 차단봉과 그물망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잠수사들이 동일 구역을 반복해서 수색할 경우 특이 사항을 간과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수색구역을 상호 변경해 활동을 전개하도록 지시했다.

이날은 정조 시간대를 이용해 실종자가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배 뒷쪽과 4층 뱃머리 다인실을 집중 수색했다.

전날, 사고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은 DNA 조사 결과 실종자 가족들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자 해경은 세월호 실종자와 관련이 없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1, #2, #3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해양경찰청을 상대로 초동대응과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러난 허점을 집중 추궁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새벽 제출된 해경 상황실 전화 녹취록을 근거로 4월16일 오전 사건 당시 상황을 복기하며 적절한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질타했다. 야당에서는 해경이 청와대 보고와 고위 간부에 대한 의전에 매달리느라 정작 구조에는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사의를 표한 김석균 해경청장도 전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마찬가지로 면도를 하지 못한 채 쏟아지는 의원들의 질의에 답을 이어갔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녹취록 '왜곡 발언' 논란으로 여야간 갈등 끝에 5시간 동안 파행하면서 회의는 밤늦게까지 계속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