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3:00:26

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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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등장 개체
3.1. 일반 개체3.2. 연결체3.3. 실험체
4. 떡밥5. 기타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영어 Iron Parasite
일본어 鉄蟲(鐵蟲)

1. 개요

파일:캐릭터_개시용_이미지_철충_설명1.jpg
P/A-00 그리폰 : 너희들은 몰려 다니면서 싸우는 거 아니었어?
SD-3M 펍 헤드 : 평소엔 그렇지만 비상 시에는 행동 지침이 달라진다네. 규소-금속 중합 자생적 유기체의 광범위한 통신 방해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
라스트오리진 메인 스토리 1구역 4번째 지역 '구조 신호' 엔딩 중에서

규소-금속 중합 자생적 유기체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의 주요 적. 기계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작중 시점에서 이미 주인공을 제외한 전 인류를 송두리째 쓸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업적을 이룬 상태이다.[1]

2. 상세

1차 연합전쟁 이후 고비 사막에서 갑작스럽게 낙하된 운석 안에서 발견된 의문의 외계생명체. 서력 2101년 이 개체를 처음 발견한 삼안산업은 NW101이라는 코드명을 붙이고 해부와 연구를 거듭했다. 전쟁 종결 이후 NW101 조사에 대한 연구 및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인해 생긴 기업간의 갈등으로 인해 다음해에 2차 연합전쟁이 벌어지고 전쟁 도중 분명히 해부상태에 있던 NW101 개체가 소생하여 연구소를 감염시켰고 곧 이어서 무수한 워프 게이트가 열리더니 수많은 철충들이 지구에 낙하해왔다.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학살당하고 그렇게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해부 당시 성과를 살펴보면, 철충은 전자 회로와 유사한 형태의 금속 신경계를 지니고 있으며, 그 이외에 생존에 필요한 기관은 전혀 없다. 단, 태양광 및 열을 통해 에너지를 보급하는 모양. 이 유사신경 전자회로는 인간과 거의 흡사하며, 규소-금속기반 생물로 추정된다. 고등사고가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기계 코어에 기생하여 숙주로 삼고 그것을 조종해버리는 특성은 기계문명의 인간들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철충(IronParasite)라는 명칭도 이러한 특성에서 따온 것. 단, 기계면 뭐든 가능한 건 아니고 철충이 기생할 수 있는 건 AI회로가 탑재된 AGS에 한정된다. 작중 코코의 화이트쉘이나 샐러맨더의 버닝 워커는 AI가 없는 단순 기계라서 철충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 그것도 철충 유체가 안에 들어가 자리잡을 공간이 필요하기에 기생하려면 해당 AGS는 최소 펍헤드 이상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군대도 병기도 소용없이 인간들은 철충에게 밀리며 학살당했다. 이들은 집요하다 싶을 정도로 인간을 해치는데 주력하는 습성이 있었지만, 특이하게 바이오로이드에겐 무관심하였다고 한다.[2] 그리고 이들의 계획대로 인류 멸망 이후로는 바이오로이드들도 철충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3]

다만, 바닷물에는 접근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게임 상으로도 철충들은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으며, 그래서 여러 바이오로이드 군단이 하나하나 괴멸하는 와중에도 해군 세력인 호라이즌은 세력을 비교적 온건히 보존했고 인류 최후의 저항군들은 한 섬에 최후의 거점을 만들고 저항하였다. 그러나 깊은 잠에 빠진 채 그대로 사망해버리는 전염병 '휩노스 병'으로 인해 결국 인류는 멸망하게 된다.

이후 7지역에서 철충들이 바다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닷속 심연에는 코즈믹 호러급의 존재인 별의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즉, 신체에 위해가 가서 물에 접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종교적인 두려움이라고 한다.

숙주가 파괴되면 본체 기생체는 탈출하지만[4] 본체를 파괴하여도 백업된 정신이 새로운 기생체에 다운로드되기 때문에 불사에 가깝다. 외전 스테이지와 이벤트에서 묘사한 바에 따르면 동물과 자연은 철충의 관심 밖으로 보인다.[5] 멸망전 인류가 고심하던 환경파괴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철충이 인류를 멸망시킨 후 100년 동안 자정작용을 통해 완벽하게 해결되었다.

기생하지 않고도 공장같은 대형 시설도 자체적으로 가동시킬 수 있는 모양.[6] 실제로 2지역에서 철충한테 오염된 공장이 배경으로 등장하며 심지어 6지역의 주요 배경이 가상현실 공간인데 이곳을 해킹하고 사념체를 만들어 주인공들을 저지하려고 하는 등 단순 기계 괴물이 맞나 싶은 면모를 보인다. 다만 주인공 부대가 사용중인 모든 AGS들에 대해서 철충들은 공격을 행할 뿐 숙주로 삼는 행위는 안하는데, 이에 대한 설정으로 마지막 인류의 부대에 합류하면서 생체회로를 사용해, 감염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7]

현재 챕터 6까지 바이오로이드들의 성과를 보고 이딴 놈들에게 인간이 망했느냐 라는 질문에 GM 아이샤가 공식으로 답변을 하였는데 지금까지의 사령관이 가진 기억과 깊은 관련이 있고, 두 번째로 철충의 소극적인 대응 때문입니다. 설정에서만 나온 부분이지만 철충은 주기적으로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라는 답변을 하였다. 그리고 챕터 6까지 처리한 철충들은 철충 세력에서 아주 미미한 부분이고 당장은 철충들이 현재의 상황을 그리 심각하지 않게 받아 들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인간이 부활한 상황이라 할 지라도 철충이 가진 전력에 비하면 먼지나 마찬가지고 철충의 활동이 뜸해진 시점에서 국지전으로 올린 아주 작은 승리일 뿐이다. 단, 인간이 휩노스 병에서 자유로워진 것은 철충에게도 심각한 문제로 철충은 두 개의 묘 중간 시점에서야 심각성을 인식하고 익스큐셔너까지 파견한 상황이다. 철충이 본격적으로 나온 만큼 객관적으로 앞으로의 상황은 상당히 어려워 질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출처(댓글 답변)

