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6:37:02

집시 어벤저

파일:Gipsy Avenger.jpg
[1]
기본 정보
이름 집시 어벤저
복무 시작 날짜 2034년 1월 12일
복무 종료 날짜 2035년
세대 마크 6
상태 파괴
제조 미국
전투 스펙
스피드 ■■■■■■■■□□(8/10)
파 워 ■■■■■■■■■□(9/10)
방어력 ■■■■■■■■□□(8/10)
높이 81.68미터
무게 2004톤
무기
파워 무브
특징 전작의 '집시 데인저'의 후계기.
카이주 킬 카운트 ▲▲[2]
파일럿 제이크 펜테코스트&네이트 램버트 → 제이크 펜테코스트&아마라 나마니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주역 예거
집시 어벤저 세이버 아테나 가디언 브라보 브레이서 피닉스 옵시디언 퓨리 스크래퍼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무장4. 기타5. 모형화

1. 개요

Gipsy Avenger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 등장하는 주역 거대로봇이자 주인공 제이크 펜테코스트와 함께 이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집시 데인저의 후계기이자 그 설계에 기초한 마크 6 예거이다. 때문에 외형 역시 흡사하다. 별명은 브레이브 뷰티(Brave Beauty).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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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방위군으로 돌아온 제이크의 탑승기로 소개되며 첫등장했다. 췐 장군의 명령으로 시드니에서 열릴 회의에 특별 경호 임무를 담당했으나 회의는 갑자기 난입한 수수께끼의 예거, 옵시디언 퓨리의 무차별 파괴공작에 의해 무산되었고, 그 자리에 있던 집시 어벤저가 응전했으나, 파일럿인 제이크와 네이트의 드리프트가 완벽하지 않기도 하고 때마침 그 밑에 리웬 샤오 회장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헬리패드에 맞아 죽을 뻔한 걸 구하느라 빈틈을 보인다. 헬리패드를 집어던져 마코를 구하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역으로 옵시디언 퓨리의 반격에 얻어 맞기만 한다. 체인 소드를 전개해서 대응해보지만 옵시디언 퓨리는 양 팔에 플라즈마 체인소드를 전개해 칼싸움에서도 밀리다가 간신히 엘보 로켓으로 한 방 먹이지만 또다시 옵시디언 퓨리의 미사일 공격에 얻어맞는다. 그 와중에 옵시디언 퓨리의 미사일 공격에 빌딩이 폭발하며 그 충격파로 인해 마코가 탄 헬기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고, 그래비티 슬링으로 옵시디언 퓨리를 떨쳐낸 후 필사적으로 구하러 달려갔으나 타이밍이 늦으며 헬기는 그대로 추락해 마코는 사망, 충격을 받은 제이크가 드리프트를 해제하고 콘포드에서 빠져나가며 무력화된다.

이후 제이크는 마코가 남긴 단서들을 토대로 러시아에 위치한 구 예거 동력원 생산공장에 집시 어벤저를 타고 출격하게 된다. 공장 안에서 수상한 기능이 가동하고 있던 것을 스캐닝으로 확인한 순간 증거인멸을 위해 그곳에 나타난 옵시디언 퓨리와의 2차전에서 상대적으로 무장이 빈약한 다리 부분을 노리고 공격한다. 이후 크레바스로 빨려들어간 뒤 빙하를 뚫고 나와서 재차 싸움을 벌이는데, 옵시디언 퓨리의 파티클 차저 공격에 집시 어벤저 발밑의 빙판이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집시 어벤저는 빙판을 주먹으로 깨고 물 속으로 들어간 뒤 수중에서 마이크로 미사일을 발사해 옵시디언 퓨리를 공격하고, 균형을 잃고 바다에 빠진 옵시디언 퓨리를 끌고 다시 물 위로 올라가 전투를 벌인다. 마운트 자세로 얻어맞으려던 순간 플라즈마 캐논을 발사해 위기를 넘기고 체인 소드로 반격을 가해 옵시디언 퓨리의 흉곽을 베어버린다. 이후 다시 돌격해 체인 소드를 옵시디언 퓨리의 허벅지에 꽂지만 플라즈마 체인쏘에 의해 체인 소드가 부러지고 그대로 체인소드에 콘포드가 썰릴 위기에 처하지만 제이크가 순간적인 기지로 옵시디언 퓨리의 팔을 밀어붙여 플라즈마 체인소드로 역공을 가한 다음 헤딩으로 옵시디언 퓨리를 떨쳐낸다. 이후 부러진 체인 소드를 뽑아서 옵시디언 퓨리의 목덜미에 꽂은 후 어퍼컷-엘보 로켓으로 옵시디언 퓨리의 동체에 바람구멍을 내며 복수를 한다.

