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6 18:04:21

진단세포학


[[임상의학|'''임상의학
{{{#!wiki style="font-family: Times New Roman, serif; display: inline"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color=#fff,#fff><bgcolor=#02a15e> 전문과목
내과계 가정의학과 · 결핵과 · 내과 · 소아청소년과 · 신경과 · 정신건강의학과 · 재활의학과 · 피부과
외과계 비뇨의학과 · 산부인과 · 성형외과 · 신경외과 · 심장혈관흉부외과 · 안과 · 외과 · 이비인후과 · 정형외과
지원계 마취통증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병리과 · 영상의학과 · 응급의학과 · 진단검사의학과 · 직업환경의학과 · 핵의학과
치의학 치과 · 구강내과 · 구강병리과 · 구강악안면외과 · 소아치과 · 영상치의학과 · 예방치과 · 치과교정과 · 치과보존과 · 치과보철과 · 치주과 · 통합치의학과
내과와 외과의 분과
내과의 분과 감염내과 · 내분비내과 · 류마티스내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심장내과) · 신장내과 · 알레르기내과 · 혈액종양내과 · 호흡기내과
외과의 분과 간담췌외과 · 내분비외과 · 대장항문외과 · 소아외과 · 외상학과 · 위장관외과 · 유방외과 · 이식외과 · 혈관외과
문서가 있는 기타 전문과목, 세부 분과 및 하위 학문
법의학 · 부검 · 두경부외과 · 수부외과 · 의학유전학 · 잠수의학 · 정신분석학 · 족부의학 · 진단세포학
}}}}}}}}} ||
1. 정의2. 역사와 진단세포학의 이용

1. 정의

파일:진단세포학.jpg 파일:탈락세포학.jpg
左:G.N. Papanicolaou 박사와 Traut 박사의 논문 "질도말표본에 의한 자궁암의 진단(Diagnisis of Uterine Cancer by the Vaginal smear), 1943" 右:G.N. Papanicolaou 박사의 탈락세포학 원색도감(atlas of exfoliative coytology), 1954"
진단세포학(Diagnostic Cytology)은 세포 소견을 기초로 형태학적으로 병변의 유무나 내용을 판정하는 병리 진단의 한 분야로 "인체의 다양한 부위로 부터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온 세포 또는 기구를 사용하여 조직표면이나 내부로부터 떼어낸 세포를 현미경으로 해석하는 임상 검사의학 이다.
-《진단세포학》서문

전술 한 설명대로 세포를 인위적으로 탈락시켜 도말표본을 만들어 관찰 한 후 조기에 암을 진단하는 법에 대한 학문이다.
기본적으로 세포학생물학,병리학, 조직학 의 여러 개념을 토대로 의학적으로 적용한 학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세포학과 생물학적 접근과는달리 질병에 초점을 두고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자연과학대 학부생 혹은 이과대학 학부생 수업에는 없다.

다음은 보통 진단세포학을 배우는학과와 관련직업이다.

2. 역사와 진단세포학의 이용

파일:세포병리사훈련.jpg
제 1기 세포병리사 훈련생들의 현미경에 대해 가르치는 파파니콜라우(가운데)
진단세포학의 역사는가히 예오르요스 파파니콜라우(George.N Papanicolaou, 1883~1962)의 역사라고 칭할정도로 파파니콜라우는 가장 대표적인학자이다. 초기에 세포를 연구하는 학자(ex: R. Brown , R. Virchow) 등 여러 학자들이 많았으나 오늘날과 같이 임상 진단의 도구로서 세포학을 발달시킨 학자는 파파니콜라우이기 때문이다.[1]
파일:자궁경부_세포진_검사.png
자궁질도말검사 중 세포를 채취하는 과정을 묘사한 이미지
파일:LSIL 편평세포 이미지.jpg
자궁 경부에서 채취한 세포의 현미경 이미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 변화가 보인다

이러한 점을 기리기 위해서 진단세포학이 이용되는 가장 큰 분야인 자궁질도말검사는 영어로 Papanicolaou Smear 혹은 Papanicolaou Test, 줄여서 Pap Smear 혹은 Pap Test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의 진단세포학은 그 적용 범위를 넓혀가며 흉막액, 복막액, 심막액등의 체액을 이용한 검사 (Fluid Cytology)[2]와 가는바늘세침흡인(Fine Needle Aspiration) 검사[3]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파일:체액 진단 세포학.jpg
환자의 흉막에서 채취한 세포들의 현미경 이미지 암으로 의심되는 세포들이 보인다

체액 검사의 경우 진단세포학의 가장 큰 암의 부위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암이 얼마나 퍼졌는지 등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고, 암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을 탐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가는바늘세침흡인 검사의 경우 암의 위치를 특정하는데도 쓰일 수 있고 어떤 암인지 아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특히 갑상선이나 유방 혹은 일부 림프절과 같이 접근하기가 용이한 장기들에 자주 쓰이고 초음파 장비나 내시경 장비에 바늘을 달아서 깊숙히 위치한 장기의 암 유무를 판별하는데도 쓰인다. 자궁질도말검사가 점차 분자생물학 계열의 검사로 대체됨에 따라 진단세포학의 미래는 이 가는바늘세침흡인의 발전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흡인된 세포들을 모아서 블록 형태로 만들어 조직 진단 검사처럼 활용하게하는 방법인 셀 블록(Cell Block)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셀 블록을 이용해서 면역조직화학(Immunohistochemistry) 등 암의 특징과 성질을 알아 낼 수 있고, 환자 치료에 어떤 약을 써야하는지 등을 알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4]
[1] https://healthmatters.nyp.org/georgios-nikolaou-papanicolaou/amp/ 참조[2] https://medlineplus.gov/ency/article/003866.htm 참조[3] https://www.webmd.com/a-to-z-guides/fine-needle-aspiration#:~:text=Fine%20needle%20aspiration%20is%20a,out%20conditions%20such%20as%20cancer 참조[4] https://pubmed.ncbi.nlm.nih.gov/23112458/#:~:text=The%20cell%20block%20technique%20employs,yield%20and%20improves%20diagnostic%20accuracy 참조