2019년 10월 들어서 등장한 신규 컨텐츠 영원의 전장은 2주마다 진행도가 리셋되는 지역 점령 컨텐츠인데, 여기서 진행도가 리셋되는 이유는 철충의 수색대만 상대하고 뒤이어 나타날 철충들의 본대를 피해서 후퇴해야 하기 때문이다.사실 수색대는 원래 일반 알보병보다 센 법이지 즉, 철충 본대는 제법 세력이 재건되고 있는 바이오로이드 저항군에게 있어서도 교전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세력임이 밝혀졌다. 애초에 오르카가 아무리 커도 항모 하나 이상의 크기는 되지 못하니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7지역에서는 바이오로이드 3만 4천에 수십척의 함선을 가진 무적의 용의 함대가 합류하지만 그 10배가 있어도 전면전은 무리라고 한다.

여기만 보자면 철충이 마음만 먹으면 진작에 본대 세력을 보내 저항군을 끝장낼 수도 있고 사령관도 쉽게 죽일 수 있을텐데, 일부러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도 그렇고 철충들이 누군가한테 명령을 받고 움직이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생겼다.[8] #아이샤도 답변을 못하는걸 보아 차후 떡밥이 될지도. 세인트 오르카에서도 퀵 카멜이 추락한 비행선 부품을 모으는 철충을 보고 의아해하자 칸이 "자원채굴장도 그렇고, 철충이 뭔가 큰것을 준비하나보다."라고 떡밥을 남긴다.

그리고 실제로 7지역에 새로 등장한 '스피커'의 발언에서 유추하면, 실제로 철충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존재가 있으며, 그가 다름아닌 "철의 교황"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스피커가 말하는 "영혼" 등의 단어와 문장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종교적 색채 때문에 철충이 종교와 정치체계를 갖출 정도로 고도의 지능이 있는 존재들임이 확인되었다. [9]

8지역에서 '철의 왕자'라고 자칭한 모 과학자의 연구 일지로 몇가지 사실이 추가로 밝혀진다.
  • 모든 철충에게는 행동원리가 있는데 "재앙을 피하기 위해선 일정시기까지 인간을 최대한 줄여놔야 한다"라는 것.
  • 신경계 구조가 놀랍도록 인간과 유사하며, 주고받는 전기신호는 다르지만 큰 계통은 동일하다.
  • 특정 뇌파에 반응한다.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다! 신민들은 고개를 조아려 그분을 맞이해라!
세계의 질서는 그분의 발 아래에 재편되리라! 무지한 자들을 그분의 가르침에 감사하라!
그분의 뜻에 따르지 않는 자는- 키엑!
9지역에서는 스피커가 새로운 연설을 방송하는데, 연설 도중에 하베스터에게 공격받아 박살난다. 철충들이 서로 싸우며 사령관뿐만 아니라 바이오로이드 또한 스피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또 사령관도 직접 들어야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저 연설은 영상으로 들어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아직은 추론일 뿐이지만 새로운 태양이 철의 왕자를 뜻하는 것이고, 철충 쪽에 내분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

11지역에서는 레모네이드 오메가를 특정해 상기한 새로운 태양에게 항복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철충 세력이 등장했다.

12지역 후반부에서는 실제로 내분이 일어났다라는 것이 레모네이드 감마를 통해서 밝혀진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앵커리지를 통해 알래스카를 함락시킬 정도로 세력 차이가 확연한 상황으로, 오메가마저 베타의 제안에 따라 사령관과 휴전하고 임시 동맹을 맺을 것을 결심하게 만들 정도다. 또한 바이오로이드를 사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예 납치'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콜로서스 프로토타입이 10구역에서 델타의 연구소를 습격해 마리오네트 제조법을 탈취해가고, 이로 인해 마리오네트 병력이 변화의 성소 5구역에 배치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우주에서 온 황금에서는 철의 탑을 세워서 인근의 자연 환경을 망가뜨리고 바이오로이드를 납치하고 있었다. 후반부에는 압도적인 물량으로 오르카의 군세에 선공을 걸어 몰아붙이기까지 했으나, 12지역에서 나온 대로 내분을 일으킨 다른 철충 세력이 철의 탑 철충 세력을 공격해서 전력을 소진시킨 덕분에 오르카 측이 어부지리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3. 등장 개체

