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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天劍[1]대한민국의 무장헬기용 전천후 공대지 미사일이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하고 한화에서 양산할 예정이며 사거리 8km이다.
2. 제원
천검 | |
분류 | 공대지 미사일 |
개발사 | 국방과학연구소 & 한화 |
개발 | 2023년까지 개발 및 2024년 양산 예정 |
중량 | 35kg[2] |
길이 | 1.7m |
직경 | 150mm |
관통력 | 주탄두 평균 관통력 1,000mm[3] |
속력 | 마하 0.6 내외 |
사정 거리 | 8km 내외 |
시커 | LIG Nex1 듀얼모드(적외선/CCD) |
유도 방식 | 유선 유도[4] & 발사 후 망각[5] |
- 국방과학연구소의 공식 수치는 아님.
3. 상세
ADD가 주관하고 한화가 시제업체로 참여하는 소형무장헬기(LAH)용 국산 공대지유도탄으로, LAH의 주무장이다. 헬파이어급 미사일로 LAH의 적 기갑/기계화부대 정밀 타격 능력 확보를 위해 개발하는 국내 최초 헬기용 공대지 미사일이다.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 혹은 터키제 UMTAS 미사일과 성능이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운용 방식) (방위사업청 공식 유튜브 채널 DAPA NEWS 제 158호에 로거와 함께 천검이 무장창에 탑재되어 있는 LAH의 내부형상 및 CG가 공개되었다.)
(ADD 소개 페이지)
2연장 발사관에서 운용 가능하며, 탄두는 풍산의 폭발반응장갑 격파용 탠덤 탄두를 사용하고, 시커로는 LIG NEX1의 CCD TV와 IIR 시커를 채택하였다. 광섬유 유선 데이터링크를 이용한 유선 유도와 자체 이중 모드 탐색기를 사용한 Fire&Forget / Fire&Update 기능을 가지고 있어, 직접 조종[6], LOAL[7], LOBL[8], NLOS[9] 운용이 가능하다. 2019-2020 한국군 무기연감에 따르면 국군의 AH-64E와의 연계가 가능하다고 하고 되어있는데, AH-64E가 레이더로 표적을 포착하고 LAH가 해당 좌표로 NLOS 타격을 가하는 등의 연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10]
사거리와 광섬유 유선유도로 흔히 SPIKE-ER과 자주 비교되는데, 이것은 군이 천검의 ROC를 SPIKE-ER을 참고하여 작성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ROC가 상기한 미사일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으로 천검에 적용된 알고리즘, 내부 구성품, 그리고 천검의 공력 특성은 라파엘 사와의 협력 없이 국내에서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4. 기타
Jane's의 보도로 천검의 제원이 발사중량 16kg, 직경은 120mm, 길이 1.5m, 순항속도 약 200m/s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Jane's가 오보한 것이다. 국군 무기연감 2018-2019에 따르면 천검의 제원은 중량은 35kg, 길이 1.7m, 직경 150mm, 사거리 8km이다. 정황상 야드파운드 단위와 SI단위를 헷갈린 것으로 추정된다[11]또한, 대전차 유도탄 구동장치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150mm 공대지 유도탄용[12]이라고 명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ADD 카탈로그에 따르면 주탄두 평균 관통력이 0,000mm로 직경은150mm급임을 뒷받침하고 있다.
제작사측이 DX 코리아 2020에 소형 전술 차량 화물칸에 6연장 발사대나 12연장 발사대를 장착한 버전을 공개했는 데 향후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Spike-NLOS 지상 발사형[13]을 대체/보완할 목적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다만, SPIKE-NLOS의 사정거리는 훨씬 길기(25km) 때문에, 사거리 연장 개량없이 대체하면 전술적인 활용도는 크게 떨어지므로, 한다면 대체는 아니고 수량부족을 보완하는 차원일 듯.
[1] 뜻은 말 그대로 하늘의 검. 영문명은 'Tank Sniper'를 줄인 TAipers.sky sword[2] 토우 20~23kg과 헬파이어 45~49kg의 딱 중간이다.[3] RHA, 이중 성형작약 탄두 기준[4] 광섬유와이어[5] 발사 초반에는 광섬유를 통한 유도를 받게 되며, 목표물 지정 후 필요시 유선을 끊으면 자동으로 유도되어 목표에 명중한다.[6] 데이터링크로 수신된 영상을 통해 유도[7] Lock-On-After-Launch, 발사 후 락온[8] Lock-On-Before-Launch 발사 전 락온[9] Non-Line-Of-Sight, 비가시선[10] 그리고 더 나아가자면 아파치에 통합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도 된다. 실제로 과거에 (이놈으로 추정되는) 국산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해 부족한 수량의 헬파이어를 대체할 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으니... 또는 LAH와 아파치 간의 전술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서 아파치에 MUM-T 기능을 비싼 값을 주고 인티하지 않고도 LAH의 MUM-T 기능으로 차기 군단급 무인기나 그를 기반으로 한 무인 공격기, LAH에 탑재 된 자폭 무인기등을 통해 얻은 전술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는 뜻이 될 수도 있다.[11] 35를 파운드로 계산할 경우 15.8kg이 나온다.[12] ADD 카탈로그에서 볼 수 있듯이, 천검은 국내 최초 독자개발에 의한 공대지 유도탄이고, 해당 업체 카탈로그에 기재된 '대전차'와 '공대지'를 모두 만족하는 물건은 천검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13] 이스라엘제 Sand Cat 차량에 4연장 발사대를 장착한 형태로서 현재 해병대는 연평도 서해 5도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중이나 발사차량이나 유도탄 자체의 보유 숫자가 적다는 게 종종 지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