이후 카이주 드론의 섀터돔 습격 당시 미사일에 피격당해 파손되지만 그리 큰 파손은 아니었는지 금방 수리해 복구, 도쿄에서 펼쳐지는 카이주와의 최종대결에 투입되어 다른 예거들과 함께 하쿠자, 슈라이크쏜을 압도하는 듯하나[3] 잘못된 작전지시로 인해 전투가 길어지는 바람에 합체 카이주가 될 시간을 벌어주고 다같이 발려버리고, 설상가상으로 메가 카이주의 꼬리로 콘포드가 저격당해 네이트가 중상을 입는다. 네이트는 탈출하고 아마라가 대신 부조종사를 맡아 최후의 방법으로 집시 어벤저의 팔에 출격용 로켓엔진을 달아 성층권까지 올라 그 질량으로 메가 카이주와 몸통박치기를 해 카이주를 끝장낸다.

3. 사용 무장

  • 플라즈마 캐스터 2.0
    그래비티 슬링이랑은 별개의 무장이라고 한다. 극중에선 시베리아에서 옵시디언 퓨리와 싸울 때 마운트 자세로 두드려 패려던 옵시디언 퓨리를 떨쳐낼 때 한번 쓰고 메가 카이주에게도 여러 번 연사했다.[5] 대기권 밖에서부터 메가 카이주를 내려찍을 때 방향조절용으로도 쓰였다. 그래비티 슬링이 오른손에 있다면 플라즈마 캐스터는 왼손에 장비되어있다.
  • 체인 소드 2.0
    팔뚝에서 전개되는 손목검(리스트블레이드) 형태의 체인 소드. 집시 데인저의 체인 소드의 경우 원래는 집시 데인저의 무장이 아니었고, 오블리비언 베이에서 건져올린 집시 데인저를 수리할 때 추가장착된 무장인데 집시 어벤저는 기본으로 달고 나온다.
    집시 데인저와는 다르게 칼날 안쪽에서 푸른 인광을 발한다. 집시 어벤저에는 오른팔에 그래비티 슬링이 장비되어 있어서 왼손에만 소드가 있는데 그 때문에 옵시디언 퓨리의 트윈 소드에 속수무책으로 밀린 적이 있으며, 설원 2차전에선 퓨리의 열광선을 막는 방패로 사용하다가 다시 칼싸움에서 왼쪽 허벅지를 찌르는데 성공하지만 옵시디언 퓨리의 체인소드에 잘려 부러지고 만다. 하지만 그 부러진 칼날을 뽑아 퓨리의 목에 박아 넣음으로서 승리의 발판을 제공하였다. 이후 옵시디언 퓨리의 플라즈마 체인소드 부품을 루팅 이식함으로 사용 장면은 끝. 여담으로 집시 데인저의 체인 소드는 쌍검인데 이쪽은 왼팔에만 달려있다. 1편에서의 체인소드는 카이주를 한방에 두동강내거나 핵폭탄의 후폭풍을 견뎌내는 등 정말 충격과 공포스러운 사기 무기가 양팔에 달려있었는데 2편에서는 톱질 한번에 부서지거나 아예 왼팔에만 달아버리는 등 아예 폭풍너프를 먹여버렸다.
  • 엘보우 로켓 2.0
    팔꿈치의 부스터를 분사하여 파괴력을 더한 묵직한 중펀치를 날리는 무장. 시드니 도심 칼전 중 체인소드를 전개하지 않은 팔로 옵시디언 퓨리에게 사용했는데[6] 되려 옵시디언 퓨리가 시가지 양 옆 건물에 에너지 체인소를 걸어서 제동을 거는 바람에 민간인 피해만 증가시켰다. 이후 옵시디언 퓨리와의 2차전에서 필살기로 사용해 체인소드에 베여서 내구력이 약해진 흉곽 쪽을 가격, 동력로를 적출했다.
  • 마이크로 미사일
    등 뒤의 스태빌라이저에 내장된 무장. 가디언 브라보의 흉부 미사일과 달리 소구경이다. 옵시디언 퓨리와의 전투에서 빙하를 깨고 물 속으로 들어간 후 수중에서 발사해 옵시디언 퓨리 발 밑의 빙하를 부수는 데에 사용했으며, 이후 메가 카이주에게 맞서는 업라이징 4대 예거의 단체 돌격씬에서 한번 더 사용했다.
  • 플라즈마 체인소드
    팔뚝에서 전개되는 손목검(리스트블레이드) 형태의 에너지 . 원래는 옵시디언 퓨리의 무장이였지만, 옵시디언 퓨리의 격파 후 집시 어벤저의 무장으로 추가된다. 맨 위 사진과 다르게 여전히 붉은 빛을 낸다. 원래 집시의 체인 소드는 오른팔에 그래비티 슬링을 장착했기에 왼팔에만 체인 소드가 달려있는데 어떻게 이 무기는 양팔에 다 달아놓고 그래비티 슬링까지 달았는지가 의문이다. 메가 카이주전 때 오른팔의 체인소드가 부러진다.[7]
  • 몸통 박치기(자폭)
    이동용 로켓을 이용하여 대기권 밖으로 나간 다음 추락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메가 카이주를 꼬라박아 카이주를 머리와 흉부, 오른쪽 팔을 제외한 등에서 부터 왼쪽 팔 뚝, 허리, 하반신 전체를 말그대로 개박살 내버렸다[8]. 물론 이 역시 스트라이커 유레카의 핵 자폭처럼 실제 내장되어있는 무장이라 보기는 어렵다.