3.1. 일반 개체

  • 나이트 칙
    파일:캐릭터_개시용_이미지_철충_설명2.jpg
    CT2199W 폴른에 기생한 개체군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다는 원본의 설정에 걸맞게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철충이다.
    오랜 기간 기생한 결과인지 단순히 기관총을 쏘는 개체말고도 미사일이나 유독물질을 쏘기도 하고 저격수나 심지어 레이더나 이동형 보급소 역할을 하는 나이트 칙도 나온다. 일반적인 나이트 칙은 원본 처럼 기관총 난사를 주력으로 사용하나 그렇지 않은 나이트 칙들은 "ㅇㅇ 칙" 혹은 "칙 ㅇㅇ" 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어있다. 공식 Q&A에 의하면 '칙'이라는 이름은 을 의미하는 말로 브라우니들이 사용하던 멸칭이 굳은 것이라고 한다. 이족보행하는 모습이 닭과 비슷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 스카우트/스펙터
    드론 08에 기생한 개체군이다. 스카우트는 원본과 유사하나 스펙터는 상당한 변이를 거친 종이다. 회피율도 매우 높고 적중률도 높아서 여러 플레이어들의 혈압을 높이는 잡몹이다.
  • 하베스터/토터스
    토미 워커에 기생한 개체군이다. 하베스터는 원본과 유사하지만 토터스는 집게 대신 산탄포로 무장했다.
  • 팔랑스/레기온/센츄리온
    CT66 램파트에 기생한 개체군이다. 이름이 세가지인 것으로 알 수 있듯 나이트 칙만큼은 아니지만 변형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팔랑스는 원본과 가장 비슷하게 행동하는 개체군으로 열 보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강화판으로 테스투도가 있다. 레기온은 방패가 없는 대신 기관총과 점착탄으로 무장했다. 센츄리온은 화력지원 및 지휘형으로 변화한 형태이다.
  • 재퍼
    SD3M 펍 헤드에 기생한 개체군이다. 어째서인지 먼저 건들기 전에는 재퍼도 움직이지 않는 특성이 있다.
  • 와습/스캐럽/칠러
    CM67 스팅어에 기생한 개체군이다. 와습은 원본이랑 비슷하지만 스캐럽은 방어에 특화된 둥그런 형태로 변화했다. 칠러는 원본과 달리 냉기를 내뿜는다.
  • 매머드
    K180 셀주크에 기생한 개체군이다. 원본과 유사하게 행동한다.
  • 저거너트
    S5 기간테스에 기생한 개체군. 원본과 유사하게 행동한다.
  • 타란튤라
    가까이 오면 자폭해서 접근하기 전에 처리해야 하는데...

    엄청나게 잽싸서 조준 보조 없이는 맞추기 힘들어요. 과열 상태가 되면 큰 폭발을 일으키니 이걸 노려보는게 어떨까요?



    - 베라 보고함

    AMG-11(탑돌이)에 기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체군. 영원한 전장이 추가되면서 등장하기 시작한 철충으로 보고서대로 자폭 공격을 가한다.
  • 스피커
    7지역에서 처음 등장하는 철충. 이름대로 몸에 스피커가 달려서 알수 없는 잡음을 낸다. 이놈이 방송을 하면 주변의 철충들이 얘 주변으로 몰려들어서 골치가 아프다 한다. 이놈들이 내는 잡음은 후에 사령관이 직접 접근해서 들어보니 철충들에게 별의 아이가 곧 활동을 시작하니 빨리 동면에 들라고 철충들을 인도하는 방송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처음에는 녹음 파일로 들었는데 녹음 파일로는 이해할 수 없었고, 직접 소리를 듣고서야 이해한다.
  • 프리져, 프라이어, 드라이어
    AGS 스파르탄 부대에 기생한 개체군이다. 멸망 전쟁 후기에나 생산되었다던 설정에 맞게 잘 보이는 편은 아니며, 원본의 어썰트, 부머, 캡틴에 해당하는 슈터, 쉘, 헤드가 있다. 프리져는 이름답게 전원 냉기를 내뿜는 무장을 가지고 있으며, 프라이어는 전기, 드라이어는 화염 공격을 한다.
  • 프레데터
    파일:TbarIcon_MP_Predator.png
    교전 기록 없음.

    2지역의 최종보스로 다른 철충과는 달리 같은 철충을 공격해 잡아먹고 흡수해 더욱 강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생긴 것도 자세히 보면 여태까지 등장한 철충들이 몸 곳곳에 녹아붙어 있는 다소 혐오스러운 모습이다. 이렇다 보니 다른 철충들도 이 개체를 적대시 하는데 프레데터 처치 이후 구출하는 불굴의 마리의 보고에 의하면 한 연구소로 보이는 건물[10]를 다른 철충이 포위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프레데터가 튀어나와 철충들을 닥치는데로 공격했다고 한다. 실제로 2-8에서 철충 잡몹들과 보스가 다른 웨이브로 분리되어있는데 이는 철충들이 프레데터를 피해 달아나다가 주인공의 부대와 마주친 것이기 때문.
    이후 3지역과 4지역의 스토리에서 정체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3-5 조력자> - 삼안산업이 최초로 발견한 철충 개체 MP NW101에 대하여 실험하던 도중 특정 수준 이상의 전자회로에 반응을 하는 것 같아서 한 고블린의 전자 신경 회로를 제공해주었더니 그것을 흡수하고 활성화 되었다
    <4-5 안전수송> - T-1 고블린 288호에게 복제된 전자 신경 회로를 이식하자 강력한 공격성과 더불어 왕성한 식인 욕구를 보여주었다.
    즉 프레데터의 정체는 T-1 고블린들을 이용한 생체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전자 신경 회로를 흡수한 어느 철충 개체가, 전자 신경 회로의 원주인인 고블린이 느끼던 동족 식인 충동도 이식을 받아 '동족'인 철충들을 잡아먹는 것이였다.
    <6-6 에바의 기억: 인간의 창조> - 에바가 철충에게 인간의 정신병을 적용하는 법에 대해 언급한다. 다만 직접적인 결과가 프레데터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다.
  • 둠 이터
    파일:TbarIcon_MP_DoomEater.png
    같은 철충을 포식하는 이 무자비한 철충을 막을 방법은 오직 포식 후, 에너지를 흡수할 때 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 보고자 ???

    영원한 전장 2주차에서 추가된 분류 미상의 철충. 제27구역에 고정으로 등장했으며 마치 프레데터를 참고한 듯 부하 철충의 에너지를 빨아먹고 강한 공격을 가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공격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지 한번 공격한 뒤에는 부하를 꼭 잡아먹는다. 부하를 잡아먹지 못하여 에너지 고갈이 길게 이어지면 폭주하여 막기 힘들어진다.
    네스트를 제외한 모든 연결체들은 이름이 -er로 끝나고 독자적 진화로 인해 원본 AGS가 명확하지 않으며 하양, 검정, 빨강의 컬러링으로 구성되어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특징을 공유하는걸 볼 때 둠 이터 또한 연결체급 철충으로 추정된다.
    추후 밝혀진 설정으로는 둠이터들이 철충 사회에서 제사장 계급을 맡고 있다고 하며, 다른 철충을 잡아먹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은 사실 철의 교황에게 에너지를 보내는 일종의 의식이라고 한다.
    또한 흡수당하는 철충 역시 둠이터의 포식 행위에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고 순순히 받아들인다고 한다.

3.2. 연결체

철충들의 지휘관 역할을 하는 특수개체로 대체로 AGS의 외형을 따르는 일반 개체와는 달리 고유한 외형을 보유하고 있다.
  • 스토커
    파일:TbarIcon_MP_Stalker.png
    철충 연결체입니다. 힘을 모아서 엄청난 한 방을 노리는 비열한 타입의 적입니다. 하지만 힘을 모으고 있는 시간은 짧으니 최대한 공격을 늦춰서 제 포를 이용해 처리하는 게 가장 좋아 보이는군요.
    - 보고자 비스트 헌터

    게임 상에서 1 지역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연결체. 스토리 상에서 구출되는 폴른에게서 그 위용을 들을 수 있는데 의도적으로 자신의 무리가 약하게 보이도록 해 상대의 사령관을 노출시키도록 만들고 그대로 저격해 제거, 지휘체계가 붕괴된 적을 그대로 몰아붙여 전멸시켜 왔다고 한다. 주인공측은 이를 역이용해 저격위치를 쉽게 특정할 수 있는 장소로 사령관을 노출시켜 스토커를 유인한 다음 그대로 제거해버린다.[11]
    주인공이 대단한 건지 라비아타가 무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라비아타의 저항군은 상당히 오랫동안 스토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라비아타도 스토커에게 일격을 맞고 도망쳤을 정도. 1지역 보스라는 한계로 게임상에서는 약하게 나오지만 설정상으로는 상당히 강하게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근접 시에는 나름 상대해볼만 했겠지만 상술했듯이 철처하게 자신을 숨기는 특성상 접근이 어려웠던 것일지도 모른다.
    냉정하게 보면 저항군이 스토커를 처치하지 못한 것도 납득은 되는 게, 주인공은 바다에서 미끼 역할을 맡을 잠수함이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저격 위치를 한정시켜 스토커를 유도할 수 있었다. 바이오로이드들은 철충과 계속 싸우면서도 바다를 메인 기점으로 전쟁을 벌이지 않은 걸 보면 그럴 만한 설비가 부족했을 것이고, 지상이라면 철충에게 세력이 크게 밀리니 저격 포인트를 한정시켜 매복하는 작전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작전 자체가 스토커를 유도할 만큼 매력적인 미끼가 있어야 하는데, 바이오로이드들은 지휘관기를 비롯한 중요 개체가 한정되어 있었던 만큼 지상에서 이런 위험한 작전을 선뜻 고안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 트릭스터
    파일:TbarIcon_MP_Kidnapper.png
    요원 암살용 철충 연결체. 빠르고 민첩하다. 나와 우리 부대 처럼 기동전이 가능한 부대가 맡는게 좋을 것 같군. 포획이든 파괴든 쉽지 않다.
    -



    "울어?, 울어? 하등한 살덩이들."
    - 공식만화 멸망전의 어느기록 22화에서 한 말


    3지역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연결체. 처음으로 등장한 제대로 된 인간형에 가까운 연결체로 설정상 단 두기만 존재하며,[12] '속임수꾼'이라는 이름답게 변칙적인 행동에 능하여 과거 여러 지휘관들을 암살하고 다녔다고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그 중 한 개체가 에이다의 요청으로 이상하게 철충이 집결하던, 프레데터가 튀어나온 연구소를 조사하던 도중 어떤 사람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이는 실험관을 들고 도주하는걸 추격하는 것이 3지역의 내용이다. 사투 끝에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앞서 봤던 것과는 달리 그 트릭스터의 실험관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감을 잡은 콘스탄챠가 에이다에게 요청하여 일대 수색을 재요청하자 다름아닌 두기 밖에 없다던 트릭스터 두기가 모두 현장에 있었음을 발견한다. 즉 진짜 실험관을 들고 있던 트릭스터는 도망쳤고 3지역 최종보스로 나온 트릭스터는 미끼였던 것.
    이후 4지역에서는 트릭스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연구소 지하 비밀시설을 발견한다는 설정으로 가던 도중에 시설 경비 AGS들이 철충들은 공격 안하고 저항군만 공격하는 이상현상을 경험하더니 후술할 레이더까지 막아서고, 이후 5지역에서 중간보스로 재등장한다. 언더와쳐를 해킹하기 위해 서버에 연결하려는 주인공 부대를 저지하기 위해 실험관과 자신의 안전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는 기이한 행동을 한다. 여하튼 쓰러뜨리면 죽어가면서 말을 할줄 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13]
    화염 속성에 강하지만, 전기 속성에 약하다. 열공격 넉백 공격은 화염속성을 지니고 있으니 화염 저항이 높은 이그니스를 내세우면 쉽게 막을 수 있다.
  • 레이더
    파일:TbarIcon_MP_Raider.png
    고속 교란용 연결체. 지휘 능력이 제법 뛰어나 대량의 철충 부대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아. 보기보다 겁쟁이라 위협을 느끼면 닥치는대로 전격탄을 난사하니 대비하는 작전을 세우면 그럭저럭 상대할 만할 거야.
    - 레오나