4. 기타

'집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작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집시 데인저의 후계기종이다. 그래서인지 무장들 대부분이 집시 데인저에게서 계승한 무장이다. 변한 머리모양과 날개죽지는 스트라이커 유레카와 비슷하다. 그리고 역시나 주연기체답게 극중 최후의 최후까지 분전하였다.

5. 모형화

반다이에서 오랜만에 건담 이외의 HG와 로봇혼으로 발매되었다. 품질도 좋은편이나 무기 장착시 팔의 부품 고정성이 조금 떨어진다. 또다른 단점이라면 고관절이 빠르게 낙지화가 진행된다는 점.

2019년 초에 HG 최종결전사양으로 추가 발매되었다.


[1]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시각 효과 아티스트 Andrew Domachowski가 만든 CG 이미지이다.[2] 메가 카이주 1회. 다만 하쿠자, 슈라이크쏜, 라이진이 합쳐진 만큼 나누면 3회다, 또한 카이주 예거인 옵시디언 퓨리를 처지했다.[3] 전에는 카이주들이라고 적혀있었지만 라이진은 딱히 압도하지는 못했다. 장면만 봐도 라이진이 집시 어벤저가 무너뜨리는 건물들에 신나게 깔리면서도 접근하고 있었다. 오죽했으면 제이크가 '저놈 뭐하는 놈인데 고층 건물 몇 채의 무게를 견뎌내는 거야!'하면서 경악했다.[4] 변형된 모습은 엄지손가락에 해당되는 부분은 전개되어 두꺼워지고 검지-중지, 약지-새끼손가락에 해당하는 부분은 합쳐져서 각각 2개-2개-1개씩 결합된 뒤 삼각형 모습을 이루고있는 상태에서 회전한다. 전체적으로 플라즈마 캐스터를 확장시켜 대형화 한 듯한 생김새.[5] 위력이 메가 카이주를 상대로도 효과가 있는지 메가 카이주도 잠깐 주춤한다.[6] 이때 전작에서 집시 데인저가 레더백에게 쓸 때와는 다르게 그냥 전체샷으로 사용하는데 굉장히 연출이 심심하다[7] 왼팔의 것은 플라즈마 캐스터를 쏴제끼느라 꺼내지 않았다. 간지가 없다[8] 얼마나 위력이 강하냐면 몸 3분의 2가 증발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