    4지역의 최종보스로 도주한 트릭스터를 쫒기 위해 버려져있던 열차를 가동시키자 나타난 철충 연결체. 설명에 볼 수 있듯이 한번 격퇴하면 후퇴해 폭주한 상태로 다음 웨이브에 다시 등장하며 여기서 처치하면 엄청나게 쭈그러들면서 사망한다. 기동형 보스답게 어마어마한 회피율을 자랑하는게 특징이다. 기본 회피력이 120%에 부하 철충이 죽으면 '경계'라는 스킬이 발동되어 1마리당 2라운드 동안 회피율 30%, 행동력 10%가 증가한다. 만약 2 웨이브에서 1턴 내로 적 쫄들 6마리를 다 죽였다면 120+180, 즉 300%의 회피율이 되겠지만 보통 한 턴에 쫄이 전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니 200% 전후를 유지하게 되고 라운드가 지나면 120% 고정이 된다. 따라서 레이더 공격 시에는 명중률 확보에 주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때문에 기본 명중률이 가장 낮은 기동형은 극상성이며, 적어도 220%의 적중율을 가지고 있어야 안정적인 딜을 보장할 수 있다.
    위의 트릭스터와는 정반대로 전기 속성에 강하며, 화염에 약하다. 공격 중 빔을 발사하는 공격은 모두 전기속성을 띄우니 맞아가며 버티는 경우 전기 저항을 주면 좋다.
  • 익스큐셔너
    파일:TbarIcon_MP_Executioner.png
    교전 기록 없음.

    6지역의 최종보스로 공식 카페 아이샤에 따르면 인류의 마지막이자 희망인 주인공의 등장으로 흩어진 바이오로이드들이 서서히 결집하게 되자 뒤늦게 심각성을 깨닫고 파견시킨 연결체라고 한다. 주인공 측을 상대하던 변형된 T-1 고블린을 지휘하던 정체불명의 실험체를 반으로 갈라버리면서 등장하고 뒤이어 주인공 부대와 상대하게 된다. 본디 외부에서 피해를 줄 수 없는 형태지만 피해 횟수가 누적되면 내부에서 과부하가 일어났던 탓에 결국 스스로 터져 죽는다.
    다른 연결체급들보다도 인간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 있고, 기존까지의 적과는 다른 공략법을 요구한다는 점, 양 손에 쌍검을 든 형태로 롱 블레이드와 실드 블레이드를 대동하고 나오는 모습이 꽤 멋진 생김새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 이모탈 익스큐셔너
    파일:TbarIcon_MP_Executioner_BEW.png
    여지껏 보고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익스큐셔너로, 제압해도 부활한다는 것만 알려진 상태입니다. 대원들이 공포에 질릴 수 있으니, 불사신같은건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셔야 합니다.
    - 보고자 ???

    둠 이터와 함께 영원한 전장에서만 출몰하는 익스큐셔너의 변형. 이름과 같이 4회에 걸쳐 부활한다. 2차 영원한 전장부터 추가되었다.
  • 네스트
    파일:네스트.png
    조심해야겠어. 최상급 연결체, 네스트야. 전투를 통해 얻은 정보를 보고할게.
    첫째, 네스트는 몸체의 사출 장치에서 전투 기계를 사출하고 그 기계들에게 막대한 동력을 보내고 있어.
    둘째, 본체가 계속 공격당하면 자체적으로 배리어를 전개하기도 해.
    셋째, 배리어가 전개되어있는 상태에서 사출된 기계를 파괴하니 일시적으로 약해졌어. 그리고 속성 공격에 당하면 일부 무기체계가 불안정해지는 것 같아.
    일단 내가 파악한 정보는 여기까지야. 결코 쉽지 않은 전투가 될 거야. 지휘를 부탁할게, 사령관.
    -보고자 레오나

    7지역의 최종보스. 철충 연결체 중 최상위급으로, 자신의 부하 개체 '페어리 드론' 들을 전개하며 공격하는 전법을 사용하는 날아다니는 항공모함. 철충의 약점인 바다조차도 해안에서 드론을 날리는 방법으로 일정 거리를 커버가 가능하다고 한다. 철충의 우두머리급인 연결체 중에서도 최상위인 만큼 아주 강력하다. 작중에서는 별의 아이와 대치중이였으며 가장 약한 개체긴 하지만 무려 그 별의 아이를 파상공세로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4] 주인공은 별의 아이가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그들 중 가장 약한 개체라 네스트에게 결국 패배할 것임을 직감했고 이를 노려 별의 아이와 싸우다 네스트의 부하 개체들이 대부분 파괴되자 저격수[15]들에게 네스트의 사출장치 코어가 노출될 때를 노려 저격해 빈틈을 만들고 네스트가 병력을 전개하고 재생하기 전에 병력을 투입해 어부지리 작전으로 물리치는데 성공한다.[16] 발키리 말로는 사출장치 코어가 무사했다면 함재기의 물량에 밀려 졌을 거라고 한다. 희한하게도 이 네스트가 전개하는 부하들은 인간 여성형을 띄고있는데[17], 이는 네스트가 바이오로이드의 전략 전술이 유효하다고 판단하여 외형 및 특성을 카피한 것이다.출처
  • 모리아티
    이벤트 눈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에서 언급되는 철충 연결체. 영국 남부 지역[18]을 지배하고 있으며, 모리아티의 지휘 때문에 영국의 철충들은 유럽 담당인 레모네이드 델타조차도 영국 진입을 포기해야했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초반부에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단순히 경계 태세 및 기초 요격만으로도 리앤을 비롯한 구출대를 궁지에 몰아넣었을 정도로 지능적이다. 이런 지능적인 모습과 과거 셜록과의 대화를 떠올린 리앤에 의해 "모리어티"라는 코드명이 붙었다. 멀린의 경우 분탕을 쳐댄다며 '라스칼'이라고 부른다.{{{#!folding 【이벤트 2,3부 스포일러/접기】
    그 정체는 바로 '알터리움'으로 강화된 트릭스터 기종이었다. 인게임상으로는 트릭스터의 단점까지 그대로 물려받았는지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지만, 스토리상 사령관은 지금까지 철충을 보면 그 철충에 대한 정보를 떠올릴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모리어티는 눈앞에서 보고서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독백했다. 알터리움으로 강화된 연결체임에도 쉽게 처리한 느낌이지만 원작의 모리아티가 스스로 나서지 않을때는 셜록을 도망치게만들 만큼 활약을 보여주나 직접 나서자 패배한 고증이라고 볼수있다.[19] 또한 많은 병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직접 전선에 나선것은 당시 멀린과 리앤의 싸움으로 멀린이 가진 대형 주포와 자폭용 핵발전소, 바리케이드가 무력화된 상황과 더불어 오르카호까지 나타난 상황인지라 인간의 목을 따러 급하게 나선것으로 추측되었다.#
    이후 3부 EX스토리에서 설명하길 트릭스터 계열의 연결체는 모든 상황을 자신이 통제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메인 스토리에 나왔던 트릭스터 또한 스스로를 미끼로 쓸만큼 자신의 손으로 해결하려는 성격을 가졌다며 직접 나선 행동을 설명했다. 또한 2부에서 잡은 모리어티는 모리어티로 개조된지 1년정도밖에 되지않아 아직 미성숙한 트릭스터였고, 몇년간 멀린을 괴롭히던 모리아티는 정체를 숨긴체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게 드러난다,[20] 지능적인 모리어티 답게 사령관을 호위 하던 리리스와 라비아타가 공중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발판을 부수고 공중에서 기습했으나 이는 멀린과 사령관의 미끼작전이였고 모티브와 같이 지하에 추락해 대기하고 있던 리리스, 라비아타, 블라인드 프린세스에게 토벌되게 된다. 여담으로 등에 지고있는건 고순도 액화 알터리움이라고 한다. }}}

3.3. 실험체

삼안 그룹의 회장 김지석이 비밀리에 개발한 육체 생성기를 찾으러 갈 때 처음 마주치는 개체들.
  • 실험체 고블린
    파일:TbarIcon_MP_ExpGoblinA.png파일:TbarIcon_MP_ExpGoblinT.png
    본래 금속 재질의 AI 회로에만 기생하는 철충이 어째서인지 남성형 바이오로이드T-1 고블린을 감염시킨 형태로, 전투 수트와 내부의 고블린이 철충과 함께 일체화되어 있는 기괴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더욱 미스테리한 건 블랙리버에서 만들었다가 전부 폐기처분한 고블린이 삼안 산업 회장의 비밀 시설을 철충에 감염된 채로 지키고 있다는 건데, 이에 관련된 내용은 이후 스토리에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불굴의 마리에 의하면 블랙 리버사에서도 이미 철충을 생포했고 실험을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아마 이때 실험한 고블린들을 블랙리버가 넘겨줬든 삼안 산업이 어찌저찌 손에 넣은 듯하다.
  • 수상한 실험체
    파일:TbarIcon_MP_ExpGenerator2.png
    알에서 나오는 중인 애벌레처럼 생긴 실험체로, 주변의 실험체 고블린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철충처럼 흑/적 배색에다 기계와 유기물이 혼합된 듯한 유기적 외형을 지닌 주변의 실험체 고블린과 달리, 백/황 배색에다가 철충 특유의 유기물적인 외형 없이 인간이 만든 기계임이 확실해보이는 인공적인 외형을 하고 있다. 주변의 고블린들을 통제하며 삼안 산업 회장의 비밀 시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삼안 산업에서 인공적으로 만든 철충 통제 개체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철충도 이 실험체를 동족으로 인식하지 않는지, 익스큐셔너가 등장할 때 이 수상한 실험체를 반으로 갈라버리면서 등장한다.

4. 떡밥

비록 외계에서 온 금속 생명체에, 그 모습도 기괴하고 이질적이기 그지없지만 작중 계속해서 인간과의 유사성이 언급된다.
  • 5지역에서 트릭스터가 죽어가며 저주를 퍼붓는데, 상당한 떡밥이 들어있다.
    ... 하등한 살덩이들...

    ... 안갈에게 저주받을 자들아...
    언젠가는 저주로 외신의 꿈 속에서 죽어갈 오염될 벌레들...

    크크크... 어차피 모두 죽을 것이다!
    이단자, 보고 있겠지? 네놈도 곧 끝이 난다.[22]

    너희들은 이 성지에서 어떤 것도 가져갈 수 없어.
    연기된 멸망이 곧 이를 테니...

    모두... 절망 속에서 몸...부림...쳐...라...
    • 외신별의 아이, 저주외신의 꿈휩노스 증후군인듯.[23]
    • 아직 안갈이 어떤 존재인지, 혹은 무언가 다른 단어인데 앞부분이 안들려서 안갈로만 보인 것인지, 멸망은 왜 연기됐는지, 삼안산업의 실험장을 철충들이 왜 성지라 부르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트릭스터의 말을 바이오로이드는 알아듣지 못하고 사령관만 이해하는데, 이에 대해 불굴의 마리는 화제를 돌리며 언급을 피한다.
  • 6지역의 가상 공간의 특징은, 접속자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이 해당 가상 공간에서의 자신의 모습으로 투영된다는 것이다. 이때 주인공 일행을 추격하기 위해 기어이 철충들 역시 가상 공간에 접속을 시도하고, 그 모습이 철충 사념체인데, 이 모습은 괴물형의 일반 철충과는 달리 인간과 비슷하다. 즉, 철충들이 생각하는 스스로의 모습은 우리가 아는 강철의 괴수들이 아닌, 인간형의 생명체라는 것.
  • 철충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계통은 인간의 그것과 크게 이질적이지 않다.[24]
  • 7지역에서 철충에게 명령을 전파하는 스피커라는 개체가 등장한다. 이 또한 트릭스터의 언어와 같이 바이오로이드는 알아듣지 못하고, 사령관도 녹음파일은 소음으로 들려 직접 들어야 이해할 수 있다. 스피커의 말과 이를 통해 드러난 설정은 다음과 같다.
    형제들이여! 들을지어다!

    철의 교황이 말씀 하시니!

    환란의 때에 영원한 꿈에서 너희들을 구해낸 그를 의심하지 말지어다! 무저갱에 있는
    사악한 자가 네 영혼을 삼킬지니! 그 심연의 무저갱을 피하라!

    철의 교황이 다시 말씀하시니,

    하나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심연에서 올라와 살덩이를 삼키는 자들이 아무리
    강할 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이겨낼 것이니!

    하나되어 싸우기 위해! 우리의 둥지로! 철의 탑으로 모두 모일 지어다! 우리의 영혼이
    뭉친 힘이 저 사악한 자들, 별의 아이들을 물리치게 되리라!
    • 종교/정치적 지도자로 추정되는 철의 교황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게다가 스피커의 연설을 통해서, 철충이 저그처럼 상위 지휘 개체에게 종속당하는 형식이 아닌 개체마다 의지와 생각이 있는 존재임이 밝혀졌다. 만약 자아가 없다면, 저렇게 공포심을 억누르고 전의를 가다듬을 연설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
    • 영원한 꿈휩노스 증후군, 무저갱에 있는 사악한 자별의 아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 대사만 놓고 보면 철충은 본래 인류처럼 탄소 기반의 육신을 가진 생명체였고,[25] 휩노스 증후군에 희생당하다 철의 교황이라는 존재에 의해 규소 기반의 금속생명체로 재탄생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 철충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동면기가 존재한다는 것은 꾸준히 언급되었는데, 이것이 별의 아이와의 싸움을 대비하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난다.
  • 9지역에서 짧게 나오긴 하지만, 철충의 유체들이 바이오로이드인 샐러맨더를 감염시키려 한 것 같다는 언급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철충이 바이오로이드를 감염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6지역에서 나온 철충에 감염된 고블린의 예가 있으니만큼, 바이오로이드도 철충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떡밥으로 남긴 듯 하다. 또한 기존에 사령관이 직접 가야만 들을 수 있던 스피커의 언어가 이번에는 원거리 통신을 통해서도 알아들을 수 있었고, 심지어 바이오로이드들 또한 이를 알아듣는 묘사가 나왔다. 해당 스피커는 곧바로 다른 철충에 의해 파괴되었기에 여러모로 철충의 정체가 더더욱 의심스러워지는 장면이다. 일부 팬들은 철충을 평행세계에서 온 인류이거나 아니면 별의 아이에게 모성을 잃은 인간형태의 종족으로 추측하고있다.

5. 기타

  • 본편 스토리 시작 이전부터 인류를 모조리 멸망시키고 바이오로이드 군단의 일부를 괴멸시킨 명실상부한 빌런 세력이지만 인간과 바이오로이드 이외의 동물과 유기물엔 관심이 없는 묘하게 친 환경적인 행동양상에 더해 GM의 답변에서 풀어진 설정과 게임의 외전 스토리, 그리고 공식 만화에서 묘사된 멸망 전 인류와 기업의 만행이 워낙 적나라하고 매운 묘사로 그려져 있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지구의 구원자 내지는 사악한 인류의 징벌자진심성왜곡성 칭송을 받기도 한다. [26] 어차피 멸망전의 기록을 보면 철충이 없어도 인류 스스로 탐욕때문에 멸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1차 연합전쟁 후 모든 규제가 풀린 기업으로 인하여 환경오염은 더 심해지고 있었고 2차 연합전쟁으로 인류 대부분이 생존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27]
  • 시간이 지나며 바이오로이드 전투원들의 중파 모션이 점점 야릇해지면서 도저히 전투 중에 부상을 입고 취할만한 자세가 아닌지라 근래에 사령관들 사이에서는 철충들이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섹시한 포즈와 구도를 지도하고 연출해주는게 아닌가 하는 학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른바 철충교수님(오늘의 오르카 394~396편 참조)


[1] 다만 인간은 철충이 바다에 취약하다는 점을 이용해 섬등을 요새화해 끝가지 벼텼다고 한다. 진정한 멸망의 원인은 휩노스 병이였으며 그 병의 근원은 철충도 경계하고 처치하려고 벼르는 존재였다.[2] 물론 먼저 자신들을 공격하거나 인간을 지키려고 저항한 바이오로이드들의 경우에는 가차없이 똑같이 학살하였다.[3] 아마도 바이오로이드가 인간과 유사하기 때문이거나 혹은 아직 자신들이 발견하지 못한 살아있을지도 모를 인간을 찾으려고 하거나 구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4] 발렌타인 이벤트에 따르면 이 기생체들도 도주하기 전에 사살하는 듯 하다. 인게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티아멧 무릎의 수리검이 그 용도.[5] 이밖에도 공식만화 중 하나인 멸망 전의 어느 기록 22화를 보면 도시에서 철충이 인류를 학살하고 있을때 한 인간이 산책시키려고 데려온 강아지만은 죽이기는 커녕 공격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쳐 갔다. 겁에 질려도 도망가지 않고 죽은 주인의 몸에 기대어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안쓰럽다...[6] 작중 인물들이 철충이 기생이 아닌 생산을 할 줄 안다던가 인류 문명을 다루는 방법을 안다던가 하며 놀라워하는 장면이 있다.[7] 이는 게임 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바로 첫 AGS 제작 설계도인 로보틱스 프레임의 설명을 보면 로봇의 기본 프라임과 더불어 유기물 중추 회로 설치 방법을 연구한다고 되어있다.[8] 물론 오르카호가 바다안에 있어서 철충들도 섣불리 공격을 못하는게 크지만 압도적인 물량전을 이용해 소모전을 강요시키거나 아니면 장거리에서 오르카 호 위치를 파악한뒤 해당 지역 자체를 날려버리는 전략도 가능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끝장낼수 있는 상황은 마찬가지다.[9] 이는 철충이 상위개체가 하위개체의 정신을 지배하는 방식이 아닌 개개의 인격과 자유의지가 있는 존재들일 가능성이 높단 뜻이다. 만약 하위개체들이 자유의지가 없는 존재들이었다면 적을 두려워 하지말라고 격려하거나 종교를 통해서 믿음과 신앙심을 요구할 이유나 필요가 없기 때문[10] 3지역에서 밝혀진 바로는 과거 바이오로이드를 대상으로 인체실험까지 행했을 정도로 막장실험이 진행된 곳이였다고 한다. 에이다도 기록에 접근할 수 없을정도로 보안강도가 높아 직접 잠입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3 지역의 스토리이다.[11] 자세히보면 탐조등이 비추고 있고, 바위더미 속에 철충 잔해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함정 + 기습까지 당한다.[12] 철충 본대의 규모를 생각하면 총 두 기만 있다는 뜻이 아닌 여지껏 관측된게 두 기라고 봐야 옳다.[13] 다만 트릭스터가 한 말은 인간의 언어가 아니었고, 알아들을 수 있는 건 사령관 혼자였다. 이는 GM아이샤의 답변에 따르면 사령관의 정체와 연관이 있다고 한다.[14] 상대하던 별의 아이와 네스트는 개체로서의 전투력은 막상막하라고 언급되는데, 별의 아이 중 약하디 약한 개체 = 철충의 최상위 연결체라는 무시무시한 파워 밸런스를 보여준다. 그래도 네스트가 승리했다는 것은 게임 상에서도 반영되어, 3웨이브서 네스트와 교전할 때 그 위쪽엔 별의 아이의 시체가 보인다.[15] 발키리, 미호, 에이미 레이저[16] 이 때문에 인게임에 등장하는 네스트는 몸체가 군데군데 뜯어져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17] 공격기는 세라피아스 앨리스, 보호기는 아자젤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스킬셋도 패시브를 제외하면 원본과 똑같다.[18] 실질적으로 잉글랜드+웨일스를 말하는 듯하다. 작중 스코틀랜드는 연합전쟁 당시 하이랜드 사를 공격하려던 영국 정부가 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방사능이 넘쳐나서 철충들조차 진입하지 못한다고 한다.[19] 모리아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셜록 홈즈 시리즈의 여러 오류 및 논란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 모리아티는 원작에서도 상당한 급조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행적과 모리아티 철충의 행적이 판박이인 것으로 볼 때 크게 스토리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해당 시리즈의 원판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20] 즉 리앤이 '모리어티'라 호칭한 개체와 멀린을 괴롭히던 '라스칼'은 별개의 개체였던것, 메인 스토리의 트릭스터와 같이 복수 개체로 존재하여 교란하는 점을 보고 사령관은 이런 점도 똑같나며 불평했다.[21] 바이오로이드뇌파인간과 바이오로이드를 구분하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제한됐기 때문에 인간의 뇌파를 발산하는 철충을 사살하는 것을 꺼리며 가급적 제압하려고 했다고 한다.#[22] 2~6지역 스토리 수정 전 원문 ) 크크크... 어차피 모두 죽을 것이다! 이단자들아![23] 크툴루 신화에서 외신은 아우터 갓을 의미한다.[24] 라스트오리진 공식 카페 '설정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출처.[25] 심지어 6지역의 가상공간 떡밥과 연관지어보면 인간과 매우 비슷한 형태의 2족보행 생명체였을 가능성이 높다.[26] 원래는 거의 밈에 가까웠지만 공식에서도 이를 알았는지 빛이 들지 않는 성역 이벤트에서 진짜로 철충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이가 묘사된다.[27] 만일 이게 사실이면 철충들이 인간을 적대하는 이유도 단순한 침략자로서의 입장이 아닌 라스트 오리진 세계관의 인류처럼 생태계를 파괴하고 부도덕한 악행을 저지르는 타락한 지성체들을 우주의 질서에 위협이 되는 존재로 여겨 숙청하는 일을 해왔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